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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0 18:51:33
Name AC/DC
Subject [일반] 까먹고 살기 딱 좋은 몇 곡들.


롤러코스터 1집. 전 사실 그들의 노래가 자우림보다 좋아요. 조원선 솔로두요.









보싸노바. 이 스윙이랄까요? 이 느낌이 참 좋아요. 이제 클래지콰이는 참 유명해졌지요.









어제 목록에 왜 모던쥬스를 뺐을까요?  표절 논란이 있던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1집에 버릴 곡이 없던걸요.









삐삐밴드의 등장. 달파란의 문화혁명은 그야말로 산울림처럼 너무 앞서갔어요. 딸기가 좋다고!












여행스케치의 노래들은 참 아기자기하죠. 별의진다네의 풀벌레소리도 좋고... 힘이 되는 노래들이 너무 많아요.









때밀러가자~ 때때때때의 주인공 주주클럽!









저는 유엔하면 딱 이곡이 생각나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불화설이 돌아 위태롭긴 했지만 저는 샵의 후렴과 전주의 랩핑이 너무 세련됐던걸로 기억해요. 지금들어도 후지지 않아요.








러브홀릭 1~3집은 참 한결같아요. 하나하나 감성적인 곡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그 감성은 시작은 강현민의 일기예보지요 ^^







그댄 나의 전부 그댄 나의 운명 헤어질 수 없어요~
어디 ost로 삽입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참 좋아요. 비슷한 곡으로 얀의 그래서그대는,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 뱅크의 가질수없는너,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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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13/01/20 19:01
수정 아이콘
마이 앤트 메리의 써클앨범에 수록된 조원선씨 피쳐링 곡인 Silence에서도
조원선씨 보컬의 매력이 십분 발휘되시죠~ 습관은 베이스라인이 너무 좋아서 자주듣는 곡이에요
삐삐밴드의 보컬 이윤정씨의 목소리도 좋아하고요 유명한 하우스 룰즈의 do it 이란 곡에서도 너무 좋았었죠
주주클럽은 아주 어릴적에 매우 좋아했던거 같아요 보컬 주다인씨가 너무 이뻐서 그랬던거같습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주다인씨 이윤정씨 조원선씨 모두 색깔있는 보컬을 갖고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13/01/20 19:12
수정 아이콘
마이앤트메리 1집은 너무 극찬을 해서 그렇지 다른 앨범들도 참 트렌디하죠~ 이번에 조원선씨는 월간윤종신 참여도 하셨더라구요. 하우스룰즈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의외로 직접 가서 들으면 너무 좋더라구요.
샨티엔아메이
13/01/20 19:02
수정 아이콘
습관.....이별후에 꿀꿀한상태에서 들으면 한없이 늪으로 빠져들었었죠.
13/01/20 19:09
수정 아이콘
패닉과 더불어 롤코는 정말 버릴 곡도 없고 심지어 버릴 앨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제 베스트 트랙은 숨길 수 없어요! 한동안 벨소리로도 해놓고 다녔죠.
샨티엔아메이
13/01/20 19:14
수정 아이콘
Last scene도 참 좋아했어요. 습관이랑 두개 돌려가며 들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기분이 크
찬공기
13/01/20 19:20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또한 멘붕을 일으키는 곡이죠..
13/01/20 19:22
수정 아이콘
라스트씬이 3집이죠? 그 빨간 앨범을 보고 어머니가 야한 cd인줄 오해하신 기억이... 크크크크
13/01/20 19:08
수정 아이콘
크으 저도 좋아하지만 까먹고 사는 노래들이 많네요!
13/01/21 07:10
수정 아이콘
하하 아껴두는 좋은 곡 있으시면 저도 추천좀.. 부탁드려요 ^^
해울림
13/01/20 19:12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다 들어봐야겠습니다!
13/01/21 07:10
수정 아이콘
넵!! 월요일 힘내세요!!
Ovv_Run!
13/01/20 19:12
수정 아이콘
캬.. 정말 오랜만에 듣게 되는 좋아하는 노래들이네요 감사합니다.
13/01/21 07:11
수정 아이콘
가끔 챙겨듣기 참 좋은 노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량제같은 음악들 말이죠.
불쌍한오빠
13/01/20 19:15
수정 아이콘
TJ - Hey Girl

명곡이죠 크크크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이것이 21세기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9y-2XiT7Mpc
찬공기
13/01/20 19:19
수정 아이콘
장혁 리즈시절..아니 이불에 하이킥할 시절인가요 크크크;;;
불량품
13/01/20 19:2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1학년때 이노래를 전파하고 저는 신이되었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3/01/20 19:22
수정 아이콘
40만장 팔아치운게 놀랍죠 크크크크크크.

요즘처럼 음반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말도안되는 판매고를!!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해요 흐흐 사실 그때는 100만장도 우습게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요
13/01/20 19: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아 정말 간만이네요 따로 유게에 올려야 하나...
불쌍한오빠
13/01/20 19:30
수정 아이콘
올려주세요!! 크크크
흐콰한다
13/01/20 19:31
수정 아이콘
간만에 김현성 씨 최후이자 최대의 히트곡을 들으니 반갑네요ㅠ

본문에는 빠졌지만
개인적으로 김현성씨랑 비슷한 이미지이자 비슷한 포지션이자 비슷한 급으로 아까운 가수로 꼽는 이정봉 씨 곡도 간만에 들어보고 싶고....


