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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9 21:12
글 쓰신 분은 철도파업이 부당하다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안녕하지못한거는 저런것들이 계속 쌓여 온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19 21:30
저 GSL 오픈시즌 예선 참가하고 예선 경기까지 했었는데... 크크크 이윤얄 선수 처음 참가한 예선이었죠...
참.. 어제같네요 ... ㅠㅠ
13/12/19 21:15
한다고 했는데 못했던 시절하고
말로만 안한다뿐이지 이미 사영화에 준하게 가는걸로 보이는걸로 판단하는게 충분히 자연스러운 지금하고 안녕한 수준이야 당연히 다르죠. 정부가 민영화 아니라고 누가 강조하는데도 사람들이 안믿는건 제가 크리스마스부터 여자친구 생긴다고 아무리 누차 강조해도 절대 안믿는 것하고 완전 똑같습니다?
13/12/19 21:16
김대중 대통령도 민영화한다고 했었는데 반발 생기니까 안했고
노무현 대통령도 민영화한다고 했었는데 반발 생기니까 안했고 민영화 한다고 대놓고 선전하면 반발하니 먼저 자회사설립해서 민영화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거죠. 민영화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좋은 예가 있잖아요 한국통신 민영화해서 KT 됬는데 어떻게 됬습니까 국민세금으로 만든 무궁화 위성 홍콩 기업에 팔아먹고 위성은 물론 주파수대 까지 다 넘겼는데 모르고 지금 환수도 될 지 안될지 모르죠??? KTX 민영화 되면 지금 가격으로 지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KTX를 대체할 만한 교통수단이 있나요? 얘네가 항공이나 고속버스 같은 거랑 경쟁한다고 가격 내릴까요? 그리고 정부가 하는 말 100% 믿을 수 있나요? 이명박 대통령도 경부대운하 안한다고 했는데 4대강사업 어떻게 됬죠? 이런데 정부의 말을 액면그대로 믿을 수 있나요..?
13/12/19 21:17
파업은 노동자 고유의 권리입니다.
국가경제를 볼모로 잡고, 시민들의 발을 묶을 수 있기 때문에 파업이 사용자에게 힘을 가지는 겁니다. 대체 누구에게도 불편을 야기하지 않는 파업은 어떠한 의미를 가집니까.
13/12/19 21:18
이 자료들은 아무리 봐도 일베가 출처에 정직원의 손길이 묻어난 글이라 조작,왜곡이 너무 의심스럽네요.
매표소 직원 연봉이 7400만원이란것만 봐도 왜곡일것이 뻔해보이고... 저 선동적인 포스팅에 얼마나 많은 왜곡,조작,거짓이 숨어있을지 부터 궁금해집니다. 물론 이글 올리신 분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진위여부를 가리실 생각조차 없으시겠죠?
13/12/19 21:21
저 링크 글은.. 이건 뭐 총체적 난국, 완전한 쓰레기 자료라 아예 새로 갈아 엎지 않는 이상 답이 없네요.
노동3권에 대한 개념도 없고, 노동의 가치에 대한 고민도 없고, 코레일 적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없고, 그저 "국가 경제상~ 국민 정서상~" 이딴 소리나 하고 있고..
13/12/19 21:18
신자유주의 시대에 옳을 수도 잇었던 정책과 지금 같이 그 사조가 역풍을 맞는 현재란 상황 변화를 생각했을 때 같은 정책이라도
전혀 다른 비난에 직면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그걸 무시하는 게 어찌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거 같은데... 무려 현대 사회에서 6년이라는 시간 차인데요.
13/12/19 21:20
민영화 한다고 해서 연례 파업으로 지금까지 막아왔죠. 그리고 지금은 그 동안의 격한 반발들을 봐온 정권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추진하는 것이고, 다시 막으러 나선 거죠. 뭐가 이상한가요?
물론 '노무현 정권도 했고, 김대중 정권도 했으니까. 박근혜 정권이 설령 한다고 해도 너희가 비판하면 안 되지' 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13/12/19 21:22
거기에 이글이 정말 기분 나쁜 건. 이런 허술하고 신뢰도도 의심스러운 정보가지고
너희는 선동당하는 거야 하고 가르치려는 글쓴이 태도가 솔직히 가장 기분 나쁩니다. 솔직히 이 자료에 선동당하는 건 글쓴이도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왠 선민 의식의 표출인지..
