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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5 16:54:25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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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 취임사.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했죠.

개인적으로 취임사가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보면 경제, 국민행복, 문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맥을 잘 짚었다고 봅니다.
경제 민주화 관련해서는 요근래에 논란이 되었었는데 취임사를 통해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기도 했고요.

생각해 보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공대 출신 대통령이네요!
저도 공대 출신이라 그런지 왠지 정감이 갑니다. 으흐흐흐...

앞으로의 5년... 부디 취임사처럼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퐈이팅!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이런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그리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여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입니다. 부강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민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이룩된 것입니다. 하면 된다는 국민들의 강한 의지와 저력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성취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의 역사는 독일의 광산에서, 열사의 중동 사막에서, 밤새 불이 꺼지지 않은 공장과 연구실에서, 그리고 영하 수십도의 최전방 전선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모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온 우리 앞에 지금 글로벌 경제 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도전은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을 믿습니다. 역동적인 우리 국민의 강인함과 저력을 믿습니다. 이제 자랑스런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의 크기가 국력의 크기가 되고, 그 국력을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새 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첫째,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가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기존의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의 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제가 핵심적인 가치를 두고 있는 과학기술과 IT산업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과학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기술들을 전 분야에 적용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새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창조경제는 사람이 핵심입니다. 이제 한 사람의 개인이 국가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우리 인재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의 인재들을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융합형 인재로 키워 미래 한국의 주축으로 삼겠습니다.

창조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어야만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일어설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펼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경제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좌절하게 하는 각종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쳐서,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에 종사하던 간에 모두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그런 경제 주체들이 하나가 되고 다함께 힘을 모을 때 국민이 행복해지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토대 위에 경제부흥을 이루고, 국민이 행복한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될 때 국민 행복시대는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국민도 기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국민맞춤형의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으로 국민들이 근심없이 각자의 일에 즐겁게 종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의 꿈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은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민 개개인의 능력을 주춧돌로 삼아 국가가 발전하게 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일을 사랑할 수 있는 국민이 많아질 때, 진정한 국민행복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입니다. 개인의 능력이 사장되고, 창의성이 상실되는 천편일률적인 경쟁에만 매달려있으면 우리의 미래도 얼어붙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내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가고, 그것으로 평가받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서 사회에 나와서도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꿈과 끼가 클 수 없고, 희망도 자랄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학벌위주에서 능력위주로 바꿔가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 주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지금 한류 문화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고,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5천 년 유·무형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우리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게 하여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의 가치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과 세대와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인종과 언어, 이념과 관습을 넘어 세계가 하나되는 문화, 인류평화발전에 기여하고 기쁨을 나누는 문화, 새 시대의 삶을 바꾸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행복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할 때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은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이며,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북한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하루빨리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나오기 바랍니다. 더 이상 핵과 미사일 개발에 아까운 자원을 소모하면서 전 세계에 등을 돌리며 고립을 자초하지 말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너무도 엄중하지만 여기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확실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서로 대화하고 약속을 지킬 때 신뢰는 쌓일 수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꿈꾸는 국민행복시대는 동시에 한반도 행복시대를 열고,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데 기여하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긴장과 갈등을 완화하고 평화와 협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아시아, 대양주 국가 등 역내 국가들과 더욱 돈독히 신뢰를 쌓을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지구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통령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입니다. 나라의 국정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나가는 새로운 길에 국민 여러분이 힘을 주시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와 국민이 동반의 길을 함께 걷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이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그 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를 믿고 신뢰하면서 동반자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저는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씻어내고 신뢰의 자본을 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시절 우리는 콩 한쪽도 나눠먹고 살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늦가을에 감을 따면서 까치밥으로 몇 개의 감을 남겨두는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계와 품앗이라는 공동과 공유의 삶을 살아온 민족입니다.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려서 책임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방향을 잃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세계가 맞닥뜨린 불확실성의 미래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정부를 믿고,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 길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우리 국민 모두가 또 한 번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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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5 16:58
수정 아이콘
여튼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국정운영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
13/02/25 17:00
수정 아이콘
취임사처럼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rwmania
13/02/25 17:00
수정 아이콘
어찌 되었든 잘 하시길 바라야죠. 설마 전임자보다 못하시려고(...)
전부 다 잘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공이 과보다 큰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JuninoProdigo
13/02/25 17:02
수정 아이콘
취임사는 굉장히 훌륭하네요. 저 철학대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면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02/25 17:03
수정 아이콘
대선때는 다른 분에게 투표했지만, 진심으로 박대통령이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13/02/25 17:06
수정 아이콘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의 역사는 독일의 광산에서, 열사의 중동 사막에서, 밤새 불이 꺼지지 않은 공장과 연구실에서, 그리고 영하 수십도의 최전방 전선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이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밤새 불이 꺼지지 않은 공장과 연구실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무플방지위원회
13/02/25 17:09
수정 아이콘
취임사에서 다뤄야할 주제라는 게 뻔하니 이것 저것 다 나열은 하였습니다만 기저에 깔려있는 복고적인 뉘앙스가 참 답답합니다.
여전히 70년대를 사시는 박근혜씨가 만드는 나라가 과연 무엇이 될지.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으니 크게 실망도 없습니다만.
레지엔
13/02/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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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으로는 좋지만 '한강의 기적' 등의 표현이 과연 현 시대에 구호가 다시 되어도 되느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순두부
13/02/25 17:43
수정 아이콘
한강의 기적은 충분히 우리나라가 자랑할만한 역사라고 봅니다만...
레지엔
13/02/25 18:06
수정 아이콘
한강의 기적과 군부 독재의 개발 우선 정책을 동치로 놓는다면, 자랑만 할 것은 못되죠. 뭐 설사 다르게 놓더라도 양적 팽창에 치중한 구호라 현 시점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면이 큽니다. 자랑할만한 역사냐 아니냐도 논란거리, 설사 자랑할만한 역사라고 해도 현 시점에서 유의미하냐도 논란거리.
순두부
13/02/25 20:05
수정 아이콘
한강의 기적을 이끈 국민들이 대단하다라는 의미지 한강의 기적을 재현하자라는 말은 아니니까요.