"당신이 알기나 해~ 아냔 말야~~~"
불쌍한오빠
13/01/20 19:33
수정 아이콘
김현성씨는 히트곡 행복 하나 더 있죠
늘 지금처럼 행복해요~ 나 그렇다고 믿고 살게~
흐콰한다
13/01/20 19:4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2003년 곡이군요.
한창 가요많이 들을 시기였는데 이상하게 모르고 있었던 노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Hate
13/01/20 20:27
수정 아이콘
김현성은 소원이라는 히트곡도 있죠...
저는 이노래를 더 좋아했어요
이노리노
13/01/20 19:47
수정 아이콘
그녀를 위해..아 정말 좋아요.

당신이 가진 것 모두를 버리고 그녀를 택할 용기 있나요,
정말로 그럴 수 있다면 내가 물러나요.
당신이 아닌 그녀를 위해...
이노리노
13/01/20 19: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화요비가 다시 부른 버전도 익숙하지만,
이정봉의 어떤가요 역시도 참 좋아요.
Love&Hate
13/01/20 19:3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에게 불러주는 18번중에 하나인 선물이군요!!
ComeAgain
13/01/20 19:58
수정 아이콘
김현성 - Heaven,
쿨 - 아로하

노래방 화면에서 지겹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촌스러운 노래방 없겠죠;
13/01/20 20:52
수정 아이콘
아로하는 정말 명곡이죠. 쿨은 댄스를 빙자하지만 이재훈표 발라드 감성도 출중하고 트렌트한 곡을 얼마나 많이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Love&Hate
13/01/20 20:17
수정 아이콘
위의 곡들과..
한경일 이별은 멀었죠, 그리고.
y2k 내안의너
러브홀릭 기분이 좋아
버즈 어쩌면
v one 그런가봐요
xo 그대뿐이죠

같은 노래들 좋아했었어요...
글쓴님과 취향이 비슷한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흐흐
13/01/20 20:54
수정 아이콘
한경일씨는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크크 그리고 언급하신 노래 중 xo 빼고 안좋아하는게 없네요. 러브홀릭은 넣으려다 일기예보로 대체했습니다 흐흐
13/01/20 20:27
수정 아이콘
제 중-고등학생 시절을 오롯이 이승환이 차지했다면, 고등학교-대학 신입생 시절은 온통 롤러코스터와 토이였습니다.
토이는 아직도 종종 듣는데, 롤러코스터는 어느 새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제 베스트는 2집의 어느 하루요.
13/01/20 20:55
수정 아이콘
변태아저씨는 어째 요즘 더 부각받는 것 같습니다. 제발 앨범좀 내라고!!!
김연아
13/01/20 22:23
수정 아이콘
흠... 주주클럽은 표절의 산실이라;;;;;

앨범 하나를 통째로 표절곡으로 채운 그 패기는 높게 삽니다만....
13/01/21 07:14
수정 아이콘
나름 2집부턴 그 의혹이 없다고 하는데 1집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크크크크 특히 그 돈이드니가 표절이라는걸 알았을 때 찾아보고 난 후의 충격이란...
Darwin4078
13/01/21 00:38
수정 아이콘
롤러코스터 1,2집은 정말 많이 들었죠.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3집은 좀 아니다 싶었지만 4집 Sunsick은 두말할나위없는 최고.

삐삐밴드는 너무 시대를 앞서갔어요. 강기영, 박현준의 사운드 좋았는데..

여행스케치 형님, 누님들은 저의 감수성을 일깨워주시는 분들입니다.

샵은 데뷔앨범이 甲이죠. Yes, Lying은 지금 들어도 그닥 촌스럽지 않죠.
2집부터는 그냥 포스트 룰라가 되어버려서 참 아쉽더군요.
13/01/21 07:19
수정 아이콘
롤코처럼 기복없이 활동하기도 힘들거에요. 앨범마다 착실히 베스트 싱글이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흐흐. 여행스케치의 그 생활밀착형 가사는 정말 우리식에 딱 걸맞는 것 같아 소중합니다. 날두님도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으시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1/21 11:18
수정 아이콘
전 샵은 sweety 가 최고더라구요!

퐁당퐁당 너를 처음 보고 난~ 두근두근 떨려버렸지~ 오오오~

아 이목소리가 왤케 좋던지
13/01/21 05:38
수정 아이콘
삐삐밴드는 진짜 10년후에만나왔어도 전설이 될뻔한 그룹인디말이죠
13/01/21 07:20
수정 아이콘
삐삐밴드 슈풍크를 듣고 정말 벙쪘었지요. 한동안.
시라노 번스타인
13/01/21 11:15
수정 아이콘
비창 - 이상우 강형록 둘다 좋아요!! 흐흐

예전 한창 고음병 걸렸을때 노래방에서 부르던게

비창, 유리의성,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 천년의사랑, 금지된사랑, 이미슬픈사랑, 진혼

등등 기억나네요 흐흐
히히멘붕이
13/01/21 12:30
수정 아이콘
아니...어떻게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곡들일 수 있죠??덜덜덜덜 (왜냐하면 다들 좋아하는 곡이니까...) 글 읽어가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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