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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9 08:46:00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류현진은 한국에서 대충 뛰었는가?
pgr은 아닌데, 다른 사이트 보니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잘하는 게 믿기지 않아서인지 한국에서 대충 뛰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평속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는 그것과 비교할 때 한참 차이 난다는 걸로 이유를 들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은 아닌거 같습니다. 대충 뛰었다기 보단 2012 류현진은 부상으로 폼이 정상이 아닌 경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평속도 좀 안나왔었죠. 이건 류현진이 2012시즌 중에 워낙 망가졌던 경기.

모두 2012시즌
류현진vs삼성 2012.07.18


류현진vslg 2012.05.2


류현진 vs 두산 2012.6.24


이 경기 나왔을 때 네티즌 댓글도 메이저리그 물건너갔다고 그랬죠. 여기에 안올렸지만 SK전에도 조기강판 당하는 둥 좀 안풀리는 경기가 있었습니다. 막말로 류현진이 대충뛰면서 대량실점하고 조기 강판 당하고 그러진 않겠죠. 그냥 안풀릴땐 안풀리는거였죠. 폼도 안올라오고..
하지만, 류현진이 이런 경기만 보여준게 아니었죠.

이러던 류현진이 시즌 중 후반부 부터 다시 제 컨디션을 찼죠. 무려 130구이후에도 152km가 찍혔던 롯데전. 당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인터뷰
에서 130구 이후에도 150이 넘는 포심을 보여준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한 내용도 있었죠.
이때 포심 평속이 147km에 이르렀습니다.


이 경기 삼진 장면.


이건 10월에 있었던 롯데전 10k. 마찬가지로 150이 넘는 포심을 보여주며 롯데를 잠재웁니다. 이 경기도 포심 평속이 140후반대 경기.


후반부부터 컨디션 찾은 류현진 평속은 140후반대로 거의 고정됐구요 150이상도 심심치 않게 찍어댔습니다.

마지막 넥센전. 연장 10회에도 153km를 찍은 경기 입니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던 그 경기. 이때 류현진은 무려 10회에도 95마일을 찍어대며 10승에 도전했었죠.

류현진의 이런 강속구(롯데전 130구 이후 152km, 넥센 연장 10회 153km)에 변화구 제구력까지.
일부에선 류현진이 한국에서 슬라이더, 커브 안던졌다고 하는데 위 영상들만 봐도 변화구로 삼진 잠는 경기가 많이 나오죠.
실제로 LA다저스나 BA보고서에도 류현진의 강점으로 포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도 모두 수준급이다 라고 이야기 했었죠.
LA는 류현진 슬라이더를 가장 높이 평가했단 보고서도 있었고, 그만큼 한국에서 보여준 변화구들이었죠~

절대 한국에서 대충(?) 혹은 살살. 던진게 아니라 류현진 자체 폼이 초중반에 좀 안나와서 그니깐 평속도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후반부터 제대로 0점 잡고 강속구까지 뿌려주면서 리그 지배자급 포스를 보여주기 시작했죠.
거기다 한화에선 무려 130구 이상을 던지고 나온 여파로 .(이후 경기 평속은 143으로 크게 감소.) 많이 불리하기도 했었죠.

결론은 류현진이 한국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뛴건 맞는데 좀 혹사 당하는 측면이 있었단거. 불펜이 불안하니 110구 이상의 투구수도 대단히
많았습니다. 또 시즌 초중반에 부상을 당해서 폼이 정상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대충뛰거나 살살던지거나 이런건 있을 수 없죠. 특히 2012면 한 점 잘못 내주면 승리 날아가는데 뜬금 홈런 맞다간.;;

---------------------<내용추가>----------------------------
몇몇분들이 한국에서만 완급조절을 한다길래.. 최고 구속이 95마일이 나오고 완봉을 거둔 LAA전과 애틀란타전 입니다.
평속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와 달리 미국에선 완급조절이 없다는 내용에 대해 포심 스피드로만 생각해 봅니다.


