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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8 14:05:31
Name 모리아스
Subject [일반] 홍진호가 위협당하는 이유, 살아남을 이유
매 주 황신의 생환을 기원하며 불판 올리는 모리아스입니다.

이런저런 상황 끝에 공공의 적으로 황신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왜 그 때 김구라를 선택했느냐?, 그런 명분 없는 선택을 하는 이유가 뭐냐

물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위기감도 작용했겠죠
하지만
제가 느낀 이유는 김구라가 중심이었는데 왜 지금 떨어뜨리냐 입니다.
다른 비유를 해보자면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초반 탈락하지 않는 이유 같은 거죠

만약 무한도전과 홍진호가 게임을 하다 홍진호가 유재석을 데쓰매치 상대로 선택하면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할까요?
당혹스러워 하겠죠 유재석이 살아남길 응원하겠구요
프로그램의 중심이고 이끌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는 것이죠

아이러니껄 하게도 이제 방송의 중심은 홍진호가 되었습니다.
즉 홍진호를 위협하긴 하지만 역으로 데쓰매치 상대로 선택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위험한 라운드는 이번 라운드였습니다. 고립을 처음 경험한 라운드에서 탈락후보가 되어서 떨어지는 거였죠
하지만 살아남았고 이제 더 지니어스는 홍진호가 중심일꺼고 앞으로도 생존을 보장 받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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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3/06/08 14: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지니어스는 항상 A로 몰아가다가 알고보면 B가 있다 로 귀결되는 편집이라
예상하는 맛이 재밌긴 하더군요 크크
어제도 색깔을 몰랐지만(색깔있으면 무조건 승리! 로 몰아감) 황신을 잘 안보여주는(알고보면 뭔가 있었음) 상황에서 희망을 가져봤네요.
우승하길 바랍니다 황신!
우승 못하려면 적어도 박은지 김경란은 같이 데리고..ㅠ
삼먁삼보리
13/06/08 14:13
수정 아이콘
전문 방송인들이 등장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딜레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생존 뿐만 아니라 방송 분량까지 걱정해야 하니까요.
그런 것치곤 존재가치가 미미한 전문 방송인들이 눈에 띈다는 게 슬픈 일이지만요.
Smirnoff
13/06/08 14:15
수정 아이콘
이제는 황신을 꼴지 만들기가 쉽지 않죠. 데스매치 끌려가면 죽는 건데 크크크크
나루호도 류이
13/06/08 14:16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성규가 살아남은것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솔직히 성규는 이런 게임을 잘 이해해서라기보다는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참가시켰다고 보거든요. (네이버에 더 지니어스 검색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민수씨 같은 경우는 시청자를 끌어들이지는 못하지만 게임 자체를 흥미롭게 만들 능력이 있다고 보아서 참가시킨거구요. 시청률을 위해서 차민수씨나 김구라씨 같은 사람들은 조금 더 오래 살려 두는편이 어땠을까 합니다.
삼먁삼보리
13/06/08 14: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지점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시각차가 드러납니다.
1.리얼이냐 대본이냐
2.만약 리얼이라면 이것을 쇼프로그램으로 봐야 하나 퀴즈쇼의 일종으로 봐야 하나
3.만약 대본이라면 작가는 시말서를 몇 장을 써야 하나 흐흐

전 김구라씨가 탈락한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나다원빈
13/06/08 14:20
수정 아이콘
만약 다음주에 이상민 성규 홍진호 셋 중에 한명이 탈락하면
프로그램은 사실상 끝나는 거죠.
성규가 탈락한다면 명백한 홍진호 고립으로 변수가 없는 진행, 이상민씨가 탈락한다면 홍진호의 원맨쇼, 홍진호가 탈락한다면 동창회...

