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26 19:17:36
Name 여자친구
Subject [일반] 한복입고 이탈리아 여행 다녀온 처자
안녕하세요, 저는 한복을 너무도 사랑하는 여자 사람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복에 빠지게 된 후에 일어난 일을 여행기, 기타 활동과 함께 소개할까 합니다.

이 아래로부터 여러분은 평범했던 한 시민이 한복 덕후로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시게 됩니다


 




 


2013년도에, 저는 한 한복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행사로 인해 저는 제가 한복덕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한복을 좋아했고, 매 명절때마다 한복을 입고 있었어요. 하지만 

한벌 가지고 돌려입기를 했었지요.

예쁘고 많이 입고는 싶지만 굳이 돈을 들여 또 사입는 것이 부담스러운..

그런 보통 사람이었어요.


 


이 한복 덕후로서의 본격적인 시간은 바로 2013년 5월부터였습니다!!!


 




 




 




 




 




1. 2013년 5월 한복입는 날

이제까지 내 안에 잠들어 있던 한복 덕후의 포텐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보통 입고는 싶은데.. 좀 부담스럽고 사람들이 많이 입지도 않으니까 유난인것 같고

좀 꺼려하는게 있잖아요? 

이 한복입는 날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는데,,, 참석하신 분들 모두 화려하고 예쁜 한복을 맞춰입고

빌려입고, 아주 한복 악세사리까지 풀 장착을 하고 오셨더라구요!!!


 


완전 신세계였어요...


 


manipulate_img(this)


 




 




 




 


이 한복입는 날이 끝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아, 저는 새로운 여름 한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전 각종 한복 블로그의 한복관련 카페, 정보와 사진들을 득득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걍.. 꽂혀버린거에요 ㅠㅠ

한복을 입고 할 수 있는 활동과 정보를 삭삭 모아모아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한복입고 뭘 할 수 있지?? 싶었던 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해요. 찾아보니 엄청 많은 기회가 열려있더라구요!!!


 




 




2. 2013년 6월 현충의 날 기념 고궁걷기

새로지은 한복을 개시하는 날이었습니다!!!! 29.5도의 더운날씨에도 한복은... 그리 덥지 않았어요!!!!


 


manipulate_img(this)


 




 




 




3. 2013년 7월 한복을 입고 여름 여행을 가게 됩니다. 서울 북촌마을로요.


 


7월 1일 최고기온 31도, 폭염속의 서울, 사람이 없어 좋았던 그날, 신나게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어요!

이날 시립 미술관에도 방문했어요. 고갱전 관람을 했는데 인생 역작 사진이 탄생했지요!!!!!!


 


manipulate_img(this)


 




 




 




 




4. 2013년 8월, 비영리단체인 한복놀이단이라는 곳에서 시청공연을 하게 됩니다.

여름 여행을 마치고 난 후, 한복을 입고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겁나 찾았어요.

그래서 발견한 한복 비영리 단체!!! 30도가 넘는 기온속에서 한복을 입고 우리는 시청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막바지!!! 무척 더웠고... 강강술래하느라 팔도 빠질뻔 했습니다


 


manipulate_img(this)


 




 




 




여름 한복을 이처럼 아주 많이 입고 난 후, 어느새 훌쩍 가을이 다가왔어요. 전 또 새로운 한복을 짓게 되었습니다.


 




 




 




 


5. 2013년 9월 한복 나들이, 경희대 인문학 특강

이날은 새로 지은 춘추 한복이 새로 나온 날이었어요. 경희대에서 인문학 특강이 있었는데 저는 한복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manipulate_img(this)


 




 




 




 


6. 2013년 9월~10월 한복 아르바이트.

전쟁기념관에서 궁중가례와 전통혼례를 진행하는 업체가 있는데 여기에서 출연 아르바이트도 하게 됩니다.

한복 입고 해볼 수 있는 건 다하고 싶었지요.

무려 원삼!! 원삼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요!!!!!!!


 




 


manipulate_img(this)


 




 




7. 2013년 10월에는 초등학생들에게 한복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도 한복을 전혀 입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그런 친구들에게 한복에 대해 알려주고, 실제 착장도 해볼 수 있는 무료 수업이었습니다!


 


manipulate_img(this)


 




 




8. 2013년 10월, 궁에서 한복 모임이 있었습니다.