첫 타자 91마일 직구 2번 92마일로 마무리 146,146,148 / 2번째 타자 상대로도 91~2마일 포심 / 3타자 87마일(류뚱 체인지업x 이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포심0) 나머진 체인지업 삼진 / 4타자 변화구들만 / 5타자 여기서 93마일(150km) 포심 / 6타자 88마일 포심, 90마일, 90마일, 93, 93마일 95마일, 95마일(153km), 체인지업으로 삼진 / 막판에 완봉을 노리자 갑자기 포심의 스피드가 빨라졌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마찬가지로 완급 조절을 한 것이죠. 완급조절을 안했다면 경기 초중반부터 150으로 전력투구 하고 체력떨어지고 6회에 강판됐겠죠. 영상엔 안나왔지만 9회에도 94마일(151~152km)을 찍어댔습니다. 완봉이 눈앞에 오니 구속을 늘리기 시작했죠. 이로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완급조절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타자 89. 90마일(140km초반) 포심, 두번째 91.91.93마일(149.6km), 세번째 91마일(146km) 92마일, -참고로 투수 타석 입니다. 굳이 크보랑 비교하자면 크보 타자보단 수준이 낮겠죠. 이정도를 완급조절이라고 본다면 91~92마일이 완급조절. / 네번째 93.94.95마일 -상대 강타자가 나오자 강속구로 승부 합니다- /5타자 -투수 상대로 변화구만 사용 / 6타자 90마일 /

-> 메이저리그에서 분명히 완급조절을 합니다. 위기 상황이나 강타자가 나올때 구속이 94~95마일까지 나오는데 크보와 비슷 합니다. 크보에서도 넥센전 위기 상황에 95마일이 나오거든요. 메이저에서 완급조절이 없다면 주구장창 높은 구속으로 6회에 방전되야 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9회 이후에 94마일(151~2km)를 찍는 등 전혀 힘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죠. 거기다 메이저리그는 투수가 한 타석을 들어서서 무조건 완급조절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아무리 메이저리그 투수가 타격에 소질있어도 크보 9번 타자들보단 못하니까요.

위에 올린 한국서 보여준 삼진 영상과 비교해 보세요. 롯데전 93마일(149)위주고 영상엔 안나왔지만 최고 구속이 94마일(152km)를 찍었습니다.
넥센전도 140후반 위주의 포심과 95마일(153km)까지 나왔죠. 평속은 140후반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는 류현진 평속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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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진리
13/06/09 08:57
수정 아이콘
국내에 있었을 땐, 이닝을 많이 먹기 위해서 완급조절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루키시즌에 신인왕+mvp+골글에 kbo에서 성취할 수 있는건 다 성취했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적었을 거 같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치로, 다르비슈 같은경우는 메이져에 적응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수정을 많이 했는데, 류현진같은 경우는 스프링캠프때 그런 낌새가 전혀 없어서 고생 좀 할 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해줘서 놀랐습니다. 하여튼 미국에서도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은하수군단
13/06/09 09:16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동기부여가 안됐다는 말은.. 메이저리그 가서도 한화 경기를 시청할 만큼 한화에 애착이 많은 게 류현진 입니다. 그런 류현진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동기 부여가 안됐다? 그런 류현진이 막판 넥센전 끝나고 눈에 눈물이 고인 인터뷰를 했을까요? 10승과 99승 못채운게 아쉽다고 했는데요. 시즌 초에 승수를 더 쌓았다면 100승도 가능했겠죠. 동기 부여 이야기는 말도 안됩니다.
13/06/09 13:30
수정 아이콘
사람이라는게 어쩔수 없죠. 동기부여의 요인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요
강동원
13/06/09 08:59
수정 아이콘
도대체가 어떻게하면 저런 데이터로 류뚱이 KBO에서 대충 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까?