가장 좋은 건 박은지 혹은 차유람씨의 탈락인데...
13/06/08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 3인방중에 그나마 남자 3인방에 그나마 능동적으로 대적 할 수 있어 보이는게 김경란씨니까요...(솔직히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만 봤을때 성규 제외하고는 쉽게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논트루마
13/06/08 14:27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고립된다고 해도 이번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머지 사람들 전부 합친 것보다 낫습니다. 밑에도 썼지만 홍진호는 메인게임의 꼴찌 외에는 탈락할 변수가 거의 없습니다.
13/06/10 15:30
수정 아이콘
연승게임 같이 상대의 동정표를 얻는 게임일 경우 홍진호가 탈락할 변수가 커집니다.
13/06/08 14:21
수정 아이콘
이제 황신이 살아 남기 쉬워진 이유로 보는 것중 하나가 저번 라운드에서 김구라를 지목해서 떨구고 이번에 개인플레이로 나머지를 제치고 우승한 것으로 패기를 보여줬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제부터 황신이 떨어질 가능성은 메인 게임에서 꼴지 해서 데스매치를 가야 생긴다 봅니다...
논트루마
13/06/08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홍진호를 탈락시켜야한다는 생각은 전부 가지고 있겠지만, 문제는 데스매치로 끌고 가도 자신들이 이길 확률이 극도로 낮다는 것입니다. 어쩃거나 우승을 하려면 살아남는게 최우선이고 데스매치후보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박은지 차유람 김경란 홍진호라고 가정할 때, 홍진호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홍진호 선택했다가 인디언 포커같은 게임이라도 나오면 어쩌나요. 이미 이번회와 저번회의 게임을 통해서 문제해결역량이 다른 사람보다 홍진호가 발군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1, 2회차에서의 연승가위바위보게임은 정말 쓰레기였죠. 초반에는 메인매치도 다수가 이기는 쓰레기게임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게임을 이해하거나 심리전을 통한 게임이 아닌 그저 뭉치고 몰려다니는 게임을 메인매치와 데스매치 게임으로 넣다보니 어처구니없게도 이준석, 차민수, 최창엽, 최정문같은 머리회전이 좋은 친구들은 전부 떨어지고 남은건 룰조차 이해하기 힘든 김구라, 박은지, 김경란, 차유람 등 병풍+몰려다니는 사람들만 남게 되어버린 겁니다.