13/12/19 21:27
자게에 글 써놓고 피드백 없는 것이야 말로 진짜 벌점 세게 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좀 보죠. 글 올라오고 20분 지났네요.
13/12/19 21:23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속철도(KTX) 민영화 금지 법안에 대해 입법을 거부했죠.
청와대는 안한다는데, 왜 입법을 거부합니까? 정관을 통한 개정으로 민영화의 가능성이 있으니 입법으로 막자고 하니, 입법은 싫다고 합니다.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218004014 )
13/12/19 21:26
글쎄요, 왜그럴까요 인터넷과 게시판 SNS 스마트폰이 범람하는 시대에 왜 아날로그 적이고 비 생산적인 대자보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걸까요
대자보 현상의 시발점에된 주현우씨가 인터뷰에서 그러더구만요 '파업 시작한지 몇일되서 직위해제 하고 징계가 내려졌다면 대자보를 안썼을것이다. 그런데 파업시작 하루만에 이렇게 나오는건 대화할 의사가 없다는거다 그게 너무 화가났다' 고압적인 코레일 사측, 그리고 배후의 국토부와 현 정권의 소통부재에 대한 분노죠, 무기력해지고 상처받은 학생들의 분노에 시발점이 된것 뿐입니다.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그렇지 않다고하면 이 현상을 달리 무엇으로 설명할까요
13/12/19 21:28
한가지 요청사항이 있다면 이걸 발제하셨으니 저 포스팅에 있는
김대중,노무현 시절 철도의 민영화 계획의 객관적인 사실을 직접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런 자료는 도통 믿을수가 없어서 말이죠.
13/12/19 21:31
"보수"측에서 좋아하는 용어로 돌려드린다면...
근거없는 왜곡자료로 [선동]하지 마세요 요새는 이런 글 볼때마다 의심부터 들어요 국가기관에서 조직적으로 쓰는 글인가하고. 글쓴이의 피드백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을까요..
13/12/19 21:33
박근혜 대통령이라서 반대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박근혜 대통령이라도 잘하는 건 잘하는 겁니다
못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든 김대중 전 대통령이든 비판받았겠죠 박근혜 대통령이라서가 아닙니다.
13/12/19 21:37
그리고 첨언을 더 하자면 IMF 이후 해외자본이 급속도로 한국경제에 유입이 되었습니다.
한국경제가 위기를 맞은것이 해외자본의 투자를 막은 폐쇄성이 원인인마냥 민영화의 효율성을 찬양하며 국내기업의 해외매각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편입하는 중차대한 국책산업처럼 포장되었습니다. 그래서 외환은행 론스타에 매각하고, 쌍용차 상하이차에 매각했습니다. 맥쿼리 같은 해외자본에 수익보장까지 해주며 다리놓고 도로깔았습니다. 얼고보니 그놈들이 먹튀였고 검은머리 외국인이였지만 그때는 알게 뭐였습니까 당시에도 일부 언론들이 상하이차 먹튀할꺼다 어떻게 중국회사에 넘기냐 이런소리 몇몇은 했지만 조중동 매경, 한경을 위시한 메이져 매체들에 의해 국제화 세계화도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로 조롱당할뿐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터지고 엄청난 시세차익을 남긴채 튀는 해외투기자본의 실체와 호구잡힌 민영화의 실체를 깨달았죠 알았으면 바꿔야 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앞으로 수십년은 더 노동자로 살 예정이라 이번 파업 지지합니다. 글쓴분은 부디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어리석은 결정 하지 않으였으면 합니다.
13/12/19 21:44
누가 100배 오른다고 했나요? 흔히들 철도 민영화의 실패케이스라 불리는 영국이 100배 올랐나요?
정치이슈에 누가 어렵게 말하죠?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어야 하고 희미하지만 누구나와 경계를 걸친 것이 세상이고 정치입니다. 소관도 아니고 터치도 못하는 '모르는' 이야기에 흔히들 그렇게 좋아하시는 '팩트체크'도 안 된 자료를 올려놓고 자신은 선동당하지 않는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이슈메이킹이 되었으니까 당연히 너도 나도 흔히 '적당히' 알아보고 '적당히' 의견을 내놓는 것이죠. 그럼 생계나 공부 던져놓고 논문 쓸 정도로 모든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나요? 글 하나 떡 퍼오고 나서 자기 의견도 없이 니들은 아무생각없이 선동당하고 있어라고 하는 글쓴이의 선민의식굉장히 불쾌합니다.