KBO 수준이 NLB 보다 뛰어난거죠.
(아, MLB... 롤을 끊든가 해야지 크크크)
바람모리
13/06/09 09:00
수정 아이콘
너무 잘하니까 이런 소리도 나오는군요.
매년 이닝도 많이 소화했고 매번 꼬박꼬박 국대도 참여한 선수한테 말이죠.
곧내려갈게요
13/06/09 09:0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대충뛰었다니 -_-
이거야 말로 메이저리그 빠들의 kbo 깎아 내리기 아닌가요...?
신규회원2
13/06/09 09:04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못한게 아니고 한화가 류현진을 못따라간거죠 -_-...
그 증거가 2013년이라고 봅니다.
13/06/09 09: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털린 경기도 꽤 되는데 대충해서 털리진 않겠죠.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부상 유무에 따라 다른건데 대충했다는 건 말도 안되죠.
그러니 류헨진 선수는 부상없이 컨디션 관리 잘해서 지금 기세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3/06/09 09:0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잘 던졌지만 팀이 자체적으로 봉인한 케이스가 아닐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은 그 멘탈 강하다는 류현진이 가장 멘탈 붕괴가 많이 일어난 시즌이었기도 했구요.

그리고 대충 뛰었다는 표현때문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분들이 있는데
류현진의 속구 평속을 분석해보면 mlb 스카우터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2~3마일 가량 있었습니다.
뭐, 작년 후반부에는 한국에서 100승 찍고 가려고 거의 풀파워 피칭을 하긴 했지만
평소에는 상대적으로 힘을 비축하고 던졌다고 봐야죠.
은하수군단
13/06/09 09:12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시즌 초에 조기 강판 당하는 수모를 당하는 둥 불안한 경기도 많았었죠. 대체 힘을 비축하다가 강판당하는게 말이 되나요?
혹시 사람들이 못믿을까봐 위의 동영상까지 올렸습니다. 제가 한화팬이라 잘 알아요. 작년 류현진 이대로 가다가 메이저리그 진출 파토나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힘을 축척한게 아니라 컨디션이 안올라온거에요. 그러니깐 크보에서도 부진했던거죠.
거기다 멘탈 이야기 하셨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총력을 다해 던졌겠죠. 1실점 1실점은 패배로 이어지니깐요.-한화 타선을 생각하면 말이죠- 류현진이 메이저 못지 않게 한국에서도 뜬금 홈런 많이 맞았지요. 사력을 다해 안던지면 승리를 거둘 확률은 떨어집니다.
은하수군단
13/06/09 09:1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류현진은 한화에 대한 애착이 대단히 강한 선수 입니다. 미국 가서도 한화 경기 봅니다. 이런 선수가 mlb스카우터가 오면 사력을 다하고 아니면 말고, 그럴까요? 그렇다면 류현진을 잘못 보시는거 같습니다. 류현진은 스카우터가 오던 안오던 사력을 다해 한화를 위해 뛰었던 선수죠. 넥센전 끝나고 눈에 눈물까지 고인 채로 고별 인터뷰 했던 선수 인데...
13/06/09 09:33
수정 아이콘
힘을 비축했다는 표현이 거슬리셨다면 완급조절로 표현을 바꾸겠습니다.(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이거였는데 순간 단어가 생각이 안났네요)
밑에서 말씀하셨듯이 완급조절이랑 대충 던졌다는 같은 표현이 아니죠.
오빤 트리스타일
13/06/09 09:18
수정 아이콘
아니 메이져리그 대표 선발 데려와서 한화 선발 시켜보면 답이 나올 문제네요.

클리프 리?
13/06/09 09:27
수정 아이콘
폼이 망가진 상태였다지만 찬호박..
Grateful Days~
13/06/09 09:24
수정 아이콘
어제도 중간중간 한화수비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씩씩이
13/06/09 09:27
수정 아이콘
완급 조절≠대충던짐

