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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01:01
1번은 잘못됬구요. 제가 forever21회장님이랑 좀 알아서 몇자 적어보자면 장진숙씨는 사모님이시고 장도원씨가 회장입니다.
장도원 회장님은 50대 후반인가 그쯤되고 8살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뭐 부부니까 그게 그거지만... 저건 좀 아닌거 같네요. 장진숙씨는 상품기획자고 CEO가 장도원씨입니다. 뭐 사족을 달자면 LA필몬트 건설사 회장이랑 너무 비교되서...
12/11/09 03:44
본문과는 무관한 말이지만 어디선가 Forever21 에 대한 기사, 그리고 인터뷰를 보았는데 패션 회사임에도 매우 당당하게
"우리는 디자이너가 없다" 라는 말에 충격 받았습니다. 그리고 뒤의 멘트는 뭐 그냥 트렌드를 따라서 시장에 나온 제품을 거의 카피한다라는 식의 멘트. 지금 몇몇 디자인 의장 등록에 관련된 소송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소재도 후지고 오직 시즌을 잘게 쪼개고 지속적인 신상과 굉장히 다양한 사이즈로 승부를 건다고 하더라도, 저런 생각으로 패션 회사를 운영한다는게 좀 놀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잘나가고 있다니 제 생각이 고리타분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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