사실 답사를 나온 자리였는데, 저는 한복을 입고 참석하였어요.


 


manipulate_img(this)


 




 




 




 




 


9. 2013년 10월, 가을 휴가를 전주 한옥마을로 가게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전주로 ... 네 한복입고요


 


manipulate_img(this)


 




 




 




10. 2013년 11월, 경복궁으로 한복 나들이를 갔습니다.


 


manipulate_img(this)


 




 




 




 




 


11. 2013년 11월, 한복입는 행사가 열립니다.


 


이때는 새로지은 겨울 한복을 개시하는 날이었지요!!!


 


manipulate_img(this)


 




 




 


12. 201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홍대의 작은 음식점에서 한복 파티가 있었어요.


 




 


한복을 입고 여러가지 맛난 음식들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였지요.


 


manipulate_img(this)


 




 




 




 




 


2014년이 되었습니다.


 




 




 


13. 1월, 한복놀이단이라는 단체에서 진행한 "꽃이 타는 지하철" 행사에 참여합니다.


 


manipulate_img(this)


 




 




 




 




14. 1월, 창경궁에서 야간개방을 하여, 한복을 입고 다녀왔습니다.


 




 


manipulate_img(this)


 




 




 




15. 2월, 언젠가 한복을 입고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는 꿈만 꾸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2014년 2월 15일~21일, 5박 7일의 일정, 전 이탈리아로 떠나게 됩니다.


 




 


왜 한복을 입고 갔냐고요?? 다른 분들처럼 한국을 알린다거나, 독도를 알린다거나.. 그런 이유라기보다는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한복이 어떨지, 정말 한복 그대로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여행갈때에는 누구나 가장 "예쁜 옷"을 가져 가시죠?? 저에게 가장 예쁜옷은


 


다름 아닌 '한복'이더라구요..


 




 




 




 


밀라노


 




 


유서깊은 이탈리아에서, 저는 한복을 입고 전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한복에, 꽃신까지 신었지만, 워낙 평소에 한복을 많이 입고 다니는지라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manipulate_img(this)


 




 




 




 


친퀜테레


 




 


여기는 꼭대기까기 올라가야 포토포인트가 있음에도,


 


한복을 입고 올라가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manipulate_img(this)


 




 




 




 


피사


 




 


날씨가 좋아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manipulate_img(this)


 




 




 


로마


 


로마의 주교님들로 보이는 분들이 보라색 의상을 입고 지나시는 걸 옆에서 보았는데,


 


한복 치마 선택에 정말 만족했던 하루 였습니다!


 


로마의 돌길, 꽃신신고 아주 잘 걸었습니다!


 


manipulate_img(this)


 




 




 




 




 


폼페이


 




 


이날은 치마 색을 바꿔봤어요.


 


위에 보라색 치마랑 같은 치마인데,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치마였어요.


 


manipulate_img(this)


 




 




 


소렌토


 


바람이 많이 불어 치마 모양이 더욱 빵실빵실 해졌어요.


 


manipulate_img(this)


 




 




 


나폴리


 




 


날이 약간 흐려지고 있습니다만...!!!


 


manipulate_img(this)


 




 




 


피렌체


 




 


비가 오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다비드상 아래서...


 


manipulate_img(this)


 




 




 


베니스


 




 


물의 도시라 약간 춥더라구요. 한복 위에 덧저고리를 입었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 추웠어요!!!!


 


manipulate_img(this)


 




 




 




 


저는 한복을 평소에 많이 입어요.


 


가끔 어떤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느냐.


 


불편하지 않느냐.


 




 


오히려 많이 입다보면 많은 분들이 한복입은 저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편하냐구요? 이제 저에게 한복은 수많은 나들이 옷중에 하나일뿐입니다:)


 




 


한복을 입고 싶지만 시선때문에, 그외 다른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어요.


