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11 13:19:37
Name kurt
Subject [일반] '조사 받고 오겠다'는 지우고 허위날조, 법적대응

http://news1.kr/photos/462093

윤창중 씨가 우기기로 마음을 정했나 봅니다.
기자회견문 메모에 '조사받고 오겠다'를 지우고 허위날조, 법적대응에
동그라미를 쳐놨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보면 피해자를 '여자 가이드'로 명명을 합니다.
단어선택부터가 의도 됐죠. 대사관 인턴직원이 해외관광 가이드고
접대를 해야하는 겁니까?

청와대 사과(?)문과 똑같이 대통령에 대한 사과만 있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습니다.

지금 한국보다 더 재미 한인사회의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청와대, 윤창중은 상황파악을 아직도 못하고 있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11 13:2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요즘 일이 커지는 사건은, 전부 공통적으로 잘못을 한 사실이 있음에도 대응이 뻔뻔해서 일을 키우는 거 같아요.
이번 건은 아무래도 윤창중씨가 혼자 죽긴 싫다는 마인드로 작정한 느낌이 드네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보는 안목이 한층 우려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인간을 발탁하다니.
13/05/11 13:26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의 교훈을 모르는군요
꼬깔콘
13/05/11 13:30
수정 아이콘
시즌2죠
人在江湖
13/05/11 13:41
수정 아이콘
덕분에 유게가 미쳐 날뛰고 있지요 크크크
Locked_In
13/05/11 13:28
수정 아이콘
이 무슨... 어처구니 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Practice
13/05/11 13:28
수정 아이콘
대사관 인턴 직원을 굳이 해외 관광 가이드라고 쓰라는 건, 대사관 인턴 직원 엉덩이는 주무르면 안 되지만 해외 관광 가이드 엉덩이 정도는 국민들이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해서일까요? 미치셨나...
13/05/11 13:28
수정 아이콘
고마워 덕분에 주말이 더 즐겁겠어..
㈜스틸야드
13/05/11 13:30
수정 아이콘
윤창중의 자폭덕분에 이번 주말은 심심하진 않겠네요.
13/05/11 13:31
수정 아이콘
가이드 여성 엉덩이 정도는 만져도 된다는 저 발상이 참......
김어준
13/05/11 13:33
수정 아이콘
청와대와 확실하게 선을 긋네요. 좋은 전술이네요. 누가 시켰을지 궁금하네요.
루크레티아
13/05/11 13:34
수정 아이콘
이 한 몸 바쳐서 청와대와 선을 긋고 홀로 웃음거리가 되어서 자폭하겠다는 장렬한 마음가짐..
13/05/11 13:39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해외 도우미라고 안부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13/05/11 13:40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 임원직 자리라도 약속받았나...
13/05/11 13:48
수정 아이콘
가이드라.... 세상이 신분제 사회라고 굳게 믿는 지저분한 상류층의 전형을 보는 것 같군요.
푸른봄
13/05/11 13:56
수정 아이콘
윤창중이라는 사람을 잘 몰랐었는데 대변인이 되었다고 결정되고 여기저기 그 사람이 전에 썼던 기사들이 올라왔죠. 그 기사들을 읽으면서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 같은 게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역시 그런 사람이었군! 하고 확신하게 되네요. 다시는 기자로든 뭐든 이름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예terran
13/05/11 13:58
수정 아이콘
이 사건도 최근에 일어나는 갑을 사건의 연장같은데, 국가권력 밑에있던 사람이었다고 유야무야 되버리면 우리나라가 정말 싫어질것 같네요.
13/05/11 14:00
수정 아이콘
역시 청와대에서는 칼같이 버리네요
아우디 사라비아
13/05/11 14:04
수정 아이콘
박근혜대통령이 예전 부터 자르는건 칼같이 했습니다

박대통령의 문제는 사건의 책임을 당사자에게만 물어버린다는것
13/05/11 15:39
수정 아이콘
아무도 줍지 말라고 하던거 본인이 고집 부려서 주은거라서..
아우쿠소
13/05/11 16: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들 줍지말라는 물건 줏은게 본인이라 아무리 꼬리를 자르려고해도 본인책임인것을 ....
그런데 그 꼬리가 잘 안잘리려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에 국격은 산으로 가고 유게는 미쳐날뛰고 있죠..
13/05/11 14:02
수정 아이콘
남양과 더불어 갑을사건의 완성형이죠. 기업형 밀어내기 v. 권력형 성접촉 강요.
13/05/11 14: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외부에 나가면 서비스업 진상 손님역까지 하니 그야말로 완성형이군요.
13/05/11 14:20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선긋기하는거고 윤창중은 이남기 홍보수석 끌어들이며
혼자는 못죽는다 하는거 아닌가요?
13/05/11 14:27
수정 아이콘
청와대도 박살나는거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촛불때보다 더 박살나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윤창중 인사에 깊게 관여된 라인은 다 교체되어야죠.
거기에 방미단 관리 못한 경호라인, 윤창중이 소속되었던 홍보,대변인실도 교체가 불가피할겁니다.

그나마 사태수습을 위한 빠른 길은 오늘 윤창중 회견으로 날라간거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3/05/11 14:34
수정 아이콘
한국관광 수입 증진을 위한 노력인가...
여러분
13/05/11 14:48
수정 아이콘
그동안 대체 어떻게 살아왔을지...
을 입장에 있는 한국 여성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하고 다녔을지, 생각하니 치가 떨리네요.
13/05/11 14:54
수정 아이콘
자음이 허용이 안된다는 것에 다시금 안타까움을 느끼며

제대로 무덤 파는 중이라서
기대되네요.
키스도사
13/05/11 14:5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은 참 사람보는눈이 없어요. 수첩에 뭘 적고 다니길래 주변사람들이...