13/12/19 21:49
크크 본문에 써놓은 피드백은 답변인지 정신승리인지....
자기는 능력이 없서 발제해 놓고도 답을 못해도 틀리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발제자의 태도와 정보내용의 빈약함에 대해 비판하는 걸너희는 이 논리에서 답을 못한 거라고 단정지어 버리면 퍽이나 피드백이겠습니다. 그리고 알량한 선민 의식은 끝까지 가지고 가는 군요.
13/12/19 21:50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이를 반박하려면 수 십 쪽의 문서/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반박할 때면 이미 사람들은 선동돼있다' 라고 적혀져 있던 일베유저의 대자보가 생각나네요.
13/12/19 21:50
뭔가 말하고는 싶은데 글재주는 없어서 일베에나 있을 선동자료 펌했다가 몰매맞고 계신건 글쓴이입니다.
지금 누가 누굴 비꼬나요.
13/12/19 21:53
꼭 저런 사람 있죠. 너희는 진실을 알고 너희는 진실을 모르는 우민.
이렇게 정신 승리하고 끝내는 사람. 그게 열받고 쪽팔이면 레퍼런스 뒤져가며 피드백하겠으나 그건 귀찮아서 안하면서 쓸데 없이 선민의식이나 표출하는 매너 없는 유저. 딱 이 수준이면서 누굴 누가 비꼬는 건지.
13/12/19 21:51
본문과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일베 언급한 사람은 한 분밖에 없고 게다가 그 내용도 링크하신 뽐뿌 게시물의 원출저가 일베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런데 피드백에서 국정원이야 일부 댓글이 지나쳤다고 하더라도 일배충이 아니다라는 말은 왜 나온지 모르겠습니다. 자격지심인지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13/12/19 21:51
일베충은커녕 "일베"라는 단어가 댓글 중에 딱 1번 언급되는데
일'배'충 아니라고 하시네요 스스로. 일베를 굳이 2번이나 일배라고 하신 거 보니까 일베를 잘 모르는척 티내시려는 거 같기도 하고... 도둑이 제 발 저리다 못해 쥐나겠어요. 분탕질이 목적이시면 이만 글삭튀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닉네임은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13/12/19 21:55
7400만원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상식적으로 퍼오기 전에 한번 정독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상하다 싶으면 글쓰기 버튼 내려놓고 더 본인 주장을 뒷받침해줄 근거를 찾아야 하는것이죠. 일베충이건 아니건 일베에서 강조하는거 있죠? 팩트 좀 챙겨서 다시 오세요.
13/12/19 21:57
그나저나 지나간 김대중 노무현 언급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 두사람이 하면 이 민영화는 좋은 민영화이다 라고 할꺼라 생각하시는건지;; 하려고 했든 뭐든 못 했으면 그만 아닙니까? 저런건 특정 당이나 지지자들한테면 모를까 불특정 다수한테는 전혀 상관없는 예가 아닌가 싶군요. 글을 쓰실 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썼는지 너무 보이는게 좀 아행행하네요.
13/12/19 21:58
아...요즘 그냥 이래저래 할것도 많아서, 눈팅만 할려고 했는데
자유게시판도 유머게시판도 너무나도 피곤하네요. 글 내용에 관해서 건전한 토론을 좀 할수는 없나요. 어떤어떤 측면에서는 장점도 있지만 어떤측면에서는 단점도 있고, 어떤건 사실이 아니고. 또한 이렇게 보다는 저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든가. 글 적는것과 사람 대하는게 똑같아요. 동시에 여러명이서 공격적으로 소리 지르며 '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이거 대답해봐. 저거 대답해봐. ' 라고 하면 더욱더 움츠러들뿐... 그럴지언데 ' 역시 어그로네요. 역시 xx네요. 밥은 먹고 다니냐. 얼마 받으세요? 등등 ' 조금만 더 차분히 생각해볼수 없나요. 정말 지금의 이 모습이 합당하며 부끄럽지 않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방향인가요? 적어도 우리 개개인은 함께할 대상이지, 적도 아니고 싸울대상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 역시 어그로가 맞나요? xx충이네요. 국정원 이네요 ' 뭐하는건가요 정말. 감정은 줄이고,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의견이 있으면 지켜보고, 그런 의견이 없으면 피드백 요청하며 좀 그럴수 없나요.