 




 


한복은 그 누구의 옷도 아닌, 여러분의 옷이라는 것을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오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
14/02/26 19: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신라호텔에는 못갈테지
치탄다 에루
14/02/26 19: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ㅠㅠ 우와~~~ 하고 보다가 리플보고 책상을 탁! 치고 갑니다.... 신라호텔 나쁘다..
지금뭐하고있니
14/02/26 19:30
수정 아이콘
신라호텔은 왜 못 가는거죠??
여자친구
14/02/26 19:33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131057311
"....식당의 당직 지배인은 “한복은 위험한 옷이기 때문”이라며 “부피감이 있어 다른 사람들을 훼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과 같습니다. 지금은 논란 이후로 패스가 되는 걸로 아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
지금뭐하고있니
14/02/26 19:35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한복은 위험한 옷...덜덜
14/02/26 19:40
수정 아이콘
그런분에겐 http://photo-media.hanmail.net/200703/31/segye/20070331000511.578.1.jpg 이런 이미지를 보여줘야...
anic4685
14/02/26 20:04
수정 아이콘
삼성일가는 입을 수 있습...(응!?)
철컹철컹
14/02/26 19:21
수정 아이콘
엄청 오래전에 한복을 입고 세계여행 한 분도 있지 않았나요?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여자친구
14/02/26 19:2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분인줄 알았는데, 이 분은 다른 분인거 같네요.
14/02/26 19:22
수정 아이콘
공지사항 지켜주세요.
14/02/26 19:28
수정 아이콘
펌글 관련 본인 의견 덧붙이는 규정은, 글자수 체크로 바뀌면서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게 상단에 공지글의 내용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4/02/26 19:29
수정 아이콘
이제 본인 의견 자체는 한단어도 필요 없는 상태인건가요?
14/02/26 19:31
수정 아이콘
네. 다만 펌글 출처표기 의무화 규정이 있어, 출처표기가 없는 펌글은 삭제처리됩니다.
https://pgr21.co.kr/?b=20&n=287
14/05/10 20:53
수정 아이콘
규정 전달에 오류가 있어 아래 공지로 바로잡습니다.
https://pgr21.co.kr/?b=8&n=51654
14/02/26 19:3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4/02/26 19:28
수정 아이콘
본인인줄 알았네요. 중간에 얼굴 안가린 한 컷이 보이길래 그것도 가리는게 좋지 않냐는 이야기와 더불어...
근데 본인글이 아니고 펌글이면 현재 상태의 글이라면 삭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신이주신기쁨
14/02/26 19:30
수정 아이콘
대박이다...
긍정_감사_겸손
14/02/26 19:40
수정 아이콘
아하.. 펌글에 5줄 추가 해야되는 규정이 바뀌었었군요
14/02/26 19:42
수정 아이콘
저만 확실히 모르고 있었던게 아니군요.
흠... 출처표기는 알고 있었는데 한단어도 추가할 필요가 없다면 자게가 확실히 가벼워지긴 가벼워졌군요.
자게도 펌글로 도배가 될 가능성이 꽤 높아졌네요.
14/02/26 19:45
수정 아이콘
글자수 적용 시점부터 변경된 내용인데, 공지 전달이 잘 되지 않았고
기존 공지 수정이 안된 부분이 있어 계속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야기 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전파가 잘 되진 않았네요.
14/02/26 19:48
수정 아이콘
우왕 아름답네요. 선녀강림 저도 좋아합니다. 헤헤...
아이지스
14/02/26 19:53
수정 아이콘
명품들이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4/02/26 19:55
수정 아이콘
조금 개량(?) 한건가요 아니면 원래 돌아다니는 한복은 좀 짧은가요?

제가 생각한 한복보다는 더 짧(?)네요.
하늘하늘
14/02/26 20:00
수정 아이콘
우와 어색할줄 알았는데 정말 자연스럽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신기합니다.
14/02/26 20:01
수정 아이콘
본인 글인 줄 알고 추천 쾅 찍고 오유펌 발견했네요 흐흐
anic4685
14/02/26 20:03
수정 아이콘
아니라오 아니라오...다 되는건 아니라오가 왜 스쳐지나가냐...(알게 모르게 각인됐나...하긴 좀 많이 나와야지...)
키니나리마스
14/02/26 20:12
수정 아이콘
우와 멋있네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달까.. 한복입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로회원
14/02/26 20:17
수정 아이콘
진짜 예쁘네요...헤에
14/02/26 20:58
수정 아이콘
밀라노 사진 너무 괜찮네요!
記憶喪失
14/02/26 21:22
수정 아이콘
고백할려고했는데 퍼온거였군요
14/02/26 21:50
수정 아이콘
막눈이라 그런가 한복맵시가 참 좋게 잘살아 있는것같은 느낌인데..... 이쁘다...
회전목마
14/02/26 22:35
수정 아이콘
중간쯤보다 '이런 처자가 피지일러 일리가...'
하면서 펌을 예상.....
14/02/26 22:57
수정 아이콘
반지 끼고 있네요. 임자있는 처자네요. 근데 얼굴을 안봐도 대충 얼마나 이쁠지 예상이 갑니다. 한복 옷맵시가 후덜덜하군요. 남자 한복은 영 그런데 여자한복은 진짜 현대인이 봐도 여전히 너무 이뻐요.
타이밍승부
14/02/26 23:19
수정 아이콘
우와...아니 뭐랄까 정말로 한복이라서가 아니고,

