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11 00:09:45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 문재인 급부상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3157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문재인 47.1% (전일대비 2.8% 상승)
안철수 33.8% (전일대비 3.7% 하락)


단일화에 대해 적극적인 문재인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안철수 후보측이 소극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피하려 했던것에 반해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까지 제시하며 단일화에 적극적인 문재인 후보측으로 선호도가 몰리는 모양세 입니다.

"본선에서 좀더 상대할만한 문재인 후보쪽으로 역선택이 몰리는것이 아니냐" 라고 평할수도 있지만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중도, 무당파 야권지지자들 모두 문재인 지지쪽이 더 높다고 합니다.

후보등록일 전에 마무리 짓는다고 했으니 법정 후보등록일 11월 26일까지 남은 날짜는 D-15 촉박한 날짜도 문제지만 야권 지지자 대다수가 납득할만하고 부작용이 나오지 않아야 할텐데 글쎄요...

http://www.podbbang.com/ch/4992?e=20454731
새로시작한 "저공비행 시즌2" 에서 유시민 전 장관이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화 비화를 들려주는데요
" 남들은 전부다 후보등록일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어쩌냐고 걱정했지만 난 하나도 그렇지 않았다. 만에 하나 단일화가 안된다면
후보 등록일 하루전에 기자회견하고 사퇴하면 되니까"

라고 했는데, 단일화에 유달리 느긋하게 접근하는 안후보가 이런 복안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라면 어떻게 2주만에 단일화를 성사시킬까요








다자구도

박근혜 41.5% (전일대비 0.4% 상승)
문재인 28.2% (전일대비 2.4% 상승)
안철수 23.5% (전일대비 2.9% 하락)


그 외

심상정 0.9%
이정희 0.1%



문-안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으니 다자구도 조사는 의미 없다고 생각되지만 만약의 사태도 있으니..
올해초 3자구도에서 10퍼센트 초반부터 시작했던 문재인 후보가 어느새 30%를 바라보는 지지율까지 올라왔습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심상정, 이정희 후보의 지지율도 조사가 되었으나 야권단일화에 영향을 미칠 의미있는 수치는 아닌것으로
나왔습니다.









양자구도

박근혜 45.0% (전일대비 동일)
문재인 48.1% (전일대비 동일)


