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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1 11:39:52
Name kurt
Subject [일반] 청와대, 주말 군 골프 진상조사 착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11/2013031100676.html

국민들의 안보불감증, 위기의식 부재라고 연일 떠드는 말들이
무색하게 주말 동안 현역 장성들은 골프를 쳤습니다.
매일경제 특종으로 나온 기사가 청와대까지 들어가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천안함 사건 다음날 골프를 쳤다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도
그렇고 국군이 어느나라 군인인지 도통 알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지금이 위기상황이 아닌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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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악
13/03/11 11:45
수정 아이콘
주말에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는 어디까질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11 11:48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상황이면 하급 군무-장교나 병사들은 쉬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윗사람들이 저러면 참..
coolasice
13/03/11 12:04
수정 아이콘
제가 저때 현역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병사들은 제대로 못쉬지 않았을까요
절름발이이리
13/03/11 12:04
수정 아이콘
해도 될 일이라면 해도 된다고 봅니다.
나이렁
13/03/11 12:0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빨*이 아닌가요?
시국이 이러한데 골프라니요?
골프 칠수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13/03/11 12:29
수정 아이콘
이걸로 위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놓겠습니다....하하하
저글링아빠
13/03/11 12:30
수정 아이콘
골프 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골프치면 배에 기름낀 특권층이고 공무원이 골프치면 의식이 후진 건가요?
항상 골프가 문제가 되던데 그럼 테니스나 등산 혹은 술자리였으면 괜찮은 건지..

전군 비상대기상태에서 대기명령을 어긴 거면 모를까, 시국이 안좋으니 골프하지 말아라 이건 근거가 없는 거죠.
회사 사정이 안좋으니 주말에 임직원들은 골프치지 말아라 이거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본다면 오히려 하지 말라는게 희한한 일이라고 보는데요.
저걸로 청와대까지 나서 조사해서 뭔가 인사상 불이익이 있다면 그 죄명은 눈치없이 깝친 죄 쯤 될텐데 참으로 부조리한 일이죠.

이제는 극복되어야 할 쓰잘대기 없는 국민정서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Granularity
13/03/11 12:43
수정 아이콘
골프치면 안되는건 아닌데요. 그리고 여론이 골프에 대해 민감하게 구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전쟁날것이라고 도발할것이라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죠.
장성들 뻔히 골프장 가서 놀고 있는데 국민들한테는 전쟁공포를 조장하는게 말이 됩니까..
hwanta01
13/03/11 12:48
수정 아이콘
쓰잘대기 없는 국민정서법이 맞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국민정서를 무시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성적으로는 문제없지만 감정적인 문제랄까요?
저글링아빠
13/03/11 12:50
수정 아이콘
그 국민정서가 쓰잘대기 없으면 잘못된 정서를 고치려고 노력해야죠. 장성들한테 돌던지면서 기분 풀지 말구요.
저글링아빠
13/03/11 12:50
수정 아이콘
전쟁 위험이 있어서 장성들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대기명령이 나와야 했다는 말입니다.
그게 아니고 군 수뇌부의 판단상 시스템적으로 일부 장성들은 근무하고 나머지는 쉬어도 되는 상황이어서 대기명령을 안했으면 쉬는 날 한 여가활동에 대해 나중에 잡음 났다고 문제삼는 건 이상한거죠.

이런 식으로 문제를 삼으면 그냥 눈치 없는 사람 재수없으면 걸리는 상황을 자꾸 만드는 것밖에 안되고,
결국 조직 전체가 명령과 시스템으로 돌지 못하고 상부의 눈치를 봐야하게 만드는 겁니다.

