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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4 10:13:34
Name 夢想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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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아...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네요....


오늘 새벽..밀란의 경기가 있었죠..

밀란의 공격진이 초토화 된 지금..아직 부상이 완쾌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후반전에 교체 출전을 했었는데...

교체하고 들어가자마자 pk를 얻고 비명과 함께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호나우도가 그렇게 아픈 표정을 지으면서 실려나가는 것은 예전에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가 나갔던 이후 처음이라..

굉장히 놀랐습니다..아니나 다를까..이번엔 왼쪽 인대 파열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오른쪽 무릎의 인대는 2번이나 파열된 까닭에 90도 이상 구부러지지도 않는 상태였는데...

그런 호나우도에게 이번엔 왼쪽 무릎 인대 파열이라니요......

아 정말 신이 있다면 이러시면 안되는겁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에게 부상 때문에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으면서...

선수 생활 막바지에 이른 호나우도를 또다시 무릎인대 파열이라니요.....

후...머라고 말을 이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난 10여년간 호나우도를 보면서 축구를 알게 되고 즐기게 되면서 참 즐거웠었는데....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황제에게...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능을 타고난 그에게....몸 조차도 가눌수 없는 재능을 준 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네요...

마지막으로 그의 커리어...

1991 U-17 챔피언쉽 우승
1993 U-19 챔피언쉽 우승
1993~1994 브라질컵 우승 (크루제이루 소속) 및 득점왕
1993~1994 남미축구대회(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 득점왕
1993~1994 미네이루 챔피언쉽 우승 및 득점왕
1994 미국 월드컵 우승 (브라질)
1994~1995 시즌 에레디비지에 득점왕 (PSV 아인트호벤)
1994~1995 수퍼컵 득점왕
1994~1995 네덜란드 챔피언쉽 득점왕 (PSV 아인트호벤)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브라질)
1995 움브로 컵 우승 (브라질)
1995~1996 시즌 에레디비지에 준우승
1995~1996 네덜란드컵(암스텔담컵) 우승, 득점왕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동메달 수상
1996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세 최연소수상,1회)
1996 프랑스 풋볼 선정 유럽 실버볼 수상
1996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
1996~1997 Spanish Super Cup 우승
1996~1997 시즌 컵 위너스 컵 우승(바르셀로나) 및 득점왕(5골)
1996~1997 시즌 프리메라 리가 준우승(바르셀로나)
1996~1997 시즌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34골)
1996~1997 시즌 코파델레이 우승 및 득점왕(8골)
1996~1997 프리메라리가 선정 올해의 남미 선수
1996~1997 European 올해의 선수 선정
1996~1997 프리메라리가 MVP

1997 코파 아메리카 우승 및 득점왕(6경기 7골)
1997 FIFA 컨페더레이션 컵 우승
1997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최초 2연속 제페)
1997 프랑스 풋볼 선정 유럽 골든볼 수상

1997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
1997 옹즈 몽디알(Onze Mondial) 선정 1위
1997~1998 시즌 UEFA컵 우승(인터 밀란)
1997~1998 시즌 세리에A 준우승 및 득점2위(25골)
1997~1998 Calcio Oscar [세리아A MVP]

1997~1998 Calcio Oscar [세리아A 최우수외국인선수]

1998 UEFA MVP 선정(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챔스 우승팀이 아닌 UEFA우승팀에서 나온..진짜 깨질수 없는 기록...)
1998 세계올스타 선정
1998 프랑스 월드컵 준우승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우수 선수 <MVP> 선정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우수공격수 및 베스트 11 선정
1998 European 올해의 선수 선정
1998 FIFA 올해의 선수 2위
19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9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5골) 및 MVP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8골) 및 실버볼
2002 한/일월드컵 최우수공격수 및 베스트11 선정
2002~2003 인터콘티넨탈컵(도요타컵) 우승 (레알 마드리드)
2002~2003 인터콘티넨탈컵(도요타컵) 최우수 선수( MVP ) 선정
2002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역대 최초 3회 수상)
2002 프랑스 풋볼 선정 유럽 골든볼 수상 (현역최다2번)
2002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02 옹즈 몽디알(Onze Mondial) 선정 1위
2002~2003 시즌 프리메라 리가 우승(레알 마드리드) 및 득점2위(23골)
2003 그랜드 프리미엄 프랑스 아카데미 스포츠상 수상
2003 시즌 수페르코파 우승
2003 프리메라 리가 올해의 남미선수 선정
2003 FIFA 올해의 선수상 3위
2003~2004 시즌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24골)
2003~2004 시즌 프리메라 리가 베스트 11선정
2004~2005 시즌 프리메라 리가 준우승
2005~2006 시즌 프리메라 리가 준우승
2006 독일월드컵 남미예선 1위 (브라질)
2006 독일월드컵 남미예선 득점왕 (10골)