한강의 기적을 이끈 우리 한국민에게 대단하다고 하는건 지금 시점에도 유의미합니다.
그때 그 모습대로 똑같이 하자가 유의미하지 않은것이지...
레지엔
13/02/25 23:42
수정 아이콘
뭐 해석 나름이겠습니다. 박정희가 오버랩되기 때문에 피하기를 바란 점도 있습니다.
순두부
13/02/26 00:18
수정 아이콘
한강의 기적은 오로지 박정희 때문만에 생긴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힘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한강의 기적에 굳이 박정희를 오버랩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만....
나다원빈
13/02/25 17:14
수정 아이콘
취임사가 나쁜 경우를 찾을 수도 있나요?

여튼 이왕 뽑혔으니 국민행복시대라는 자신의 기치와 맞게
친기업의 전 정권과는 달리 국민의 실질 생활에 촛점을 맞춘 정책을 기대해봅니다...
당색으로 봤을땐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냥 속는 셈치고 믿을 수 밖에요.
태연O3O
13/02/25 17:17
수정 아이콘
잘하기만을 빕니다.
헬리제의우울
13/02/25 17:25
수정 아이콘
하겠다 라는 말조차 나쁜 사람은 정말 몇 없지요
터치터치
13/02/25 17:26
수정 아이콘
안녕~ 대통령 할아버지!

화이팅요...
13/02/25 17:33
수정 아이콘
한복 예쁘네요.
sprezzatura
13/02/25 17:37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가 오길 바랍니다.
13/02/25 17:39
수정 아이콘
비록 대선때는 지지하지 않았지만.. 진심으로 제 판단이 틀렸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5년, 가진자들 보다는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네요.
루키즈
13/02/25 17:41
수정 아이콘
전직 공순이가 현직 공돌이들을 살펴줄것인가
아니면 호구취급할것인가...
프리온
13/02/25 17:45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Rideontime
13/02/25 17:47
수정 아이콘
지켜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DarkSide
13/02/25 17:48
수정 아이콘
비록 저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지만, 어쨌든 좋으나 싫으나
5년 동안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그리고 국가 원수로서 일하게 될 텐데
앞으로 5년 간 한국 국정 운영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 제 18 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님.
광개토태왕
13/02/25 17: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을 뽑지는 않았지만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나이렁
13/02/25 17:50
수정 아이콘
좋은 언론인들 복직과 언론의 순기능 회복이 우선 됏으면 좋게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02/25 17:51
수정 아이콘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야 하는 취임사이기에 어쩔수 없지만 평이한 수준이네요...

크게 경제민주화, 인재육성, 안보강화 세가지로 보이는데, 복지에 대한 언급이 매우 적군요... 복지 중에서 교육만 부각시키고 다른 것들은 쏙 빠져있군요.
억울하면,테란해!
13/02/25 17:53
수정 아이콘
일단 은마아파트 30여채 정도의 돈부터 반납 좀... 분명 TV토론에서, 하신다고 하셨죠.
그리메
13/02/25 17:54
수정 아이콘
과보단 공이 많은 대통령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퇴임하는 대통령은 욕부터 먹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그런 대통령이 아니길 바랍니다.
13/02/25 18:02
수정 아이콘
취임사가 안 좋은 대통령이 어디있나요? 윤창중을 대변인으로 들이는 것부터가 맘에 안 듭니다. 어쩔 수 없으니 잘 하길 바랄 뿐입니다.
13/02/25 18:15
수정 아이콘
사실 윤창중은 인수위 때만 쓰고 청와대로는 같이 안 갈 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긴 합니다.