불펜과 타자 둘 다 못 믿으니 최대한 자신이
길게 던지려했고 이를 위해 완급조절을 한 거죠

그 과정에서 뜬금포 몇개 맞은 거죠
은하수군단
13/06/09 09:37
수정 아이콘
완급조절은 지금 MLB에도 보여주고 있어요. 89마일 직구를 던지다가 결정구로 95마일 질러넣기도 하죠.
어제도 mbc분석보니 최소 직구 스피드는 140km 최고 구속은 153km가 나왔고 평속은 147km인데 바로 롯데전 넥센전 그것과 흡사 합니다.
바람모리
13/06/09 09:41
수정 아이콘
음.. 제생각에는 그런 완급조절이 아니라..
예를들어서 삼진잡겠다고 이대형한테 95마일 직구를 던질수는 없죠.
주자없을때, 득점권에서 하위타선, 득점권에서 클린업 상황별 타자별 완급조절 말임다.
은하수군단
13/06/09 09:47
수정 아이콘
주자 없을때 하위권에서의 완급조절은 mlb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그 증거가 9회가 넘어도 94마일을 던진단거죠. 정말 총력전을 다해 던진다면 이닝 소화력이 크보보다 떨어져야 하는데 이닝 소화력은 크보 평균과 같습니다. 그리고 완급조절 여부를 떠나 지난 시즌 초에는 위의 동영상도 올려드렸지만 털릴땐 털렸어요. 컨디션이 영 아니기도 했구요. 세상에 완급조절하다가 8실점, 5실점 하고 조기 강판 당하나요.? =-=;;
mlb에서도 95마일 계속 나오지 않아요. 위기 상황이나 어제 업튼같은 타자 상대로 보여주지 주구장창 나오진 않죠.
평상시엔 88 89마일공도 심심치 않게 나오구요.
바람모리
13/06/09 10:01
수정 아이콘
메쟈가서 완급조절 안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상황별 리그별에 맞는 완급조절을 한다는 얘기죠.
제가 크보에서만의 얘를 들어서 그런듯요.
그럼 한국에 류현진보다 떨어지는 성적 거둔 크보투수들은 음..
류현진이 상대할수 없는 막강한 한화타자들을 상대해서 그런건가요.
절대 한국에서 대충던진게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은하수군단
13/06/09 09:40
수정 아이콘
자꾸 완급조절을 크보에서만 했고 힘을 비축했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MLB에서도 9회 완봉할때 94마일(151.2km), 어제 8회가 넘는 상황에서도 93마일이 나왔고 분석자료로 보니 포심 최소 스피드가 140km, 최고 스피드가 153km였습니다. 마찬가지로 MLB에서도 완급조절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 120구에 이르렀는데도 포심에 힘이 있는 것이구요. mlb에서도 소화이닝이 국내 수준이고, 경기 후반부에도 150이상의 포심을 던져되는데, 국내에선 이닝을 길게 가져가려고 경기 막판에 150나온것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mlb도 마찬가지에요. 그게 완급조절이라면 mlb에서도 완급조절을 하고 있는것이구요.
13/06/09 09:5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공은 던져대죠... 던져되는 게 아니고 ㅠ.ㅠ
은하수군단
13/06/09 09:5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종이사진
13/06/09 10:10
수정 아이콘
대충 경기를 한 건 류현진이 아니라 다른 한화 선수들 같은데...
市民 OUTIS
13/06/09 10:20
수정 아이콘
은하수군단님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굳이 지금 벌어지는 류현진 특수케이스론(?)논쟁에 참여하고 싶진 않아요.
만일 메이저데뷔 5경기 평속과 어제 평속을 비교해 은하수님의 주장에 논거로 쓸 수 있고 어거지로 '류뚱은 메이저도 설렁설렁 던지더라' 할 수 있습니다.

왜 혹은 무엇이 평속증가 원인인지 분석하는 건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한화시절 태업으로 빠지는 건 반대입니다.
미스터H
13/06/09 10:21
수정 아이콘
한화수비 + 물빠따 + 짧은 펜스 + 불펜 방화 + 연패 스토퍼

