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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17:51:24
Name G.G
Link #1 http://sportstv.afreeca.com/?control=view&c_id=kbl_highlight&idx=84100&board=vod&b_no=49448&
Subject [일반] [KBL] 2014년 첫주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 + 리뷰(살짝 스압..)


순위 (라운드별 승패) (다음주 상대 팀)
1. 서울 SK 22승 8패 (1R 8승 1패, 2R 6승 3패, 3R 5승 4패, 4R 3승 0패)  (VS 전자랜드, KT, KGC)
2. 울산 모비스 22승 9패 (1R 6승 3패, 2R 6승 3패, 3R 7승 2패, 4R 3승 1패) (VS KGC, 삼성)
3. 창원 LG 21승 10패 (1R 5승 4패, 2R 7승 2패, 3R 7승 2패, 4R 2승 2패)  (VS KT, KGC)
4. 부산 KT 16승 14패 (1R 6승 3패, 2R 4승 5패, 3R 4승 5패, 4R 2승 1패) (VS LG, SK, 동부)
5. 인천 전자랜드 15승 16패 (1R 5승 4패, 2R 3승 6패, 3R 5승 4패, 4R 2승 2패)  (VS SK, 동부, 삼성)
6. 서울 삼성 14승 17패 (1R 1승 8패, 2R 7승 2패, 3R 4승 5패, 4R 2승 2패) (VS 오리온스, 모비스, 전자랜드)
7. 고양 오리온스 13승 18패 (1R 2승 7패, 2R 5승 4패, 3R 4승 5패, 4R 2승 2패) (VS 삼성, KCC)
8. 전주 KCC 12승 19패 (1R 6승 3패, 2R 3승 6패, 3R 3승 6패, 4R 0승 4패) (VS 동부, 오리온스)
9. 원주 동부 9승 21패 (1R 4승 5패, 2R 1승 8패, 3R 4승 5패, 4R 0승 3패) (VS KCC, 전자랜드, KT)
9. 안양 KGC 9승 21패 (1R 2승 7패, 2R 3승 6패, 3R 2승 7패, 4R 2승 1패) (VS 모비스, LG, SK)

2014년 KBL 첫주.. 겸 4라운드 초반 경기들이 치뤄졌던 1월 첫째주였습니다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만남을 가졌던 경기도 있었고.. 심판들의 또다시 어이없는 판정 퍼레이드도..ㅠ
그리고 새로운 용병도 있었던 한주.. 각팀들을 살펴보자면..

SK(이번주 2승 0패 - 삼성전 승, 동부전 승)는 이번주 2승으로 단독선두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헤인즈 없이도 역시 1픽용병이라는걸 보여준 심스도 있었고..김선형의 점퍼나 돌파가 점점 살아나면서.. 특히 동부전 4쿼터 김선형의 포스는..(물론 동부 가드들이.. ㅠㅠ)
다만 아쉬운것은 그 경기 내내 SK쪽으로는 불어주지 않던 콜이 뜬금없이 결정적인 순간에.. 심지어 김선형은 파울이라고 손 들었음에도... 나오지 않으면서
2연승 잘 가져가면서 살아나는 SK의 포스에 심판이 훼방을... ㅠ.. 삼성전에선 주희정의 외곽포가 잘 들어갔었습니다.차재영도 도와줬..

모비스(이번주 2승 1패 - 오리온스전 패, KCC전 승, 전자랜드전 승) 이번주 2승1패 평타는 했네요
오리온스전 장재석의 뜬금없는 갓재석모드가 겹치면서 패배 특히 4쿼터 역전패가 아쉬웠는데, KCC전 판정얘긴 좀 있었으나 여러면에서 잘 해주면서 승리,
특히 양동근-함지훈-문태영-벤슨이 고루 활약 했고, 전랜전은 2쿼터부터 그냥 확 치고 나가면서 쉬운승리..
이경기는 특히 거의 전 선수가 밸런스 있게 고루 잘 해줬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2승 거두면서 선두권 싸움 계속 유지하고 있네요