회사 다녀봤거나 군대 다녀오셨으면 아실텐데요.
미리 지시해둔 것도 아니면서 일 터지고 나서 위에서 면피하려려고 "센스 없는" 내 트집잡으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말이죠.
장성도 사람이고 근로자이며, 주말에 비번이면 기본적으로 쉬는 날입니다.
몽유도원
13/03/11 13:18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는 전쟁이나네 어쩌네 겁잔뜩줘놓고
군 장성들은 골프나 치고 앉았다? 당연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정상이죠.
뚱뚱한아빠곰
13/03/11 13:38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는 전쟁이나네 어쩌네 겁 잔뜩 줘놓은 것이 만약 국군에서 그렇게 발표한거라면 대기하지 않고 골프친게 잘못이겠지만...
뉴스에서 군의 현재 대응상태를 전혀 감지 안하고 설레발친거라면 군 장성이 주말에 무얼 하던 상관 없지 않을까 합니다.
Je ne sais quoi
13/03/11 12:32
수정 아이콘
기사 보고 아무 일도 없나보다 생각했습니다 -_-; 뭐 우리나라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의 의식 수준이야 두 말하면 입만 아프니...
13/03/11 12:34
수정 아이콘
주말에 조기축구회 하는걸 저님들은 골프로 바뀐거 뿐이죠. 생활수준이 다르니 뭐...
13/03/11 12:49
수정 아이콘
일단 군골프장은 많이 싸니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그렇다치고..
안보위기상황에서 업무 이외의 활동을 한 것에 대한 비판은 일리가 있는데 골프라는 것으로 비판하는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사실 골프 게임보단 플레이 하면서 나누는 대화에 의미가 더 크기도 하고, 돈도 크게 안들고 말이죠.
13/03/11 12:52
수정 아이콘
조기축구회가서 공차는거나 골프치는거나 뭔 상관이라고
골프에 지나치게 민감한 듯 싶네요
젊은아빠
13/03/11 12:54
수정 아이콘
휴가도 나오는데 주말에 골프치는거야 뭐...
13/03/11 12:55
수정 아이콘
뭐 요즘처럼 북한도발이 있는 시기면 충분히 나올만한 얘기 같은데요. 도둑들이 집턴다고 협박하는데 경비원들이 클럽가서 놀고 있으면 집주인이 경비원들한테 한소리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스치파이
13/03/11 13:04
수정 아이콘
그럼 비번인 경비원도 뛰쳐나와서 일해야 되나요?
13/03/11 13:23
수정 아이콘
적어도 협박받은 상황이라면 그렇지않나요? 그냥 일상시라면 당연히 아니겠지만 이런 도발 협박 시국이면 비번이 뭐가 중요한가요? 군대의 존재이유가 뭔데요.. 회사에서도 일터지면 주말이건 야근이건 상관없이 일하는데.. 디아나 확밀아 안해보셨나요?
젊은아빠
13/03/11 13:25
수정 아이콘
비번이 중요한지 아닌지는 군 수뇌부에서 판단할 일이죠.
장성들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쉬어도 된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비번을 내렸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13/03/11 13:3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세금내는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면 충분히 이유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만..
젊은아빠
13/03/11 13:35
수정 아이콘
세금내는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정도의 장성들은 남아서 근무하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치파이
13/03/11 13:38
수정 아이콘
군대도 일 터지면 알아서 호출하고 복귀시킵니다.
그 사람들이 호출받아도 복귀할 수 없는 해외로 놀러나간 게 아니잖아요.
13/03/11 13:45
수정 아이콘
무슨 군장성 전체 휴일 같은 게 떨어진 것도 아니잖습니까. 저 역시 세금내는 국민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네요.
13/03/11 12:55
수정 아이콘
군대에 실제로 비상령이 떨어진 상태도 아니었는데 골프 못 칠 이유는 없지요. 다만 청와대에서 '시국이 이런데 야당에서는 장관 임명 안시켜줘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 라고하는 상황에서 좀 심하게 눈치가 없긴 했네요.
엄마를부탁해
13/03/11 13:06
수정 아이콘
청와대 입장에서 저 장성들이 얄미울것 같기는 하네요.
엄마를부탁해
13/03/11 13:01
수정 아이콘
문제 없다고 봅니다. 보장된 여가시간에 자기 하고싶으거 하면서 쉬면 되지요. 대기였는데 나간거면 징계주면 되고요.
나중에 게임좋아하는 세대가 장군되면 기사 종류가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북한이 ‘핵 불바다’ ‘제2의 조선전쟁’ ‘핵 선제타격’을 언급하 고 전투동원태세 명령을 내린 가운데 지난 주말 군 장성들 이 LOL 5인랭크 밤새 돌린것으로 밝혀져 논란'
13/03/11 13:1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밤에 잠잔다고 욕먹을 기세.... -_-;;;;
13/03/11 13:11
수정 아이콘
천안함 터질때 김병관씨는 전역한 민간인 아니였나요. 그때 장군계급 달고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예편된 민간인 신분에서 골프치는 것이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도 천안함 , 연평도 사건 터졌을때 회사 출근 안하고 비상대기 같은 거 안했잖아요
다만 출신이 출신이다 보니 그런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13/03/11 13:15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김병관 상대로는 그냥 로비스트 건만 물고 늘어지면 되는데
민간인한테 골프 왜 쳤냐고 뻘소리 하는 국회의원도 국회의원이고, 이에 낚이는 사람은 또 뭐며.... -_-;
몽유도원
13/03/11 1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군 장성들이 골프치는게 그리 곱게보이지 않는 이유를 덧대보자면,
우리나라 사병들 월급이며 복지수준이 바닥입니다. 위생검열이랍시고 사단에서 기어나와서는 사병들 속옷개수가지고 트집이나 잡고 앉아있는데 그 조직의 수뇌부가 골프치고 있으니 당연 국민들의 눈에 곱게 보일리가 없죠.
hwanta01
13/03/11 13:27
수정 아이콘
뭐...실드를 치자면 장성급이 되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부대인근에서 여가를 즐기는데 골프만큼 좋은게 없긴하죠.
장시간동안 할수 있고, 복귀도 빠르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적으니까요.
공군의 경우엔 비행단마다 골프장이 있고, 위관급 장교뿐 아니라 준/부사관들도 합니다.

