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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3 14:34:46
Name HBKiD
Subject [일반] [야구] 임창용, 컵스에서 논텐더 방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69396
임창용, 시카고 컵스에서 논텐더 방출
(기사 링크입니다.)

이틀연속 야구소식으로 찾아뵙네요...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 선수가 논텐더로 방출되었습니다.ㅠㅠㅠ
솔직히 올해는 적응기로, 내년에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리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컵스에서는 메이저급 연봉을 주면서까지 활용할 가치를 못느꼈는지,
가차없이 논텐더로 방출시키고 말았습니다.
(일찍 기회를 준 만큼 진짜 일찍 내치고 마네요...)
많은 나이에도 마이너에서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메이저리그 마운드까지 올라왔는데... 더 안타깝네요.
몸 상태도 회복시켜주고 기회를 주었던 컵스에게 고마워해야 할지, 미워해야 할지요...

이제 임창용 선수는 다른 팀을 물색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아직 시간도 많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보는터라...
더 좋은 팀에서 방출한 컵스가 후회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으로 돌아와 오승환 선수를 대신해서 내년 KBO에서 보았으면 좋겠지만, 안되겠지요...
(임탈로 묶어서 다른 팀도 못가니...그냥 해외에 있어주는게 타팀에서는 고마울지도 모르겠네요.)

추가로, 벨라리시오도 LAD에서 논텐더로 방출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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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3장
13/12/03 14:35
수정 아이콘
삼성와라~~
13/12/03 14:39
수정 아이콘
논텐더가 뭐에요?
레지엔
13/12/03 14:43
수정 아이콘
재계약 없이 자유 계약 가능 상태로 풀렸다는 겁니다.
13/12/03 14:51
수정 아이콘
한국야구에서 쓰는 방출이라는 개념과 뭐 다른것이 있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3/12/03 14:55
수정 아이콘
똑같습니다. 김선우선수와 같은 상태였다고.보시면 됩니다
13/12/03 14:56
수정 아이콘
임창용선수의 경우 방출입니다.
논텐더는 연봉조정 자격을 얻은(3-5년차) 선수와 구단이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걸 말하지만
임창용선수는 1년차니까요.
13/12/03 14:59
수정 아이콘
그럼 벨리사리오의 경우는 방출이 아닌가요?
13/12/03 15:10
수정 아이콘
네 논텐더입니다.
뭐 결과적으로 보면 방출과 논텐더는 똑같습니다.
MLB는 국내와는 틀리게. 3년차부터 연봉조정신분을 얻습니다.
구단이 통보하는 금액에 일방적으로 싸인해야 하는 국내와는 틀리게
3년차 메이져선수는 MLB 사무국에 연봉조정신청을 통해서. 사무국의 조정연봉을 수령할수 있는데
구단은 이 조정금액을 거부하고 계약자체를 안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선수는 FA로 풀리게 됩니다. 논텐더FA라고 하죠.
FA보상 같은것이 없기때문에..실제로는 방출하고 같습니다....그냥 방출되는 과정의 차이인거죠.
13/12/03 15: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연봉 조정 있어요.
유명무실할 뿐이지.
13/12/03 15:48
수정 아이콘
틀리죠..우리나라 연봉조정은
선수의 손을 들어주던지. 구단의 손을 들어줍니다. 근거 자료등도 선수가 직접 작성해야 하는등..선수에게 극히 불리하죠
근데 MLB는 누군가의 손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조정안을 주는거죠.
첫눈01
13/12/03 17:31
수정 아이콘
MLB도 둘 중 한곳의 손을 들어주는 거 아닌가요?? 구단의 액수와 선수측의 액수중 하나만 채택하기 때문에 양쪽에서는 되도록이면 시장상황에 맞는 금액을 적어야지 되죠.

