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09 03:05:48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클레이튼 커쇼 6이닝 6K 2실/0자책점)

클레이튼 커쇼 6이닝 6K 2실/0자책점 영상


칼 크로포드 포스트시즌 2,3호 연타석 홈런 영상


후안 유리베 포스트시즌 2호 역전 2점 홈런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1.커쇼는 몸이 무거워보였지만, 오늘도 승리에 발판을 마련하는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오늘 실점이 모두 비자책으로 연결되면서 커쇼는 베켓에 이어 3일 휴식 후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은 두번째 투수

참고로 가장 최근 3일 휴식 후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한 다저스 선수는 2008년 데릭 로였습니다

2.크로포드는 3타수2홈런 2타점 1볼넷으로 커쇼를 도왔습니다

다저스 타자가 리드오프 홈런을 친 것은 1978년 데이비 로페스에 이어 크로포드가 2번째

크로포드는 2004년 숀 그린에 이어 멀티홈런을 터뜨린 9번째 다저스 타자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3.오늘 승리의 주역은 단연 후안 유리베. 8회말 소름 돋는 역전 투런홈런을 비롯해 4타수2안타 2타점을 올렸는데요

유리베는 두 차례 번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유리베는 올해가 3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2100만) 지난 2년간 보여준 활약은 말 그대로 미미했습니다(2011년 타율 .204/2012년 .191)

유리베는 2010년 NLCS 6차전에서도 8회초 역전 홈런을 날려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바 있습니다

즉 두 번이나 8회 이후 홈런을 때려 포스트시즌 시리즈 향방을 결정지은 것. 이는 ML 역대 최초의 일

출처:김형준의 베이스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09 03:43
수정 아이콘
커쇼 28초에 커브볼은 다시봐도 대박이네요..
장어의심장
13/10/09 04:05
수정 아이콘
강팅리의 결단에 올라오는 우리 귀쇼 ㅜㅜ
지으니
13/10/09 06:46
수정 아이콘
유리베 수비 아름답네요 ...
무리수마자용
13/10/09 07:39
수정 아이콘
커쇼야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가 생각나는 등판이었습니다. 실수들로 괜히 두점 헌납하면서 가뜩이나 피로한데 멘붕빠질법하가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친구도 어디서 정신수양을 했는지 아주 굳건하게 마운드를 지키더군요.
방과후차시간
13/10/09 13:01
수정 아이콘
내년에 한화로 오지 않겠는가!
13/10/09 10:38
수정 아이콘
칼크가 포스트시즌의 영웅이 될 줄이야..
13/10/09 13:03
수정 아이콘
우리 유리베 횽 번트 실패한게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987 [일반] [영어 동영상] 대니얼 데닛 - 의식의 기원, 유물론의 관점에서. [54] OrBef9063 13/10/11 9063 10
46986 [일반] [야구] NC, '나는 투수다' 출신 좌완 홍성용 영입 [23] 천연사이다8371 13/10/11 8371 0
46985 [일반] 침묵하고 있는 원세훈 김용판 공판 소식 [61] 곰주5666 13/10/11 5666 2
46983 [일반] 응답하라 1994 오늘밤 9시 방송 [54] 빵pro점쟁이16991 13/10/11 16991 0
46981 [일반] [MLB] 특이하게 중단된 경기 Top 9 [11] 김치찌개6007 13/10/11 6007 0
46980 [일반] 오늘 하루. [6] 후추통5117 13/10/10 5117 2
46979 [일반] MLB Network의 리그별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 Top 5 [15] 김치찌개5161 13/10/10 5161 0
46978 [일반] 이틀전 세상을 떠났던, 김하늘의 유작. 가희의 It's Me 무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Leeka6206 13/10/10 6206 0
46977 [일반] 시계 이야기: 월급의 반 (1) [87] 오르골22670 13/10/10 22670 11
46976 [일반] 배 나온 아저씨의 빅뱅 앨범 구입기... [7] Neandertal4918 13/10/10 4918 0
46975 [일반] 샤이니/정준영/AOA의 뮤직비디오와 박지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8] ♡효연♡세우실4170 13/10/10 4170 0
46974 [일반] 차세대 전투기 ‘F-35A’ 최종 낙점…60대 들여온다 [87] 흰코뿔소9215 13/10/10 9215 1
46973 [일반] "Always Online" 시대에 대화의 실종 [18] SaiNT4278 13/10/10 4278 2
46972 [일반] 티아라 신보 발표, 'AGAIN' [98] 여자친구9773 13/10/10 9773 1
46971 [일반] 개인적 선호로 선정한 '서태지와 아이들' Best 10 [65] 삭제됨5315 13/10/10 5315 4
46969 [일반] 일본식 한자어의 사용이 나쁜것일까? [129] GTA9028 13/10/10 9028 7
46968 [일반] [야구] KBO 용병을 팀당 3명씩 보유할 수 있게 바뀐다고 합니다. [116] 삭제됨7777 13/10/10 7777 0
46967 [일반] MLB Network의 AL 최고의 타선 Top 5 [9] 김치찌개4321 13/10/10 4321 0
46966 [일반] 윤석민 ML행 시동,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102] 마네8117 13/10/10 8117 0
46965 [일반] [야구] 이만수 감독 경질에 대한 검토 기사가 올라왔네요. (SK 구단은 부인했습니다.) [66] 라뱅6916 13/10/10 6916 0
46964 [일반] 모기, 배치고사, 강민 [4] 라리사리켈메v4426 13/10/10 4426 0
46963 [일반] 대화록 삭제에 관한 노무현 재단의 해명 [212] 보고픈8771 13/10/10 8771 2
46962 [일반] 오랜만에 올려보는 편의점 동향 [45] 12 Seconds6708 13/10/10 67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