모든 악조건 끼고 지금 메이저에서 하는것처럼 던질수는 없었겠죠.
이닝 길게가려고 국내선 조절한거 맞아요. 메이저에서 분명히 류현진 평속은 올라갔고 사실 류현진이 길게 못던져주면 한화는 이길수 없는 팀이었죠.
류현진 신인시절은 그런 완급조절 없이 힘으로 던졌고 그리고 체력 방전된후 이후 시즌에는 본인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죠.
포도씨
13/06/09 10:24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전력투구 안하고 쉽게 가려고 한 경기가 많았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가끔 컨디션이 난조여서 무너질 때는 제외하고 말이죠.
이건 당연한 거죠. 상황 봐가며 완급조절해서 던지지 초구부터 강판할 때까지 죽어라 전력투구하는 정신나간 투수가 어디있나요?
벌 시덥잖은 시비거는 사람들도 다 있네요.
그냥 무시하시는게 편합니다.
13/06/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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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신 이야기는 알겠으나,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수긍하시는 것은 없이 반박만 하시는군요.
본문글에 반하는 내용이 아닌 댓글에도 그렇게 하시는걸로 보입니다.
좀 더 유연하게 대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하수군단
13/06/10 09:16
수정 아이콘
저는 완급조절 역시 크보와 메이저리그 차이가 없다고 보는 입장 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6/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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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심정은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전력을 다해서 던질 동기가 없다는 건 명확했죠. 몸 부셔져서 투구해도 가을야구할 가망성이 없고 힘 조절해가면서 던져도 리그 최고 투수임이 자명한 상태면 뭣하러 공을 어깨 부셔져라 뿌려대야 할까요.
신규회원2
13/06/09 10:42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될 글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모든 투구를 전력으로 던지면 8~9월까지 가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도중에 방전이 될겁니다.
그래서 중간에 쉬어가는 투구도 던지고 때로는 컨디션 안좋은 날에 일찍 강판당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모든 게임을 이긴다는건 인간이 아니라 신이죠. 때로는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고 하면서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한 채 보내야 하는게 프로입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3/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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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낀것인데
구속을 측정하는게 매번 똑 같은게 아닌 느낌이더군요.
어떤 경기를 보면 덜 나오는 느낌이고 어떤 경기를 보면 평소보다 더 나오는 느낌인데
방송사에서 구속 측정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에 따라서 3km 정도의 편차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의문을 처음 가진게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윤석민 선수가 150넘는 직구를 우습게 찍는거 보면서 처음에는
"어라. 윤석민이 이 정도였어?
싶다가 류현진 선수도 150을 넘는 공을 쉽게 던지는 거보고 뭔가 다른 이유가 있구나 싶더군요.
제가 본 경기에선 두 선수 다 147km 정도에서 최고 구속이 형성됬는데 비시즌 기간에 150km가 넘는 직구를 우습게 찍는다는건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죠.

이런 의문에 확신을 가진게 채프먼 선수의 동영상이나 국내에서 메이저로 간 용병들 구속이 올라갔다는 얘기 듣고는 확신이 들더군요.
채프먼 선수의 경우 wbc 때 직구 구속이 159km가 꾸준히 찍혔었는데 당시에 제구가 뜻대로 되지 애를 먹다가 일본한테 털렸었습니다.
근데 동영상을 보면 103마일까지 찍히던데 과연 마이너에서 제구를 잡으면서 구속까지 늘렸다? 이건 이상한거죠.

그리고 트래비스 선수가 작년에 호투 할 때도 구속 증가를 이유로 들던데 몇년을 프로생활 한 선수가 kbo>mlb로 가면서 한 시즌만에 구속을 끌어올린다는 것도 이상한거죠. 구속이란게 그렇게 싶게 올릴 수 있으면 벌써 하고도 남았겠죠.
구속을 증가 시켰다기 보다는 MLB의 구속 측정이 대체로 KBO 보다 후하다고 보는게 더 현실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 리그에서도 구속이 한번씩 매우 잘 나오는 경기가 있는데 얼마전 SK 대 삼성의 경기가 그랬습니다.
그날 구원투수들이 꽤 많이 나왔는데 나오는 투수들 마다 150km에 가까운 공을 던지더군요. 오승환 선수의 경우 155km까지 찍혔구요.

이러한 이유로 류현진 선수가 MLB로 가면서 구속 증가 효과를 보일까 하고 지켜봤는데 시즌 초보다 구속 자체가 조금은 올라오긴 한거 같긴 한데 95마일까지 찍는건 그러한 영향 보다는 에인절스 이전까진 구속 측정법이 국내리그와 비슷하게 했다가 에인절스전부터 MLB식으로 후하게 잡아줘서가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위원장
13/06/09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확실히 세계대회 나갔을 때 구속이 국내에서 뛸 때보다 높은 느낌 들거든요.
13/06/09 11:08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가 데뷔이후 단 한차례도 제대로 쉰적이 없었죠.
매번 올림픽, 아시안게임, WBC 차출되면서 시즌초라고 한들 류현진선수 한테는 시즌초가 아니였죠. 시즌에 들어서면 또 투수로서 최악의 조건을 가진 상태에서 던져야 했구요. (빈약한 타선, 타자친화적 구장, 암울한 수비등..)
이런 조건에서 이런 성적 거둔게 정~~말 대단한거죠.
스타나라
13/06/09 11:16
수정 아이콘
한국통산 190경기 1269이닝을 투구하며 선발등판 181회동안 1251이닝투구, 경기당 6.91이닝을 투구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110개를 던지며 7이닝을 소화했었죠.