그건 그렇고 김행씨가 걱정스럽네요.
어떤 사안을 판단할 때 굉장히 날카롭게 접근하는 면은 좋아 보이나 결정적으로 약간 혀 짧은소리를 내던데 대변인으로서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황학동 김태희 퐈이팅!
13/02/25 19:40
수정 아이콘
누가 김태희 인가요? 혹시 김행씨 말하는건가요?
13/02/25 20:01
수정 아이콘
김행씨 별명이 황학동 김태희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 별명을 황태순씨가 붙여줬던 걸로 알고 있네요.
13/02/25 19:48
수정 아이콘
윤창중 대변인 선정이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야 그 큰 뜻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김행 여성 대변인을 돋보이게 하는 인사 선정이었군요.
13/02/25 19:09
수정 아이콘
윤창중씨는 말을 잘 못해서 대변인 감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조금 그건 마음에 안드네요
윤창중씨의 이념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대변인으로서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요..
박선규씨가 훨씬 말을 깔끔하고 조리있게 하는데 말을 느리고 답답하게 하는 분이 대변인이라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2/25 18: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한민국 현대사의 새로운 페이지가 쓰여지게 되었군요. 부디.. 부디....... 잘..........
9th_Avenue
13/02/25 18:10
수정 아이콘
일단 존경은 하긴 하는거냐?
아침부터 밥이 잘 안넘어가던데.. 취임식날이라서 그랬구나.
13/02/25 19: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반말은 좀...
박근혜에게 왜 반말쓰냐가 아니라 pgr에서 반말조로 글쓰는게 적절해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9th_Avenue
13/02/25 20:20
수정 아이콘
적절하고 그렇지 않고는 벌점을 받으면 알 수 있는 일이지요.
피쟐러 대상으로 반말조를 끼얹은 것도 아닐뿐더러 규정에 어긋난 댓글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독백이죠. 독백~
lupin188
13/02/25 18:11
수정 아이콘
큰 기대는 안하지만, 명바기보다 1%만...아니다 100%만 잘해줬으면 한다. 그래야 남들의 평타라도 치는 것이니깐요. 잃어버린 5년에서 멈추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DarkSide
13/02/25 18:14
수정 아이콘
뭐 ... 큰 위로는 안 되겠지만 적어도 이명박 정부 5년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어요 ;;
적어도 이명박처럼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나 4대 강 사업 같은 희대의 개뻘짓은 안 할 것 같아서 ...

( 물론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그냥 무게만 잘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 민주화든 복지 정책이든 뭐든 방향성은 이명박 정부보다는 훨씬 좋으니까 ... )
13/02/25 18: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취임사 이후에 대통령이 하게 되는 큰 기념사 중 가장 먼저 하는게 3.1절 기념사와 4.19 기념사입니다. (4.19는 대부분 총리가 해왔으나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한 적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3.1절 기념사에서 갑자기 이념 얘기를 꺼내더니(3.1절에 왠 이념..) 이념투쟁 보다는 실용으로 연결한 뒤 과거 반성보다 미래가 중요하다는 논조로 이어가면서 비판을 받았죠.
심지어 4.19에는 군정 종식 이후 처음으로 취임 첫해 4.19때 국립묘지 참배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그날 이 전 대통령의 행보는 부시와 골프 키트에 탄 사진으로 유명해졌구요.