우리나라 연봉조정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MLB는 에이전트들이 자료를 준비해서 제출하는데 KBO는 선수가 직접 준비해서 제출합니다. 구단에서 정리한 자료보다 좋을 수가 없죠. 이런 절차상의 문제점들을 계속 개선해나가면 됩니다. 연봉조정제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발전 한 겁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차차 문제점들을 보완해가면 됩니다.
13/12/03 17:44
수정 아이콘
첫눈01 님//
아 맞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MLB 역시 어느한쪽의 손을 들어주는군요....조정이라고 다들 불러서 그렇게 알았는데 실제로는 중재였군요.....
긴토키
13/12/03 14:41
수정 아이콘
흠 다저스 이름값만 높은 한물간 먹튀들은 쏙쏙 데려오고 선발만 줄창 보강하고 다저스문제는 선발이아닌데 흠 뭔생각인지 벨리사리오가 상반기가 삽좀푸긴했어도 그만한 투수 구하기 힘들다보는데요....
고윤하
13/12/03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팀들 행보 보면 이해가 가는게.. 지금 메이저 거의 전체가 불펜투수들을 다 논텐더로 풀어 버리고 있는 상황이고

나름 A급 불펜인 라이언 웹도 풀려 버린 지라;;;;
긴토키
13/12/03 14:43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언뜻 유재석
13/12/03 14:42
수정 아이콘
창용이형 고향으로 오세요 진짜 아오 ㅠㅠ
13/12/03 15:37
수정 아이콘
임창용은 삼성 동의 없이는 삼성이 아닌 다른 팀으로 갈 수 없습니다. 삼성이 KIA로 가는걸 동의해줄리가...?
13/12/03 15:56
수정 아이콘
암만 쿨성이라도 오승환 나간 판국에, 한국 복귀한다면 풀어주는건 무리죠.
13/12/03 14:43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임창용을 잡는다면 이건 정말 뭐 진짜 와.....
13/12/03 14:43
수정 아이콘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영입할 가능성은 있을 듯하긴 합니다. 물론 대우야 기대하면 안 되겠지만요.
be manner player
13/12/03 14:44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임창용 선수 데려온 다음에 임창용 은퇴할 때쯤 오승환 선수 다시 데려오면 완벽하군요 크크;
13/12/03 14:45
수정 아이콘
메이저팀들 분위기가 불펜투수들을 풀어버리고 있는지라 들어가고 있는 팀좀 찾아보고 없다면 삼성으로 돌아가겠죠. 어쩌면 내년 KBO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지연
13/12/03 14:45
수정 아이콘
창용이형 어떻게든 미국이나 일본에서 살아남으세요.. 오면 안돼요..
13/12/03 14:45
수정 아이콘
삼성 올래?
13/12/03 14:45
수정 아이콘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21&newsid=01518646603034912&DCD=A20102

류중일 감독 "(논텐더)임창용 영입에 관심 있다"

역시 삼성에서 노리고 있군요. 이번에 임창용 잡으면 내년도..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13/12/03 14:51
수정 아이콘
예~ 이게 삼팬으로선 베스트 시나리오인데 말이죠. 흐흐
곧내려갈게요
13/12/03 16:16
수정 아이콘
역시 류감독님
13/12/03 14:47
수정 아이콘
마이너에 더 싸고 미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들이 넘쳐나는데
나이 많은 선수에게 두번의 기회를 주는건 쉽지 않죠
이번엔 적응, 다음에 활약이 아닌 이번에 적응+활약을 한번에 해야하기때문에...
안타깝지만 마무리를 KBO에서 화려하게 불태워줬으면
더블인페르노
13/12/03 14:48
수정 아이콘
아우~~기아 감독님만 아니어도 고향팀와주세요~하고싶은데...이놈에 감독은 당췌 도움이 안되네 ;;
13/12/03 14:50
수정 아이콘
임탈신분이기 때문에 만약 국내야구 복귀한다면 삼성으로 밖에 복귀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임창용이 굳이 국내 무대를 선택할까는 미지수네요.. 메이저 도전을 계속하려고 노력할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일본무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 같아서..
더블인페르노
13/12/03 15:02
수정 아이콘
헐...임창용이 FA로 일본간게 아니엇군요 ;;
우리나라에서 꽤 오래 뛰어서 당연히 FA로 나간줄 알고 있엇는데 ;;
고윤하
13/12/03 14: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가능입니다 삼성이 풀어주지 않는 이상..
Je ne sais quoi
13/12/03 14: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FA아니라 삼성밖에 안 됩니다. 임창용 뺏긴게 여태까지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네요.
항즐이
13/12/03 16:24
수정 아이콘
삼성이 뺏아간건 아니죠... 해태가 내놓은거지 게다가 양준혁과으 트레이드인데요
Je ne sais quoi
13/12/03 16:59
수정 아이콘
삼성 팬 입장과 해태 팬 입장이 같을 수 없습니다.
항즐이
13/12/03 17:01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야 다르겠지만 빼앗겼다고 해버리면 졸지에 삼성은 뺏은게 됩니다. 빼앗다라는 행위에 주체는 두 개가 필요하니까요.
Je ne sais quoi
13/12/03 17:04
수정 아이콘
해태가 먼저 내놓았는지는 정확히는 아무도 알 수 없죠. 그 때 정황상 삼성에서 노리고 세명 + 돈으로 트레이드 요청을 했을 수도 있고, 어느 경우던 간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는 건 누구나 아는 바구요. 그러니 해태 팬 입장에선 빼앗겼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삼성 팬은 잘 노리고 데려온 거라고 생각할 꺼구요.
Goldberg
13/12/03 17:09
수정 아이콘
당시 대다수의 삼성팬들은 임창용이 오는것에 대한 기쁨보단 양준혁이 가는것에 대한 슬픔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드는 뺏고 뺏기는게 아니에요 서로 교환하는거지(선수이든 돈이든)
Je ne sais quoi
13/12/03 17:28
수정 아이콘
위에서 다 대답드렸습니다. 삼성팬은 정당한 교환이라고 생각하겠죠.
항즐이
13/12/03 21:47
수정 아이콘
해태팬이 미워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은 해태 프런트이지 삼성이 아닙니다.
삼성팬은 정당한 교환이라고 생각한다구요?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이나 삼성팬들이 가해자도 아닌데, 빼앗았다고 묘사하면서 그걸 해태팬의 자유라고 하는 건 지나칩니다.