홍진호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홍진호를 메인매치의 탈락후보로 만들어서 홍진호가 직접 데스매치 후보를 지명하여 다른 사람과 생사를 건 데스매치를 벌이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홍진호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 탈락후보가 되었을 떄 홍진호를 선택하는건 거의 승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제 생각은 메인매치 꼴찌만 하지 않는다면 홍진호는 지금의 포지션에서 최후의 3인까지는 무조건 갈 것 같네요. 가장 이상적인건 성규, 이상민, 홍진호지만 이건 힘들 것 같고 김경란, 이상민, 홍진호가 최후의 3인이 될 것 같습니다. 결승은 아무래도 이상민 vs 홍진호가 가장 재미있겠네요.
모리아스
13/06/08 14: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준우승
13/06/08 14:28
수정 아이콘
이거 이벤트전 아니었나요?
삼먁삼보리
13/06/08 14:29
수정 아이콘
연승 가위바위보 게임은 탈락후보들의 게임 이해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확실한 자기편을 만들고, 자기에게 비협조적인 플레이어와 게임을 할 때에는 원래 내기로 했던 패와 다른 걸 내서 역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두 가지 방식을 고려했던 것 같은데 죄다 세력 모으기에만 열을 올렸죠. 결국 머리싸움이란 의미는 퇴색하고 거대한 친목질만 남아버린 상황...
오빤 트리스타일
13/06/08 14: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준우승...
방과후티타임
13/06/08 14:33
수정 아이콘
결승은 차유람-홍진호가 나올수도....
차유람씨가 하는일이 없어보이지만, 은근슬쩍 인맥관리가 엄청나죠....초반에는 차민수씨가 딸처럼 챙겨주고, 경마게임때는 이상민씨의 잘못된정보때문에 탈락위기에 몰림으로써 이상민씨를 아군으로 끌어들여 살아남고, 슬쩍 김경란 라인에 타있으면서 홍진호씨와도 반쯤 걸치고 있고.....뭔가 라인을 되게 잘타고있어요....
마음만은 풀 업
13/06/08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박은지씨와 차유람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3/06/08 14:34
수정 아이콘
방송을 모른다며 방송인들에게 핀잔을 받지만 결국 스스로 준우승하게끔 유도하고 준우승하면서
방송을 완성합니다?
삼먁삼보리
13/06/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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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교훈이 역시 성공하려면 인맥이여...면 너무 슬프겠네요 흐흐
13/06/08 14:35
수정 아이콘
기승콩준인가요...
호야랑일등이
13/06/08 14:37
수정 아이콘
그냥 계속 고립됐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게임에 대한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방송 분량도 확보가 되더군요. 차민수씨 탈락하고 김구라씨가 파벌에 대한 거부감으로 삐지면서 방송 분량도 제대로 안나오고 있구요.
나머지 멤버들의 역량을 봐도 무난하게 결승까지 가다가 방심해서 준우승 하지 않을까 싶네요;
13/06/08 14:39
수정 아이콘
선수시절 이후에, 아니 선수시절에조차도 이렇게 홍진호 선수 응원했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지난 인디언포커때도 그렇고 이번 본게임도 그렇고 클래스를 보여줘서 확실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서 기쁘네요. 이제 문제는 결승에서 이길 수 있느냐가.. 궁금하네요.
5월며칠
13/06/08 14:4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연합 만들기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보다보니 프로그램의 의도 자체도 두뇌게임 + 정치게임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게임간에 기본 규칙 외에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서 다양한 변수를 낳일 수 있도록 만들었죠. 얄미운 사람들도 있지만 그게 그 사람이 생존하는 방법인건죠. 어찌됐건 황신 마지막까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이든 준우슨이든..
곧내려갈게요
13/06/08 14:49
수정 아이콘
방송인들끼리야 분량걱정에 김구라가 탈락한게 맘에 안들 수 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볼때 김구라가 탈락된게 다행이다 싶어요.
게임 이해도도 떨어지는 데다 자신의 연합이 무너진 이후로는 게임에 대한 의욕도 보이지 않아서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우유친구제티
13/06/08 14:49
수정 아이콘
박은지 차유람 제발 좀...
13/06/08 14:5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카이지도 생각나도 헌터x헌터나 나루토의 선발시험들도 생각나도 그러더군요.
방송의도자체가 규칙을 어기지않는 수단과방법을 가리지말고 승리쟁취 인거 같네요.
Smirnoff
13/06/08 15:01
수정 아이콘
사실 시청자들이 편가르기 친목질 싫어하는 것은 그게 나빠서가 아니라 그렇게 흘러가면 노잼이어서라고 봅니다. 어제 방송분도 황신이 반전 안일으키고 그냥 죽었으면 재미 포인트 하나도 없이 3회전 급의 노잼 메인매치가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의 키포인트는 예고에도 잠깐 나왔듯 성규가 될 것 같네요. 왕노릇한 도둑잡기 빼고 2주 연속으로 연합 했다가 손해만 보고 있죠. 사기경마때는 박은지한테 통수맞고 오픈패스때도 공헌도는 최상급인데 기 센 선배들한테 밀려서 개패 들고 탈락위기까지 갈 뻔했고 이쯤되면 성규 입장에서는 홍진호나 연합이나 본인에게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인데 홍진호가 마침 성규를 완벽하게 구제해주는 바람에 다음주 성규의 선택이 앞으로 프로그램 전개의 분기점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성규를 잃으면 연맹에서도 큰일나는 게 홍진호 빼면 나머지중에 게임 감각은 성규가 최고인지라..
개념은?
13/06/08 15:18
수정 아이콘
황신은 무난히 준우승 하실것입니다
Legend0fProToss
13/06/08 15:20
수정 아이콘
김경란은 우승도 제일많이하고
저번게임도 2가넷먹었고 데스도안가봤고
자기손에피도 안뭍히고 본인세력있고
지금게임 제일잘하고있는거같아요
곧내려갈게요
13/06/08 15:21
수정 아이콘
얄미운게 함정
이종범
13/06/08 16:45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김경란 "내가 왜? 항상 이런식이야~~~-_-'
석삼자
13/06/08 16:09
수정 아이콘
이번회차로 느낀건 김경란씨의 초반 편가르기가 전략이긴 한거 같다는..
Don't_forget_the_day
13/06/08 15:25
수정 아이콘
이번 연합은 카드의 색이 다르다라는 대명제만 공유하고 땡이었죠.
카드를 공유했는데 좋은카드를 가져간 사람은 또 따로 있었고요.
연합의 목적은 데스매치까지 책임져 줄 수는 없지만 꼴지를 면하게 해주는 것에 있는데 연합의 누구도 디테일하게 살피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좀비게임의 홍진호, 빵게임에서의 차민수처럼 게임의 판을 세심하게 짜서 모두를 끌고 나가지 않는한 연합은 쉽게 와해될 것 같네요.
와해되지 않더라도 힘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이제부터는 개인의 타고난 역량으로 살아남아야 될 때인 것 같아요.
자제좀
13/06/08 15:42
수정 아이콘
황신 결승갑시다
몽키.D.루피
13/06/08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개인전 양상의 게임들이 등장할 거 같습니다. 이제 6명 남았는데 12명, 10명 있을 때처럼 단체전 양상이 되어버리면 게임이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버리죠. 오픈패스 게임도 누가봐도 그냥 개인전 게임인데 이상하게 연합하다가 가장 쩌리였던 차유람이랑 나이도 어리고 개인전 준비하다가 들켜서 어쩔 수 없이 합류한 성규가 피해봤습니다.
다음주 게임도 설명만 들었을때는 개인이냐 팀이냐 선택할 수 있게 만든 게임 같았습니다. 그래서 게임 제목도 딜레마인거구요. 솔직히 5~6명 정도 남았는데 단체게임 등장하면 말이 안되는 거죠.
곡물처리용군락
13/06/08 23:03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콩!
A Peppermint
13/06/08 15: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서바이버에서 권율씨가 우승할 때, 엄청난 정치를 했었죠.
서바이벌에 정치적 계산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보고, 살아남은 출연자들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강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라는 말이 있듯이요.
물론 보는 입장에서야 얄밉긴 합니다만(...)
석삼자
13/06/08 16:09
수정 아이콘
쿡 아일랜드 참 재밌는 서버이버 에피소드죠. 한국계 미국인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몰입도가 완전 짱짱! 오지는.. 그 후로 우승은... 2~3번 출연한걸로 아는데..
권율의 우승은 처음부터 우승을 생각하고 판을 짰던게 큰 듯 보이더군요. 오지는 그냥 닥치고 자신 능력으로 생존...