박근혜 42.3% (전일대비 0.3% 상승)
안철수 49.6% (전일대비 0.8% 하락)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논의 된만큼 실질적인 지표라 할수있는 본선 경쟁력, 양자구도 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더 경쟁력 있는것으로 나왔습니다. 전주의 10% 차로 압승을 하던 여론보다는 조금 좁혀진 모양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안철수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박 - 문 구도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기다 본격적으로 단일화가 구체화 되고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글쎼요...
박근혜 후보측은 딱히 반등카드가 없고 역대 대선후보 모두 후보 등록일에 지지율 승자가 대선에서도 이긴것으로 보아 단일화 시점까지 남은 약 2주의 기간이 이번 대선에서 최고로 중요한 순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카디마
12/11/11 00:18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참 잘나오네요.
르웰린견습생
12/11/11 00: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동안 리얼미터 결과가 다른 여론조사기관 결과보다
문후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2/11/11 09:48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아니고 글쓴분이 퍼온 날의 지지율만 문 후보가 높은겁니다.
tannenbaum
12/11/11 00:30
수정 아이콘
산소같은 누나는 이제 산소원자가 되었네요
이카루스
12/11/11 01:00
수정 아이콘
어짜피 두 분이 10년 한다고 생각하시고 어느 쪽으로든 단일화를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다소 잡음이 있긴 하지만 일단 저 두 분 만한 인재가 대한민국에 없고, 앞으로 5년 내에 떠오를 잠재적인 정치인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12/11/11 03:27
수정 아이콘
0.1퍼센트....
12/11/11 08:23
수정 아이콘
일단, 첫번째 사진 참 멋있네요. 제발 계속 이렇게 멋있게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리얼미터든 어디든 통계수치 자체만으로는 일단 의미없다고 생가하는 사람이구요.
특히나 지금 우리나라의 실정에 통계에서 나오는 "숫자" 자체는 믿을 수 없는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추이겠지요.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단빵~♡
12/11/11 09: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최근의 행보때문에 문재인후보에게 마음이 좀 더 가네요 이정희는 모르겠는데 심상정후보는 아마 후보등록까진 안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두후보 같이 찍힌 사진 너무 멋있네요 대한민국의 10년을 밝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흐흐
iAndroid
12/11/11 10:56
수정 아이콘
여러 기관 중 지금까지 문재인에게 가장 박한 결과를 내놓은 게 리얼미터 여론조사입니다.
따라서 결과로서 뭐라 그럴 건덕지가 있는 건 아닌 거 같구요.
이런 리얼미터로도 문재인이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속적인 상승세입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2/11/11 13:33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의 "야권단일화 비화" 는 이제 와서 하는 자기 합리화일뿐이라 생각합니다.
2008년이었던가..김민석씨가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와서 2002년 대선 당히 대선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탈당을 해서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끌어 냈다나..뭐 이런 말을 자주 했었는데 비슷한거죠.
물론 정말 마지막에 후보 사퇴를 할 마음을 조금은 가졌을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유시민씨의 행보를 보면 별로 믿음은 가지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204 [일반] [리뷰] 파닥파닥(2012) - 세상을 향한 몸부림, 당신도 들리시나요? (스포 있음) [15] Eternity10068 13/02/09 10068 1
42085 [일반] 군시절 좋아했던 아이돌 음악 두가지.. [19] 리니시아4262 13/02/02 4262 0
41819 [일반]  NC 다이노스 100억 날리고 연고지 강제이동 위기 [28] 타테시8350 13/01/21 8350 1
41802 [일반] 까먹고 살기 딱 좋은 몇 곡들. [41] AC/DC5876 13/01/20 5876 0
41772 [일반] 4대강 부역세력 명단 [113] 어강됴리11195 13/01/18 11195 4
41613 [일반] [고전] 기타월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기타 솔로 곡 100 [23] 젊은아빠9899 13/01/10 9899 1
41599 [일반] 타지인이 쓰는 전주 음식(맛집) 소개 [28] Walk through me9066 13/01/10 9066 1
41518 [일반] 전주에 가서 먹은 것들.jpg [33] SaKeR10806 13/01/05 10806 0
41278 [일반] 지가 백제 후손이랩니다 [20] 눈시H11079 12/12/26 11079 0
40901 [일반] 내 인생에 가장 인상 깊었던 앨범 한장... [29] 친절한 메딕씨8802 12/12/07 8802 0
40895 [일반]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15] lovewhiteyou4426 12/12/06 4426 0
40705 [일반] 전쟁 속의 한국 - 5. 차일혁, 김영옥 [8] 눈시BBbr6692 12/11/28 6692 0
40594 [일반] 전쟁 속의 한국 - 1. 보도연맹 학살 사건 [14] 눈시BBbr6667 12/11/22 6667 3
40337 [일반] [11월 2주차] 여론조사로 보는 대선 득표수 [26] Zzzzzino6066 12/11/13 6066 0
40289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 문재인 급부상 [14] 어강됴리5598 12/11/11 5598 0
40039 [일반] [국내축구] 울산 현대, 201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4년 연속 K리그 팀 결승진출) [22] lovewhiteyou4091 12/10/31 4091 0
39971 [일반] 첫 MP3의 애니송들 - 첫번째 [17] 말랑4849 12/10/29 4849 0
39806 [일반] [예능] 무한도전의 300회를 축하하며 [42] classic7043 12/10/20 7043 2
39802 [일반] [철도계층...?] 새마을호를 타며 [22] Cool Gray4590 12/10/20 4590 1
39590 [일반] 북진 - 2. 38선 수복 [3] 눈시BBbr5309 12/10/09 5309 3
39524 [일반] 북진 - 1. 낙동강 돌파 [24] 눈시BBbr6329 12/10/06 6329 2
39499 [일반] 인천상륙작전 - 완. 서울 수복 [42] 눈시BBbr7657 12/10/05 7657 6
39495 [일반] 응답하라 1997~1998 저두 리즈 시절 이야기...#3 [3] 친절한 메딕씨3007 12/10/04 30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