근무외 시간에 골프한다고 비난받을 건 없는데, 저글링아빠 말씀처럼 정서 문제죠. 귀족스포츠란 인식..
jjohny=Kuma
13/03/11 13:28
수정 아이콘
보다 보니 문득 궁금한 게, 이번 주말동안 전쟁 난다고 호들갑 떨었던 주체가 정확히 어딘가요? 정부? 군? 언론?
1. 만약 정부에서 호들갑을 떨었는데 군 장성들이 골프 치러 놀러 갔다면 뭔가 잘못했다기보다는 눈치가 없는 것 같고
2. 만약 군에서 호들갑을 떨었는데 군 장성들이 골프 치러 놀러 갔다면 그건 눈치 없는 걸 넘어서 잘못한 일인 것 같고
3. 만약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었는데 군 장성들이 골프 치러 놀러 갔다면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Cool Gray
13/03/11 13:31
수정 아이콘
철저한 개인적 사견이라는 걸 미리 전제로 깔아두면, 저는 일단 언론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때와 비교해 보면 침묵하는 모양새로 느껴지고, 군에서도 북한에서 나오는 말을 받아치는 정도의 언론플레이만 시전한 것으로 보면 언론이 호들갑떨은 것으로 판단되네요.
13/03/11 13:30
수정 아이콘
골프 여부를 떠나,
나라 전체적으로 어딘가 점점 막혀가고 답답해지는거 같아요...
북한, 경제, 내정 어느 하나 속시원하게 진행되기는 커녕 찌꺼기만 계속 쌓이고 있달까요.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3/03/11 13:34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들이 화내고 싶은데 하나 걸린거죠. 잘 생각해 보면 잘못한건 없지만 어디 세상이 그런가요.
멀면 벙커링
13/03/11 13:35
수정 아이콘
지들은 저렇게 주말휴일 적극 이용할 수 있는데..과연 지금 사병들은 어떤가요??

위에 회사 예를 드는 분이 계신데...사기업이랑 군대랑 성격이 다른 데 동일하게 볼 수 있나요??
젊은아빠
13/03/11 13:3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전방부대의 사병 두 명 토요일에 휴가나와서 지금 LOL 하고 있습니다
13/03/11 13:39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장교들에게 군대는 직장생활이지만, 사병들에겐 아니니까요.