어떻게 보면 지금 가장 권율에 가까운건 이상민씨가 아닌가 싶네요. 능력도 어느정도 되면서 정치력은 최고.. 오지는 홍진호씨 같구..(그럼 결국 황신의 준우승??)
13/06/08 16:01
수정 아이콘
홍진호에 감정 이입하고 보니깐 짜릿하더군요.

이렇게 된 거 우승까지 가보자!!

김구라를 탈락시킨건 뭔가 게임의 기본 취지에 맞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잘 제거 한거 같습니다.
트릴비
13/06/08 16:02
수정 아이콘
요새 인피니트 팬덤에서 황신이 인기 짱이란게 사실인가요 크크

뭐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여성 3인방 연합(?)은 본인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김경란씨야 계속 연합 구축을 주도적으로 해오면서 자기 자리를 만들어온 사람이고, 다른 두 사람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갈 능력이 없다보니 '혼자 남겨지면 떨어질지도 모른다'라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계속 연합에 집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연합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게임이어도 말이죠.
셋 중 하나가 당장의 우승에 눈이 멀어 배신하기 전에는 아마 유지될겁니다.
석삼자
13/06/08 16:06
수정 아이콘
전 연출의 포장능력이 조금 아쉽더군요. 엄옹같은 포장능력이였다면 박은지.차유람도 우승후보로 거론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 남자3인(이상민.홍진호.성규)은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을해도 아쉽지 않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죠
여자3인중 김경란의 경우는 어제 게임으로 커뮤니티에서 악마의 정치라고 불리면서 그래도 편가르기를 통해 살아남는 능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명 차유람. 박은지...
차유람은 그냥 '이쁘다' 외에는 아무런 것도 없습니다. 데스매치를 2번이나 살아올라왔음에도 그 어떤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차라리 억지 인터뷰를 통해서라도 데스매치에서 보여준 사람 포섭하는 능력을 방송편집으로 극대화 시켜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박은지는 '멍청민폐녀' 이게 현재 모습이죠. 그래도 방송편집과 또 게임후 인터뷰를 만들어서라도 방송을 했다면 경마게임에서는 성규.홍진호.이상민등 모든 출연자를 낚아버린 신의 한수가 되어버리는 거였고, 이번회차에서도 김풍과 데스매치 시작부터 의도적으로 룰 이해를 못한척하고 승부를 만들어냈다는 식의 편집을 했다면 박은지의 능력을 엄청 높여버릴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편집도 할 수 없을만큼 보여준게 없다라고 한다면 그래도 예능인데 어느정도 인터뷰를 만들어서라도 살아남을만 했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다음회차에 이상민.홍진호.성규 세명중 한명이 떨어지면 엄청나게 욕먹을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상민 vs 성규가 될것같은 불안한 기분...


