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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7 09:53
잘 읽었습니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답니다.
1. 과연 다음 정권의 첫 총리는 누가 될까요? 07학번인 어린 학생이라는 것을 핑계로, 사실 국정을 운영하는 국무위원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과 행사인 '모의국무회의'의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각 국무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조사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도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었지 않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국무총리의 자격 요건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할까요? 2. 저의 경우에는 부끄럽지만, 중, 고등학교 때 P2P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MP3파일을 많이 다운받았었습니다. 그때 MP3CDP를 사용하면서, 불법파일을 많이 썼었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MP3CDP대신에 휴대폰에 내장된 MP3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멜론 플레이어를 사용하면서 프리다운로드 회원권을 구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한 달에 약 5,000원이라는 돈으로 음악을 듣고 싶은 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값이 싼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달에 100곡은 듣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가끔 동영상을 제작한다던가, 음악을 편집할 일이 생겨서 그에 삽입하기 위해 MP3파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뭐 소리바다나 여타 음악전용P2P는 사용하지 않고, 일반 P2P를 사용하는데, 웬만한 검색어는 막아놓아서 MP3파일 검색이 어렵더라고요. 물론 막아놓아도 찾으려고 맘먹은 분들은 잘 찾으시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예전보다는 음반을 자주 사게 되는데, 사실 이건 음악 감상의 목적 보다는 소장의 성격이 강합니다. 실제로 CD를 플레이 한 적은 한두 번에 지나지 않고, 앨범 재킷사진이나 가사 집을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집에서 오디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로 음악을 듣거나, 휴대성을 강조하여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거든요. 제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20대 초, 중반이고, 대체로 이 연령대의 사람들이 음악시장의 주요 구매자라는 점을 생각 해 볼 때, 음반의 매출 증진을 위해서는 '소장'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충분한 지적과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또한 음반 구매자에게 MP3파일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음협에서 사이트(또는 프로그램)를 관리하고, 음반에 적힌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현재 단지 음반만을 구입한 경우에,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구매자들은 파일을 변환하여 플레이어에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런 서비스를 실행한다면 구매자들에게 마침 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그러한 사이트(또는 프로그램)의 경우 양 옆에 광고 등을 배치 할 수 있고, 메인 화면을 통해 새로운 앨범 홍보도 가능하며, 각종 가수들의 영상 메시지를 띄울 수도 있고, 앨범 평이나 투표 등을 통해 대중의 여론을 수렴할 수도 있으며, 클릭과 다운로드 수를 통해 그 신빙성이 의심받고 있는 음반판매수치를 객관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광고 수익 같은 경우에는 일정 부분을 사이트 운영비와 음협 운영비로, 또 나머지 부분은 클릭과 다운로드 수 등을 고려하여 가수들에게 나눠 분배하는 것도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01/07 09:53
방송프로그램에서 헨젤과 그레텔 시사회 현장이 나왔는데 배우들에 평가가 좋길래 기대했었는데
아쉬운면이 있었나 보군요 2주짜리 영화라 비디오로 봐야될듯 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08/01/07 10:24
아메리칸 갱스터와 헨젤과 그레텔...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러다가 놓치게 생긴 영화들입니다.
....이러다가 스위니토드만 겨우보게되지 않을까 하지요.먼산-
08/01/07 10:31
헨젤과 그레텔은 보려다가 12세라서 오히려 안봤어요;; 잔혹동화라면서 12세면.... 심리적인 면과 대사로 충분히 감정을 살릴수 있다곤 하지만 이 영화는 나이제한 낮춘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12세들이 볼 영화는 아닌거 같은데....
08/01/07 11:08
제가 보기엔 박근혜 총리 확실합니다
일단 이명박대통령 입장으로선 총선이 앞두고 있어 TK지역에서의 이회창 신당표를 많이 뺏어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총리실 축소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총리는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자신은 총선에서의 의석을 많이 얻어와 5년동안 맘대로 하겠다는거죠
08/01/07 11:46
결국 예전 대선전에 올라왔던 글(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박근혜는 토사구팽 당할 것이다)은 소설이었군요.
뭐 아직 확실해 진 것은 아니지만.... 글 잘쓰네요.
08/01/07 17:29
1.mb측에서 박근혜에게 총리 자리 줄테니 당 일선에서 손 떼라는 의미인 것 같네요...
지금도 공천 문제로 친박계열이 궁지에 몰려 있는 형국인데, 아예 당을 mb계열로 도배를 할 심산이 아닐지... 2. 이건 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인 것 같습니다... 음악하고 싶으면 이제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사이드잡을 하나 갖고 있던지, 아니면 취미생활(?)로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인디밴드들을 보면 대개 아르바이트 내지는 자기 직업이 따로 있는 경우가 상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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