LG(이번주 1승 2패 - 동부전 승, 전자랜드전 패, 오리온스전 패)
동부전 대승.. 팀에 새롭게 들어온 문태종의 공격(에이스..)과 김종규의 수비가 역시 강력한데다(공격도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김종규의 최대 가치는 수비인거 같아요 수비에서 있고 없고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은..), 조상열, 제퍼슨도 잘 해줬네요 그러면서 4연승 갔는데
또 저번 4연승 이후 전랜전 패배했던 기억을 답습;... 전랜전 또 다시 패배..
턴오버도 많았고.. 김영환/기승호 작년엔 좋았는데 올시즌 문태종 백업으로 나오면 개판.. ㅠㅠ 그나마 제퍼슨-김종규가 더블더블..
오리온스전에선 패배.. 특히 상대 최진수장재석리처드슨의 포워드 라인에 아쉬움을.. 문태종-김종규가 양 기둥으로 좀 해주긴 했는데 경기에서 선수들이 턴오버가 전반적으로 많은 뻑뻑한 모습이었네요.. 제퍼슨은 갑자기 그전으로 회귀하는 아쉬움을..

KT(이번주 2승 0패 - 전자랜드전 승, 오리온스전 승)는 트레이드후 5할이하까지 갈 위기의 팀 분위기를 가까스로 만회했습니다
전랜전 연장끝에 극적인 승리때도 역시 에이스 조성민과 시계형이.. 오리온스전에서도 조성민이 에이스라는것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전태풍은 전랜전 초중반도 좀 그랬고 오리온스전 전반에도 그렇고 공을 너무 오래 가지고 드리블이 길었고 턴오버가 많았는데..
반면 오리온스전 후반.. KT와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침착하면서 좋은 개인기와 함께 적절한 어시스트까지..
특히 영상의 전태풍 to 클라크 장면은.. 전창진 감독에게 아빠미소를.. 팀에 잘 적응해서 어제 후반같은 모습 자주 보여주길 바라네요
KT는 암튼 이번 트레이드로 안좋아질뻔한 분위기를.. 맞 트레이드팀과의 경기 승리로 만회하면서 다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자랜드(이번주 1승 2패 - KT전 패, LG전 승, 모비스전 패) 대망은 아니지만 결국 또 5할 이상은 못간 한주.
KT전 4쿼터 - 연장 부진으로 역전석패로 아쉽게 출발..
다만 그경기에서도 좋았던 포웰-정영삼에 로드까지 잘해주면서 LG에게 또다시 승리.. 5할맞췄는데
모비스전 대패;; 초반부터 턴오버를 비롯 완전히 무너졌네요.. 그래도 이 전력으로 순위/승률 유지하는 갓도훈 짱짱맨..
그래도 확 무너지지 않으면서 5할 계속 유지하는 신기한 전자랜드네요

삼성(이번주 1승 2패 - SK전 패, KGC전 패, KCC전 승) KCC전 승리로 그나마 기사회생한 삼성의 이번주..
SK에게 따라 붙나 했지만 결국 4쿼터 패배 하면서 아쉬웠고, 특히 차재영의 자유투란;;;(무려 30%.....야투못넣는 선수는 아닌데 참;;)
주말 백투백 첫경기에서 접전끝에 KGC전 패배..
존슨의 슛은 정말 잘 들어갔고 더니건도 괜찮았으나.. 이동준이 오세근에 묶이면서 아쉬웠는데..
KCC전 13점차까지 지던 경기 후반 이동준이 21점을 넣어버리면서 승리.. 이동준은 올시즌 MVP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오리온스(이번주 2승 1패 - 모비스전 승, KT전 패, LG전 승)
모비스전 장재석의 맹활약으로 역전승... 트레이드 이후 최고의 모습 드디어 포텐이 폭발하나 싶었던 경기였네요
뛰어다니는 센터의 위엄을.. 저번주에 이어 2경기 연속 20+ 득점을 해버리는 갓재석 또 수비도 좋아서...기여도가...
하지만 KT전 KT에서 온 장재석-리처드슨이 모두 버로우;; 과한 의욕으로 2점슛도 2/9, 2/7... 보여주면서 패배
특히 KT가 역시 친정팀이라 그런지 리처드슨, 장재석의 약점을 완벽하게 파악한 모습이 보였네요
(장재석은 하이포스트로 밀어내고, 리처드슨은 외곽슛만 못던지게 막기)
근데 LG전 또 재석신 부활.. 이현민+최진수+장재석+리처드슨 활약이 엄청났습니다 LG상대로 리바운드도 앞서고... 전체적으로 다 잘함..
최진수의 슛도 잘 들어가고 장재석도 공격수비 다 잘해줬고(리처드슨있을때는 용병수비까지..), 리처드슨도 잘했고..
장재석, 리처드슨은 부산만 아니면 잘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결정적 해결사 역할까지해준 장재석도 좋았고
또 신기한게 이번주 3경기중 특히 LG전 12분, 모비스전도 19분으로 김동욱 출전시간이 적었다는점도.. 눈여겨 볼수 있고..
성재준의 활약으로 전정규 또한 안나오는.. 이현민이 기복이 좀 있다 해도 한호빈이 반짝 이후 확 떨어지는 느낌도 있어서,, 이현민이 더 나아뵈구요