그런데 MLB 12경기에서는 79.1이닝을 투구하며 경기당 6.60이닝을 던지고 있습니다. 평균 100개정도의 공으로 6.2이닝(7회 2사)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죠.

이게 무슨말이냐?

류현진은 MLB가서 특별히 더 집중해서 던지고 있는게 아니라 KBO에서 뛰었던 그대로 "똑같이" 뛰고 있다는 이야기라는거죠.

한국에서는 자신의 결정구로 커리어 초반에는 채인지업을, 3년차 이후로는 직구를 추가, 2010년 이후로는 슬라이더를 추가하면서 이미 지금의 모습과 유사하게 경기를 운영해 왔었습니다.

"한국에서 대충 뛰었다" 라는 명제가 참이 되려면, "현재 MLB에서도 대충 뛰고 있다" 라는 명제 역시 참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김연우
13/06/09 11:16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글스와 다저스의 차이라고만 생각해도 쉽지 않나요.

그리고 KBO 있을때 'MLB가는 것 확정'이 아닌 이상 어떻게 태업을 하나요.
와이번스
13/06/09 11:18
수정 아이콘
거의 답정너인데요??
13/06/09 13:3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느낌이
Granularity
13/06/09 11:26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이걸로 진지하게 까는 사람들이 있나요??
13/06/09 11:38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프로입니다. 대충이란 말로 논한다는 자체가 류현진을 모독하는 거겠죠.
저도 한화팬으로 거의 99% 한화 경기를 시청한 입장에서,
삼성전은 우천 취소를 좀 염두해둔 것 같았고, 남은 경기에서 털린 것은 그냥 당일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봐야죠.
mlb 부동의 1선발들도 간혹은 3이닝도 못 채우고 8실점 하고 내려가기도 하니까요.(텍사스전 벌렌더가 그랬듯이요)
mlb에서 좀 더 전력피칭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로 kbo에서는 3 4 5 번 타자 정도만 신경썼다면,
mlb에서는 1~7번 타자까지 신경써야 하니까, 당연히 구속이나 제구력을 더 신경쓰는 구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kbo에서도 1~7번 타자까지 신경써도 되지 않느냐도 묻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6이닝 0~1실점하고 내려가도 그 이후에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1번타자 오선진 상대할 때와 푸이그 상대할 때와 똑같은 힘으로 전력피칭 해야 하는 가로 정리될 듯 합니다.
한화의 좁은 수비범위와 어메이징한 수비가 없이 던진다는 자체만으로도 솔직히 기대감이 컸습니다.
연봉값이 대충 3.99 방어율과 10승 정도 일텐데, 여름에도 체력관리 잘해서 꾸준한 모습으로 3점대 초반과 15승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군요.
삼공파일
13/06/09 11:4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더 잘한다고 한국에서 대충 했다는 게 말이 되나요...? 프로 선수가 본인의 가치를 본인이 깎아 먹을 리도 없고 도전 의식이 고취돼서 더 분발했겠죠.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6/09 11:51
수정 아이콘
그냥 까기위해 만든논리라고 봅니다.
ㅡㅡ 태업과 완급조절의 차이도모르는 야구멍청이들
저글링아빠
13/06/09 12:06
수정 아이콘
야구판은 팬이 아주 많기 때문에 야구 전혀 볼 줄 모르면서 자기가 야구 좀 안다고 착각하며 야구 보는 사람도 많아요.
말도 안되는 소린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리 떠든다면, 그냥 저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류현진 선수 미국에서 시즌 말미까지, 그리고 내년도 내후년도 계속 좋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매화틀
13/06/09 13:02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한국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완급조절 없이 미친듯이 던졌다고 해도 한화는 여전히...
13/06/09 13:25
수정 아이콘
나의 메이쟈는 그렇지 않다능!
X크보출신 선수는 메이쟈가봤자 패전처리도 하기힘들다능!
X크보출신 루헨진이면 포스팅비용 500만불만 해도 대박이라능!!
-> 헐! X크보에선 대충 뛴거라능