빼앗는다는 건, 누군가가 합당하게 소유하고 있는 것을 불합리한 절차로 강제력을 동원해 탈취한 경우에 씁니다.
삼성팬들 역시 전혀 좋아하지 않았던 그 트레이드가 "빼앗는 행위"라면, 삼성이 해태 프런트를 협박해서 임창용을 내놓으라고 했다는 건가요?
Je ne sais quoi
13/12/03 22:15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 정당한 계약이라고 해서 감정적으로도 항상 동의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건 잘 아실 겁니다. 빼앗는다는 표현이 불법에만 쓰일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삼성팬은 좋아하지 않는 정도로 끝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해태팬에겐 팀이 사실상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시작이자 결정타였으니까요.
백수모드on
13/12/03 17: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때 해태팬들의 슬픔도 컸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양준혁 트레이드 되는 이후 야구를 끊었습니다.. 다시 올 때까지요..
삼팬들이 다 잘노리고 데려왔다라고 생각할꺼라 생각하지마세요.
Je ne sais quoi
13/12/03 17:51
수정 아이콘
그 때 해태팬들의 심정은 어땠을거 같나요? 게다가 양준혁은 결국 얼마 안 가 다시 삼성갔죠. 임창용은 아마 영원히 그럴 수 없을 겁니다.
그 때 트레이드 따져서 무르자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럴 수도 없지만. 하지만 심정적으로 빼앗겼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해태팬의 생각까지 바꾸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쓰는 겁니다. 임창용이 국내 복귀하는데 삼성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바라보는 해태팬의 마음이 과연 좋겠습니까.
최강삼성
13/12/03 18:44
수정 아이콘
Je ne sais quoi님의 슬픈 심정처럼 트레이드 당시 삼성팬들의 마음 또한 최소 같았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ㅠ
저도 야구를 끊었었으니..
(트레이트 이후 몇년이 지나 양준혁선수가 리턴한거랑 지금 임창용선수가 삼성에 묶여있다는 것과 별개로요..)

굳이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고자 하시거든,
'마치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시면 다른 분의 오해의 소지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늘하늘
13/12/03 19:22
수정 아이콘
삼성이 트레이드 안했다고 과연 임창용 트레이드가 없었을까요?
그나마 삼성이랑 해서 양준혁선수에 현금까지 얻을수 있었던것이겠죠.
만약 마무리가 너무나도 급했던 삼성과의 트레이드가 아니었으면 다른팀과 더 낮은 수준의 트레이드를 해야했을겁니다.
Je ne sais quoi
13/12/03 20:26
수정 아이콘
그 가정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하늘하늘
13/12/03 22:03
수정 아이콘
상관있고 없고를 따지면 애초에 님이 표현한 '뺏겼다'에서부터 출발하는거니까요.
제가 굳이 가정을 끌어들여서 이야기한건 해태가 임창용을 뺏긴게 아니라
해태가 임창용을 내친거라는 이야기입니다.
Je ne sais quoi
13/12/03 22:1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님// 내쳤다는 건 님 생각이죠. 해태팬 입장에선 뺏긴거라는게 제 얘기구요. 제 얘기에 동의 안 하시듯 저도 님 생각에 전혀 동의 안 합니다.
하늘하늘
13/12/04 00:34
수정 아이콘
Je ne sais quoi 님// 님의 감정이야 님의 감정으로 소중한거지
그게 밖으로 나오면 민폐가 되는거 아닌가요?
전 사실관계를 말하고 있는거지 제 감정이 어떻다라고 말하고 있지 않아요.

