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8일까지의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에 대한 글입니다.
이전 순위에 대해선 3월 1일 자료 (https://pgr21.co.kr/?b=8&n=50383)를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100위권 내에서 순위가 상승한 곡이 많은 한 주 였습니다.
무려 12곡이나 100위내에서 전주에 비해 순위를 올렸습니다.
발매한지 오래된 노래들이 상승한 것도 특이합니다.
발매 후 6개월 이상된 2013년 9월 이전 곡들이 8곡이나 되네요.

많은 곡들이 상승했지만 오늘은 소유(씨스타), 정기고의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에 대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3주째 이 노래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얘기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열기는 독보적입니다.
발매한지 5주차만에 100위권 안에 들어왔습니다.
6주차에 61로 랭크인한 렛잇고보다 1주 빠른 성적입니다. - 물론 렛잇고는 2주차까지는 1%가 안되다가 3주차부터 폭발했지만요.
5주차가 되었지만 점유율은 3.41%로 4주차(3.20%)보다 올랐고,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역주행했습니다.
여전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어 다음주 성적도 생각보다 많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이번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이 100위권 안에 들어오면서 조정 순위 100위 안에 씨스타는 멤버가 관여한 노래를 8곡이나 올렸습니다.
특히 소유는 "있다 없으니까"를 뺀 7곡을 불렀네요.
개인으로는 빅뱅의 GD의 8곡에 이은 2위입니다.
씨스타의 다음 앨범이 어떤 성적을 낼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그외 10주차 이내 노래 중에선 이디나 멘젤의 "Let It Go", 걸스데이의 "Something", 효린의 "안녕",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 Gary(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Feat. Crush)"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의 누적순위에선 단 하나의 순위도 변동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 주는 3곡(!)이나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의 힘을 모아서 이번 주에 모두 오른 것 같네요.

요즘 슬슬 기사에서도 나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의 누적지수가 490백만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4백만점으로 25위에 올랐고, 실시간 순위에서 10위안에 있으니 다음주나 그 다음주 쯤에는 5억점의 누적지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벚꽃 엔딩" 때문인지 "첫사랑", "꽃송이가",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의 다른 노래도 순위가 상승했네요.

그럼 이것으로 2014년 3월 8일까지의 가온차트 누적 자료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