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뭐니뭐니해도 야구죠! 야구를 봐야합니다! 음하하핫!


[ 자이언츠 : 이글스 ]

민철신이 선발로 나온 이글스. 어제의 결과에 실망한 이글스 팬들이 잔뜩 기대를 걸었으나 2시 24분 현재 5:0으로 지고 있습니다 -0-

매클레리는 직구 위주로 던지는데 정말 '우겨넣고' 있군요;; 힘있는 직구로 배짱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 라이온스 : 타이거스 ]

한국 최고의 라이벌전! 오늘도 계속됩니다.

라이온스 선발 전병호, 타이거스 선발 윤석민. 둘 다 잘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두 팀 모두 클린업 트리오가 첫 타순에서는 조용했네요.

두 투수가 어느 정도는 능력을 갖춘 투수인지라, 한동안은 타선이 안 터질 것 같네요. 먼저 터지는 쪽이 유리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0-


[ 히어로즈 : 베어스 ]

잠실 개막전입니다. 베어스 선발 레스, 히어로즈 선발 장원삼이네요. 히어로즈는 어떻게 해서든 꼭 이기고 싶은듯 -0- 베어스는 김선

우 선수를 내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그래도 홈 개막전인데 용병보단 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한국인 선수를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데, 그러나 레스 잘 던지고 있습니다. 이기는 편 우리편입니다 -_-v


[ 와이번스 : 트윈스 ]

아직 시작 안 했습니다. 3시부터 시작!

김성근 감독, 첫날 연장할 것 알았나요? 3시로 미뤄서 경기를 시작하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물론 우연의 일치였겠지요)

관전 포인트는 김광현과 봉중근 두 선발 투수의 맞대결입니다.

메이저 복귀 후 한시즌을 보내 적응을 마친 봉중근 선수냐, 떠오르는 신성 김광현 선수냐! 흥미가 가는 매치입니다.


역시 일요일은 야구 틀어놓고 늘어지게 쉬는게 최고입니다! 야구 즐기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