따라서 앞으로의 기념사들에서 박 대통령의 방향을 짐작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3/02/25 18:18
수정 아이콘
선정을 베푸시길..
다이애나
13/02/25 18:27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연설문의 모범 사례로 배우는 케네디나 레이건급의 명연설문을 기대했는데 그정도 임팩트는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한문장 한문장 공들여서 쓴게 느껴졌습니다. 소화도 잘했고요.
대청마루
13/02/25 18:28
수정 아이콘
박대통령을 반대했었던 48% 의 한 사람으로써, 반대했던 후보가 공식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이 내 생일이라 더 멘붕이 오네요-_-;;
맘에 안들어도 이왕 뽑힌거 국정운영 잘하시길 바래야죠. 내가 살고 가족이 사는 나라인데...
담배피는씨
13/02/25 18:30
수정 아이콘
정책들이야 차차 보면 되고.. 취임 축하드리고
취임식은 못봤지만.. 한복하고 복주머니는 좋네요
13/02/25 18:37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대통령에 취임했으니 5년간 국정을 별탈없이 운영하기를 기원드리지만
솔직히 전임 이명박정권때보다 더 못하지않을까하는 걱정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지나간자리
13/02/25 18:44
수정 아이콘
과나 공이 따르겠지만 그것이 국민을 위하는 진정성만 보인다면 항상 지지하겠습니다.
5년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인
13/02/25 19:01
수정 아이콘
5년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잘 할꺼라 믿고 있겠습니다.
강한의지
13/02/25 19: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동포가 전체 인구의 10프로 이상이 해외에 거주하는 건 이제 알았네요.
롤링스타
13/02/25 19:11
수정 아이콘
여기 박근혜 지지자도 많은걸로 아는데 시작하는 마당부터 아니꼬운 시선을 그대로 드러내는 댓글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복입은 모습이 참 고운 대통령이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2/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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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같은 어려움들이 놓여있는데, 그걸 해결할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기에 잘 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전임자 누구처럼 부정축재하려고 대통령된 것은 아닐테니 그 점은 좀 나은 듯..--;
안산드레아스
13/02/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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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잘하길 기대합니다
데스벨리
13/02/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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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이팅
가만히 손을 잡으
13/02/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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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지요. 잘되야 합니다. 꼭 성공스러운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수의 목소리도 신경 좀 써 주세요.
스웨트
13/02/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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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엔 연임제가 되길 생각하게끔 만드는 대통령이 되시길 빕니다
부데
영원한초보
13/02/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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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임사 별로 던데; 누구나 다 바라는 내용을 쓴건데 교장선생님 훈화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수위에서 취임해오는 과정에서 공약은 립서비스라는 걸 증명했잖아요.
경제민주화요?그래서 김종인을 팽시킨건지
서민생활 안정?그래서 환율 올린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지
경제적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들고 내년은 최악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대통령됐으니 방긋 웃으면서 덕담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새대통령 취임은 축하하지만 앞으로 상황은 비관적일 수 밖에 없네요.
이거 뭐 걸 수 있는 거 없나요?
13/02/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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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듯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경제 민주화가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고 봅니다.
박근혜 공약 중 경제 민주화 관련해서 순환출자 부분이 핵심이었는데 기존의 것은 유지하고 신규 순환출자를 금한다는 내용이었죠. 기존 순환출자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금산 분리를 5%로 제한한다는 것이었고 실행만 잘 된다면 굉장히 파괴력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5%가 단독 금융회사의 5%인지, 합쳐서 5%인지가 공약 상에서는 명확하지 않아 꽤 논란이 되었는데 이번에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합쳐서 5%'라고 못 박았습니다. 따라서 경제 민주화 관련해서는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되고 전경련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벌들이 신규 순환출자 금지에 대해 완화해 달라고 이야기했을 때 대꾸도 안 했다죠. 그런 거 보면 의지가 분명해 보입니다.

김종인씨 문제는 사실 저도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근혜 노믹스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분인데 공약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흘렸다는 이유만으로 점점 소외되어 갔으니까요. 뭐 어쩌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스타일이 그런데... 쩝. 소통의 리더쉽이 아쉽네요.

환율 문제는 참 어렵습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아베가 촉발한 환율전쟁, 유럽에서도 동참할듯한 분위기...
여기에 우리나라가 마냥 손 놓고만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것인지... 흠...
13/02/25 22:28
수정 아이콘
부디 연임제 만드시길요
포프의대모험
13/02/25 22:55
수정 아이콘
뒤에 대통령들이 선심성 공약 남발하고 말아먹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ㅠㅠ
모래강
13/02/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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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로서 인선하는 걸 보고 일말의 기대마저 접은 저로서는 댓글들에서 꽤나 큰 희망이 묻어나니 생소한 기분이 드는군요.
13/02/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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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오히려 전 정권인 이명박정권을 넘어서지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덴드로븀
13/02/26 08: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 새 대통령인데 희망좀 품어볼수도 있는거죠. 시작부터 삐걱거린다고 끝까지 망칠거란 보장은 없잖습니까? 혹시또 압니까 반대하던 사람들도 조금씩 긍정적인 시선도 보내주면 잘하게될지.... 하지만 역시 박대통령 자신보단 주변사람들ㅣ 문제니원...
허저비
13/02/26 09:58
수정 아이콘
제발 잘해주시길
제가 다음 정권 새누리당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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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전임자보다 못하시려고(2)
치코리타
13/02/26 14:5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자기 욕심 부릴 것 같지는 않으신 분이니까...
주변 사람들 잘 거르고 현명하게 쓰셔서 큰 과오 없이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벌린 일 잘 마무리 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또 한번 도약할 기반을 닦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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