KCC(이번주 0승 3패 - KGC전 패, 모비스전 패, 삼성전 패) 노답 장판.. ㅠㅠ
KGC전에도 따라는 갔지만 패배.. 모비스전에도 따라는 갔지만 패배, 삼성전은 여유있게 앞서다가 역전패배..
참 다양하게 지면서 꼴찌와 2.5경기차까지 몰락중이네요...
윌커슨은 득점1위 다운 득점력은 계속 선보이지만... 클러치마다 기름손과 자유투 불발 막슛을 보여주고 있고..
김민구역시 좋은 신인임엔 틀림이 없으나 야투율이 부상후 더더욱 안좋아졌고.. 턴오버도 보이고 좀 약점이 드러나고 있네요
강병현이 국내 에이스 다운 모습은 보여주지만.. 부상때문에 조심해야할점도 있고... 타운스는 조금더 몸 크고 농구 조금더 잘하는 마족.. ㅠ
팀의 백업은 모자라고.. ㅠㅠ 전반적으로 암울하네요 담주에 KGC와 순위 바꿀거 같은.. ㅠㅠ
4번이 없는 수준이고 수비또한 좋은 팀이 못되는 관계로 정말 외곽 로또뿐인 팀이라서
(장민국은 키큰 슛터라는건 좋은데 수비면에선 3-4번 다못막는 개판)
KT같이 패턴공격이나 좋은 움직임이 있는 팀도 아니고.. 가드들도 뭔가 요샌 수비도 안하고 굼뜬 느낌이라..
시즌전 목표와 동일하게 올해 10위만 안하길 바라네요.. 그저 내년만 바라봅니다..

동부(이번주 0승 2패 - LG전 패, SK전 패) 하... 조금 살아나려나 했었지만 이번주 2패.. 다시 한번 공동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게다가 같은 9위 KGC의 기세가 매우 좋아서... 경미하다곤 하나 김주성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암울..
LG전에선 초반엔 잘 하더니 3쿼터부터 붕괴 하면서 패배.. 그날은 하필 또 김주성 부상까지.. ㅠ 이광재의 외곽포가 오랜만에 들어갔지만...ㅠ
LG상대로 리바운드에서 이겼음에도 패배.. 문태종-제퍼슨-김종규에.. ㅠ
SK전은 통한의 패배.. 잘 끌고 갔는데 아쉽게 막판에.. 두경민선수는 득점도 그렇고 야투율도 그렇고 좋은 신인은 맞는데, 자꾸 경기를 '두갱망'하는..
김주성 없는 경기 인사이드 모스도 그렇고 잘 하다가 4쿼터 막판에 김선형에게 동부 가드 전체가 털려버렸네요..

KGC(이번주 2승 0패 - KCC전 승, 삼성전 승) 확실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탈꼴찌도 성공했고
에반스만 있던 KCC전에서도 승리.. 새 용병이 온 삼성전에서도 접전끝에 승리
에반스의 리바운드 지배력은 역시 어마어마하고 오세근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특히 삼성전에선..
전성현도 정말 좋은 슛터의 자질이 있네요.. 역시 스틸픽?스럽고.. 맥키네스 수비는 물음표지만 운동능력?부분이나 꽤 괜찮은거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선 챈역귀보다야... 크크 암튼 지금 승률, 지금 순위에 있을팀은 확실히 아닐거고..
아직도 많이 남은만큼 충분히 6강+ 노려볼만할듯 싶네요 다만 담주를 잘 넘기는게 중요해보이긴 합니다. 부상도 아직 조심해야 하구요

아직도 6라운드까진 꽤 많이 남았고.. 그전에 다양한 변수들(부상변수도 있을수도 있고..상무 제대 선수들의 복귀가 중요한 팀들도 있구요..)도 많지만
4라운드 중반에 접어드는 이시점에서 하위권에 쳐져있는 팀의 반격과 상위권팀간의 싸움등 볼만한 담주가 되지 않을까..
또한 조금더 심판의 판정도 좋아지고..(오심도 오심인데 오심후 억지 보상판정들이;) 경기력도 좋아지길 바라면서..(하.. 막장판..ㅠ )