13/12/19 22:05
똥이라든가 답정너라든가 무수한 그런말좀 자제합시다...너무 피곤합니다. 정말.
정말 대놓고 개 쌍욕 하며 안하무인격이 아닌이상 충분히 대화가 되요. 그럴 가치가 있고. 그래야 하고. 상대방도 우리와 같아요. 특별히 나쁜것도, 멍청한것도 아니에요. 정말로.
13/12/19 22:03
애초 글쓴분이 최고한 대화를 이야기 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면 님 의견에 공감했을 터이지만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요? 맞고 틀리고 간에 이건 글쓴 사람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의무와 매너도 없는 거 같은데요.
13/12/19 22:14
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정말 지금 쓴 글 떳떳한가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혹은 거울보면서 외칠수 있나요. 자신이 무슨글을 적은지 정말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3/12/19 22:13
민영화 논의가 시작된지 좀 됐죠. 최근 진행되고 있는 논의에만 댓글 천개 쯤 달렸을꺼에요. 그전에도 민영화 논의가 셀수없이 있었을 거구요. 처음에도 이런 반응이었을까요?? 수많은 링크가 달리고 근거를 제시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분은 그런거 싹다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그것도 제대로 된 자료가 아닌 것을 가져와서 시비걸고 있죠. 차분하게요?? 함께요?? 대화하자는 사람과는 몰라도 싸우자는 사람과는 전 못하겠네요
13/12/19 22:19
제 성격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전 인터넷하면서 싸우자는 사람 한번도 본적 없어요.
아마 그런 사람이 있다면, 사실 인터넷같은건 별로 안할꺼라 생각해요. 더욱이나 관심 끄는글 따위는. 별로 싸우자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도 사실 그리 크게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어요..
13/12/19 22:47
피지알이면 상당히 이성적인 곳입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이만큼이나 자발적으로 규정 준수하고 예의 지키는 곳 정말 몇없어요.
이미 몇차례나 논의가 되었고 성의가 있다면 이곳의 전체적인 의견을 충분히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이 나다시피 한 사항들에 대해 왜곡된 자료를 가지고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서는 어떤 예의를 갖추어야 할까요? 최근 글 중에서 건전하게 토론할 수 있는 사안이 몇이나 있습니까? 글 적는 게 사람 대하는 거랑 똑같다면 정녕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게시물에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겁니까? 저는 신사적으로 인터넷 공간에서 노는 것을 지향하지만, 그렇다고 필요 이상으로 본능과 감정을 억제할 필요까지는 못느낍니다. 그리고 그 감정의 표출은 충분히 신사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사람 또한 그렇다고 보이네요.
13/12/19 22:00
정부기관을 이용한 정치개입 및 선거개입사건이 수사도 지지부진하고 관련자 처벌은 더더욱 요원한 상황이던데 더 문제인것은 과연 걸린 이후로는 그들이 여론조작을 안하는가 입니다. 전 지금도 하고있는거 같네요.
13/12/19 22:01
전체적으로 반박하는 댓글들에 대해서 대댓글은 전혀 쓰지 않았고.
논의를 할 생각은 전혀 없이 본문에는 내용을 추가해서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이 아닌, 그냥 자기 감정만 쓰고 있으며. 근거로 제시한 본문의 링크는 전형적인 오류투성이의 선동용 자료이면서, 결정적으로. 예전과는 다른 현 시점에서의 철도파업에 대한 통찰같은건 아예 기대를 말게 만드는게 글의 내용인데. 일베를 안하고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강변을 하시지만, 논리적 반박은 전혀 없이 남들 비꼬기나 시전하시면 보통 사람들의 반응은 이렇게 나오게 되죠. 더군다나, 글 전반에 흐르는 어조가 이렇게 거만하면. 전 풉 하고 한번 웃고갑니다.
13/12/19 22:03
이건 뭐 크크 김대중 노무현이 철도 민영화 한다고 했을때는 가만있다가 왜 박근혜한테 이러냐 뭐 이딴 소리 하시려면 조금만 생각을 해보세요
그때 가만히 있었으면 이미 민영화가 됐겠죠? 근데 지금 박근혜가 민영화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때 반응이 안좋았으니까 안 한 거겠죠? 다시 한번 물어봅시다. 2013년에만 안녕하지 못해요? 근거도 없이 던져놓으신 주제에 겁나 당당하네요. 그리고 반박하고 싶은데 하실 말씀이 없으신 분들이 계신 건 당연합니다. 이 글 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거든요
13/12/19 22:07
DUDE라는 디시 정사충이 만든 이명박 왕시리즈네요. 당시 진짜 많은 사람들이 낚였습니다.