너무너무 잘 어울리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광개토태왕
14/02/26 23:40
수정 아이콘
본인이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그런데 그거와는 별개로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 한복을 알리려는 자세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endogeneity
14/02/27 00:31
수정 아이콘
펌글 예감하고 스크롤부터 내렸습니다 훗
王天君
14/02/27 04:50
수정 아이콘
한복은 비싸서 입기 어렵지 않나요?
singlemind
14/02/27 11:29
수정 아이콘
멋진사람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431 [일반] 지루한 안전비디오 박살내기 [11] 한아5667 14/04/30 5667 7
51208 [일반] 요즘 겪었던 일 [35] 외계인5470 14/04/21 5470 0
51116 [일반] KBO 주요 현역 선수들의 출신 고교별 정리 [38] Ayew9293 14/04/18 9293 1
51038 [일반] [KBL] 2013-2014 KBL 프로농구 시상식 종합(MVP LG 문태종) [40] G.G3849 14/04/14 3849 2
50913 [일반] [야구] 영혼의 배터리, 김원형 - 박경완 [27] 민머리요정9805 14/04/06 9805 23
50726 [일반] [4월의 클래식] KBS 1FM, 교향악 축제 중계방송 [3] 삼성그룹3719 14/03/28 3719 1
50516 [일반]  2014.03.08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8] 홍승식3601 14/03/17 3601 0
50477 [일반] 가을방학 2집 '선명' - 가사와 듣는 음악(1) [19] 당근매니아4579 14/03/15 4579 2
50357 [일반] [KBL] 2013-2014 KBL 정규리그 종료 최종 순위 및 상대전적, 6강PO예고.txt [44] G.G3651 14/03/09 3651 0
50218 [일반] [축구] K리그 클래식 2014시즌 유니폼(+ 1R 경기일정&TV중계-내용수정) [25] Manchester United4653 14/03/03 4653 3
50176 [일반] [KBL] 2013-2014 KBL 현재 순위+6강 상대전적 및 잔여경기와 잡설 [28] G.G3084 14/03/02 3084 1
50084 [일반] 한복입고 이탈리아 여행 다녀온 처자 [38] 여자친구10934 14/02/26 10934 12
50043 [일반] 2014.02.15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6] 홍승식3734 14/02/24 3734 0
49929 [일반] 페퍼톤스와 수상한 그녀의 표절 공방. [56] 도시의미학6928 14/02/18 6928 0
49896 [일반] [KBL]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 + 팀별 리뷰 및 잡설(5라운드 종료) [34] G.G3491 14/02/16 3491 0
49779 [일반] 2014.02.01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4] 홍승식4092 14/02/10 4092 1
49771 [일반] [KBL] KBL 프로농구 이번주 순위 + 각팀 경기별 주요선수 + 리뷰/영상 [35] G.G3602 14/02/09 3602 0
49603 [일반]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경기별 주요선수/리뷰 [35] G.G3842 14/02/02 3842 2
49512 [일반] 2014.01.18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5] 홍승식5353 14/01/27 5353 1
49494 [일반] [KBL] 이번주 KBL 프로농구 현재 순위+경기별 주요선수/리뷰 [31] G.G3645 14/01/26 3645 0
49420 [일반] 군산~전주 가볼만한 곳과 먹거리들! [90] RENTON21593 14/01/21 21593 7
49376 [일반] [KBL] 4라운드 끝나가는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 + 리뷰(스압) [30] G.G3934 14/01/19 3934 1
49247 [일반] [KBL] 이번주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 + 리뷰(살짝 스압..) [50] G.G3740 14/01/12 374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