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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5 00:43
두꺼비사냥꾼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아침에 신도림에서 사당방향 전철 탈 때 정말 힘들죠.. 애써 기다렸다가 타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난 새로운 줄. 미워요 밉다구요~ㅠ_ㅠ
07/02/09 11:54
맞아요.특히 DMB크게 틀어놓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쥐꼬리만큼의 상식만 있어도 그런 만행은 못할텐데요. 그런사람들 특징이 뭐라고 말해도 신경도 안쓴다는 겁니다. 도대체 머리구조가 어떻게 된 사람들인지.
07/02/09 12:29
DMB 들고 다니는게 자랑스러운 정도의 수준의 삶인가보죠 뭐..
저도 핸드폰벨소리, 키소리와 함께 제일 짜증 나는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07/02/09 12:30
하루에 3시간 이상 지하철 타고 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벨소리에 큰소리로 전화통화하는 것도 진짜 싫어요. 다리 쩍 벌리고 신문 펼쳐보는 사람들도 싫고... 배려가 너무 없어요....
07/02/09 12:35
쩍벌남은 정말..본야스키의 니킥으로 그곳을 응징당해야만 되는 걸까요.
저는 그런 분들 옆에 앉으면 의식적으로 그분 쪽으로 다리에 힘을 줘 조금씩 밀쳐냅니다.(쳐다보든가 말든가 신경끄고요^^;) 너무 약한 대응이려나;;
07/02/09 13:50
그럴땐 바로 바로 말하는 게 낫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거든요. 저는 그럴 때는 바로바로 말합니다. 인상이 안좋아서 그런지 지하철안에서 거기 핸드폰 조용히 하지~ 라고 말하면 지하철 한칸이 조용해집니다-_-; 그럴 의도까지는 없는데;
독서실에서 핸드폰으로 문자질하는 사람들도 용서의 대상이 아니죠. 화장실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따라가서 핸드폰 끄라고 말해줍니다. 그런건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모르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좀 가르쳐주면 안될까-_-
07/02/09 16:21
정말 무개념들 많아졌죠
제가 겪었던게 저는 전철을 탈때 특별한일이 없는이상 mp3를 듣고다닙니다. 제 이어폰이 요즘 많이들쓰시는 그 귓구멍쑤셔넣는 이어폰(볼륨은 조금올려도 저한텐 크게들리고 바깥쪽으로 소리는 잘 새어나가지않죠) 으로 듣고있어서리 옆에서 왠만한 소리는 안들립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잡음이 들리더군요 워낙 컷던지 제앞 좌석에서도 쳐다볼정도로 그래서 저도 나름 대로 중얼거린다고했지만 왜 그런거있지않습니까 이어폰꼿고 말하면 평소보다 크게 말하는거 -_-;; 나름 중얼거린다고 아 C足 조낸 시끄럽네 라고 한게 주윗사람이 다들렸나봅니다. 바로 내리더군요... 저도 뻘쭘해서 다음역에 내렸는데...순간 아 내가 왜내리지? 했다는 ... 천안가는 급행이였는데 ㅠㅠ
07/02/10 10:10
정말 짜증나는건 지하철 줄이 1줄에서 2줄로, 2줄에서 3줄로, 3줄에서 4줄로 ,, 그 새로 생긴 줄의 첫째 사람은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던데요,,
그리고 왜 이렇게 그리 안으로 파고들려고 하는지,, 입추의 여지가 없는 공간에서,, 몸 피할 공간도 없는데 무쟈게 파고들려고 하던데요;; 아 짜증나서 정말,, 그리고 아침부터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옆에 서있으면 토쏠리던데요,, 정말 짜증나네요 쓰다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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