- 영상은 전태풍 to 클라크 (feat. 전창진 아빠미소)..
링크는 장재석 VS 양동근..
김종규, 장재석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아직 스킬은 아쉬울지언정 달리는 빅맨들 탄력 좋은 빅맨들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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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14/01/05 17:54
수정 아이콘
오늘 삼성이 어제경기에 이은 연속경기라서 kcc가 우위가 예상되었는데
전반전 점수보고 역시 이틀연속 뛰면 힘들구나했는데
종료 후 점수보고 ???
14/01/05 17:54
수정 아이콘
4쿼터 막장판이란 무엇인가 야무지게 보여줬죠.. 하.. ㅠㅠ
가야로
14/01/05 18:03
수정 아이콘
인삼은 지금부터 탄력을 제대로 받기 시작하는듯합니다.
리바왕 에반스는 드디어 쉬었을때 믿고 맡길수 있는 용병이 들어왔고
어시왕 김태술은 이원대의 성장+박찬희의 제대가 곧 다가왔습니다.
부상을 가장먼저 털어낸 양희종과 슬로스타터로 드디어 발동걸린 최현민
무엇보다 오세근이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정이 SK LG 모비스 3강인데 어떻게 될지 보는 맛이 있네요.
14/0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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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제대까지 있네요.. 덜덜..
이번주 3강전에서 1승만 해도 어느정도 한거 같은데 만약 2승 이상을 하게 된다면.. 덜덜..
14/0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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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때문에 열불터져서 농구를 못보겠어요!!!
이번주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sk 동부전에서 종료 2초전에 김선형이 파울작전하는 장면이죠!
파울하고 손 들었는데, 그대로 종료시켜버리는 심판들의 칼퇴근 본능!!
편하게 농구보기가 힘드네요. sk팬이고 김선형이 너무 잘해줘서 업되었다가 심판판정 한방에 경기를 본 것 자체를 후회하게 되는...
그런 오심이 한 두번이 아니라 거이 매 경기마다 나오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심판만 바로 잡으면 되요!! 요즘 판정 빼면 농구 재밌거든요!!
14/01/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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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이 진짜 문제죠.. 오심 자체도 엄청 많은데다 그것도 결정적.. 게다가 또 오심 나오면 또 거꾸로 보상판정한다고 경기 이상하게 만들죠;; 개판..
14/01/05 18:09
수정 아이콘
그밖에 오리온스는 김동욱 전정규를 빼고 경기를 하면 어떤 모습인지 각인시겨주는 오늘경기 참 멋졌습니다.
최진수, 장재석 조합이 참 좋아보이더군요... 돼동욱좀 빼고 그 자리에 최진수 주전 써 주세요 제발!! 양아들, 양아들 소리듣지 마시고...
마지막으로 애증의 헤인즈... 하아... sk팬이라 뺄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이 선수를 어찌 하리오...
정말 반성 많이하고, 매너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pgr에 프로농구 글이 올라와서 흥분?했는지 글이 길어지네요... 이런 글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4/01/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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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감사합니다...
암튼 오리온스는 5라운드였나 부터 허일영도 돌아오는만큼.. 전정규는 이제.. ㅠㅠ 김동욱도 당분간 최진수-장재석-리처드슨 잘 돌아가는동안엔 적게 쓰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헤인즈는.. 뭐 장판팬이라 좋은 감정일순 없지만.. 이후엔 그런일 안만들고 좋은 모습, 성실하게 하길 바라네요
14/01/05 18:20
수정 아이콘
장판 팬이셨군요... 장판 팬이시라면 요즘 마음고생좀 하시겠네요... 에휴... 그리고 제가 다 죄송해지네요...;; 애증의 헤인즈...
오리온스는 이현민-허일영?-최진수-장재석-리차드슨을 주전으로, 추동욱 추정규좀 빼고 성재준이라든지 임종일 같은 선수들 많이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4/01/05 18:23
수정 아이콘
뭐 못하는게 헤인즈 때문은 아니니까요
그냥 장판이 너무 못해서 ㅠㅠ 그래도 작년 승수 벌써 넘었다고 알고 있고.. 크크 작년보단 볼만하니까요 헤헤
그저 내년만 바라볼뿐입니다.
오리온스는 허일영 돌아올때가 제대로일듯 싶네요... 고액연봉 2인방 추동욱 추정규는 이제... 특히 전정규는 이제 백업으로 해야죠..
윤보라
14/01/05 18:17
수정 아이콘
리차드슨 - 장재석 - 최진수
캬 초코파이뽕에 취하네요ㅜㅜ
다 크트빼고 다덤벼 크크크
윌리엄스가 쩌리느낌ㅜㅜ
감독도 저라인이 좋다고 인정했으니
저렇게 쭉 가고 일영이 올때 한번 가봅쉬다
진수가 살아나서 좋고 갓재석크크크
우리 재석이 ㅜㅜ 옛날에 많이 깠는데 미안