AS 선정 지난 40년간 프리메라 리가 최고의 공격수선정

월드컵 통산 최다득점 15골 기록 보유자

월드컵2회 우승

월드컵개인수상역대최다(골든볼,골든슈,실버볼,브론즈슈2회)

피파올해의선수상 3회 지단과 함께 역대최다, 월드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 3회 단독 역대최다,

발롱도르 2회 현역최다(비유럽인대상으로 주기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다)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2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

UEFA MVP, UEFA컵 우승

스페인 컵 우승 2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컵 위너스 컵 우승

인터콘티넨탈 컵(도요타 컵) MVP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UEFA컵 우승,

애틀란타 올림픽 동메달

네덜란드컵 우승

브라질 컵 우승

유럽 슈퍼컵 우승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옹즈몽디알 선정 1위 2회

유럽 골든 부츠

에레디비지에 득점왕

유럽올해의공격수

골든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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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08/02/14 10:21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호나우도의 전성기때 포스를 보면 이게 인간인지 외계인인지 구별이 안갈정도였는데, 그다음 부상, 이혼, 스캔들,등등등 많은 일이 있었네요.. 솔직히 스캔들 문제야 축구선수들이 다 있는거니까 별 문제가 아니지만, 그놈의 부상때문에 마라도나 이후 전설이 될수도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오늘 부상당하기 전에도, 방출설에다가 별의별 얘기가 다 오갔었는데, 이제 이런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다니, 만약 이걸 다시 극복하고, 월드컵에만 설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렵니다....
sway with me
08/02/14 10:25
수정 아이콘
그의 운동량이 너무나 대단하기 때문에 전설이 되었고,
그의 운동량이 너무나 대단하기 때문에 심한 부상이 잦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타깝군요, 그의 부상이.
08/02/14 10:44
수정 아이콘
살이 아주찐것도 갑상선이상이라고 하던데..그거 나으니또 무릎부상..진짜 인간의 신체가 견딜수없을만큼의 운동능력을 타고난게 아닌가 싶네요...그래도 경기에나서면 클래스를 보여줬었는데..TT
제리와 톰
08/02/14 10:55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의 호나우도는 당시로는 신개념의 스트라이커였죠.
지금도 호나우도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자료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kbs의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준 바르셀로나와 테네리페의 경기에서 나온 중앙선에서 수비 5명 제치고 골 넣는 장면을 tv를 통해 본 이후로 호나우도의 팬이 되었더랍니다.
그 이후에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이후의 부상 후유증과 체중 증가로 인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항상 호나우도를 괴롭히는 것 같네요.
너무도 일찍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한 댓가가 육체적인 손상으로 온 건 아닌지 안타깝네요.
진리탐구자
08/02/14 11:06
수정 아이콘
2004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90kg의 몸무게를 이끌고 스피드 짱(오웬, 카를로스, 카사노 모두 호나우두보다 느림.) 먹던 그분. -_-;;
OnlyJustForYou
08/02/14 11:43
수정 아이콘
레알에서 30m 달리기에서 1등한건 유명하죠.
축구에선 100m보다 30m가 더 중요하구요..
그렇게 부상을 당하고도 화려하게 복귀한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데.. 이번엔 정말 끝인건가요.
그가 하는 개인기들은 무릎에 치명적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08/02/14 11:54
수정 아이콘
정말 신의 능력을 인간의 몸이 감당하지 못한다는게 사실이네요.. 그 젊었을때의 전성기가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08/02/14 12:32
수정 아이콘
9~12개월 아웃이라고하더군요. 정말이지 인간의 몸이 감당하지못했다고밖엔 볼 수 없는......
아직 나이가 늙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무너지는 건 싫은데........ㅠㅠ
1년후에 다시 별거아니라는듯이 일어났음 좋겠네요...

