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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3 13:30:46
Name TheCompletedCircuit
Subject [일반] 차세대 DVD포맷 전쟁에서 소니 블루레이 완승
차세대 DVD 전쟁에서 소니 블루레이가 거의 완승을 거두어서, HD-DVD 가 얼마나 버티느냐만 남았다고 합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1290264

올초에 워너 브라더스에서 블루레이로 넘어가면서 거의 승부가 끝난거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제 거의 90%가 넘게 블루레이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원래, 차세대 DVD 포맷 전쟁 초기에는 호환성이 좋은 HD-DVD 가 많이 유리해 보였는데, 언제 뒤집혔는지 모르겠네요.

플스3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데 반해, XBOX 는 HD-DVD 플레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하지 않아서 그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자주 드나드는 전자제품 샾에서는 매일 한쪽 코너에서는 HD-DVD 플레이어를 돌리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돌리고 있어서, 둘의 화질을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물론 둘다 HD급 LCD 화면이었습니다)

HD-DVD (트랜스 포머)는 그냥 깨끗하고 선명하다는 느낌만 드는 반면에...
블루레이(특히 캐러비언의 해적)는 '이게 과연 인간의 화질인가?' 싶을 정도로 배우들의 얼굴의 잡티까지도 선명하게 보여서 경악했었습니다.

이렇게 블루레이의 완승으로 끝난다니, HD-DVD 진영의 도시바가 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D-DVD 가 절대 제품이 나빠서 블루레이한테 지는 것은 아닐텐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트랜스 포머를 HD-DVD 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영화관에서 본 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소니의 블루레이가 승리하게 된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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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eLgangER
08/02/13 13:33
수정 아이콘
놀랍네요...블루레이 초창기만 해도 엄청 까였었는데;; 소니에서 코덱 라이센스 때문에 삽질해서 용량은 블루레이가 더 많지만 화질은 hd dvd가 더 좋다는게 중론이였는데 언제 이렇게 뒤집힌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쇼미더머니
08/02/13 13:36
수정 아이콘
소니 PS3가 닌텐도 Wii하고 DS한테 대관광당하고 있는데 이제 역습(?)을 할때가 오는건가요?-_-;;;
TheCompletedCircuit
08/02/13 13:39
수정 아이콘
PS3 매출도 점점 살아나고 있고, 소니 중심의 블루레이 진영이 이겨가고 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 소니 망하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있었는데, 소니가 생각보다 저력이 있는건가요 ?
08/02/13 13:47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1. 화질의 차이 : 블루레이가 어쨌든 미세하게나마 좋으니..
2. ps3 vs xbox360 의 지원의 차이.. : ps3은 기본 xbox360은 추가.. 결국 그게 그가격이 되는데다가. ps3이 점차 판매가 늘어나는점..
3. 적극적인 소니 vs 미온적인 hd-dvd : 소니는 사운이 걸린 중요한 프로젝트.. 하지만 hd-dvd 의 ms, intel, 도시바 모두 약간은 미온적인.. ms 는 어차피 다음 레벨의 온라인 미디어에 더 관심이 많음..
08/02/13 13:48
수정 아이콘
도시바 배아파 죽겠군요...마이크로 소프트야 어디가 되든지 가져다 쓰면 되지만...
그리고 소니의 입장에서는 블루레이를 자신들이 주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채택율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플스3에서 블루레이를 채택했고, 마소야 뭐 ^^;;...한마디로 절박함의 차이?
Lainworks
08/02/13 14:11
수정 아이콘
리니어 PCM 수록 여부도 있고 용량 문제도 있고 PS3 의 문제도 있고요.

사실 PS3 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플삼에 들어있는 CELL CPU 가 성능이 워낙 좋아서 블루레이를 볼때도 로딩이 빠르다거나 DVD 업스캔이 성능이 좋다거나 하는게 있어서, 게임도 되는데 가격도 싸고 성능도 좋은 블루레이플레이어가 되갖곤 AV 유저들에게도 상당히 많이 팔렸거든요.