그리고 홍진호를 데스매치 상대자로 절대 선택하지 않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여준 능력이 대단하지만 성규가 차민수를 선택했던것처럼 그냥 모아니면도 식으로 충분히 선택할 수 있죠. 어차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고 사람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상대하기 힘들어질텐데 기회가 되면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하겠죠
트릴비
13/06/08 16:43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때 올인하고 대화로 심리전 거는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상대가 김풍급(?)이어서 넘어간거겠지만
하하맨
13/06/08 16:46
수정 아이콘
김풍은 너무 어이없게 무너진.........
실버벨
13/06/08 16:49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엄옹의 포장이 여기에 곁들여진다면.. 후덜덜하네요.
13/06/08 17:19
수정 아이콘
엄옹의 포장이 있었으면 프로가 한 30배는 재밌었을듯..
문재인
13/06/08 16:30
수정 아이콘
홈피이벤트를 보니 2기도 기획하는것 같은데 2기에는 인맥 가위바위보 같은것은 빼고 홍진호 차민수 이상민 이준석 처럼 머리 잘돌아가는 출연자가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황신 때문에 방송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우승이야 하건 말건 황신 안나오면 이 방송을 안봤을것 같습니다. 황신이여 부디 오래 살아 남으소서~
하하맨
13/06/08 16:40
수정 아이콘
사실 연승게임 기획의도는 같은 팀 아닌 사람하고는 심리전으로 이긴다 이런거였던거 같은데......현실은 인맥게임이 되버린....
디비시스
13/06/08 16:52
수정 아이콘
2기는 '홍진호를 이긴 여자게이머'라는 타이틀로 서지수씨가 나오면...
곡물처리용군락
13/06/08 17:26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나 임요환감독을 춫천합니다
루키즈
13/06/08 18:06
수정 아이콘
먼저 싼 똥도 덜치웠는데 새 똥을 싸려고 하다니..- -;;
Smirnoff
13/06/08 20:49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엄재경 이장석 노홍철 등등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13/06/08 16:57
수정 아이콘
차유람씨야 경마게임 0점때 확실히 꽃병풍이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조차 없어졌긴 하지만 박은지씨는 분명히 매 게임마다 본인의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잡히는데 성규랑은 다르게 편집으로 더 뽑아낼게 없어서 그런지 캐릭터가 엉망진창이 된 느낌이듭니다. -_-;; 본인의 생각을 말로 표현을 안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문재인
13/06/08 17: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가넷 백개면 1억이라 드립쳐놓고, 막상 겜에서 가넷 써야 유리한 상황을 제시하여 소진 시키는 것을 보니 1등 상금은 잘해야 3천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Smirnoff
13/06/08 20:50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가넷을 한 50개씩 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크
기성용
13/06/08 17:25
수정 아이콘
시즌2에는 차아져씨 역할을 엄옹이하면 진짜 재미있을듯
루키즈
13/06/08 18:05
수정 아이콘
엄옹 갬블러설
시네라스
13/06/08 18: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엄옹 나오셔서 한 6주간 생존하시면 스토리작가 없어도 본인이 판도소설을 써내려가실듯... 좋네요 그거
강동원
13/06/08 19:02
수정 아이콘
엄옹 받고 이장석...
가넷이요? 제걸 드리지요. 그런데 여기서 제 얘기를 15분만 들어보세요.
롤링스타
13/06/08 19: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홍진호 아니었으면 보지도 않았을 프로...
전문 방송인들이고 나발이고,
기본적으로 게임 룰 이해도 못하고 전략 써도 죄다 어설퍼서 제대로 된 걸 본적이 없는데...