그와 별개로 사병의 처우 역시 개선되어야 한다는데야 누가 반대하겠습니까만,
몇십년 군생활 하는 사람들과 2년하는 사람을 동일하게 볼 수아 없는거죠.
13/03/11 15:12
수정 아이콘
지금 영장날아오면 도살장 끌려가듯 가는 상황에서 병사처우개선을 주장하시면 모를까, 다 똑같아야 한다고 하면 간부중에 몇퍼센트나 복무할까요.
지금도 연금과 관사지원을 제외하면 봉급도 그저그런 수준에 정년보장이 전혀안되니 연금탈 수 있는 근속연수가 채워질 때 까지는 불안한 생활에, 이사가 잦아서 자녀양육도 어렵고, 전역이라도 하게되면 집장만에 재취업에..
어느 군이든 이 문제가 극에 달한 위관장교계층은 인원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하사전역자들도 재취업도 안되고요.
군을 직장으로 선택한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희생하며 살고있고 또 그런 희생정신없이 버티기도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병사에 비해 누리는 만큼 병사에게 일을 떠넘긴다거나, 이유없는 외출/휴가 제한 등은 당연히 개선해야 하겠습니다.
dopeLgangER
13/03/11 13:37
수정 아이콘
장교와 일반사병으 동일선상에 놓는건 좀 아닌거같네요. 그리고 군인들에게 골프 그렇게 비싼 스포츠 아닙니다. 일반인으로 따지면 조금 비싼 인라인스케이팅이나 자전거타고 하이킹한 정도입니다. 좀 눈치없는 행동이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까일 일은 아닌것같습니다.
순두부
13/03/11 13:42
수정 아이콘
장성들이 쉬는날 등산갔으면
그것도 까일일인가요?
13/03/11 13: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지금 이 폭풍 까임의 이면에는 '골프? 나 그거 못 쳐봤는데 그거 귀족 스포츠 아님?' 이라는 억하 심정이 눈에 보이지 않게 약간 들어가있지 않나 싶습니다.
13/03/11 13:46
수정 아이콘
대기발령 떨어지고 나온 것도 아니고 (국방장관 내정자와 다르게 현역들이더군요.) 명령위반 한 것도 없고,
이분들이 집에서 온라인게임을 한게 아닌이상에야 위치확인되고, 바로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이 있는 군골프장에서 골프친게 왜 문제되나 싶네요
등산이나 낚시간거보다야 훨씬 복귀도 쉬운데 말이죠. 자기 직위, 역할이 있는데 나온거면 욕을 먹고 옷을 벗고 구속을 당한다한들 지지하겠으나
휴일에 군시설에서 '운동'한거라고 치면 문제없나요? (그럼 군 헬스장에서 헬스한 사람들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겠지요.)
젊은아빠
13/03/11 13:48
수정 아이콘
'대북 갈등 긴장상황 속 수 많은 장병 휴가나와서 LOL을 즐겨...' 라고 뉴스가 뜨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구밀복검
13/03/11 13:51
수정 아이콘
골프 좀 칠 수도 있죠. 뭐 대수라고..
헬리제의우울
13/03/11 13:51
수정 아이콘
결국 우리의 울분의 대상은 전쟁난다고 설레발치는 그들 아닙니까
그런데 그들의 정체가 모호하니
명확한 대상인 군장성들을 비판하며 그들의 모순을 드러내려는거죠
순두부
13/03/11 1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골프를 친것도 멀리 가지못하니
바로 복귀가능한 군골프장에서 골프를 친거죠

