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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4 21:02:07
Name Duvet
File #1 529092b72561af7d3a1f_2.jpg (1.08 M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메이저리그 홈충돌 금지 논란


우리나라에서도 포수가 홈을 막고 있을때

메이저리그처럼 그냥 확 밀고 들어와야한다

우리나라는 너무 선후배관계따져서인지

쉬엄쉬엄한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과격한 홈출동 금지 논란이 있네요

선수를 보호한다면 저게 맞는건데

그럼 포수가 가는길을 막고 하는 플레이도 제재할수있도록 룰개정이 있어야한다는 말인데

지금으로는 그냥 홈충돌을 없애면

포수가 가늗길 딱 막고 서있으면 어떻게 해볼수가 없죠....
.


2015년에는 미식축구 바디체크도 금지시킬거라는 말이 있던데

미국스포츠도 점점 선수를 보호하는 추세로 가는거같네요


하기야 미식축구 보디체크정도의 충격이 오는 플레이를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한다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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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4 21:04
수정 아이콘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덮고 서 있는 플레이도 금지되어야겠죠.
13/11/24 21:04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바디첵 금지하면 뭐.. 테니스 되는건가요?

와리가리..?
13/11/24 21:06
수정 아이콘
서로 다칠 것 뻔히 알지만 팀을 위해서, 팬을 위해서 또 안할 수 없었던 홈충돌인데 좀 필요해보이긴 했습니다.
13/11/24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은퇴한 미식축구 선수들 뇌진탕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내용인데...
마르키아르
13/11/24 21:1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선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어떻게든 룰을 바꿔야죠.

어차피 수비, 공격이 번갈아가면서 있는 게임인데..

어떻게 개정이 되서, 주자가 유리하게 되든, 포수가 유리하게 되든

팀전체로 보면 유불리 따질께 없지 않나요? @@:
아마짱 레나
13/11/24 21:11
수정 아이콘
금지하려면 포수의 홈 블락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 할겁니다. 그게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포수블락에 슬라이딩으로 피해보려다 주자만 부상당하는 상황이 나올지도...
김첼시
13/11/24 21:14
수정 아이콘
이건 럭비가 갑인데...
레지엔
13/11/24 21:17
수정 아이콘
포수가 홈 플레이트를 밟고 상체는 뒤로 빼야하고 이렇지 않을 경우 무조건 점수를 내는 것으로 개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사실 야구에서 왜 충돌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나마 그게 다이나믹해서' 말고는 다른 답을 못 찾겠네요;
13/11/24 21:19
수정 아이콘
현재 룰을 약간 변경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3/11/24 21:19
수정 아이콘
베이스 자체를 막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룰이 같이 나올 것 같습니다.
2루 베이스에 주자가 도루해 갈때 베이스 자체를 막진 않죠.
그런 룰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막으면 스파이킹 하고 들어오기 때문일텐데 포수는 보호대로 스파이킹에 대응할 수 있죠.
그래서 홈플레이트를 블로킹 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 피해서 들어오거나 바디첵 하게 되는 거겠지요.
선수 보호 위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 팬이긴 합니다만 가르시아 선수가 예전에 김태군 포수 밀고 들어왔을때는 선수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마르키아르
13/11/24 21: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복잡하게 할 것 없이..

다른 1루, 2루, 3루와 똑같이 규정을 가져가면 간단히 해결될꺼 같은데..