p.s-커리어중에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은 1번밖에 못했을겁니다. 0304시즌에만요. 0203/0304/0405시즌 다 20골 이상은 넣었나그랬지만;;
BuyLoanFeelBride
08/02/14 12:36
수정 아이콘
신이 주신 재능을 몸이 감당하지 못하는 선수죠ㅠ_ㅠ;;
夢想家
08/02/14 12:36
수정 아이콘
coldwm//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득점왕 했었습니다..37경기34골..유명하죠..그시즌 바르샤에선 총 49경기47골 넣었구요..그당시 나갔던 대회에선 모두 득점왕 했습니다.
양념반후라이
08/02/14 13:02
수정 아이콘
무링요 감독이 말했죠 "현재의 호나우도는 전성기 기량의 20% 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최고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레알에서 온갖 풍파를 겪고 밀란에 와서 후반기 밀란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거 보고 감탄을 금할수 없었죠.
그리고 다시 부상후의 복귀전이었던 나폴리전에서 두골 넣는거 보고 대체 이게 사람이야 괴물이야 생각했었는데....
인자기 선수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오랜 부상후에 부활했던 것처럼 호돈신도 멋지게 부활하길 바랍니다.
카카 선수도 무릎이 불안한 상태라고 하던데 그러다 언제 또 누워 버리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08/02/14 13:20
수정 아이콘
夢想家님// 아 바르샤 시절을 잊고있었네요-_-;;; 이런이런;;;
sungsik-
08/02/14 13:2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보면 커리어가 굉장해 보이지만 이렇게 보면 호나우도 전성기는 96년부터 98년까지로 끝났던 걸로 보입니다.
그 뒤 모습을 보면 월드컵때도 그렇게 골 잘 넣고 그랬지만 모랄까.. 신의 영역의 선수라고 불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모습이죠.

선수의 기량에 꾸준함을 포함시킨다면 좀 과대포장되는 경향이 있는 선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97~98년도의 활약은..정말 신의 능력이라 부르기 부족하지 않지만요.
08/02/14 13:32
수정 아이콘
몸이 능력을 버텨주지 못하네요. 흑흑
08/02/14 14:12
수정 아이콘
휴.. 이대로 가는건가요
PT트레이너
08/02/14 14:14
수정 아이콘
순간돌파력/스피드하면 진짜 호나우두선수가 최강인데
가만히 걷다가 공오면 갑자기 치타처럼 변신

진짜 최고였는데
그몸놀림을 관절이 버티질 못하는거죠

진짜 팬인데
라울리스타
08/02/14 14:28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에게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지단입니다...
차후에 축구역사를 거론할 때, 호나우도는 비운의 스트라이커로 기억되겠지만, 지단은 전설로 남을 것이거든요.
만약 호나우도가 전성기 폼을 좀 더 오래 유지했더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쇼콥스키
08/02/14 14:30
수정 아이콘
리그우승은 레알 있었을때 단 한번 뿐이지만 다른 기록들이 후덜덜 합니다..
팬으로써 안타깝네요
08/02/14 14:43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 이야기에 지단은 왜 나오나요
08/02/14 14:46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 정도면 전설이지요. 더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성야무인
08/02/14 14:47
수정 아이콘
라울리스타님// 글쎄요.. 호나우도 정도면 비운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불행한 스트라이커로 남긴 하겠지만, (하긴 정말 역사상 제가 뽑는 비운의 스트라이커는 라이베리아의 조지 웨아나 헝거리의 푸스카스정도겠죠) 지단이 전설정도까지 남을것 같지 않습니다. 요한 크루이프정도의 명성으로 정도로 남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모 그정도도 흐뜨뜨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축구에서 전설이라고 불리울수 있는 사람은 펠레, 마라도나, 베켄바우어 이 3사람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케리어면이나 수상경력 그리고 꾸준함으로만 따진다면~~)
08/02/14 14:50
수정 아이콘
지단이 전설이 아닌걸까요.. 그리고 요한 크루이프 정도만 되도 전설 아닌가요?