골프보다 복귀힘든 등산갔어도 저렇게 깟을런지...
hwanta01
13/03/11 13: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등산 갔다면 까여야 겠죠. 연락도 힘들고 복귀도 힘들고...
젊은아빠
13/03/11 13:54
수정 아이콘
금강산으로 갔다면...
jjohny=Kuma
13/03/11 13:55
수정 아이콘
너 포로
순두부
13/03/11 14: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등산갔다고 깐적은 한번도 없네요
군장성들 주말에 등산즐겨 뭐 이런식으로..
젊은아빠
13/03/11 14: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알프스로 갔다고 하면 좀 까이려나...
jjohny=Kuma
13/03/11 13:5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선명하게 전쟁 설레발을 치는 그룹이 하나 생각나네요. 통합진보당이라고...
Granularity
13/03/11 13:58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한다고..
전쟁 설레발은 극우나 극좌 모두가 열심히 칩니다.
jjohny=Kuma
13/03/11 14:03
수정 아이콘
극즉통이야 뭐 거의 보편진리죠. 흐흐
그런 차원에서, 최근 시국에서 통합진보당이 설레발 치는 건 본 적 있는데 그 반대 쪽이 설레발 친 걸 아직 본 게 없어서,
위에서도 '지금 설레발 치고 있는 주체는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사실 주말동안 전쟁 난다는 설레발이 있었는지도 잘 몰랐었어서요.^^;)
13/03/11 13:59
수정 아이콘
저보다 똑똑하고 정치도 많이해본 분들이니까, 진심으로 자기들이 하는 말을 믿을 리는 없고, 정말 간첩이라면 이미 잡혀갔을 테고, 통진당 수뇌부는 도대체 뭐 하는 분들인 지 영원히 알 수 없을 듯합니다.
13/03/11 14:02
수정 아이콘
군 비상도 아닌데, 전쟁위기라는게 코미디라는 말이죠. 재벌들 짐쌀때까지 그냥 살던대로 살면 됩니다. 북한 핵실험하는데 화장품 세일이 인터넷 검색 1위했다고 안보감수성 걱정하며 호들갑 떨 필요없다는 것을 장성들이 보여준 셈입니다
13/03/11 14:09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진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정도 되면 백령도 연평도처럼 장병들 휴가부터 복귀시킬 겁니다.
누가 퍼뜨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선장병들도 외출 외박하는 상태에서 바깥에서 설레발 치면 그냥 코미디가 되는 거죠.
강북스타일
13/03/11 15:08
수정 아이콘
댓글 읽어보니까 아빠분들만 쉬는날 쉬는게 무슨잘못이냐하시는데 군대는 특수한집단인걸 모르시고 하시는말씀이신가요?
골프는 돈많으면 치든말든 상관없지만 지금은 아니죠.. 그러니 청와대도 진상조사를 하는거구요
13/03/11 15: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아니죠> 이것에 동의하느냐 아니냐가 이 댓글 흐름의 요지입니다. 조중동에서 말하는 것이 진실이라면 저 장성들은 잡아 쳐 넣어야 하지만, 실제로 군대가 저정도로 현시국을 보고 있는 것이 정상이라면 언론이 안보장사를 하는 거니까요.
젊은아빠
13/03/11 15:56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진상조사를 나섰다'라는 명제와 '저 장성들이 잘못했다'는 명제는 같지 않습니다.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이 군 골프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고 말했고
"청와대는 정부 이양기에 나타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 각별히 주목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직무수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청와대에서 진상조사에 나선 것은 "저놈들이 잘못햇으니 우리가 출동해서 혼쭐을 내주겠다"는게 아니고,
"여론이 들끓으니 혹시 규정에서 어긋난 일을 했는지 조사 해보긴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기사 말미를 보면 국방부에서 이미 "지난 주말 골프를 공식적으로 금지 시키지는 않았다”고 말했네요.
상부에서 금지하지 않은 일을 했는데, 민성수석실이 출동했다고 해서
'금지되어있는 일을 한건 아닌데 청와대에서 오시다니, 무조건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가 되면 더 웃긴 일이겠죠.

말씀하신 '지금은 아니죠'를 생각해볼까요.
'과연 지금이 장성들이 전원 스탠바이 하고있어야 하는 상황인가'에 대해 청와대, 언론, 민간인, 군 수뇌부 이 네가지 집단 중
과연 누가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저는 군 수뇌부를 꼽겠습니다.
칼스버그
13/03/11 15:23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왜 "골프"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주말에 군 장성들이 모여서 장교들이랑 "축구"하면서 체력단련 하면 잘한거고

"골프"치면서 체력단련하면 죽일짓인지..?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칼스버그
13/03/11 15:25
수정 아이콘
회의실에서 모여서 심각하게 이러쿵저러쿵 하는거 보다 저렇게 운동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훨씬 낫다고 봅니다.