차민수, 홍진호 빼면 바보들 중 누가 덜 바보인가 겨루는 게임이죠.
성규, 이상민은 2% 부족하고 이준석은 1회에 떨어져서 판단 보류...
나머지는 그냥 이런 프로와 맞지 않음. 차라리 똑똑한 일반인들 참가시키는게 나을 듯 하네요.
13/06/08 20:0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에 인디언 포커 김풍 vs 김은지는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무슨 긴장감도 없고 초보자들이 하는 적은 숫자가 나와서 올인했는데 상대방이 따라와서 이긴결과... 좀 실망했네요.
저번주 콩의 승리는 정말 짜릿했는데 말이죠. 콩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스타투롤
13/06/08 20:5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콩은 카운팅이라고 하나요? 카드 다외워서 김구라 떨어뜨린거보고대박이다!했는데
김풍이랑 박은지는 모아니면도라서 좀 재미가 없더군여
13/06/08 20:5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랑 홍진호는
첫 라운드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다가
(일반적으로 9승이면 1등이죠..
그러나 본인들 기준으로 생각해서 10승을 만드려다가 실패 '';;)
말아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준석씨가 살아남았으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하네요.
나루호도 류이
13/06/08 2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타이밍에 필승법이 있었습니다. 물론 분위기가 아무도 누가 몇승을 했는지 안 가르쳐주려는 분위기였지만 홍&이에게 협력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한명 있었죠. 그 카드를 털지 못해서 꼴등이 되신 그 분, 그 분이랑 손을 잡고 누가 몇승을 했는지 알려주면 홍진호가 단독 1등을 해서 이준석을 구원하면서도 성규의 단독 1등을 빼앗아서 성규를 데스매치로 불러올 수 있었죠. 솔직히 이걸 생각못했다면 이준석도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듯 합니다.
개망이
13/06/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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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드를 다 못 터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밝혀진 거라 연합을 하고 누가 몇 승인지를 알고 할 시간이 없었죠. 그 전에 황신은 돌아다니면서 카드를 너무 써 버려서...
나루호도 류이
13/06/0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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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니까 카드를 털게 아니라 눈치를 보면서 카드를 못 턴 사람이 누군지를 관찰했어야죠. 카드를 못 턴 사람이 반드시 1명 있다는 것은 100% 확정된 사실이니 그 사람은 어떻게든 카드를 털려 동분서주 할테고, 그걸 찾는건 어렵지 않을테니까요. 홍진호가 홀로 나온 시점에서 시간이 1시간정도 남아있었으니 시간은 충분했구요.
개망이
13/06/0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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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성립이 안 되는 게 나루호도 류이님은 [김민서 = 성규에게 배신 당한 사람 = 카드를 다 못 턴 사람]이라는 걸 절대적 시점에서 알고 있어서 할 수 있는 말이고, 홍진호는 그 정보를 알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홍진호 입장에서는 내가 1등해봐야 생명의 징표는 이준석을 줘야하는데 카드를 못 터는 사람에게 딜 할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김민서 입장에서는 '성규파를 데스매치로 불러오는 것'이 딜이 될 수 있지만, 홍진호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연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 하지요.
나루호도 류이
13/06/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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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3명이 카드 9장을 받는 시점부터 한명이 카드를 못 터는건 이미 확정된 사실입니다. 방송을 보시면 그걸 알 수 있으실텐데요. 그리고 이준석과 홍진호의 카드 장수를 합하면 18장으로 짝수가 되니 한명은 무조건 카드를 못 털고 홀수장을 가질수밖에 없죠. 설령 홍이 카드를 2장 소모한 시점이라도 여전히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홍이 카드를 2장 소모한 시점에서 대충 분위기를 눈치챘을겁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무의미하게 카드를 소모하기 보다는 일단 카드를 못 터는 사람에게 접근해서 정보를 얻어내는쪽이 훨씬 낫죠. 그 사람은 멘붕상태일테니 이쪽에서 접근하기도 쉬울테고 그 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협상의 여지도 생기는 거니까요.
개망이
13/06/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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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카드를 못 터는 건 확정된 사실 맞습니다만, 홍진호 입장에서는 그 누군가와 딜할 때 줄 수 있는 게 전혀 없어서 연합 자체가 안 될거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게 김민서가 되든 누가 되든 홍진호 입장에서는 1등해봐야 생명의 징표를 줄 수도 없고, 가넷도 못 주니까요.
나루호도 류이님 말씀에서 확실하게 맞는 건 "어차피 홍진호랑 이준석은 둘이서 카드를 다 털 수 있는데 뭐하러 미리 섣부르게 카드를 소비했을까? 계속 들고 있다가 얻을 수 있는 정보까지 얻고 마지막에 털지..."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제어할 수 있는 룰이 있었을 거예요. 이건 다른 연합에도 해당되는 말이니까요. (어차피 자체 소비 가능하니 기다렸다가 남들 승수 다 알아내고 털기...) 결국 '성규에게 배신당하고 카드도 못 턴 김민서하고 연합을 맺고 승수를 알아 오는 필승법'은 '상황을 다 아는 시청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이지 홍진호가 거기까지 예측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나루호도 류이
13/06/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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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의 '승수' 가 가장 큰 관심사였을겁니다. 허나 방송에서 보다시피 다들 알려주지 않으려는 분위기였죠. 허나 이때 멘붕할게 아니라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했더라면 카드를 못 턴 사람과 접촉을 시도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했을 겁니다. 생명의 징표도 못 주고 가넷도 못 주는건 맞지만 최소한 '접촉' 자체는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는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타개책이 나올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즉 개망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홍측에서 줄 수 있는 카드는 사실 없습니다. 허나 김민서씨와 접촉 시도자체는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였고 또한 홍의 입장에서는 가장 접촉하기 쉬운 상대이기도 했죠. 설령 접촉을 시도해보고 안되었더라도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할 일입니다. 접촉 자체를 시도했더라면 방송흐름상 편집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니 편집은 배제하구요. 즉 애시당초 줄 카드가 없으니 지레 포기하기보다는 접촉해서 상황을 파악하는쪽이 100ㅐ 낫죠. 반대로 말하자면 여기까지 생각못했다는건 반대로 거기까지가 한계라는거죠