개인차가 있나봅니다
목동저그
08/02/14 14:58
수정 아이콘
월드컵 때 그 둔중한(?) 몸으로 너무 잘 뛰고 골을 잘 넣어서 불가사의하게 생각했던 선수죠.
'저 몸에서 저런 스피드가 나오다니' 하는 생각을...(물론 걸어다닐때가 더 많지만;;)
또 부상을 입었다니 안타깝네요.
그런데 호나우두 정도면 최소한 지단한테 밀리는 커리어나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sungsik-
08/02/14 16:00
수정 아이콘
요한 크루이프 정도.. 에서 웃었습니다.-_-;
요한 크루이프면 전설이죠-_-;;
성야무인
08/02/14 16:12
수정 아이콘
sungsik-님// 제 말은 전설이라는 말이 너무 남발될정도로 많은 선수가 사용되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 그 세명을 뽑았습니다... 요한크루이프가 개인적으로 클럽과 유로컵에서 우승한 경력은 있지만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력은 없지 않습니까... 요한 크루이프나 지단이 개인적인 능력에서 모자란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요한 크루이프라는 존재로 네덜란드의 토탈축구라는 개념이 생겼으니, 축구사에 남을 선수임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설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남발되서야 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스타로 따진다면, 메이저대회 양대우승한 강민도 본좌로 들어가야 되고, 박성준선수도 본좌에 들어가야 겠죠. 하지만 모두들 스타사에 손꼽히는 선수로 칠뿐, 본좌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요한 크루이프라면 홍진호선수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靑龍의 力
08/02/14 16:19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 "축구사에 남을 선수" <- 이게 전설이죠.....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선수가 전설이 아닐까요?? 전설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남발한다라...... 축구는 전세계적인 스포츠입니다.. 축구선수가 지구상에 몇명인지, 아니 이때까지 몇명이었는지 생각해보면 전설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많을 수 밖에 없죠.. 아니, 3명 밖에 없다면 너무 웃기지 않을까요..
성야무인
08/02/14 16:42
수정 아이콘
靑龍의 力님// 저도 그게 딜레마이긴 합니다. 전설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선수를 그 범주에 넣어야 될지 아니면 몇몇 특정선수로 끝내야 될지.... 아니면 세간에서 말하듯이 축구황제라는 이름으로 몇몇선수를 넣어야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봤던 펠레나, 마라도나의 플레이는 정말 쇼킹 그자체였고, 아무리 생각해도 똑같은 사람이 그라운드에서 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호나우도가 그렇긴 했죠 전성기에) 베켄바우어는 글쎄요. 말로는 표현은 못하지만, 줄곳에만 공을 딱딱주고, 어느새인게 받을곳에 있는 기계인가?라는 느낌을 받긴했습니다.
구라미남
08/02/14 16: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기준은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국내프로야구에 전설이라고 하면 선동열에서 부터 박철순,장종훈 등등 많은 선수를 꼽을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를 기준으로 할지는
좀 모호하지 않나요.
SaintAngel
08/02/14 17:27
수정 아이콘
골넣는 법을 아는 스트라이커 중 한명이였으며,
호나우도가 차는 볼은 먼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선수였는데..
안타까울뿐...언론에서는 은퇴를 염두한듯 보도를 하고있네요

위 글과는 상관없지만..
아스날 팬들은.....
FC Barcelona
08/02/14 17:50
수정 아이콘
21세기를 뛰어본 선수중에 당연 최고는 호나우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살아있는 전설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마라도나 이후의 No.1 은 호나우도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선수 최초의 R9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고 커리어만 해도 지단은 호나우도에게 안되죠
이탈리아 승부조작만 없었어도 이미 호나우도에게 2번의 우승커리어가 추가 되었을텐데요
양념반후라이
08/02/14 18:03
수정 아이콘
싸줄에서 보던 지단 VS 호나우도 떡밥이 여기서 나올줄은 몰랐군요. 포지션마저 틀린 선수들이 왜 이런 부질없는
논쟁의 대상이 되는지......
공실이
08/02/14 19:47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의 전설은.. 어떤의미일까요

문학에서의 전설..과 비교하자면.. 좀 많아도 괜찮을거 같긴합니다
08/02/14 20:28
수정 아이콘
신은 호나우도에게 스트라이커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지만
몸이 그걸 견디질 못해버렸죠...

