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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22:28
잉을 거품이 심하긴 한데 그게 요새 시세라서....불과 일년 전 아스날이 챔벌레인 사온 가격도 저쯤 됐죠.
심지어 챔벌레인은 리그도 한 단계 낮았는데
13/01/24 23:07
챔벌레인 생각해보면 그때도 다들 응?? 이런 느낌이었죠. 챔벌레인은 당장 정보도 많이 없어서 플레이를 잘 몰랐는데, 얘는 대충 봐보니 전혀 기대가 안드는데...베베 시즌2의 느낌이 옵니다.
13/01/24 23:08
영은 6주 부상에다가...발렌시아는 허리부상 이후 극심한 폼 저하...나니는 재계약&부상까지 겹쳐 몸도 마음도 싱숭생숭...
진짜 나렌샤가 무너지니 공격이 답이 없어요.
13/01/24 22:53
아니... 요즘 윙쪽에서도 스탯 괴물이 있다지만 당장 저 스탯만 보면 잉글 거품이라도 15M은...-_-;;;;
15M에 5M 가량 더 얹으면 이름 좀 있거나 활약 괜찮은 윙어 데려올 수 있지 않으려나요? 다른 팀도 아니고 맨유인데...--
13/01/24 23:11
요새는 이적시장이 미쳐서 20m가지고 꿈도 못꾸죠.
얼마전까지 링크나던 하메스만 해도 40m부터 시작하고요. 윙 매물도 사실 없습니다. 일단 미래를 보고 즉전감이나 로테급은 되는 어린 선수를 영입해야하는데 윙어는 그런 매물이 없어요. 20m가지고 요샌 어린 즉전감 못구하죠 ㅠㅠ
13/01/25 12:49
즉전감으로 쓸만하다 싶으면 경쟁붙고 기본 20m부터 가버리니ㅠㅠ 그냥 아예 어린 애 사와서 키우는게 나을려나요. 그렇다고 그 이적료가 싼 것도 아니고요.
13/01/24 23:18
임대간 베베는 영원히 버리는건가요?;; 나름 7.4m이나 주고 데려왔는데...
본문 읽기전에 스탯만 보니 왜 사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맨유님도 똑같이 생각하셨군요;; 완야마는 잘한다는 소문이 많던데 그건 왠지 대박 터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13/01/24 23:26
맨체스터시티
투레 : 26.4m 실바 : 25.3m 발로텔리 : 25.9m 총 : 77.6m 첼시 아자르 : 32m 오스카 : 25m 마타 : 17m 총 : 74m 리버풀 캐롤 : 36.1m 헨더슨 : 15.8m 다우닝 : 20m 아담 : 7.3m 총 : 79.2m 이거보면 말이 안나오죠.... 다우닝 살때 협상실패 대체방안이 마타였죠...
13/01/25 12:22
다우닝 캐롤은 심각한 오버페이가 맞지만, 핸더슨 아담은 심각까지는 아니죠.
다우닝은 터진거 다 본애라지만, 핸더슨은 영국국대에 그 어린나이에 선더랜드 에이스였죠. 아담은 와서 망했지만, 퍼거슨 감독님도 킥력은 인정했던 선수구요. 핸더슨 아담은 결과론으로 까는거죠. 그리고, 뻥글프리미엄에 묻혔지만 같은 리그내 이적이라 비싼 것도 감안해야죠.
13/01/25 12:52
다우닝도 오바페이라 보기에는 힘들죠.아스톤빌라에서 애슐리영과 함께 공격진 먹여 살리던게 다우닝이었죠.
리그 중위권 주전급선수인데다 리그 내 이적, 자국선수프리미엄 생각하면 오바페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캐롤이야 말로 진정한 오버페이...
13/01/25 12:59
영도 안좋았고 밀너 배리가 빠지긴 했어도 빌라 에이스였으니 큰 오버페이까진 아니겠네요.
뒤의 두 선수가 결과론적 평가라고 하면서 다우닝은 결과론적으로 평가하다니 후후훗 이런 감정적인 인간... 매력있죠? 크크크 죄송해요.
13/01/25 13:04
크크크크 아닙니다. OneRepublic님 말씀대로 돌이켜 보면 헨더슨 다우닝 아담 전부 적정 금액에 영입한 것 같은데...결과론적으로 보니까 오바페이도 이런 오바페이가 없네요.