그나마 검찰총장은 청문회에서 여당야당할거 없이 칭찬받을정도로 잘뽑았는데 정작 본인 수첩에서 뽑은 사람이 아니죠-_-;;.
영원한초보
13/05/11 17:02
수정 아이콘
다른 측면으로는 정치잘한다고 그러네요.
비리있는 사람들 너무 잘 찾아낸다고.
스카야
13/05/11 17:05
수정 아이콘
뭐 비슷한 사람을 잘 찾나보내요..
충분히예뻐
13/05/11 15:07
수정 아이콘
왜 말이 다를까요?
피해자는 호텔룸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신고 / 윤창중은 호텔 바에서 허리춤을 단 한번 만진적 있다고 기자회견
정말 CCTV를 까봐야 알려나요. 근데 윤창중은 CCTV 까보면 될 일을 가지고 왜 도망갔죠? 도망간건 확실 할까요?
여기서 또 홍보수석 인지 뭔지 그 사람이랑 말이 다르네요. -_ -;
거믄별
13/05/11 15:57
수정 아이콘
그냥 짜증납니다.
저런 사람을 뽑은 사람부터 짜증나고...
저런 사람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곳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의 수장이었다는 것도... 짜증나네요.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봤으면 저딴 행동을 하고나서도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고 국민과 피해여성은 나몰라라하는지...
13/05/11 16:19
수정 아이콘
윤창준은 국내, 외적으로 사법처리하고
박근혜대통령은 대국민사과하고 깔끔하게 끝내야죠.
13/05/11 17:17
수정 아이콘
상징성 강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번째 대미방문에서 저렇게 할 정도면 평소에 어떻게 했을지 상상이가네요-_-
13/05/11 17:22
수정 아이콘
정신이 없는거죠 그냥....

예전에 대선때 말하는거 보고 이미.....
밀란홀릭
13/05/11 17: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미친 거 같아요...
태연O3O
13/05/11 18:17
수정 아이콘
우리사회에서 돈과 권력이 있으면 대충 우기거나 슬쩍 넘어가면 유야무야 넘어간게 많아서 버티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인가 ....
Backdraft
13/05/11 18:38
수정 아이콘
윤 : 됐지?
남 : 코오오오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233 [일반] 거리로 나온 넷우익 : 그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보수가 되었는가 [6] kurt4853 13/06/03 4853 0
44141 [일반] [조세피난처 3차] 연극배우 윤석화, 이수형 삼성전무 등 [14] kurt7058 13/05/30 7058 1
43694 [일반] '조사 받고 오겠다'는 지우고 허위날조, 법적대응 [38] kurt8777 13/05/11 8777 0
43680 [일반] 강정 행정대집행 과정중에 주민 추락 [91] kurt6891 13/05/10 6891 1
43436 [일반] 한국은 선진국이 맞는가 [308] kurt9887 13/04/26 9887 1
43387 [일반] 일베 사이트 12억에 매각 [250] kurt14718 13/04/24 14718 0
43372 [일반] 군대내 성폭력의 진실 [25] kurt11347 13/04/23 11347 0
43351 [일반] 우민끼 해킹한 사람은 극우성향 중학생 [20] kurt8557 13/04/22 8557 0
43317 [일반] 임재범, 손지창과 낸시랭 [56] kurt8231 13/04/19 8231 0
43274 [일반] 진주의료원 퇴원강요 할머니 하루만에 사망 [65] kurt8967 13/04/18 8967 1
43103 [일반]  철의 여인 or 우유 도둑 [106] kurt9040 13/04/09 9040 0
42712 [일반] 군가산점의 진실 [206] kurt10597 13/03/15 10597 2
42652 [일반] 청와대, 주말 군 골프 진상조사 착수 [103] kurt7376 13/03/11 7376 0
42558 [일반] 참여연대, 언론노조 YTN지부 MB 고발, 고소 [27] kurt6812 13/03/05 6812 0
41962 [일반] 국정원과 오늘의 유머 [165] kurt9155 13/01/28 9155 0
41836 [일반] 자사고, 국제중 사회적 배려전형에 재벌입학 [311] kurt7558 13/01/22 7558 0
41817 [일반] [중앙일보] 닮은꼴 두 지도자 박근혜, 아웅산 수치 [124] kurt8167 13/01/21 8167 0
41529 [일반] 장순흥 교육과학분과 위원이 창조과학회 회원 [69] kurt7335 13/01/06 7335 0
41476 [일반] 목숨값과 국가보안법 [5] kurt4030 13/01/03 4030 1
39777 [일반] 학생인권조례, 유엔에서 모범사례 발제 [11] kurt3793 12/10/19 3793 0
39724 [일반] 이명박대통령 큰형, 출국금지 전날 출국 [35] kurt7645 12/10/16 7645 0
39237 [일반] 송영선 새누리당 전 의원의 금품요구 녹음파일 공개 [23] kurt4701 12/09/20 4701 0
39178 [일반] 한기호 의원, 박근혜의 인식을 비판하는 측을 '간첩'에 비유 [20] kurt4728 12/09/17 47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