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3/28 01:43:5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지식채널e - 38명의 목격자


지식채널e - 38명의 목격자..

책임감 분산: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적어진다(달리,라타네의 모의실험)

방관자 효과: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

과연 이 방관자 효과의 해결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8 02:13
수정 아이콘
구급법 같은 거 실시할 때도, 아무나 119 좀 불러주세요 하지 말고 한명 딱 찝어서 불러달라고 해야 한다더라구요... 같은 원리군요.
레지엔
13/03/28 04:48
수정 아이콘
키티 제노비스 사건이었던가요. 재조사에서 허구라는 결론이 나서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이즈리얼
13/03/28 04:5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저 아파트사건은사실인가요

직접가서 흉기든사람과 싸우라는것도아니고

목격하자마자경찰을부른사람도없다고요?

범인은 현행범으로 잡힐수도있는데

주민이 내려올것같지 않아서 세번씩이나 돌아와 범행을 ?
13/03/28 08:04
수정 아이콘
너무 터무니없어서 오히려 더 유명해진 사건입니다. 여자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데, 위키피디아에 사건의 상세 내용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레지엔
13/03/28 10:36
수정 아이콘
음 어느 책에서 봤는지 기억나네요. <슈퍼 괴짜 경제학>에서 다뤘었군요. 키티 제노비스 사건, 키티 제노비스 증후군 뭐 그렇게 유명한 사건인데 허구의 가능성이 높다는 제기를 했습니다. 신뢰도는 그 뒤로 제가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13/03/28 10:39
수정 아이콘
이름이 키티 제노비스군요. 위키피디아에
http://en.wikipedia.org/wiki/Murder_of_Kitty_Genovese
사건 개요가 있습니다. 일단 사건 자체는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PizaNiko
13/03/28 11:46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무슨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위 사건을 다룬 적이 있었는데,
알려진 바와 다르게 '방관자'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불을켜고 소리를 지른 기록이 남아 있다더군요.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아무래도 뛰쳐나가서 도와줄 수는 없었을 테고,
첫 신고 받았을 때 경찰이 일반적인 속도로만 출동했어도 피해자의 사망까지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제가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경찰의 태만을 공권력으로 덮어버린 사건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13/03/28 12:10
수정 아이콘
오.. 그런 일면이 또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레지엔
13/03/28 12:2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했던 허구의 가능성이 이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주변 목격자도 더 적었고, 경찰에 실제로 신고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두번째 목격자였던 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941 [일반] 판타지리그에 대해 아시나요? [11] 호야랑일등이13190 13/03/30 13190 1
42940 [일반] [반픽션 연애스토리] 봄, 여름, 가을, 겨울 (3) [2] 아마돌이3633 13/03/30 3633 1
42939 [일반] 하느님의 나라 ⑫ 멸망이라는 길 [3] 후추통5636 13/03/30 5636 4
42938 [일반] 절대권력의 몰락 - 흥청망청 [11] 눈시BBbr7894 13/03/30 7894 2
42936 [일반] 좋아하는, 그래서 들려주고픈 애니 OP/ED 노래 [15] legend6302 13/03/30 6302 2
42935 [일반] 박근혜정부 인사파동에 대해 사과문 발표 [42] empier7817 13/03/30 7817 0
42934 [일반] 여...여신!! [4] 이명박7231 13/03/30 7231 1
42932 [일반] 롯트와일러 전기톱 사건 [140] 삭제됨12247 13/03/30 12247 0
42931 [일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추게 글 모음. [73] OrBef12855 13/03/30 12855 6
42930 [일반] [반픽션 연애스토리] 봄, 여름, 가을, 겨울 (2) [1] 아마돌이3670 13/03/30 3670 0
42929 [일반] 2013 프로야구 개막 2연전 중계 일정 [19] 타나토노트6595 13/03/30 6595 0
42928 [일반] lol섭폭 기념 주저리 주저리 [8] aura8654 13/03/29 8654 0
42927 [일반] [반픽션 연애스토리] 봄, 여름, 가을, 겨울 (1) [1] 아마돌이3716 13/03/29 3716 0
42925 [일반] 사회생활 하면서 바지에 똥싼적 있나요? [108] 채넨들럴봉21645 13/03/29 21645 8
42924 [일반] 갑자사화 - 절대권력으로 [6] 눈시BBbr6891 13/03/29 6891 1
42923 [일반] 남자, 프로포즈하다 [39] 글곰7295 13/03/29 7295 2
42922 [일반] 장기하와 얼굴들의 뮤직비디오와 권순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짱팬세우실5255 13/03/29 5255 0
42921 [일반] 야, 너무 잘하지마. 잘하면 더 시킨다. [15] Red Key8891 13/03/29 8891 3
42920 [일반] 알량한 선배가 후배에게 화를 내다. [195] Marioparty48940 13/03/29 8940 3
42918 [일반]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건지... [38] Neandertal11341 13/03/29 11341 0
42917 [일반] 류현진선수가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서 4이닝 퍼펙트를 기록했습니다. [43] 오클랜드에이스9970 13/03/29 9970 0
42916 [일반] 붕당의 역사 - 2 [16] 눈시BBbr6679 13/03/29 6679 0
42915 [일반] 4월 1일 부터 올레랑 요금제가 나온다고 하네요... [30] 파쿠만사6777 13/03/29 67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