그러나 2012년 박원순 자제의 공익 의혹 루머를 퍼트렸다가 강용석까지 같이 물먹였죠.
13/12/19 22:11
위에 글에 MDIR.EXE 님이 꽤나 좋은글 적어주신것 같아요.
어쨌든 위의 글과는 별개로, 우리가 적는 글자하나하나가 상대방에 정말 비수로 꽂혀요. 어떻게 그렇게 상대방의 의도를 잘 알고 있나요. 그걸 그렇게 비웃으며 여러명이서 하니, 그 누구라도 도망갈수밖에... 그런 연유가 있을텐데, 그럴텐데, ' 역시 어그로였네요. 역시 XX 였네요. ' 라고 하면 어떡하나요. 쫓아내지 말고, 껴안을수 없나요. 멀어지게..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12/19 22:17
정확하지도 않은 자료에 본문 내용 보면 딱 이거였죠. 니들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했어도 이럴꺼냐? 박근혜니깐 니들이 이러는거 아니냐? 어지간히 티가 나야 그런갑다하고 읽고 넘어가죠. pgr이 무슨 절도 아니고 뭘 껴안으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자료야 둘째치고 글쓴분이 본문 그렇게 수정할 시간에 잘못된 자료를 퍼와서 죄송하다 이 한마디만 했어도 이런 분위기로 댓글이 펼쳐지지 않았을꺼라 봅니다.
13/12/19 22:26
조금은 그런면도 있는것 같아요.
그치만 그 이상으로 우리는 자꾸만 알수없는 상대방의 의도를, 그것만을 파악할려 들어요. 파악을 넘어서 확신을. 어그로를 정말 정말로 작정하고 왔다고 해도 이 사람이 반대로 지금처럼 뻔한 이런 반응을 예상한 반대진영에 엑스맨이라면 어떡할것인가요.
13/12/19 22:31
대체 반대진영은 뭐고 엑스맨은 뭔지요;; 저런 글 읽고 아 역시 박근혜는 안되겠네, 새누리당은 즐, 민영화 절대 반대 이런 생각이라도 든다는건지요? 저런 글보고 느끼는건 저 아이디와 글에 대한 기억이 전부입니다. 그 이상으로 갈 필요도 없고 그 이하도 없어요. 이걸 역전략으로 승화시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뜯어 말리고 싶군요. 이렇게 멍청한 전략은 없을테니깐요;;
13/12/19 22:16
작성자가 링크 하나 툭 던지고 갔다가 결국 삭제하는 것도 성의가 없고...
그래도 좀 쓸데없이 과열된 감은 있네요 Aneurysm의 댓글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13/12/19 22:17
이렇게 몰아붙이면 당연히 일일이 대답할수 없고,
또한 당연히 24시간 상주하며 모든글을 읽거나 혹은 덧글을 읽을수도 없는데, 자신의 의견에 대답할수 없다고해서,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데, 어떤 결론을 그렇게 자신있게 이끌어내는건가요.
13/12/19 22:22
몰아붙이여서 대답할 수 없는게 아니라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니까 변명 조차 못하는 겁니다.
글 올린지 얼마나 됐고 얼마나 답변을 달았다고 24시간 상주이야기가 나오나요? 사실 파악 못하십니까?
13/12/19 22:22
국정원 부분이나 지나치게 공격성 댓글을 다는 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적어도 글쓴이를 일베충이라고 한 사람은 없었는데 피드백에서 스스로를 그렇게 지칭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공격 방법이 될 수 있죠. 양쪽 다 봐야한다고 봅니다.
13/12/19 22:22
누가 24시간 피드백하라고 했나요?
이런 글 쓸 정도면 최소 20~30분 정도는 댓글보면서 피드백할수 있지 않나요? 글 작성하자마자 바빠서 피드백못할거면 쓰지말고 나중에 여유있을때 써야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 아이디가 세컨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드네요. 회원정보는 역시 비공개군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만.
13/12/19 22:30
저도 철도파업에 지지하는 입장이고 pgr의 성향도 알고있고하니까
글 읽고나서 댓글에는 어떤 건전한 비판이 오가나 했더니 반대의견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 이 모습은 좀 그렇네요..
