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좋은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아수라라는 일본 애니인데요. 국내에서는 그 잔인성때문에 개봉이 불가라고 하네요.

대략적인 내용인즉..

일본 전국시대.. 대 기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을때, 아수라는 태어납니다.

태어나자마자 어미한테 구어먹힐뻔한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고, 산속에서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해서, 짐승처럼 자라납니다.

아수라는 집을 습격하여 사람을 죽인후 그 인육을 먹습니다.  그런 그가 스님과 소녀를 만나면서..

점차 사람으로 바뀌어가는걸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영상미를 보자면 2d와 3d를 잘 조합이되어서 아주 멋진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액션씬도 괜찮고, 특히 마지막  아수라가 불타는 다리는 달리는 장면은 압권입니다.

성우진을 보자면..  드래곤볼 손오공 목소리 담당이었던 "노자와 마사코 "

많은 남자들의 로망.. 천상의 목소리!!  에반게리온의 레이 목소리 담당이었던 " 하야시바라 메구미"

음악도 정말 멋지더군요..  장면 장면마다 울러펴지는 멋진 음악의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추천해주고 싶은 멋진 애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