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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8 23:42:05
Name poluxgemini
Subject [일반] 나주 반남고분 - 왜는 한반도내에 존재했는가?
밑에 어떤분이 올리신 역사관련글 보고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 쓰는 글은 약 7년전에(오래됐네요-_-) 읽은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참고하고 있구요. 근데 어느정도 유명한지는 모르겠네요.

1. 고대사의 미스터리 - 나주 반남고분의 주인은?

나주의 반남이라는 작은 고을에 가면 아주 큰 고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지리적 위치로봐서 고대 마한의 무덤이 아닐까라고 추측이 되었는데, 문제는 그 크기가 부여나 공주에 있는 무덤을 압도합니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나 공주의 고분들보다 더 큰 무덤을 만들 정도의 정치적 세력이라면 고구려, 백제, 신라와 맞먹을 정도여야 합니다. 마한이 삼한 중에는 가장 큰 정치집단 이었기에 마한 최후의 왕의 무덤일지도 모른다고 유흥준씨는 자신의 저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에 적었습니다. 헌데 또 논란이 되었던 것은 이 무덤 형태가 한반도내의 다른 무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이고 오히려 그 형태는 일본 고대의 고분들과 비슷하며 이 무덤안에서 출토되었던 몇 개의 유물도 일본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주 멋들어진 왕관도 발견되었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발견한 일본은 조선 식민지 통치시절 이미 그 고분군을 조사했으나 아무 결과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단지 1장짜리의 보고서만 발표했는데 보고서에 '그 무덤엔 여러가지 진귀한 보물들이 많았다'라고 공표해버려 도굴꾼들이 무덤안의 것들을 다 빼내가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구요. 또한 그 보고서에는 '아마 왜인일지도 모른다'라고 추즉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일본은 무엇이 두려워서 발표하지 않았을까요? 혹시 그들이 주장했던 임나일본부설의 학설을 뒤집어서 한반도내의 정치세력, 즉 반남고분의 주인들이 일본에 건너간 것은 아닐까요?


2. 이상한 중국과 삼국사기의 기록

왜에 대한 중국 사서의 기록을 보면 몇 개의 이상한 부분들이 발견됩니다.
(이 부분은 책을 참조해서 적습니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한전(韓傳)은 한과 왜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한은 대방(帶方)의 남쪽에 있는데, 동쪽과 서쪽은 바다로 한계를 삼고, 남쪽은 왜와 접해 있으며(南與倭接), 면적은 사방 4,000리쯤 된다. (한에는) 세 종족이 있으니, 마한, 진한, 변진이며 진한은 옛 진국이다. ,,,지금 진한 사람 모두 납작머리이고, 왜와 가까운 지역(近倭)이므로 역시 문신을 하기도 한다. ,,,(변진의) 독로국은 왜와 경계가 접해 있다(與倭接界)."

삼국지에서는 왜라는 국가는 삼한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접해 있다라는 말은 육지가 서로 접해있다는 말이지 바다 건너에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또다른 기록을 살펴봅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 한조(韓條)에서 왜의 위치를 추측해 보자.

  "마한은 (삼한 중에) 서쪽에 있는데,,,남쪽은 왜와 접해 있다. 진한은 동쪽에 있다. ,,,변진은 진한의 남쪽에 있는데, 역시 12국이 있으며, 그 남쪽은 왜와 접해 있다."

역시 왜와 접해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기록을 보면

<<송서(宋書)>> 왜국전(倭國傳)은, "왜국은 고려(고구려)의 동남쪽 큰 바다 가운데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저기서 송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송(420-479년)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왜는 현재 일본열도에 있다고 중국 사서에 기록됩니다. 그렇다면 '왜'라는 정치적 집단(일본이 아닙니다)은 저 기록의 말대로라면 한반도내에 존재했다가 송이 존재했을땐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아닐까요?

또 이상한 것은 삼국사기의 기록입니다. 삼국사기의 백제본기에는 아신왕6년(397)에 "왕이 왜국과 우호 관계를 맺고 태지 전지를 인질로 보냈다"라는 내용이 있고 신라본기에는 실성왕 1년(402) 3월에 "왜국과 우호관계를 맺고 내물왕의 아들 마사혼을 인질로 보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을 보면 당시 '왜'라는 정치적 집단은 백제와 신라를 능가하는 국력을 가졌다라는 점인데, 문제는 당시 일본열도에는 제대로된 중앙집권형 고대국가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지요(일본은 쇼토쿠 태자(聖德太子·574~622년)가 섭정하기 시작한 593년부터 일본은 비로소 관등을 제정하는 등 중앙집권화가 강화되더니, 645년 다이카개신(大化改新)을 단행, 중앙집권제에 한층 다가서게 되고 701년에 율령을 반포해 제대로된 국가가 처음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왜라는 집단이 신라를 침공했다는 기록을 33회나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대로 된 국가도 없었던 일본열도에서 어떻게 신라로 군사를 보낼 수 있었겠습니까?