인지부조화 과정중 하나죠.
호야랑일등이
13/06/09 14:29
수정 아이콘
그런 글은 메이저리그 사이트에서도 어그로 취급 받습니다. 오히려 피지알에까지 끌고 오는건 메이저리그 팬들에 대한 선입견만 가져다 준다고 보고요. 이글의 댓글 분위기만 봐도 메이저리그 팬들은 전문가도 아닌게 다 저러냐? 라는식의 댓글도 보이네요. 이런 의견이 진지하게 토론되고 있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링크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간만에 오프시즌동안 푹 쉬고 뛰는게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항상 국대 뛰느라 고생하고 그 여파로 인해 잔부상에 시달리던 류현진이니까요. 그리고 갈수록 로케이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좀 더 야구에 집중이 가능한 상황이고 새로운 리그에서의 동기부여가 없다고 볼 순 없죠. 아무튼 기대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건 매우 놀랍습니다. 컨디션 좋을땐 완투도 가능한걸 보여준 이상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는 시기가 와도 무리없이 시즌을 잘 치를것 같네요.
통큰루미
13/06/09 14:43
수정 아이콘
요새 왜 이런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들이 많죠?
위에서도 지적했는데 '답정너', 이유가 뭐길래
대체 어느 사이트죠? 저도 왠만한 곳 다 돌아댕기지만 이런 글 못봤거든요
댓글로 밑에 다실 필요는 없고 그 논란의 중심이 된 출처를 본문에 표기해주세요~ 힌 번 보고싶네요
13/06/09 15:4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런 류의 글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고작 '넷 상에서의 관심'뿐인데요.
농담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답답합니다.
편대를노리고랭명연질
13/06/09 14:44
수정 아이콘
대충 던졌다는건 논리도 뭐도 아니고, 다만 적어도 자기관리 측면에선 좀 영향이 있겠죠. 새로 메이쟈 들어와서 환경도 다르고 마음가짐도 다를테고.
Cafe Street
13/06/09 15:25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구속이 올라갔다??? 진짜 류현진경기 대충보신 분들이 하는 소리죠;;..
한국에서도 매 해마다 8~9회에 150넘는 속구를 보여준적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한경기에 120~130개 정도를 던질지
모르는 상황과 지금 100개만 던지면 되는 상황(100개를 넘기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을 같이 놓고
볼 수 없기도 하구요.
yangjyess
13/06/09 15:52
수정 아이콘
뭐지 이 어그로성 제목은...
애플보요
13/06/09 16:09
수정 아이콘
그런 논란은 별로 못 본거 같은데요