아 그리고 트랜스포머랑 캐리비안의해적은 영화 자체의 화질이 차이가 납니다. CG 비율+근접촬영 액션신이 워낙에 높은 트랜스포머는 의도적으로 칼같은 화질보다는 현장감있는 화질을 보여주고, 캐리비안은 그야말로 칼같은 화질을 보여주는(디즈니의 특성?) 영화라서요. 영상의 경우는 블루레이나 HDDVD 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프
08/02/13 14:56
수정 아이콘
화질은 hd dvd쪽이 좋으나 hd dvd 디스크가 용량이 블루레이에비해 적어 1장에 저장될께 두장으로 나눠야된다는 약점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약점이 상당히 문제가됐던걸로
ComeAgain
08/02/13 14:59
수정 아이콘
선점효과죠 뭐. 일반 사람들은 그냥 많이 쓰는 거 씁니다;;
저도 그렇고요;;

하지만 DVD도 아직 버거운데-_ -a 뭐가 자꾸 나와;;
지나가다...
08/02/13 15:03
수정 아이콘
뭐가 이기든 하나만 확실하게 남고 가격도 DVD플레이어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는 훼이크고, 지금 쓰는 25인치 브라운관 텔레비전부터 어떻게 해야...
08/02/13 15:12
수정 아이콘
코덱은 같은 방식을 쓰는게 아니었나요? 소스에 차이가 없다면 화질 차이도 없다고 알고있는데요.
다만 블루레이가 용량에서 앞서기 때문에 블루레이로 기운다는 소식이 반갑네요.
빨랑 한쪽으로 정해져서 본격적으로 싸고 다양한 기기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푸간지
08/02/13 15:14
수정 아이콘
미온적인 태도를 취한 마소덕에 블루레이진영이 이긴게 아니라 질게임을 그나마 이렇게 질질끌고 있다는 썰도 있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47&aid=0000106673

이 기사가 가십성 글이라 할지라도 앞으로 차세대 미디어는 고용량 ODD가 아니라 고속의 다운로드컨텐츠와 이를 지원할수있게 만드는
대용량 HDD이란건 확실하죠.엑스박스 차기작은 간단한 플래쉬메모리에 씨디키만 담아팔고 게임은 다운로드 받는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펠릭스~
08/02/13 15:20
수정 아이콘
소니가 이런걸로 이겨보기도 하는군요
우리나라가 블루레이쪽으로 알고있었는데
다행이랄까~~~

DVD는 너무 오래됐고 구식이였는데
잘됐네요.
압축방식은 우리나라 방식 h264로 했음 좋켔는데
Spiritual Message
08/02/13 15:24
수정 아이콘
푸간지님// 차세대 미디어가 고속의 다운로드컨텐츠와 이를 지원할수있게 만드는 대용량 HDD란게 확실하다니, 어디서 그런 근거를 찾으셨나요? 당장 최대의 미디어 시장인 미국만 해도 그런 정도의 대역폭을 감당할 수 있는 전국적인 네트웍이 깔려있지가 않은데요.. 뭐 대충 차차세대 쯤에는 그렇게 될것 같긴 합니다만..
어느멋진날
08/02/13 15:40
수정 아이콘
마소 XBOX에다가 블루레이를 탑재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는 판인데요 뭐.. 마소의 의중이 궁금하군요.
Lainworks
08/02/13 15:41
수정 아이콘
화질은 양 매체 동일합니다. 블루레이는 주로 코덱판권때문에 초반에는 MPEG2 쓰다가 요즘은 H.264 쓰고 있구요, HDDVD 는 VC-1(WMV9) 쓰고 있는데 양 코덱 스팩은 거의 동일하거든요. 동일 영화가 블루레이/HDDVD 타이틀로 나왔을때의 화질 차이는 오소링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근데 문제는 HDDVD의 용량입니다. HDDVD 가 단면 15GB, 양면 30GB에 3층레이어 51GB고 블루레이가 단면 25GB, 양면 50GB인데 HDDVD의 듀얼레이어는 괜찮지만 3층레이어는 수율 문제때문에 좀 약점이 있거든요. 블루레이 양면도 과거 수율문제가 있었는데 소니픽쳐스가 전력투구하면서 '007-카지노 로얄' 등을 시작으로 듀얼레이어 50GB 를 꽉 채워서 비트레이트를 최고 35Mbps(!!!) 까지 끌어올리는 짓을 하고 있죠.