군 골프장 어차피 있는거 가서 치는게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사제 골프장에서 비싼돈주고 치면 모를까...

군대 연병장에서 공하나 들고 가서 축구하는거나

군대 골프장에서 골프채랑 골프공 들고가서 골프치는거나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뒷짐진강아지
13/03/11 15:32
수정 아이콘
골프치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타이밍이 좀 보기에 좋지 않다"라는거죠...
저글링아빠
13/03/11 15:35
수정 아이콘
나쁘지도 않은 거라면 보기에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참아야 한다는 거죠. 욕하지 말고..
13/03/11 16:12
수정 아이콘
문제긴 문제인데 뭐가 문제인지 언론에선 그 이야기는 안하나봐요. 하긴 언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문제이니 이야기 할리가 없겠죠.
김어준
13/03/11 16:28
수정 아이콘
군인은 주말에는 골프를 칠 수 없다라고 하는 법이라도 있나요?
청와대의 시선이 법인가.....
13/03/11 16:38
수정 아이콘
금지 지침이 나온건 아니니 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군 장성들의 골프 사랑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치겠죠.) 군 장성급이면 일반 병사와는 차원이 다른 책임이 요구되는 자리이고, 북한이 매일같이 공갈을 날려대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중을 좀 했어야...

뻔히 외부에 알려지면 논란이 일만한 사항임을 모르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13/03/11 16:46
수정 아이콘
정 그리 골프가 치고싶으면 쳐도됩니다. 누가 뭐라고합니까?
문제는 국민들한텐 북한핵도발 어쪄구, 안보위험 어쪄구
이렇게 잔뜩 겁을주면서 정작 자기네들은 휴일이니까 골프친다?
앞뒤가 안맞지않습니까?
jjohny=Kuma
13/03/11 17:05
수정 아이콘
현 시점이 전쟁위험시기라고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는 주체가 군대라면 그 논리가 타당하죠. 다만 그 주체가 군대인지 모르겠다는 게 논점인 것 같습니다.
13/03/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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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군대가 주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비군 훈련 가면 예비역 장성 교관들이 젊은세대의 안보관과 종북 빨갱이들들의 위험성을 강변하곤 하니까요.
jjohny=Kuma
13/03/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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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그냥 일상적인 상황의 이야기이니 지금의 논점에서 판단 근거로 삼을 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논란은 '군인이 평소에도 골프 치면 안된다'가 아니고 '지난 주말 동안이 별 문제 없는 평시 상황이었는가 혹은 전쟁 위기 상황이었는가'와 관련 있는 거니까요.
밀가리
13/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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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차핵실험, 정전협의 무효화 선언, 불가침·비핵화 파기선언, 한미 키리졸브 군사 합동 훈련.. 요즘 북한과 관련된 간단한 시국인데 이걸 평시라고 느끼는 장성들이 있었다면 더 놀랍군요.
jjohny=Kuma
13/03/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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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라는 말은 물론 '전쟁위기상황'에대비되는 표현으로 사용했습니다.
13/03/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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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뿐만 아니라 군대 정신교육도 저 정도 수준입니다. 매번 병사들보고 너무 물러 터졌다고 뭐라 하는 형국이죠.

한국 군대라는 집단이 안보 장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병사 조지고 예산 타먹는 일환으로 써먹죠.), 이런 일이 터질 때마다 그런 행태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는 겁니다.
jjohny=Kuma
13/03/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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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쌓인 불만이 있는 거야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며칠 전 자게에 있었던 전쟁 시나리오 논의도 그런 맥락이었고)
그게 '이 특별한 시기에 골프나 치러 다닌다고?'라는 논리를 정당화시켜줄 수 있는 요소는 아닙니다.
13/03/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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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따로 논다는 인상을 심어주기엔 충분하니까요.

