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1/14 17:39:45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더 이상의 원맨쇼는 없다.
안녕하세요 영웅과몽상가 입니다.
지난주에도 la레이커스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 데 이번에도 올리게 되었네요.
방금 휴스턴과의 경기를 보면서 가솔과 하워드의 공백이 다시 한 번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비가 아무리 혼자 잘해준다고 할 지라도 슛을 계속 던지게 만들어주는 내쉬나 리바운더인 하워드와 가솔이
존재해야 하는 데 코비가 슛을 쏘고 실패하면 그것을 잡아줄 오펜스 리바운더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앞서간다고 할 지라도 더 이상 마음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la의 상황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참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농구는 팀플레이이지 개인이 잘해서 팀을 완전히 먹여살릴 수는 없다는 겁니다.
참 현재 코비를 보고 있으면 소년가장 이영호 선수가 떠오른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드네요.
이미지가 좀 겹치기도 합니다.
어쨌든 la입장에서는 큰 맘먹고 계약하고 데려온 선수들은 가솔의 부상과 하워드의 부진이 더더욱 아쉽고,
코비와 내쉬 등의 노장들은 체력적으로 문제를 불러일으킬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식스맨 자원에는 듀혼이나 조디 믹스등의 자원이 있지만 불안불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계속보니 코비는 거의 쉴시간도 없이 계속 뛰기만 하더군요.
예전의 81점 같은 대활약은 아마도 동료선수들이 그만큼 받쳐지지 않고는 더더욱 이제는
나오긴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들이 다시 돌아와도 그들의 기량이 80%이상 끌어올려지지 않는 다면 정말 la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지금도 위태한데
거의 불가능해보이네요.
아쉽습니다. 너무 코비를 혹시나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없을 까봐.
날뛰는 야생마적인 농구를 보고 싶네요.

p.s la좀 살아납시다.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3/01/14 17:54
수정 아이콘
아.. 뭐 시즌 초반에는 당연히 부진할줄알았지만.. 이렇게 오래지속될줄이야 몰랐습니다 ㅠ

승상님 반지하나 껴야죠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716 [일반] 2012 신기술 아이디어 Best Top 10 [16] 김치찌개5130 13/01/16 5130 0
41715 [일반] 2013년도 첫 영화로 반창꼬를 보고 왔습니다. (스포無) [11] 미소천사선미3977 13/01/16 3977 0
41713 [일반] '지역주의'의 상대적인 함정. [46] par333k5911 13/01/15 5911 15
41712 [일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8] 타테시4359 13/01/15 4359 0
41711 [일반] 2YOON/VIXX의 티저와 B.A.P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 효연짱팬세우실3693 13/01/15 3693 1
41709 [일반] 일진 재판하는 판사 [30] Manchester United7731 13/01/15 7731 0
41708 [일반] 세계여행 시리즈 16편 - 거닐고 싶은 그곳, 세계의 정원 (Garden) [2] 김치찌개3534 13/01/15 3534 0
41707 [일반] 어느 소속사 대표의 흔한 자기관리.jpg [16] 김치찌개8309 13/01/15 8309 1
41706 [일반]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철 화장실이라네요.jpg [9] 김치찌개7933 13/01/15 7933 0
41705 [일반] 새 정부조직 17부 3처 17청으로 개편 [52] 타테시5714 13/01/15 5714 0
41704 [일반] [해축] 화요일의 bbc 가십... [23] pioren4052 13/01/15 4052 0
41703 [일반] 비의 전방부대 의견어떻게 보시나요. [273] 영웅과몽상가7836 13/01/15 7836 0
41702 [일반] 사람을 찾습니다 ^^ ( 천리안 단군의땅 유저님들 계신가요 ^^ ) [22] 다야9967 13/01/15 9967 0
41701 [일반] [아더왕] 아더왕의 탄생. [11] Love&Hate9630 13/01/15 9630 2
41700 [일반] [해축] 지금까지 EPL 1~6위 팀까지의 스탯들과 간단한 분석 [51] 삭제됨6885 13/01/15 6885 2
41699 [일반] OST가 좋았던 영화 2편 [57] 똘추5370 13/01/15 5370 0
41698 [일반] 아이폰5 할부원금이 많이 저렴해졌네요. [62] B와D사이의C9370 13/01/15 9370 0
41697 [일반] [Match Review] 맨유 2 : 1 리버풀 [13] 티티5069 13/01/15 5069 1
41696 [일반] CNBlue/배치기의 뮤직비디오와 2YOON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짱팬세우실4298 13/01/14 4298 0
41695 [일반] 피지알 패치노트 2013_01_14 [11] Toby4252 13/01/14 4252 1
41694 [일반] 정규직과 비정규직 새로운 신분계층 [39] 바람과별6160 13/01/14 6160 0
41693 [일반] "학교의 눈물" 을 보고 든 생각과 넋두리 .. [8] [fOr]-FuRy4952 13/01/14 4952 0
41692 [일반] 아버지의 뺑소니와 합의금. 그리고 영화 피에타 [9] 리니시아4550 13/01/14 45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