님감정이 어떻다고 말하기전에 사실관계에 대한 표현이 적절하냐 스스로 자문하시길 바랍니다.
The)UnderTaker
13/12/03 22:20
수정 아이콘
님논리면 삼성팬도 뺏긴거죠 두팀 팬모두 상처만 남은 트레이드인데 무슨 이런 일방적인 주장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Je ne sais quoi
13/12/03 23:22
수정 아이콘
돌아간 양준혁과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임창용에 대한 얘기는 이미 위에 썻습니다.
The)UnderTaker
13/12/03 23:35
수정 아이콘
양준혁이 삼성에 오고싶다고 그냥온겁니까
삼성오기전에도 은퇴직전까지 갈뻔한걸 김응용감독 덕분에 겨우오게된건데요
그리고 설령 다시왔다고 해도 그게 뺏겼단 표현이 논리에도 어긋나고 단순한 감정적인 표현밖에 되지않을텐데요
위에 몇분도 언급했듯 삼팬이 양준혁뺏긴 슬픔이 임창용온것보다 몇배는 더컸습니다
애초에 양팀팬이 상처만 받은 트레이드를 그런식로 표현하면 반발이있을수밖에 없죠
Je ne sais quoi
13/12/04 00:02
수정 아이콘
제가 쓴건 해태팬으로 가졌던 감정입니다. 양준혁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건 삼성팬이 느낀 감정이고, 그 감정이 얼마나 컸는지 모르지만 돌아가서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겠죠. 하지만, 빼앗긴 임창용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으니 슬프고 그래서 빼앗겼다고 쓴겁니다. 반발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수정하길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수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The)UnderTaker
13/12/04 03:43
수정 아이콘
임창용이 돌아올수 없는게 왜 삼성이 일방적으로 뺏어갔다라는 표현을 들어야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군요.
삼팬도 상처를 받은 트레이드인데 왜 뺏겼다라는 사실과 논리가 어긋난 잘못된 주장까지 들어야 하나구요.
라뱅트윈스
13/12/03 14:49
수정 아이콘
삼성 가겠네요.
루크레티아
13/12/03 14:50
수정 아이콘
오지 마세요 제발...삼성 어떻게 잡으라고...
13/12/03 14:51
수정 아이콘
상심이 큰 상태일텐데 어쩌면 돌아올지도 모르겠네요..

삼성 입장에서도 오승환의 빈 자리를 메꿔야 하고.. 여하튼 응원한다 창용아~!
13/12/03 14:52
수정 아이콘
까짓거 삼성 임창용 벨라리시오 다 잡죠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3/12/03 14:57
수정 아이콘
창용선수 제발... 미국에서 자리잡으세요....

이상 기아팬.
13/12/03 14:58
수정 아이콘
제발 삼성 오지마 ㅠㅠ
미국에 있으라구
좋아요
13/12/03 14:59
수정 아이콘
삼팬이라면 이만한 호기가 없을텐데 구단이 돈이없는게 문제네요
방과후티타임
13/12/03 15:01
수정 아이콘
으아...삼성에 임창용 까지 오면 안되는데...
아! 어차피 우리팀(한화)랑 순위싸움할 팀 아니니 상관없겠구나
13/12/03 15: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도전해봤다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13/12/03 15:01
수정 아이콘
오승환 외국 가니 외국에서 임창용이 돌아오는 건가요? 다시 삼성의 9회는 없어지는 건가

삼성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면서도 미국에서 성공하기를 더 바라는 삼성팬..
wish buRn
13/12/03 15:04
수정 아이콘
ML에서 1주일 넘게 뛰었으니.. 60세이후 ML선수연금 대상자군요.
그동안 번거까지 감안하면 미래걱정없이 계속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실 듯..