p.s: 게임시간이 한시간이나 남은 시점에서 카드를 강제로 털게 하는 룰이 있다고 가정하는건 상당한 무리수 아닐까요? 실제로 방송에서 보면 그 이후로 카드를 어느시점까지 가지고 있었구요. 다른 연합이 다 턴거는 어떤 룰이 있었다기보다는 다들 3승 전략에 만족하고 (실제로는 3승 6패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시행했기때문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럽겠죠. 가정을 할때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가정으로 생각하는게 맞지 본인의 입장에서 맞추어서 가정을 하면 가정이 억지스러워집니다.
개망이
13/06/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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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이 다 맞습니다만 그건 고작해야 '조금 더 나은 상황 or 최소한 전혀 손해는 보지 않는 상황' 정도입니다. 이런 걸 필승법이라고 하진 않죠.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친 건 안타까운데, 홍진호는 아무래도 '못 턴 사람이 나와 연합할 리 없어'라든가, '못 턴 사람이 다른 팀과 연합하고 나를 속일지도 몰라' 혹은 '어차피 1등은 못 해. 여기서 필승법은 없어.'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 게다가 어떤 연합도 모든 참가자가 카드를 다 소비하기 전까지 승수를 알려주지 않을테니 (거기다 팽당한 김민서에게는 더더욱....) 필승법과는 더더욱 거리가 멉니다.
13/06/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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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차민수씨도 높게 평가하지 않는 것이, 룰 이해는 빠를지 모르나 그 게임에 대한 solution을 찾는 것은 썩 뛰어나지 않았거든요. 예를들어 1회전의 3승전략도 정말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조금만 더 생각하면 4승-5승전략도 있고, 카드 양도+연합등을 생각하면 9승, 15승전략도 가능하죠. 대선게임때도 정말 딱 가장 무난한 수준까지만 생각을 한 솔루션을 해냈고... 저는 이준석씨가 살아남았더라면 더 좋은 솔루션들을 많이 내놓았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인간실격
13/06/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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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솔루션은 일부러 공개하지 않았다고 봐야죠.
13/06/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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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는 필승법이 있다.
나이트해머
13/06/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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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제대로 머리 쓸 줄 아는 사람들로 붙였으면 좋겠네요. 일단 노홍철부터 부르죠?
체념토스
13/06/08 23:34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우승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게 보면 개인전보다 라인싸움이 크기 때문에 홍진호가 불리합니다.
간만히 보면 홍진호와 같이 했던 사람들은 다 먼저 아웃되었습니다. 하는 걸 보면 자기 사람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자기편을 만들줄 몰라요.