3. 광개토태왕의 남쪽 정벌 대상이었던 왜

광개토태왕은 신라의 구원요청을 받고 왜를 공격합니다. 당시 왜는 백제, 가야와 연합군을 형성해서 광개토태왕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패하고 말지요. 이 때 광개토태왕의 목표는 분명 '왜'였습니다. 이때 고구려 군은 약5만명, 당시로 봤을땐 엄청난 대군이었죠(그 전에 백제를 공격할때 동원한 군사가 약4만이었습니다) 이 의미는 당시 '왜'라는 집단이 강력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닐까요? 또 중국사서의 기록과 종합해보면 '왜'는 이때 공격을 받고 일본 열도로 넘어 간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전에는 한반도 내에 있던 것으로 기록되던 '왜'가 고구려의 공격 이후 일본열도에 있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니까요.

또 광개토대왕비에서 논란이 되는 "신묘년(391) 왜가 바다를 건너와 백제를 파하고 00와 신라를 신민으로 삼았다"라는 구절에 대해서 말하자면 왜가 바다를 건넜다라는 건 위에도 언급했듯이 당시 제대로 된 나라가 없었던 일본열도라는것을 감안하면 뭔가 이상하죠. 또 우리가 주장하는 비문조작설의 핵심은 바로 '바다를 건너왔다'라는 구절입니다. 조작이 아니더라도 그냥 크게 과장해서 기록했을뿐이다라는게 대체적인 견해구요. 하지만 당시 한반도 남부에 '왜'라는 강력한 집단이 있었다면 광개토태왕이 5만대군을 이끌고 내려온 점과 백제를 파하고 신라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것은 있을만한 일입니다.


4. 임나일본부설

마지막으로 일본서기의 임나일본부설에서 일본의 세력이 한반도에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통치했다는 얘기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단, 일본의 세력이 건너간 것은 아니고 한반도 내에 존재했던 '왜'가 백제와 신라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가 고구려에게 패퇴한 후 현재의 일본열도로 건너간 것이겠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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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allergy
07/02/08 23:50
수정 아이콘
상당히 흥미있는 글이군요.
TheOthers
07/02/09 00:06
수정 아이콘
발상의전환
레지엔
07/02/09 00: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거 본 적이 있는데, 가장 궁금한 건 그 부분입니다. '고분 이외에 한반도 내에서 왜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가?' 다른 의심가는 유물 혹은 유적이 혹시 있나 궁금하네요.
낭만토스
07/02/09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레지엔님 생각과 같습니다. 유물 유적이 중요하긴 하지만 단 하나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기는 힘들거든요. 그래도 흥미있는 글이긴 합니다.
07/02/09 00:23
수정 아이콘
다른 것들은 삼국사기를 읽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토를 좀 달자면
왜가 우리나라를 지배했다는 근거는 그 신빙성 없기로 유명한 판타지 역사서 "일본서기"와, 조작된 광개토대왕비문이 전부 일뿐, 다른 어떤 사료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사실을 마치 임나일본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던 듯이 쓰시는 근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1번 장고형 무덤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제가 예전에 봐서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만, 장고형 무덤의 시초가 된 듯한 형태의 무덤이 백제 어느 지역에서 발견되었고, 그것을 본 한 일본 역사학자가 울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내가 평생을 걸쳐 연구해 온 것이 이것으로 물거품이 되었다." 라고요.