현실적으론 삼성으로 복귀하시는게 선수,구단 모두에게 윈윈일듯 합니다. 왠지 복귀하실 것 같네요
13/12/03 15:09
수정 아이콘
임창용 본인은 삼성을 싫어하는걸로...
뭐 사실 선동렬과 재회하는 것 보다는야 삼성이 낫긴 하겠지만요.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14
수정 아이콘
싫어하진 않을 텐데요? 음... 소스 있나요? 오히려 임창용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었던 건 삼성 구단 측의 '배려'에 의한 것인데... 또 삼성 후배 선수들과 아직까지도 자주 연락하며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고 하고... 싫어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Kanimato
13/12/03 15:16
수정 아이콘
답변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닉과 댓글의 내용이 정확하게 일치하는것 같아서 혼자 터졌습니다 크크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17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흐흐 그... 그러네요?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23
수정 아이콘
삼성이랑 해외 진출건으로 싸운게 많아서.. 2005년쯤엔가는 계약 철회 파동도 있었고, 결국 일본 넘어갈때도 임의탈퇴를 불사하고 넘어갔죠.
여튼 삼성 프런트랑 좀 많이 싸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25
수정 아이콘
당시에 마찰이 어느 정도 있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삼성이라는 구단을 싫어한다고 볼 수가 있을까요? 어쩌면 사소한 뉘앙스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라뱅트윈스님 말씀처럼 선수 본인이 같이 스캠 뛰게 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으니까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335712

[임창용과 인사를 나눈 삼성 구단 관계자는 “(임)창용이 삼성의 괌 스프링캠프 때 같이 훈련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임창용의 괌 캠프 합류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아마 임창용이 삼성을 싫어한다면 굳이 괌에서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13/12/03 15:56
수정 아이콘
당시 프런트는 싹 물갈이되고 가장 큰 문제였던 선감독까지 나간 상황이라....
더군다나 본인이 직접 이번 겨울에 삼성 캠프에 합류해서 같이 훈련할거라고 밝혔으니,
삼성 리턴의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라뱅트윈스
13/12/03 15:20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내년 삼성 스프링캠프 같이 훈련하기로 기사까지 떳는데요
미스터H
13/12/03 15:20
수정 아이콘
선감독 전에도 혹사당하고 제대로 대우 못받았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듣긴 했네요. 이후 해외진출과정에서도 구단과 별로 매끄럽지는 않았고... 본인은 나가서 기아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대놓고 삼성에 섭섭한 감정 드러냈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 기아에 당시 감정상했던 선동렬 감독님이 계셔서;
미스터H
13/12/03 15:22
수정 아이콘
뭐 제도상으로도 임탈걸려있는지라 삼성 말고 갈수 없기도 하죠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2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당시 마찰은 삼성 구단과의 마찰이었다기보다는 선동렬 감독과의 마찰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단이 선수 엿 먹이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거든요. 하다못해 트레이드 자원으로라도 쓸 수 있는데, 임의 탈퇴를 통한 해외 진출을 허락했다는 건... '네가 해외 진출을 원하니까 일단 보내줄게, 하지만 돌아오면 너는 짤없이 우리 선수'라는 느낌으로 당시 저는 이해했었거든요.
미스터H
13/12/03 15:27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엄밀히 말씀하신 대로죠. 생각해보면 선감독은 왜 그렇게 이름값 있는 고참 선수들한테 박정하게 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좋게 헤어질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거 같네요.
저 신경쓰여요
13/12/03 15:28
수정 아이콘
꼭 임창용과의 마찰뿐만 아니라 양준혁, 이종범... 레전드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죠. 다른 측면의 능력이야 여기서 논할 계제가 아니지만, 레전드 대우만은 확실히 아쉬워요.
13/12/03 16:03
수정 아이콘
근데 선감독이 또 참 희한한게....투수 베테랑들은 잘 안 내쳐요.
레전드가 아니라 가능성만 약간 내비친, 부상당한 유망주들한테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아무리 투수출신이라고 해도 좀 이해가 안가는 모습이 있었죠.

