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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1 18:56:02
Name 르웰린견습생
Subject [일반] LA다저스 통역 마틴 김이 들려주는 류현진 비하인드 스토리




8월 31일 라디오코리아 최영호의 Weekend Special에
LA다저스 국제 마케팅 담당이자 류현진 선수 통역을 맡는 마틴 김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인터뷰 음성 재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영호의 Weekend Special_08-31-2013 : 마틴김, 류현진 통역










특히 재밌었던 대목 한 가지.



마틴 김: 둘 다 말을 못하잖아요. 유리베도 영어를 못해요. 유리베는 스페니쉬도 잘 못해요.^^
(참고로 후안 유리베는 메이저 13년 차에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

DJ 최: 그런데 두 사람은 TV 화면에 나오는 거 보면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무슨 얘기 해요?

마틴 김: 저도 모르겠어요. 다들 웃어요. 그걸 보고 너무 웃기다고. 무슨 말을 하는지 보면 되게 웃긴대…. (후략)



↓ 아래 칼럼에 어느 정도 답이 있군요.






[조미예의 MLB현장] 류현진, ‘인터뷰 도중 폭소 터트린 이유’


유리베: 내 이름을 말해봐!




마틴 김의 이야기로는 말이 안 통하더라도 마음이 통해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친구가 된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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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styner
13/09/01 19:38
수정 아이콘
남자는 눈빛으로 말하는거죠!

음성음 나중에 들어봐야겠네요.
jamiroquai
13/09/01 19:56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한국말을 상당히 잘하셔서 놀랍네요.. 류뚱 언어 마스터 하기 전까지 연장 계약하셨으면 좋겠네요 크크
제 시카
13/09/01 20:30
수정 아이콘
영혼의 동반자에게 그깟 언어 따위죠!!
Ace_Striker
13/09/01 20:34
수정 아이콘
슬라이딩은 서투르고 위험했지만 다저스팬에게 좋게 보일만한 액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땅볼 치고 조깅했다가 욕먹은 게 문득 떠올라서요. 크
그리고 류현진의 저 붙임성은 정말 엄청 부럽네요. 한국이라면 완전 큰 형님일텐데 말이죠. 크크
13/09/01 21:12
수정 아이콘
유리베 형님 짱짱맨!
취한배
13/09/01 21:3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재미있게 들었네요.
Starcraft 3
13/09/01 21:38
수정 아이콘
커쇼는 경기날 굉장히 날카로운가 보군요. 승부욕이 장난아닌가 봅니다. 류뚱은 던지는날두 장난..크크
곧내려갈게요
13/09/01 21:5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영원한초보
13/09/02 00:11
수정 아이콘
첫경기였나요? 주루 플레이 너무 성의 없다고 비난이 있었던거 같은데
너무 열심히 해도 문제가 되는 군요 크크
그래도 부상의 1차적 책임은 본인에 있다고 보기때문에 안전한 플레이가 좋겠죠
라울리스타
13/09/02 00:15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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