그나마 요새 하는 거 보니 헨더슨이나 다우닝이나 밥값 하는 것 같더군요.
13/01/24 23:31
몇초간 생각해봤는데 그나마 쓸만한게 스터리지랑 리차즈인데 이제 유망주 티를 벗는 나이이고
더 젊은 유망주(루니급으로 성장할만한)는 없나요?
13/01/24 23:34
쓸만한 어린 선수가 스터릿지, 웰백, 윌셔, 챔벌레인, 루크쇼, 자하, 필존스, 클레버리, 켈리 정도랄까요;; 정말 없죠.
루니급 재능은 윌셔밖에 안보입니다. 1.유스 거리제한 2.1부리그 2군팀의 하부리그 참여불가 2가지 이유때문에 유스 시스템이라던지 리저브 시스템이 너무 뒤쳐지다보니 유망주가 어느 순간부터 끊겨버렸죠.
13/01/24 23:47
아! 캐러거가 그런 말을 했었죠. 잉글랜드 코치들이 정신력이니 투지니 이런 걸 강조한다고요.
잉글랜드도 유스시스템 다 갈아엎지 않는 이상 미래를 장담하지 못할 것 같네요.
13/01/24 23:35
루니급으로 성장하려면 유망주 때부터 유망주시절 루니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되는데
그 때 그 시절의 루니모습을 보여주는 유망주는 전세계로 시야를 넓혀봐도 없는것 같네요...
13/01/24 23:36
하긴 루니는 부상전까지는 역대급 유망주였죠..
정말 잘했는데 부상때문에 망한듯... 부상없었으면 메시나 호날두 급은 아니더라도 최소 인간계 최고레벨인 팔카오정도는 했을텐데 아쉽네요.
13/01/24 23:39
페레이라가 망쳤죠. 팔카오정도는 꾸준히 해줬습니다. 루니가 원톱으로 뛴건 딱 한시즌이고, 세컨탑에다가 중미까지 땜질하면서도 득점력 항상 유지해줬죠.
13/01/24 23:42
네 근데 아무리 포지션 변경했다지만 팔카오같은 폭발력은 안보여서요..
부상당하기 전에는 뭔가 괴물?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폭발적인 드리블을 요새는 볼 수가 없네요...
13/01/24 23:45
부상당하기 전에는 절구통드리블이 있었는데, 부상당하고 무리하게 월드컵 출전하는 바람에 스피드가 다 죽어버렸죠.
게다가 본인도 웨이트라던지 개인 훈련을 좀 불성실히 해가지고, 피지컬적인 능력이 많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워낙 축구에 대한 지능이 좋은 편이라 드리블 없어도 시즌 20골 근방까지는 항상 찍어주고 어시도 10어시 근방까지는 항상 찍어주죠. 큰 폭발력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꾸준함에서는 인정받을만 합니다. 꾸준히 루니만큼 해주는 공격수 찾기도 어렵습니다. 루니 작년까지 스탯입니다. 0203 37경기 8골 4어시 0304 43경기 10골 3어시 0405 58경기 19골 5어시 0506 51경기 21골 14어시 0607 61경기 24골 14어시 0708 43경기 18골 14어시 0809 63경기 27골 17어시 0910 52경기 40골 7어시 1011 51경기 17골 16어시 1112 53경기 37골 6어시 512경기 221골 100어시
13/01/25 00:04
가이탄은 루머 나다가 어느 순간 끊겼더군요. 스카우팅해보고 팀 스타일 상 안맞다고 본건지 이제는 뭐 링크도 안뜨네요.
13/01/25 00:15
가이탄은 최근 폼은 괜찮다고 들었는데 그전까지는 시망이었고 주전도 밀렸엇다네요
그런선수한테 30m넘게 지르곤 살수는없죠 차라리 포르투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면 모를까
13/01/25 02:05
잉글 선수들은 일단 타리그로 이적 가능성이 적다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긴 하죠. (물론 리그내에서의 이적은 예외;)
이왕 오는거 잘해주길..
13/01/25 12:50
퍼거슨이 영연방 선수를 사랑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던데, 자국 선수 사랑도 좋지만 너무 오버페이하는 것 같네요.