경계상태 잘 챙기고 있으면 안보적 측면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보긴 어렵겠죠. 하지만 한국군 전반에 퍼져있는 정신력만능주의를 조장, 확대 재생산하는게 장성급의 고위 간부들이고, 그들이 강조하는 군인 정신이란게 적어도 '훈련을 앞두고, 주적이 매일같이 공격적 성명을 내는 상황'에서 평소 하듯 골프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jjohny=Kuma
13/03/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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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요지가 뭔지 좀 헷갈리는데,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았기 때문에 잘못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것 같이 보인 것이 잘못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밀가리
13/03/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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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는 북한이죠. 그리고 그에 맞대응하는건 우리나라 군대이구요. 전쟁위험시기라고 떠벌리는 가해자는 북한이지만 우리나라 군도 그에 대한 관계자입니다. 지금 다음 1면기사가 "군, 연평도·영종도 앞바다 등 포격도발 대비"인데, 우리나라 군이라고 이런 분위기 조장에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
그리고 사실 주체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누가 전쟁위협을 떠벌린건 결과적으로 국민안보문제이기 때문에 응당 군이 나서야 되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 있는 집단이니까요.
jjohny=Kuma
13/03/11 17:34
수정 아이콘
지금의 논점에서 주체는 중요합니다.
'주말 동안 전쟁 날지도 모른다고 떠벌려놓고 지들은 골프 치러 다니면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거 아니냐?'라는 논점이니까요. 전쟁 날지도 모른다고 떠벌린 주체가 군대가 아니라면 이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밀가리
13/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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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보여주기가 중요하죠. 이게 단순 나쁜 의미가 아니라 안보와 직접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정서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겁니다.

"골프"라는 귀족스포츠와 현 "전쟁위기"라는 좋은 소스는 언론에서 물만하죠. 왜 등산, 축구, 낚시는 되고 골프는 안되냐?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귀족스포츠이거든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등산과 달리 사회 최상위계층만 즐길 수 있는 '골프'와 군대 최상위계층인 '장성'을 연관시키면 좋은 언론 소스가 되죠. 원래 국민정서라는게 감정적이니까요. 언론은 대중의 감정적인 욕구를 자극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충격! 휴가중 병사 주말에 LOL즐겨~"는 언론거리가 못되는 겁니다.

뭐 실제로 최전방에 있는 병사들과 일부 간부들은 사기저하가 될 수도 있겠군요.
레지엔
13/03/11 16:48
수정 아이콘
비번 중에 골프를 치건 술을 먹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봅니다. 비번 중이냐가 관건이군요.
13/03/11 17:04
수정 아이콘
이정도 도발을 하는데 비번이면 괜찮다고 하나요? 덜덜.. 군인 왜합니까...
jjohny=Kuma
13/03/11 17:08
수정 아이콘
비번이면 향후 업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뭘 해도 문제는 안되죠. (폭음하다가 컨디션 망친다든지)

1. 이 시기에 비번인 게 문제라는 말씀인가요
2. 비번 중에 골프를 친 게 문제라는 말씀인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3/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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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위법이 아니라 문제가 없으니 쿨하게 넘길 수 있는 거라면 세상에 짜증날 일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죠. 그 설레발쳐서 국민을 불안에 빠뜨려 놓고 지들은 놀러 댕긴다.. 욱하고 짜증나서 뭐라도 튀어나올만 하겠죠?
jjohny=Kuma
13/03/11 17:11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된 논점들인데,
1. 군 골프장에서 골프 친 거라서 어디 놀러 댕긴 건 아니라는 반론이 있습니다.
2. 최근 시국에서 전쟁 위기론을 밀어붙이는 주체가 군대인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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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시국이 시국인지라 뭘 해도 민감한 반응들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전쟁 위기론이나 위 골프 책임론이나 언론이 90%정도 조장하고 있는 거 같아요 주말동안의 주요 언론 인터넷 헤드라인들을 보면 당장에 전쟁날 듯 하더군요
13/03/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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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기간이기도 한데 여차저차 해서 골프를 친 것으로 보이는게 보너스 괘씸죄가 적용인듯 한데..
사실 이 부분은 개인의 선택이지, 의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다고 봅니다.

자기가 지휘하는 부대의 부대장이고 훈련기간이면 문제되는 부분일 수 있으나 참모급의 장성이라면 상황에 따라 골프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비번이라면 해도 문제 없는거라고 보구요.