이러면 문제되는 점이 있을까요?
라이트닝
13/11/24 21: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특히 포수희귀) 선수보호하는쪽으로 가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몽키.D.루피
13/11/24 21:34
수정 아이콘
홈블로킹도 없어지고 더불어서 병살 상황에서 주자가 수비수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것도 금지했으면 좋겠네요. 만세 부르는 거야 이해 하지만 대놓고 수비수 발목으로 태클 들어가는 건 좀 그래요. 수비수 발목 날아갈까봐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13/11/24 21:43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이야기 나왔을때 욕 무진장 먹고 이야기 쏙 들어갔었는데 진짜로 이렇게 되나요? 어이가 없네요.
그냥 뛰는것도 하지 말라고 그러지... 홈에 슬라이딩을 하면 주자 부상은 누가 책임질껀가요
슬라이딩만 하게 할거면 포수도 다른 수비수처럼 서서 공 받아야 합니다.
13/11/24 21:52
수정 아이콘
야구는 애초에 수비와 공격이 서로 접촉이 필요없는 스포츠죠.
병살 방지로 2루로 주자가 달려갈 때도 좀 얌전히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3/11/24 22:15
수정 아이콘
포지 충돌 영상 봤는데... 어휴 끔찍하네요;;
13/11/24 22:22
수정 아이콘
포수에게는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이대로 룰이 굳어지면 앞으로 확실할 때 아니고서야 홈으로 뛰는 일 없겠네요. 포수에게 너무 유리한 싸움이 되어버리는군요.
지나가다...
13/11/24 22:26
수정 아이콘
저걸 금지한다면 공도 없는 상태에서 베이스를 가로막고 있는 포수에게 주루 방해를 적용해야죠. 이게 반대로 생각하면 맨몸의 주자가 보호구를 끼고 자세를 잡은 포수를 상대하는 겁니다. 충돌을 두려워해(혹은 할 수 없어서) 어정쩡하게 슬라이딩하다가 깔리기라도 하면 당연히 부상의 위험성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아직 확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그렇게 뚝딱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텐데, 확정이 아니라면 결국 흐지부지될 것 같습니다.
달팽이걸음처럼
13/11/24 23:12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로 바디첵을 금지한다면 아이스하키는 어쩌라구요?
펜스에 붙은 선수에 러쉬하는 바디첵이 비일비재한데....
13/11/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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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는 보호장구라도 있지 야구는 그냥 거의 맨몸이라서
네버스탑
13/11/25 00:37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에서 배상판결이 나오지않았으면 저렇게 급하게 금지조항 들고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여러모로 미국의 배상판결의 범위는 광범위하고 원고한테 상당히 유리한게 맞네요.. 우리나라도 좀 소비자 중심이 되야하는데 말입니다
적어도 고가로 상품을 파는 상점들 담합하는거 걸리면 이미 산 소비자들이 단체로 소송가능하게 해준다든지 말입니다...)
순수하게 선수의 보호를 위해서 한다고 믿는것은 정말 순진한거죠
뭐 그렇다하더라도 홈에서 포수와 쇄도하는 주자의 충돌은 엄청나게 위험부담이 크니 완전금지까지는 아니어도 까다롭게 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포수의 수비 위치라던지 주자가 덤벼드는 각도나 타이밍이라던지 말이죠
저렇게 되면 어찌보면 홈에서의 긴장감이 많이 무뎌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젠 야구 선수들도 앞 덤블링을 익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낙법은 기본입니다;;
13/11/25 01:28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의 배상은 뇌진탕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과거 선수들이 그때는 뇌진탕의 예후등을 몰랐기 때문에 (제대로 선수들에게 안알려줬다고 주장) 손해배상을 청구한거라 약간 틀리죠
마치 과거 담배회사에 담배가 몸에 나쁜지 몰라서 소송냈던것처럼 지금 현대 사람은 적용이 되기 쉽지 않은...
뭐 소송이라는게 말 어떻게 바꾸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수지짜응
13/11/25 00: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포수도 1,2,3루처럼 수비하는 방식으로 바뀌겠죠..

왜 여기에 의문을 품으시는지 크크
상식적으로 지금처럼 블로킹 가능한데 주자는 대쉬가 불가능하면
포수가 홈에 웅크리고... 버텨버리겠죠 크크크
13/11/25 03: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왜 홈만 수비하는 방식이 다른지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당연한 조치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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