13/01/25 09:51
뷔트너를 백업으로 영입했습니다. 에브라가 은퇴하기 전에 또 누군가를 영입하던지 파비우를 쓰던지 할 것 같네요.
13/01/25 12:47
차라리 그 돈을 아껴서 싸고 좋은 외국 선수를 영입하는게 더 나아보여서요. 15m이면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주전급 선수 이적료인데, 검증도 안된 유망주에게 쓰기에는 너무 큰돈이죠.
13/01/25 12:12
댓글에 요즘 20M으로 좋은 어린 윙어 못사온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건 요즘 문제가 아니죠
실바는 좀 넘긴했지만 마타는 더 쌌고 좀 늙었지만 카솔라도 이하였죠. 와서 망했지만 주전감으로 데려온 제르비뉴도 10M가량이었습니다. 좋은이 단순히 인기있는을 말하는 것이시면 이해가 가지만요. 괴체 로이스 요베티치는 20M으론 못사죠. 다만 더 쌌던 마타는 얘네보다 낫다고 봐야죠. 그냥 팀이 안팔려는 애들이 비싼거죠. 그니까, 20M에서 그 이상은 억지로 사는데에 대한 프리미엄이란 소리에요. 이건 옛날과 같습니다. 옛날엔 그 프리미엄 지불안했으니 드러나는 선수몸값이 낮았고, 지금은 질르는 팀들이 있으니 비싸죠. 요즘 좋은 선수가 비싼 건, 이 어이없는 프리미엄을 지불하니까죠. 위에 열거한 선수들도 이적요청하면 20M이면 살겁니다. 챔벨레인도 자하도 안팔려는 애를 여러 팀이 비드넣으니 사는 팀이 호근 잡힌거죠. 자하 임대리턴설만 봐도 팰리스는 당장 자하 팔 이유가 없는 팀이죠. 그러니, 비싸죠.
13/01/25 12:46
마타나 실바 오던 때보다 이적시장이 더 미쳐돌아가고 있죠. 카솔라야 나이도 있고, 말라가 팀 사정도 그랬으니 이적료가 싼 편이었죠.
리그 우승을 다투는 팀에서 당장 로테급이상으로 뛸만한 어린 선수들이 전세계적으로도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뮌헨 맨시 레알 바르샤 psg등등과 경쟁해서 데려와야 하죠. 따라서 요즘과 같은 시대에 20m 갖고 어리고 유망한 로테급 이상되는 선수를 영입하긴 힘들죠.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면 괴체 이스코 하메스 로이스 윌셔와 같은 재능이 필요한건데 그런 선수들을 20m 갖고 영입한다는 건 요즘엔 무리아닌가요? 그리고 요새 이적시장이 프리미엄때문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기름부자들이 축구판에 들어온 이후로도 엄청나게 이적시장이 거품이 낀거죠. 계약 1년 남은 선수들도 예전같으면 5m할게 10m하고 이런 식이니까요. 파는 팀 입장에서도 프리미엄 생각하는게 아니라 쟤는 얼마준다던데 너는 얼마줄래? 이런 식으로 경매를 붙여버리니 이적료가 뛸 수 밖에 없죠. 자국선수프리미엄이야 영국에선 유명했으니 논외로 하더라도요.
13/01/25 13:12
하메스 선수는 잘 모르는 선수이니 패스할게요. 저도 님도 적은
윌셔 로이스 이소코 괴체 요베티치 선수들은 그냥 좋은 선수 정도가 아니죠. 이피엘 어디가던 주전급 팀사정에 따라 에이스급이 될 선수들입니다. 사실 카가와도 독일씹던 애라 로이스 괴체보다 실력이 안좋다 보기 힘들죠. 카가와도 15M에 데려왔고, 이소코도 20M이면 영입 가능 할 것 같구요. 너무 큰 욕심 부리지 않으면 20M이내에 좋은 선수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안파려는 애를 사려니 이런거죠. 괴체에게 붙여져 있는 40M 다주고 사는 팀은 없느게 정상이죠.. 이건 안판단 소리거든요. 근데, 이걸 지르는 팀이 있는게 문제고 그 덕에 선수들 몸값은 많이 올랐죠. 그럼에도 그런 선수들 피하면, 좋은 선수들 많습니다. 여름에 15M까지 불리던 음빌라가 반값에 팔렸죠. 얘도 충분히 싹이 있었던 앤데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 사는 구단들이 얼마나 오버페이를 해대는지 알수있죠. 님과 제가 나열한 애들도 20M에 가능한 애가 보이고 덜 유명하지만 싸고 좋은 선수들도 있어요. 카가와도 사실 작년5월 아스날도 링크떴을때만 해도 6-7M 소리들었습니다. 부가수익성까지 있고 경쟁이 붙어서 많이 오른게 15m이에요. 분데스 씹은 애가요.