좌우로 헛다리짚기 정말 후덜덜이었는데;;;
OnlyJustForYou
08/02/14 21:03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지단, 호나우도 논쟁이 있었던거 같은데..;;
둘다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굳이 누가 더 뛰어나나는건 글쎄요.
그냥 둘다 전설적인 선수일 뿐입니다. 왜 누굴 더 우위에 두고 싶어하시는지..
그저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지단의 커리어가 호나우도에 커리어에 밀린다는 사실에도 동감하지 못합니다.
우승같은것에 지단이 밀릴수도 없고 mvp같은 기록은 호나우도가 더 많은거라 짐작하지만(잘은 모릅니다), 스트라이커인 호나우도에게 아무래도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고..
득점왕과 같은 기록은 지단이 차지할 수 없는 기록이죠.
그저 둘다 뛰어난 선수죠..;;
짱돌저그
08/02/14 23:22
수정 아이콘
펠레 - 마라도나 - 호나우도,지단
저의 주관적인(객관적이라고 믿는) 본좌라인
본좌끼리의 비교는 의미없죠. 그냥 저들 모두 본좌!!

*호돈 어서 부활해줘요~
08/02/15 01:41
수정 아이콘
지단은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갑자기 관심을 받으며
과대평가 된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축구에 그렇게 관심없었던 일반인인 저의 귀에도
호나우도 이야기는 계속 들렸지만,
지단은 갑자기 어느 날부터 계속 듣게 된 것만 생각해봐도.

지단이 전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블랙잭
08/02/15 07:52
수정 아이콘
펠레 - 마라도나 - 호나우도
요게 아닐까 싶네요. 임이최마 처럼...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라인.
지단은 2% 정도 부족하고...강민 급이라고나 할까요.
원래 이런게 한두명 추가하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편이라..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반바스텐, 푸스카스, 디 스테파뇨...끝이 없죠.
펠레 - 마라도나 - 호나우도 라인은 이미 10년전에 완성된 라인....
솔직히 호나우도의 20대 중후반을 제외하더라도 저 라인에 의의를 걸사람이 없죠.
창해일성소
08/02/15 08:08
수정 아이콘
펠레 - 마라도나
디 스테파뇨 - 크루이프 - 베켄바워 - 호나우두
이 정도가 전설로 분류되겠죠... 위의 둘은 최고의 전설로, 밑의 넷은 그보다는 못하지만 역시 전설로...
지단은 플라티니를 넘을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별로네
08/02/15 11:47
수정 아이콘
전설이라하면... 야신 할아버지도 포함되지 않을까요?
펠레상, 마라도나상은 없어도 야신상은 있을정도로 세계 축구계에서 인정해 주시는거 같은데.. -_-;
The)UnderTaker
08/02/15 20:40
수정 아이콘
축구커뮤니티사이트에선 지단과 호나우두 둘다 전설급이라는것에 이의를 거는사람자체가 없는데

여기서 이런 논쟁을 할필요가 있나요?

솔직히 지단과 호나우두 둘다 본입장에선

그저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신이 내려준 능력 이라고 밖에 표현안되는겁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지단이 98월컵때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전에도 유명한 미드필더였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이고
그때 축구매니아 분들사이에선 꽤 유명한 선수였죠
그러다가 결승에서 대활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거고.

솔직히 축구 해봤거나 많이 보신분이라면

지단의 플레이 자체를 할수있는선수는 전세계적으로 손가락에 꼽힐지도 의문이고
앞으로도 그런선수가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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