이게 인디언포커 같은 스타일의 데스매치가 아니라 악수같은 거였다면 홍진호가 실력을 발휘고 뭐고 없을거라 봅니다.

오히려 이상민씨 같이 대중을 끌어안고 우락펴락하는 스타일이 우승하기 좋다고 봅니다.

박은지, 김경란, 차유람씨는 확 휘둘리는 스타일이고 회전이 느리기 때문에 먼저 아웃시키지 않을껍니다.
그러므로 성규, 홍진호. 이상민

이렇게 세명 싸움으로 압축되었고 저 세명들이 더 높은 확률로 먼저 떨어질거라 예상합니다.
커피와텔레비젼
13/06/08 23:47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을 보는 각자의 시선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방송을 많이 하던 참가자들의 경우 더지니어스가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이라는 것을 바탕에 깔고 있을듯 하고,
홍진호의 경우 아마도, 우승자가 있고 탈락자가 있는 즉 승자와 패자로 갈리는 [경기 - 스포츠] 적인 측면으로 더지니어스를 받아들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감안하고 보면 더지니어스 방송을 통해 나타난 김구라, 김경란, 이상민 등의 전문방송인들의 행동과, 초반부터 김구라의 반대쪽에서 서서 자신이 탈락후보가 되면 김구라를 지명할 것이다 라고 공언하고 또 실천까지한 홍진호, 양측 모두의 모습들이 둘 다 이해가 됩니다. 예능방송에 경험이 많은 분들이 보기엔 김구라 같이 경험도 많고 썰도 잘풀고 어느정도 스토리텔링도 가능할 듯한 인물이 오래가야 방송이 잘 살거라 생각될테고, 스포츠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강팀과 약팀이 어느정도 갈려있는 뻔한 리그보단 강팀이라도 초반부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순위도 엎치락 뒤치락 오리무중인난장판 리그가 재밌는 리그가 될 터이니 까요.
롤링스타
13/06/09 01: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방송의 재미를 살리는건 예능 경험 일천한 홍진호라는 아이러니...
이준석, 차민수, 최창엽, 최정문 등 똑똑한 비 연예인 줄줄이 떨어지고 이번주나 저번주 홍진호 없었으면 레알 노잼이었죠.
그냥 예능으로 볼 거면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 자체의 경쟁력이 매우 떨어져요. 예능 배제하고 치열한 심리전으로 가야 더 지니어스만의 차별성을 갖는 특별한 예능이 되는건데 그 넘의 방송물, 인지도 이런 관성이 오히려 독이 되는 느낌입니다.
Smirnoff
13/06/09 08:08
수정 아이콘
방송인들이 본인들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방송인들 다 떨어지고 나면 게임이해도 때문에 방송 망할텐데..
데스벨리
13/06/09 14:07
수정 아이콘
저는 박은지씨가 너무 별로 더군요..경마게임에서 혼자 거짓말해서 판 박살낸거나 이번에 데스매치 할때도 지목 당하니까 정색 하는 모습......게임룰 이해 못하는 모습도 그렇고....올인해서 승리하자 김풍씨앞에서 대놓고 웃는 모습......정말 행동 하는게 너무 싫습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티가 됬네요 ㅡㅡ
13/06/10 12:32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으시네요. 박은지, 김경란씨는 더지니어스를 통해서 본성이 드러난 듯한 느낌?;
제발 좀 정색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방송이고 예능이지, 뭐 쪼금 불리해지기만 하면 정색 정색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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