파울인정했는데 쿨하게 경기 끝내고 캬 크블심판크라스
14/01/05 18:22
수정 아이콘
오늘 거기에 이현민까지 칼패스 잘 넣어 주니 장난 없더라구요..
KT전엔 그중 2명이 삽을 펐으나.. 친정팀이라는점때문에 많이 흥분 + 읽혔던거 같고..
최근 4경기?정도 보건데 진짜 갓재석... 최진수까지 살아나는 효과까지 생기고..
허일영까지 오면 진짜 6강 노려볼만 할거 같아요 덜덜..

진짜 그 장면은 SK팬도 화날거 같더라구요.. 경기 내 딱히 좋은콜 못받고 오히려 콜 안좋았었는데 결정적일때 오심으로
이기는 경기 기분마저 잡치게 만든;;
Lightkwang
14/01/05 18:41
수정 아이콘
딱 지지님 글 올라왔을것 같아 왔는데!
크블 한주이야기 정리해주셔서 항샅 감사합니다.
심판들은 오심 없으면 허전한가봅니다.
추일성(?) 감독이 공산주의만 버리면 진짜 잘될텐데 오늘 김동욱 없으니 볼이 엄청 잘 돌더라구요 덜덜덜
14/01/05 19:53
수정 아이콘
헤헤 감사합니다..
참 그러게요 오심은 매번... 더 웃긴건 오심을 하고 잘못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오심보상판정을 하고 있으니;;
과연 오리온스가 공산주의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크크 탈동욱..
Je ne sais quoi
14/01/05 19:18
수정 아이콘
최근 시간이 좀 나서 열 경기 넘게 봤는데 오심 없는 경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_-
김선형, 조성민은 그나마 국내선수 중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오리온스에서는 김동욱 좀 안 봤으면 좋겠구요. 뭔 실력으로 그런 연봉을 받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_-;
14/01/05 19:55
수정 아이콘
보다보면 이해 안되는 고액연봉선수가 꽤 있죠..
그래도 김동욱이 오리온스 첫시즌은 괜찮았는데.. 거기서 맛들려서 공을 혼자 돌리려는 느낌??..
저도 딱 돌파 김선형, 슈팅 조성민, 그리고 펌핑?(크크)+뛰는 장재석보는 재미로 보네요
장판은 막장잼.. ㅠ
Amor fati
14/01/05 19:50
수정 아이콘
매주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재슥이가 포텐 터져서 오리온스 경기도 재미가 늘었는데 심판의 오심이 너무 심해요.
이슈가 하나 생겨서 흥미도 +1이 되면 심판이 오심을 해서 짜증 +2가 되니 허탈감이 너무 크네요..

그나저나 KGC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만약 KGC가 6위권에 오르면 3위를 안하기 위해 선두권 그룹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리라 예상합니다.
14/01/05 19:57
수정 아이콘
심판들.. 제발.. ㅠㅠ
오심도 오심대로 정말 너무 많이 나와서 짜증날 정도인데, 심지어 대놓고 보상판정까지하니 선수들은 당연히 헐리웃에 맛들리죠 감독들은 권위가 없을수밖에 없는 심판에 매번 화만내고 반복..

KGC, 오리온스가 현재 6위 외의 팀들중 가장 6강내 위협할만한 강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앞으로 더 재밌어지면 좋겠네요
장판만 침몰.. ㅠㅠ
LowTemplar
14/01/05 19:57
수정 아이콘
한동안 인삼 보면 한숨만 나왔는데, 어제 그 경기 기어이 잡는 거 보니 이제 좀 뭔가 되나 싶더군요.
14/01/05 19:59
수정 아이콘
이제 부상에서도 슬슬 다들 회복되고.. 돌아올선수들도 돌아오고..
챈들러도 집으로 보냈고... 멤버 면면만 보면.. 가끔 이길때도 보이는 그전같지 않게 손발 안맞는 느낌?만 점점 지우면
충분히.. 아직도 할만 한거 같아요
담주 2패 이상 하더라도.. 6라운드 진행이라서.. 아직 할만해 보입니다.
데보라
14/01/05 20:02
수정 아이콘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전태풍, 이미 날라다니기 시작한 장재석,
KT 팬으로서 장재석선수에게 원했던 모습을 오리온스에서 보여주고 있네요.