13/12/19 22:33
이런 글 나올 때마다 건전한 비판할려면 짜증이 안날수가 없죠. 이런 주장들은 이전에 많이 반박되었습니다. 어떤 것은 반박할 가치조차 없기도 하구요.
13/12/19 22:34
의견이 의견같지가 않으니까 그렇죠
글내용이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라서 반대한다 노무현전대통령,김대중전대통령이었으면 반대했겠냐는 식의 글 내용에 뭐라고 답변해주고 들어야 되나요
13/12/19 22:37
링크 자료가 신뢰성 있으면 이러지 않습니다.
악의적 합성자료인데 건전한 비판하라는 건 과도한 요구입니다. 하다못해 그런 자료에 본인의 의견이라도 붙여서 설명했으면 거기에 대한 대응이라도 할텐데 링크만 붙이고 본인 의견은 거의 없습니다.
13/12/19 22:37
반대의견이라 그런다고 단정지으시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전 오히려 글쓴분이 여당 지지쪽의 의견을 냈기 때문에 '니들이 날 까는 건 반대의견이기 때문이야' 라는 핑계거리를 얻었다고 보거든요
13/12/19 22:35
글쓴 분이 '시간구르는'님이었나요? 탈퇴하신 걸로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자삭한거 보면 부적절했다고 판단이 들었던가 보네요. 댓글보면서 대략 짐작만 할 뿐이지만 여러모로 요즘 참 어수선하네요.
13/12/19 22:46
정말 사람마음에 상처주는 덧글들을 그렇게 적나요..
거기에 스스로가 부여하는 정당성이 정말로 합리적이라고, 정의라고 생각하나요. 덧글보는순간 무너져내릴것만 같은 덧글들이 여럿 달려있어요. 정말 화가나는데, 화를 낼수도 없고 거기에다가 정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반대되는 의견에 너무 날이 서있어요. 제가 30가까이 살면서 느낀건 정말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한다는걸 배웠어요. 상대방을 깔보고, 무시하고, 비웃지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만할게요. 그리고 솔직히 대답할 가치가 없는덧글들이 많은데, 그래도 대답하자면 세컨이라든가 회원 비공개라든가 그런말은 정말 하지마세요. 세컨도 아니고 회원 공개로 바꾸면 되나요. 왜 궁금한지 모르겠지만, 2003년에 가입했는데, 정말 나도 멀어지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13/12/19 22:49
올바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태도- 겉면도 중요하지만 알맹이도 중요하니까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알맹이를 가지고 발제된 글에 아름다운 겉면을 바라기는 힘듭니다.
13/12/19 22:55
우리는 왜 그렇게 상대방 의도를 잘 알고 있나요.
오히려 만약 어그로를 끈다면, 성공했을꺼라고 봐요. 왜냐면 지금의 이런 반응이 뻔하니까. 어디가서 캡쳐해서 비웃겠죠. 어그로든 그렇지않든, 진심으로 대한다면 상대방을 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13/12/19 22:58
우리 집에 와서 오물을 던져대는 사람한테까지 차를 대접할 수 있다면 그건 성인이지요.
보통 사람이라면 물벼락을 씌우기 위한 양동이부터 준비할 것이고, 도덕적으로 어느 쪽이 옳은가 이전에 이 편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3/12/19 23:02
도대체 뭘 얘기해야 진심으로 대하는 거죠??
"보니까 글쓴이 의견도 맞고 철도왕 이명박 짤방의 내용에서도 새겨볼 게 게 많네요. 저희도 한번 생각해볼게요." 이런 댓글이 계속 달리길 원하시는 겁니까?? 중간엔 어떻게 수정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첨엔 '김대중, 노무현 정권도 민영화 시도하려고 했다. 근데 왜 이제와서 반대하느냐? 박근혜 정권이라서 반대하는 거 아니냐?'의 뉘앙스의 글이었는데두요.
13/12/19 23:21
마지막으로 덧글 달겠습니다.