그래서 HDDVD 의 양면 30GB vs 블루레이의 단면 25GB 의 대결이 소니의 의지력으로 30GB vs 50GB 가 되버렸습니다. 이럼 좀 어렵죠. 그래서 요즘은 HDDVD 진영에서는 3층레이어의 대중화를 노리고 있지만 그게 쉽지 않은가봐요. 역시 문제는 소니....
TheCompletedCircuit
08/02/13 15:48
수정 아이콘
HD-DVD 진영 무너지면서 혹시 도시바 망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
소니는 블루레이 무너지면, 소니망한다는 소문도 당시에 있었는데요...
08/02/13 15:50
수정 아이콘
소니와 LG가 주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은 소니가 했지만 엘지도 무게를 많이 싫어 줬죠.
애이매추
08/02/13 15:59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 그렇게 멀리 안봐도 다음 세대엔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지금도 MS가 엑스박스 360을 이용해 그런 서비스를 하고 있고, 아이팟과 아이튠즈로부터 비롯된 산업의 변화가 영화계를 비껴가리라곤 생각지 않아요. 실제 우리도 불법이긴 하지만 그런 식으로 영화 컨텐츠를 많이들 이용하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차세대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트웍 대역폭이 그렇게 나쁘진 않거든요. 지금도 계속 좋아지고 있구요.
그래프
08/02/13 16:01
수정 아이콘
도시바가 망하거나하진않을거같습니다 내수도아직존재하고 소형하드시장은 점유율이 상당히높으니요 그렇다고 타격이없는건아닐거같고
소니의경우 도시바보다 심각했으니 무너진다 소리가 있엇을겁니다 ps3가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했고 그외에 광학과 방송장비를 제외하곤 전부다 적자낸걸로기억합니다 그러니 블루레이에 회사명운이 걸렸던거죠
푸간지
08/02/13 16:03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블루레이의 다음 미디어로 쓰일때쯤이면 충분히 네트웍망이 깔린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정도의 네트웍망이면 이미 충분하구요.
IPTV와 VOD의 기술향상 수준을 생각하면 현재도 HD급은 기본이고 앞으로는 화질향상보다 압축기술에 더 중점을 두겠죠.
이바닥 기술경쟁의 요는 과거 선례가 있다시피 기술의 우위가 아니라 해당 미디어를 뒷바침 하는 컨텐츠의 질입니다.
네트웍쪽이 동시대의 ODD미디어의 화질과 음질을 바로 따라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걸 충분히 무마할수있는 컨텐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현재 한국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건 손아프구요.
Lainworks
08/02/13 16:04
수정 아이콘
1080P / 24fps 영상 + PCM 5.1ch 음향 해서 전송하려면 대충 5.5~6MB/s 정도는 되야하겠죠. 뭐 우리나라에서 광랜이다 뭐다 쓰면 저정도는 어렵지 않지만, 항상 저렇게 속도가 나오지 않는걸 보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그리 먼 미래같지는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야 12cm 광미디어가 더 유리하겠지만요.
항즐이
08/02/13 16:04
수정 아이콘
디스크라는 기록 매체 자체가 가진 불편함의 한계를 뛰어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마그네틱 테이프의 저장용량도 크지만, 매체의 불편함 (속도 휴대성 등) 때문에 대용량 저장매체로만 쓰이죠.
디스크도 결국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는 부피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data를 담는 매체인데, 아무리 집적도를 높여도 디스크로는 한계가 있죠.
저장을 위해서라면 보통은 속도가 더 빠른 HDD를 선호할 것이고, 이동은 점차 SSD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겠죠.
네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제가 일반화 되면, 디스크 판매는 줄어들 겁니다.
이미 스트리밍으로 대중의 요구 수준을 해결할 수 있는 음악 시장에서 디스크 판매가 줄어들고 있듯이 말입니다.
08/02/13 16:05
수정 아이콘
언젠가 홈네트워크가 실용화되고 정착이 될텐데, 홈네트워크 개발의 여러가지 관건중에 하나가 표준화 작업입니다.
소니가 이 표준화 작업에서 상당히 앞서 있기 때문에, 홈네트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AV 분야에서도 소니가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측면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홈네트워크 표준화작업에서 미디어 부분을 소니가 연구를 열심히 해왔거든요.
푸간지
08/02/13 16:07
수정 아이콘
HD가 이기든 블루레이가 이기든 진쪽이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져서 망하는걸 두려워했기때문에 전세계IT업계가 반으로 나눠서 서로의 리스크를 떠 안았으니깐요.
그만큼 피곤해진건 소비자라고 생각하지만 둘의 경쟁을 지켜보는것도 뭐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Spiritual Message
08/02/13 16:09
수정 아이콘
애이매추님// 푸간지님// 뭐 이리 당연한 말씀을 굳이 또.. 그러니까 차차세대 쯤에는 네트웍으로 전송하겠죠.. 지금은 차세대 미디어를 논하는 중이었구요..
푸간지
08/02/13 16:17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차세대 미디어가 뭔지 보는 관점이 달랐군요.^^;
처음 마소가끼여 있는 HD가 패한것에 대한 음모론적인 기사를 가지고
마소는 이미 HD다음의 미디어로 네트웍을 보고있다라는 글이었는데
님께선 HD나 블루레이 자체를 차세대 미디어로 보셨군요.
블루레이 타이틀이 나온지 이미 2년이나 흐른 시점인데 말입니다.
항즐이
08/02/13 16:17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