최진수, 장재석, 리차드슨 조합 굉장히 좋네요. 빠르고 높고, 오늘 LG 와의 경기에서 앞선 골밑 다 이기네요.
KT, 오리온스, KGC 가 후반기 변수가 되겠네요. 아 끈끈한 전자랜드는 언제나 빼먹으면 곤란하겠네요.
14/01/05 20:15
수정 아이콘
전태풍이 과연 오리온스전 후반같은 모습을 잘 보여줄지가 정말 중요할거 같고..
김승원도 문젠데.. 김승원이 과연 KT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장재석은 KT에서 그모습 보여줬음 더 좋았겠으나 그냥 팀이랑 안맞았다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기도 해요..
확실히 최-장-리 강력해보이더라구요.... 앞으로도 잘 해줄지도 궁금..
전랜의 진짜 그 5할본능이라 해야하나 끈끈함은 정말.. 선수 면면?전력이나 질때 보면 꼴찌 후보 같아보이는데.. 덜덜..
14/01/05 20:15
수정 아이콘
LG 어제 경기 4쿼터는 존 디펜스 쓸 때 문제점이 여실히 들어났고... 오늘은 그냥 안 되는 날이었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김종규는 점점 좋아지는거 같은데 반대로 김시래가 점점 떨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유병훈이 빨리 좀 자리를 잡아야 할텐데...
14/01/05 20:17
수정 아이콘
김종규가 점점 확실히 적응해가는건지 스킬도 그렇고
수비면에선 원래 좋았는데 공격면에서도 점점 많이 좋아지고 있더라구요
다만 김시래가.. 체력부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쉽.. LG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이정도 전력이면 1,2위로 6강 가는거 당연히 노려야할텐데 말이죠
푸른봄
14/01/05 20:19
수정 아이콘
인삼!!!!!!
맥키네스는 수비가 거의 자동문 수준인 거 같지만 이상하게 한 경기만 보고도 정이 가네요 --;;
챈들러랑 커밍스 뛰던 해에 인삼팬질을 시작해서 챈들러에게 나름대로 애정이 있었는데 결국은 아름다운 이별이 되지 못한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전성현 플레이 보는 게 진짜 꿀재미네요. 럭키세븐 7픽~~
인삼의 올해 키는 결국 오세근인 거 같습니다. 아프긴 하겠지만 어쨌든 25분~30분 정도로 플레잉타임을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몸 상태가 유지된다면 6강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1/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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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튼튼하게 딱 받쳐주면.. 아무래도 KGC 중심은 역시 오세근이니까요..
결국 KGC의 6강행은 오세근의 건강여부가 매우 중요하지 싶어요..
14/01/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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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벌써 지쳤나요...ㅠ 확실히 SK나 모비스에 비하면 LG는 안정감이 부족합니다. 당연히 이길 거라는 느낌이 들질 않아요; 김시래-메시가 시즌초반에 비해 체력문제인지 다른팀에 파악이 된 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버로우해버렸...제퍼슨이 잘해주나 했는데 올시즌 LG 돌풍 요인 1위는 김종규나 용병, 문태종보다 김시래라고 생각해서...김시래가 죽어버리니 팀 자체가 활기를 잃은 느낌입니다. 김 진 감독님이 잘 추스려서 다시 따라가야할텐데요...1,2위랑 3위는 갭이 엄청 크니까요...
14/01/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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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종규-문태종라인이 버텨주고 있긴 하지만..(김종규의 경우 점점 공격력도 좋아지고 있고(수비는 원래 좋았으니))
김시래와 용병쪽이 살아나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듯.. 어쨌거나 문태종도 나이가 있고.. 용병도 운이 있어야 하는거고 현재같은 뎁스를 계속 유지하긴 힘드니 올해가 최적기라 봐야 하니까.. 뭐 그래도 1.5경기 차이고 아직 2.5라운드 이상 남은만큼 김시래가 빨리 치고 올라오는게 LG입장에서 7남은 시즌 주요 과제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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