북한의 전쟁도발에 대해 지침이 내려온 상태에서 개념없게 저런거라면 문제일 수 있으나, 일단 현상황 유지정도의 지침이라면 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그 해당 장성이 선택하는 것 뿐이죠. 군인의 신념에 투철하게 분위기가 이러하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해 대비를 하는 셈에서 비상대기 상태로 있거나 다른 업무를 수행하거나 혹은 긴장해소겸 잠시 휴식의 개념으로 골프를 치던가 아니겠습니까

그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기는 애매한거죠, 군대용어의 바이블이 생각나네요

'뭘 해도 상관 없다. 걸리지만 마라'
13/03/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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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실정법 위에 군림하는 국민정서법을 제외하면 이 사건에 마땅히 들이댈 만한 잣대가 없죠.
13/03/11 18:28
수정 아이콘
어이쿠...이렇게 민간한 시기에 군인들은 단 한명도 쉬어서는 안돼는군요. 전국에 모든 군인들이 휴일도 없이 근무해야지 깔거리가 안생기겠어요.
abstracteller
13/03/11 18:33
수정 아이콘
휴가나온 군인도 있고 휴일 취미 챙기는 거 보면
뉴스나 인터넷에서 하는 말처럼
3일만에 서울까지 밀린다느니 안보관이 약해서 문제라느니 백지화라느니
별로 신경안써도 되겠네요.
안심이 되네요.
13/03/11 18:55
수정 아이콘
의견은 밝히지 않고... 참고자료만 올리겠습니다.
군골프장은 현역에게는 평일 강남 스크린골프 요금입니다. (3만 5천 원, 물론 민간인이 가면 다른 골프장과 별 차이 없음)
※ 이용대상 → http://www.welfare.mil.kr/user/link.action?forwardName=taereungUseInfo&bbsDivi=TAERNTC
※ 예약방법 → http://www.welfare.mil.kr/user/golf.action?forwardName=golfRsvInfo3
※ 이용요금 → http://www.welfare.mil.kr/user/golf.action?forwardName=golfRsvInfo4
저글링아빠
13/03/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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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설 회원제 골프장에서 하듯이 이러구러 30만원씩 들여 골프를 쳤더라도 문제삼아선 안된다고 봐요.
DarkSide
13/03/11 19:00
수정 아이콘
김병관 국방부 장관 : 골프 좀 칠 수도 있는거지 ...
13/03/11 19:10
수정 아이콘
뭐... 군대갔다오셨으면 얼마나 개판인지 다들 잘아시자나요
고작 이정도로 진상조사착수된게 좀 의아하네요
군수물품이나 진상조사해보지...
DarkSide
13/03/11 19:18
수정 아이콘
뭐 ... 사실 ...

제가 군 복무할 때만 해도
4주 기초 군사 훈련 끝나고 자대 배치 받고 단 2주만에
같은 기수 동기였던 당시 국회의원 아드님께서 바로 다음 날 합참 ( 합동참모본부 ) 으로 발령 받는 것 보고
그냥 한국 군대에 대한 기대 자체를 접었습니다 .... 갈굼 받아도 그냥 그러려니 ~

그냥 이게 돈 없고 빽 없는 자의 현실이구나 ... 하더래요 ...
영원한초보
13/03/11 19:50
수정 아이콘
골프도 건전한 레포츠인데 특별히 이상하게 볼건 없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짜증나는게
이해찬 전총리 3.1절 골프로 총리직 관뒀으니까요.
윤성호
13/03/11 20: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요트를 타지
클라우제비츠
13/03/11 21:02
수정 아이콘
안좋게보이네요 분위기가 이런데 군인은 말그대로 이미지가 중요한지라
복제자
13/03/11 23:35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든 뭐든 아무 하자가 없겠지만, 일선에서 고생하는 병사들과 초급장교 부사관들의 사기와 허탈감을 생각하면 분명 경솔한거죠.

경계 강화되서 빡세고 우린 이렇게 뭐가 빠져라 고생하고 있는데 간부는 골프나 치고다녀?? 이러면서 욕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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