뭐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닌 거 같으니까요. 한국/일본/유럽 등 많은 곳에서 이미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 제가 블루레이 디스크를 얼마나 사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하고.. 값도 비쌀 것이고..
License를 따로 구입하고, 그걸 통해서 정식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면 (Mp3처럼) 그렇게 즐기는 편이 더 편할 것 같구요.
08/02/13 16:21
수정 아이콘
푸간지님//
메가티비 사용자로서 현행의 화질은 절대로 hd급이 아닙니다.
그리고 hd급이라고 해도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간당간당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일단 메가티비에서 hd라고 설명하는 것의 대부분이 1시간당 1기가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다가, 그리고 5.1체널을 지원하지를 않고 있죠.
Spiritual Message
08/02/13 16:33
수정 아이콘
푸간지님// 이글 쓰신 분이 제목에 '차세대'라고 하셔서 그냥 단어를 따라간것 뿐입니다.
항즐이님// 미국의 평균 네트웍 대역폭은 한국의 1/20 수준도 안됩니다. 가까운듯 보이지만 은근히 시간이 걸릴거에요. 한국이야 DVD도 실패한 시장이니 논의할 가치도 없지만..
http://www.ipdemocracy.com/archives/002554cwa_broadband_speeds_in_the_us_stink.php
08/02/13 16:53
수정 아이콘
지금 블루레이나 hd-dvd 거의 모두 x264와 비슷한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아마 하드웨어가 발전하면 더 적은용량으로 더 좋은 화질이 나올수 있는 방식이 개발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네트웍방식으로 가는건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는게. 대역폭의 한계때문에, 결국은 더 좋은 코덱이 나와야 블루레이나 hd-dvd와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는 네트웍방식으로는 블루레이의 화질을 따라갈수가 없죠...)
결국 dvd가 처음에 나왔을때도 4.6기가나되는 어마어마한 용량, 초고화질 이라고 광고했으나..(그때당신 실제로 그랬고..) 10년을 못가고 다른방식에 다 무너져 버릴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의 발전이 빠르다보니 저거보다 적은용량으로 더 좋은 화질이 나오는 코덱이 나와버리니까요..
아마 블루레이가 성공한것중에 하나.. 제가 화질이라고 썼지만.. 결국 디스크 자체의 용량이 중요한 이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루레이로 3~4년하고 바로 차세대로 넘어가는게 아니라면, 가능한한 용량을 많이 확보해서 비트레이트를 올리는 방식이 더 나은것이라고 회사가 생각했겠죠..(초기 투자비용이 많이들더라도..)
戰國時代
08/02/13 17:03
수정 아이콘
현재 블루레이 미디어가 상당히 많이 풀려 있는 일본의 예를 들자면, 값은 비싸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 DVD랑 같은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 블루레이가 좋긴 한데 너무 좋아서 블루레이로 보다가 다시 DVD 보면 도트 입자가 튀어 보입니다. 이거 다시 적응하는데 며칠 걸리더군요. 그래서 블루레이가 일반화될 때까지는 일부러 안 볼려고 노력 중입니다.
videodrome
08/02/13 22:45
수정 아이콘
도시바는 세계 반도체 3위 업체입니다.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08/02/13 22:58
수정 아이콘
`플스3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데 반해, XBOX 는 HD-DVD 플레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하지 않아서 그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무슨 말씀이신지... 엑박 한바퀴가 플3을 관광보냈다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오히려 플3이 블루레이 때문에 초기 가격과 수율이 어이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플3이 블루레이를 달고 있다는게 장점으로 변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블루레이가 이긴 건 컨텐츠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08/02/14 07:5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가장 뛰어난 BD플레이어인 PS3의
cpu인 CELL의 생산공정이 HD-DVD플랫폼홀더인 도시바로 넘어갔습니다.
PS3가 BD플레이어로 쭉 팔려준다면 도시바도 망하진 않죠
이럴때를 대비해 애초에 CELL프로젝트에 도시바가 일찌감치 공동투자해 보험을 들어놨으니까요
08/02/14 20:34
수정 아이콘
그저 나중에 ps3로 블루레이 볼려고 했던 저로서는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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