여하튼, 동일한 기준을 타자들한테도 세워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오 양신....
Darwin4078
13/12/03 15:33
수정 아이콘
삼성구단보다 선감독을 싫어할겁니다.
레전드킬러 선감독. -_-
미스터H
13/12/03 15:40
수정 아이콘
설마 이종범을 그렇게 내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양준혁이야 이전부터 사이가 별로였다지만... 이종범 내치고 백업 없어서 엄청 고생하지 않았던가요?
Darwin4078
13/12/03 15:51
수정 아이콘
정말 너그럽게 생각해서 감독 입장에서 구단 운영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그 과정이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같이 운동했던 후배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 그런 행태여서
광주 현지에서도 이래저래 말이 많았었어요. 이종범 코치 개인적인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한데 그건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하여튼 올해를 기점으로 광주에서도 선감독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는게 느껴집니다.
내년에 안되면 진짜 짤릴겁니다. 기아 프런트가 지역분위기는 잘 캐치하거든요.
13/12/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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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임창용이 선동렬과 재회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봐도 되고
임창용과 삼성 구단의 관계는 나쁠게 없죠.
항즐이
13/12/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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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겨울마다 삼성캠프에서 같이 연습하기도 하고 배영수 등과 한국에서도 만나는데요 뭘
13/12/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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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삼성 안싫어 합니다 당시 수장이였던 선동렬과 트러블이 있었지
Kanimato
13/1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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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으로써.. 어차피 내년시즌 삼성의 순위와 한화는 무관할거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고서라도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기에 꼭 메이자에서 활약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이지스
13/1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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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래?
13/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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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직구 시즌 1 - 뱀직구 휴방 - 돌직구 시즌 1 - 돌직구 휴방 - 뱀직구 시즌 2.
방송 스케줄로 봐도 이게 맞죠. 돌직구 휴방들어갔으니 뱀직구 방송 재개할 차례...크크크크
13/1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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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용이형 한국 와...
13/12/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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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가니 뱀직구가...이러다가 야구 더 재미없어 지겠어요.
크보의 9회를 위해 그냥 메이저에서 더 뛰는걸로...
13/12/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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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도전정신이 강하신분이라 메이쟈팀을 찾아볼것 같긴한데...
그냥 빨리 삼성복귀해서 셋업이나 마무리에서 오대장 생각안나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심창민-권오준-신용운-임창용으로 옆구리만으로만 구성된 필승조 완성!! (이영욱 패전조 뛸수있다면 이거 뭐 죄다 옆구리... 덜덜)
여기에 안지만에 좌완으로 이제는 FA로이드 보여줘야할 권혁을 집어 넣으면 되겠습니다!!!
저글링아빠
13/12/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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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올까 싶긴 하지만,
한데서 고생 그만하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창용 선수 한국 오면 포수 뒷자리 구해서 뱀직구 구경하고 싶네요.^^
지은이아영이
13/12/03 16:54
수정 아이콘
돌직구 가고 뱀직구 오나요;;;;
개미먹이
13/12/03 16:57
수정 아이콘
임창용 선수 매우 좋아하는데 메이저에서 꼭 성공했으면 합니다.
Wil Myers
13/12/03 17:51
수정 아이콘
지금 논텐더로 풀린 불펜선수의 질이 상당히 좋아서 ;;;

국내 리턴의 가능성이 큰거 같습니다.

송승준처럼 아예 메이저 마운드에서 못 던져본 것도 아니고
13/12/03 17:52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오승환선수 좀 아쉬워도 일본 잘선택한것 같기도 합니다.
13/12/03 18:11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는 일단 늙으면 트리플a폭격해도 메이저 공기 맡기도 힘듭니다.
미국 제외 세계 모든 야구리그를 하위리그로 두고 있는 메이저리그 답게 젊은 인재들이 사방에서 콸콸콸 쏟아지다 보니..
지니팅커벨여행
13/12/03 18:15
수정 아이콘
심창용-신창용-임창용
창용 사이드 완성인가요?
오승환 갔다고 좋아했는데...ㅠㅠ
선형대수세이지
13/12/03 18:26
수정 아이콘
박 블로거가 올린 글 보면 아직 컵스랑 관계가 끝났다고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네요.
최강삼성
13/12/03 18:36
수정 아이콘
삼성 올래?
누렁쓰
13/12/03 20:35
수정 아이콘
선동열 : "임창용 기아에 와도 자리 없어"
한국에 와도 삼성으로 복귀해야 하지만, 기아로 올 수 있다 하더라도 선동열 감독의 팀으로는 절대 안오죠. 게다가 임창용 선수가 향수를 가진 구단은 해태지 기아가 아닙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삼성으로 복귀해서 리그를 한번 씹어 잡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12/03 20:57
수정 아이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으니 한 번 더 도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경력이 이 정도에서 끝날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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