그냥 왜가 붙어 있었느냐 없었느냐로 의문을 제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설픈 임나일본부설은 좀 빼주시고요...
영혼의 귀천
07/02/09 00:29
수정 아이콘
후아님
이 글에서 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의 왜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삼한 여러 나라 중에 '왜'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주장이지요.
임나일본부설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만약 삼한안에 '왜'라는 나라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다면 뒤집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본이 가야에 임나일본부를 설치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왜'라는 나라의 후예가 일본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해석도 가능할 테니까요.
poluxgemini
07/02/09 00:30
수정 아이콘
후아님 //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_- 제가 표현을 잘못했는건지 님이 이해를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말했던건 한반도 내에 있었던 '왜'라는 집단이 한반도 남쪽을 지배했다는 이야기지 '일본열도'의 사람들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즉, 한반도 내의 '왜'와 '일본열도'의 국가는 전혀 다른 집단입니다. 또한 광개토대왕비문도 조작되었거나 표현이 과장되었다고 분명히 얘기했고 조작이 사실이라면 한반도 내의 '왜'라는 집단도 현실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레지엔 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과연 '왜'라는 집단이 강력했다면 왜 삼국사기에 기록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지요. 물론 침략국가(?)로 몇번 등장하지만 정식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측 기록과 당시에 일본열도에 존재할리 만무했던 '침략국가'인 왜라는 존재를 생각한다면 한반도 내부에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구요. 무덤외에 다른 흔적은 저도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전문가들이 답변해 주실런지..
07/02/09 00:34
수정 아이콘
poluxgemini 님//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제가 뉘앙스를 잘못 이해했나봅니다. ^^;
하얀늑대
07/02/09 0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삼국지 위지 권30 오환선비동이전 제30 왜편'에는 '왜인은 대방의 동남쪽 큰 바다 가운데에 있으며,산으로 섬에 의지하여 나라와 읍락을 이루고 있다.'라고 나와 있다네요..글쓰신 분이 인용하신 삼국지와 제 리플의 삼국지가 같은 책이라면 뭔가 모순이 있는거 같은데요..
김연우
07/02/09 01:4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여러 상황상(정치적, 또는 감정적 이유로) 어떤 나라의 국력을 과장하기도, 축소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토대왕비의 '왜 정벌'은 본디 '백제에 대한 견제'인데, 고구려 입장에서 백제를 '비하'하려고 백제 대신 '왜'를 부각한거란 해석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황상 어긋나는 기록이 많고, 그 중에서 논리적이고 타당한 기록을 좀더 신용하기 마련. 이런 흐름에 의해 왜에 대한 평가는 '국가라 평하기 어려울 만큼 약했다'가 정설일 겁니다.

그런데 정설과는 틀린 약간의 어긋남을 근거로 '왜는 강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본의 역사 왜곡 일뿐,
'밥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살찌는 것은 아니다'란 말을 근거로 '그러므로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S&S FELIX
07/02/09 03:10
수정 아이콘
김연우// 그게 현재 한국 학계의 주류적인 해석으로 알 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요시노 마코토의 "한일 2천년사"라는 책을 찾아서 읽어
보시면 한국 학계의 현재 입장이 잘 나와 있습니다.
곽거병
07/02/09 18:41
수정 아이콘
일단 광개토대왕비는 조작되지 않았음. 한, 중, 일 삼국은 중국의 사학자인 왕건군의 견해를 정설로 인정하는 추세임.
곽거병
07/02/09 18:43
수정 아이콘
삼국사기와 일본서기의 4세기 이전 기록은 하나같이 연도가 뒤죽박죽이고 엉망이기 때문에,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학계의 교수들도 쉽게 결론내릴 수 없는 문제를 가져다가, 임나일본부는 이미 극복되었다, 혹은 왜의 국력은 강했다라고 주장한다면,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물탄푹설
07/02/09 19:31
수정 아이콘
반남고분이 수수게끼인것은
그것이 전방후원분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양식이 같다는 거지요
문제는 전방후원분은 일본고분이 가진 고유의 양식인데
일본의 전방후원분은 그 기원이 대단해서 3세기까지 올라갑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나주에서 보이는 고분은 그연대가 아무리 높게 잡아도
4세기말 5세기초로 나오는걸로 압니다.
일단 연대가 일본에 비해 대단히 늦습니다.
일본에 뚜렷한 중앙집권적 국가가 3세기경 나타난 증거가 보이지
않다 하지만 정확한 문헌에 상응하는 유물이 존재하지
않아서 이고 일본서기와 고사기의 작위적냄새가 신빙성을
결여시킨다고 하지만
적어도 일본고분은 그당시 일본의 국가체계가 결코 군장국가같은
부족연합형식으로는 볼수없는
상당한 조직체계를 갓춘 정치적집단이었음을 무언중에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나오고 있는 철제무기등은
그 산지가 가야것으로 보인다고 해서
제작기술조차 가야에서 나온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또한 무리가 있다고 할정도입니다.
야마토정권으로 표현되는 이 당시의 일본국가가
진정 실재 했는지 안했는진느
보다 확실한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유물(예로 왕궁터 수도로서 인식될수 있는 대규모 건물유적지등)이 발견되지 않는한
모르는 일이고
저 나주고분군은 연대가 늦는다는 절대적 약점이 있는 이상
저기에 우리의 해석을 마음대로 같다 붙이기 곤란하지요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는 정말 미로같이 그러나
무언가 보이지 않는 끈이 서로간에 연결되어 있어서
그 실재를 증거할수 있는 절대적 유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밀고 밀리는 대립이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루크레티아
07/02/10 00:46
수정 아이콘
광개토대왕이 정벌군을 이끌고 갔던 당시의 상대측은 백제+가야+왜 라는 3세력의 연합군이었습니다. 당시 5만이나 되는 군대를 이끌고 가지 않을 이유는 없었죠. 게다가 그때의 신라는 고구려의 반속국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고구려의 위상을 떨친다는 면에서도 거대 병력을 동원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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