13/01/25 13:22
음빌라는 개인적인 멘탈문제로 훈련도 불참하고 폼이 떨어져서 관심 다 끊기고 헐값된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덜 유명하고 싸고 좋은 애들이 있긴 있는데, 그런 애들을 찾아내기도 힘들고 찾아낸다 하더라도 경쟁붙어버리면 또 이적료가 뛰죠. 게다가 덜 유명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실력이 우승권팀 주전급으로 부족하다던가 아직 포텐이 안터졌다던가 하는 이유가 가장 클테죠. 포텐이 터질지 안터질지는 진짜 로또니 베베나 오베르탕 경우만 봐도 하위리그서 유망주 사오는게 진짜 돈낭비가 될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싸고 좋아보이는데 막상 사왔더니 별로인 경우도 많다보니 빅팀들이 괜히 유명하고 검증된 선수를 사는게 아니죠. 게다가 검증되고 어린 선수면 돈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 그걸 또 지불하는 맨시나 psg 레알 같은 팀이 있다보니 다른 팀들 입장에서야 그런 선수들 영입할려면 비슷하게는 이적료를 내야되죠. 맨유도 지금 애슐리영 나니 발렌시아 나이가 전성기이고 하지만 셋다 지금 부상으로 골골거리고, 당장 윙어 2자리에 3명뿐이라 즉전감수준으로 쓸만한 어린 선수를 데려와야 할텐데, 그런 선수를 20m에 영입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싸고 좋은 선수들은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무대 검증도 안됐다는 단점도 있죠. 반면 비싸고 어린 선수들은 가격은 비싸도 빅리그나 챔스 유로파 등에서 검증댔다는 장점이 있고요.
13/01/25 13:37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결국오른다에는 동의합니다.
그 한 예가 제가 적었던 카가와나 아자르가 되겠죠. 아스날이 브리티쉬코어 구축하는데에 큰 이유 중 하나가 더이상 가성비 좋은 외국선수가 없어진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나저나, 맨유가 일위지만 사정이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윙어가 필요하다니... 윙어는 그래도 남는 줄 알았는데요; 자하는 올시즌도 못쓴다는데...
13/01/25 13:46
네. 저도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요새 조금만 마음에 드는 선수들 영입할려다 보면 다들 15m 20m부터 시작하니 그 돈으로는 영입하기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맨유도 사정이 좋지않습니다ㅠㅠ. 센터백도 퍼디치의 폼하락 및 계약문제로 대체자라던지 유망주를 또 영입해야 하고, 에브라의 대체자와 하파엘 백업...그리고 중미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 항상 자랑해오던 윙어진도 구멍이 생겨버렸습니다. 포워드진 말고는 여기저기서 물이 샙니다ㅠㅠ 아스날의 침체에는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외에도 유스거리제한으로 벵거가 원하는 유망주를 아스날스타일로 더이상 못키우게 된 점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벵거의 팜이라고 할 수 있던 프랑스리그도 이제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벵거가 좀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13/01/25 19:24
전반적으로 축구계 선수 몸값 거품이 정점에 거~의 다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미 빠지고 있다고 생각 들기도 하구요 진짜 캐롤에 35M 지른건 미친결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건 토레스에 무려 50M 을 지른 자본괴물이 있었기 때문이라서... 리버풀도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대려와서 써먹자구..ㅠㅠ 어쨋든, 지금 축구판에 몸값 거품은 너무 괴랄할정도로 치닫고있따고 생각합니다.. 안판다고 우기면 돈 더받을수있는거 뻔히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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