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2/14 12:51:22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대한 변협이 오세훈 前 서울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 했습니다.

대한변협, '세빛둥둥섬' 오세훈 수사 의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6379







이 대한변협 산하 '지자체 세금낭비조사 특별위원회'에가 검찰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절친'이자 보수의 꼬깔콘 오세훈 前 서울시장에 대해  수사의뢰 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아닙니다. 무려 대한변협입니다.
수사의뢰 내용은 '세빛둥둥섬' 내용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과 함께 추진했으나 개장도 하지 못한채 무려 1390억원의 혈세를 한강에 둥둥 떠내려보낸 사건입니다.













제작년, 그러니까 2011년 8월 무상급식 찬반투표에 자신의 시장직을 걸었던 오세훈 전 시장은 25.9%의 투표에 투표함 개함도 하지 못하고 시장직을 던졌습니다. 자신으로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무상급식 포퓰리즘'에 맞서겠다. 라는 자세였으나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홍준표 대표 마저 격노할만큼 당과 협의되지 않은 독단적인 결정이었으며 10.26 재보선의 결과 시장직을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넘겨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한참 중국과 미국등지를 돌며 외유하다가 대선국면에 잠시 입국해 "한표라며 보태겠다" 라며 들어왔으나 대선이 끝난 직후 또다시 외유에 나선 상태입니다.

경인운하, 한강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각종 민자사업 손실보전 등등... 조단위가 넘어가는 사업들이 수두룩해 재임 기간동안 서울시 재정을 11조 적자에서 21조 적자로 바꾼업적이 있는데 '겨우' 1390 억원에 대한 송사 가지고 별 티가날까 싶기도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13/02/14 12:56
수정 아이콘
이분이 진정한 진보의 마타하리, 정치 역사상 전무후무한 공작원 이십니다.
이쥴레이
13/02/14 13:18
수정 아이콘
오세훈 요정설..
데오늬
13/02/14 13:20
수정 아이콘
서울의 무다구치 렌야
좋아요
13/02/14 13:21
수정 아이콘
원순이형 오게 해주신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외엔 무지개 반사
wish buRn
13/02/14 13:22
수정 아이콘
오세훈씨 구명운동이라도 할까요?
여기서 끝내서는 안될 인물인데
白首狂夫
13/02/14 13:24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가지고 고소 당하면 안되는데..
㈜스틸야드
13/02/14 13:30
수정 아이콘
역시 꼬깔콘이네요. 이분 동상세워드려야할듯
Neandertal
13/02/14 13:37
수정 아이콘
단 한 번 그르친 정세 판단으로 인해 정치인 생명이 거의 끝나 버렸죠...
그냥 서울 시장 직 유지 했으면 박근혜 다음을 노려볼 만 했는데...
타테시
13/02/14 13:4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대한 변호사 협회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죠.
이런 것에는 원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즉 민변이 대부분 맡아서 했는데
대한변협이 직접 나서다니.. 역시 오세훈 전 시장은 그야말로...
Backdraft
13/02/14 13:49
수정 아이콘
대한변협이 수사의뢰라.. 의미가 꽤나 큰데용?
그나저나 저분은 저런 일로 화나게 해서는 안되는데
아직 할 일이 많으신 분인데!!
빠독이
13/02/14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세금과 빚이 둥둥이라니!
좋아요
13/02/14 14:38
수정 아이콘
뭣보다 준공된지 몇년 됐는데 아직도 제대로 못쓰고 있다는게 레알.....
DarkSide
13/02/14 14:17
수정 아이콘
오세훈 요정설.. (2)
스타카토
13/02/14 14:20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요정님!!!!!!
당신덕분에 정치의 묘미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13/02/14 14:2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정치지도를 크게 바꿔놓으신 역사적 인물에게 고작 1390억짜리 소송이라니!!!
13/02/14 14:24
수정 아이콘
총수낚시에 한방에 안걸렸으면 어쩔뻔했어
13/02/14 14:5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노회찬 의원님 의원직 상실이네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214_0011840921&cID=10201&pID=10200
구국의영웅오세훈
13/02/14 19:37
수정 아이콘
오세훈 만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272 [일반] 수능 후기.jpg [9] 김치찌개9176 13/02/14 9176 1
42270 [일반] 인디음악 몇 곡을 추천합니다. [53] 몬스터5305 13/02/14 5305 0
42268 [일반] [역사] 선조수정실록이 생긴 이유? [17] sungsik9227 13/02/13 9227 0
42267 [일반] 진화타겁 ④ 힘의 차이 [3] 후추통6869 13/02/13 6869 1
42266 [일반] 85회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들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5274 13/02/13 5274 0
42265 [일반] [미드] 오피스 작가진들 왜 이러나요!!! 그 외 시트콤이야기 [42] 9th_Avenue13035 13/02/13 13035 0
42262 [일반] 앵 약사의 건기식 가이드- 유산균 편 [48] 애플보요12608 13/02/13 12608 10
42261 [일반] 박근혜 정부의 1차 장관인선이 발표되었습니다. [22] 타테시7261 13/02/13 7261 0
42260 [일반] [연예] 크라잉넛, 씨엔블루 소속사를 고소 [112] ㈜스틸야드10408 13/02/13 10408 0
42259 [일반] 여자친구한테는 잘해 줄 필요가 없다. [134] naughty34578 13/02/13 34578 8
42258 [일반] 레인보우/뉴이스트/B.A.P의 뮤비와 틴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2] 효연짱팬세우실4969 13/02/13 4969 0
42257 [일반] MB의 '셀프훈장'은 노무현 때문? [110] 그리메7013 13/02/13 7013 1
42256 [일반] 예능인 김종국 + 런닝맨 추천 [41] 루스터스10089 13/02/13 10089 2
42255 [일반] 정글의 법칙 각 촬영 지역들을 함께한 담당 PD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35] 타나토노트15722 13/02/13 15722 2
42254 [일반] 광해, 왕이 ( ) 된 남자 [50] 눈시BBbr13450 13/02/13 13450 7
42253 [일반] 이승환 뮤비에 출연했던 사람들 [10] 불량공돌이11728 13/02/13 11728 0
42252 [일반] [해축] 피자알 이벤트! 챔스 우승팀을 맞춰라! [166] 삭제됨4497 13/02/12 4497 0
42251 [일반] 22년만에 My bloody valentine 새앨범이 나왔네요. [12] 사자비3629 13/02/12 3629 0
42248 [일반] 저 칭찬해주세요. [70] 삭제됨8236 13/02/12 8236 12
42247 [일반] 최승호 PD가 뉴스타파 시즌3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8] 어강됴리5640 13/02/12 5640 0
42244 [일반] [올림픽] 의외의 선택, 레슬링 퇴출! [95] ㈜스틸야드9744 13/02/12 9744 0
42243 [일반] 박도무생 - 청와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우려 [17] 글곰5336 13/02/12 5336 0
42241 [일반] 장인의 판타지 [29] 아마돌이7055 13/02/12 705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