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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9 00:32:57
Name 비내린초원
Subject [일반] [드라마] <착한남자> 재밌네요..
저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tv로 드라마를 보는건 여러가지 이유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귀가후 씻고 방으로 가려는데
어머니께서 <착한남자>를 시청중이셨습니다.
거실을 지나치다 드라마를 보게되었습니다.
'문채원이 저렇게 예쁜 배우였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음료수가 담긴 컵을 손에들고 선채로 드라마를 한 5분동안은 봤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재밌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관심이 생겨 드라마를 찾아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는데 캐릭터들,내용,그리고 음악 에서
'어..이거 느낌이 ...딱 미사인데' 란 생각이 떠올랐고,
역시나 검색을 해보니
이경희작가 작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유일하게 DVD 를 소장하고 있는 드라마..
뮤직비디오 만든다고 프리미어 배우고 밤낮으로 설쳐댔던 그 드라마..
"미안하다,사랑한다"의
이경희작가..
그리고 역시 음악감독도 미사의 최성욱감독 이셨습니다.


드라마 <착한남자> 추천합니다.
물론 이런 진부한 사랑,복수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분도 있겠지만
저처럼 <미안하다,사랑한다>를 재밌게 보았고.
이경희 작가의 극본과 최성욱 감독의 음악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박시연,문채원,송중기 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더욱더..
재밌게 보실거 같아요.

막상 이렇게 말하는 저는 8회까지 밖에 못보고 떠날거같네요...크..
정말 끝까지 재밌게 마무리되면 좋겠고..
이글로 인해 찾아보셔서 재미를 느끼는분이 있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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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9 00:37
수정 아이콘
군대 가시나요?
냉면과열무
12/09/29 00:38
수정 아이콘
띄엄띄엄 보고 있지만 문채원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성시원
12/09/29 00:3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무척 재밌게 보공있는 드라마입니다. 몰입도도 좋고 일단 엄청 재밌더군요. 내용이 좀 막장인면도 있고 주인공이 너무 전지전능 능력자라 살짝 민망한 장면도 있긴 했지만 크크 그래도 그걸 다 무마할정도로 송중기씨가 너무 잘생겼고 매력있네요ㅠ(으.. 이건뭐 여심 뺏는건 순식간일듯ㅜ) 하지만 다음회부터 뭔가 멘붕될 내용들이 마구 터져나올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감정소모가 몹시 큰 드라마가 될듯 해요..
천산검로
12/09/29 01:33
수정 아이콘
1화보고.. 같은작가가 쓴 이죽사가 생각나서 접었었는데 재밋어지고 있나 보네요.
한번 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이경희 작가님은 고맙습니다 같은 작품을 한번 더 써주길 바랬습니다.. 음
12/09/29 02:25
수정 아이콘
치킨남자
다반향초
12/09/29 02:52
수정 아이콘
미,사 가 이런내용인가요?
전 만화 '대물' 생각나던데 크크 복수를 위해 여자들을 홀리는 착한남자
12/09/29 11:33
수정 아이콘
송중기씨는 오히려 외모 때문에 연기가 과소평가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동년배에서 단연 최고인데.
이러다 디카프리오처럼 본인이 스스로 역변하는거나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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