당연히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요. 그치만 멀면벙커링님께서 적어주신 덧글은 좀 저를 반성하게 하는 덧글이네요. 혹시라도 제가 남긴 덧글 가끔 보신분은 조금은 눈치챘는지 모르겠는데, 사실은 좀 글과 무관하게 덧글에다가 평소에 제가 느낀던바를 표현할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의 글은 굉장히 무성의 한면이 있고, 무엇보다 지금의 시기를 고려했을땐 꽤나 화날법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글들에 덧글을 다는건 이런글에 찬성해서가 아니에요. ( 인간자체의 메커니즘이 효율성때문인지 무언가를 연관시켜 사고하도록 만들어졌지만..) 그게 아니라 이런글에 제가 평소에 느낀던바를 자극하는 덧글들이 많이 달려서 지금처럼 이럴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전 좀 싸우지말고, 비웃지말고, 감정은 가라앉혔으면 좋겠거든요. 에고...잘 표현이 안되네요. 피곤하기도 하고.. 제가 표현하고싶었던 말들은 오히려 위에 남긴 덧글속에서 더 잘 표현된것 같네요. 이쯤할게요. 불난데 더 부채질한점은 이해해주실 바라겠습니다.
13/12/19 22:52
작금의 현실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예민한게 정말 남들에게 무심해서인지, 아니면 그렇게 만드는 현실이 먼저인지.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에서 정보 조작질 하고 다니는데 이런 식의 성의 없는 글에 발끈안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분노를 터트린다는 엠비시의 게임 죽이기 보도를 보는 것 같습니다.
13/12/19 23:00
화날만해요. 충분히.
그치만 그 화를 에너지로써 올바른곳에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만약 윗선이고 정말 사회혼란을 야기시킬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의 이 분위기를 너무나도 이용하기 쉬운 이 분노와 증오를 이용할꺼라고 생각해요. 그런 조잡한것들에 흔들리지 않을려면 악순환을 끊을려면 그래도 우리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3/12/19 23:02
Aneurysm님 댓글에 도가 지나친 반응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하지만 이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 하나도 없으니 다 품어야 한다고 하기엔 세상에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케이스도 많긴 해요. 저도 '딱 보면 안다'는 말 정말 싫어하긴 하지만 그게 과해지면 어떤 판단도 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론을 내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은 존중받을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월하냐 하면 전 그렇게 느끼지 않네요. 왼쪽 뺨을 맞았다고 오른쪽 뺨을 내밀란 말은 지금 때린놈이 사디스트가 아닐 때나 할 수 있는 말이라 봅니다. 사디스트인줄 어떻게 아냐고요? 당연히 딱 보면 알 수 있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사람들마다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거고요. 보편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는 PGR의 기준이 그렇게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몇년 전부터 일베애들 선동자료라는 거 명명백백히 알려진 ~~왕 이명박 가지고 이런 식으로 글 썼을 때 이 정도 반응 안 나올 사이트 저는 생각 안나거든요.
13/12/19 23:20
솔직히 저도 그래요.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알은 대체로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활동하는 유일한 커뮤니티인데..
13/12/19 23:17
Aneurysm님 의견에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남이 내뺨때렸다고 본인도 맞뺨치면 쌍방폭행이에요. 이글이야 그렇다치고 그냥 비판만해도 충분할걸 낄낄대고 비아냥거리는거 본인수준도 그리높지않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는거에요
13/12/19 23:26
제 개인적으로는 이 글은 그렇게 기분나쁜 글은 아니었습니다. 퍼온 자료도 어설프지 글에서 싸잡아 정치화 시키려는 의도도 뻔하지 글쓴 분에게야 미안한 말이지만 웃긴 글에 가까웠죠. 근데 댓글에 보이는게 반대의견이니 너무 몰아세운다 듣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는데 애초에 퍼온 자료가 어설프면 욕 먹는게 피지알 아니었나 묻고 싶군요. 예로 들어서 죄송하긴 한데 전에 직위해제 기사를 해고로 올렸던 글도 만만치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매번 피드백이 없다고 뭐라 하는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죠. 그리고 요전에 애니글도 어마어마 했죠. 전 반대로 물어보고 싶은게 이 글의 분위기 전체가 정치적 반대 의견이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시냐 이겁니다. 퍼온 자료, 본문 글, 글쓴이의 태도 그 모든걸 생각해보면 전 이정도로 댓글이 흐른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왜 반대 의견이여서 이런거다 라고 생각하시는지 전 본문보다 그게 더 이상하네요.
13/12/20 00:20
이미지를 대충 보고 넘어가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없지만, 이미지 자체는 노조를 까는 이미지 아니었나요?
노조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글쓴 것으로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본인의 생각을 더 넣어서 글을 써주셨으면 더 나은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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