오히려 이런 글이 괜한 논란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13/06/09 16:17
수정 아이콘
컨디션 안 좋을 때 강판당했다는 것으로 완급조절 여부까지 설명하는 것은 무리라 봅니다.
다른 사안이죠..
평상시 이닝을 많이 잡아 먹기 위해, 특히 하위 타선에서 승부를 빨리 가져 가거나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컨디션 안 좋은 날 얻어 맞는 것도 맞구요.
이건 완급조절 여부랑 다른 문제로써 컨디션이 안좋으면 전력으로 던져도 얻어 맞는 것이 당연하죠.
한국에서 대충 던졌다는 소리는 말도 안되지만, 그래도 완급조절의 정도는 미국에서와 같다고 보기 힘들죠.
한국에서도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맞지만 쉬어가는 타자가 꽤 있을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하위 타선에서도 방심할 수 없으므로 좀 더 신중하게 던지는 것 같고, 투구 폼도 손의 위치가 준 스리쿼터형에서 좀 더 오버스로형으로 변형된 것을 보면 그 동안 구속 증가의 노력을 기울인 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13/06/09 16:38
수정 아이콘
대체 어디에서 논란이 되고있나요?
웃고 갑니다~
그리고 화제되고 있다는 그 사이트에서 논박하세요.
여긴 관심없으신것 같으니까요.
은하수군단
13/06/10 09:11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된다고 이야기 안했는데요. 그런 이야기도 있다고 말한거지. 관심 없으시면 댓글 안다시면 되지. 댓글 다신 분중에 관심있어서 댓글 다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댓글이야 말로 저~~ 위에 정성스럽게 댓글 다신분들에 대한 무시라고 생각 합니다.
마스터충달
13/06/09 17:05
수정 아이콘
대충한건 류현진이 아니라 다른 한화선수들 같은데...
쑥호랑이
13/06/10 02:01
수정 아이콘
아마 화제된다는 그 사이트가 제가 아는 사이트가 맞다면 초반 대세도 아니었고 외려 토박이들한텐 면박당했던 글 몇개 가지고 인정하세요 인정하시라구요 사과하세요 사과하시라구요 라며 사실 류현진 관심도 없는 분탕질 어그로꾼으로 인해 자주 올라오던 양질의 분석글 다 끊기고 맨날 싸우기만 하는 그 사이트 말하는 거일지도 모르죠
은하수군단
13/06/10 08:21
수정 아이콘
글세요. 여기서 대충이란 의미는 크게 보면 완급 조절도 포함 됩니다. 여기 댓글에서도 나와 있네요. 하나 묻고 싶은게 완급조절이란게 뭔가요? 한국에서만 했다는 완급조절 말이에요? 저는 힘을 빼고 던질때가 존재하면 완급조절이라고 보는데, 미국에서도 충분히 그렇게 던진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에서도 주구장창 95마일 찍는 건 아닙니다. 89,90마일. 91 마일 직구로도 스윙을 얻어 냅니다. 한국에서도 그랬어요. 140초반 140중반, 그리고 153km로 스윙을 얻어냈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한국의 그것과 미국에서 보여주는게 차이가 없는데도 굳이 억지로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만들려는 글 입니다. 논란여부를 떠나 여기 댓글에도 나와있는걸요? 한국과 미국에서의 류현진이 다르다구요. 제가 볼땐 전혀 다른 게 없어 보입니다. 류현진의 투구 스타일 말이에요. 벌써 여기 댓글만 해도 '완급조절'이 한국과 미국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군요. 그 근거도 전혀 없이 말이에요.
은하수군단
13/06/10 08: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미국에서 평속이 너 높기 때문에 한국에선 대충.(=순화하면 완급조절) 던졌다고 하는데 , 제 주장은 그게 아니라 류현진이 부상과 폼, 혹사 등으로 안좋아 구속이 안나왔다. -그래서 류현진이 지난 시즌 털린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구속이 현저하게 떨어졌죠. 조기 강판 당하면서 까지 완급조절 할 순 없죠-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거기다, 롯데전 넥센전 시즌 후반 컨디션 찾고 나선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는 140후반의 평속을 보여줬죠. 이러니 크보와 메이저리그에서의 류현진은 같다고 보는데, 굳이 크보판 류현진과 메이저리그 류현진을 떼어놓고 다른 사람인양 이야기 하는게 이해가 안된단 겁니다.
은하수군단
13/06/10 08: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 더, 류현진이 한국에서 성적,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찍는다고 크보>>>메이저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그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메이저의 위엄이 손상받을까봐 크보 류현진을 억지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크보 류현진이 했던게 지금 메이저 류현진이 하는거와 유사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95마일(153km), 평상시에 88,89마일(140km초반), 91,2마일(140중후반 포심) // 구속의 스피드가 같아요. 이청용이 k리그 시절과 epl시절 스텟이 같다고 k리그에서보다 epl에서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이와쿠마 역시 mlb진출전 일본 시절보다 mlb에서 잘하는데 그렇다고 mlb>>epl은 아니죠.
뭐 류현진 구속과 다른 보이지 않는 뭔가가 메이저에선 보이는 거 같다고 주장하신다면 반박할 수도 없겠는데, 완급조절 이야기라면 mlb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은하수군단
13/06/10 08:35
수정 아이콘
----------------댓글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 합니다. mlb삼진 장면을 통해 완급 조절에 관한 내용을 추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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