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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0 04:33:22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문재인 후보와 팽팽한 접전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1280

안철수 대선행보 시작




예고했던대로 어제 오후3시 안원장이 전격적으로 대선출마의지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경선 승리에 이어서
강력한 제3 세력인 안철수 원장의 출마로 인해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컨벤션 효과로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안원장을 12%포인트 격차까지 앞섰던 문후보는 39.0%로 5.9%포인트 급락
오늘 대선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후보는 38.8%포인트로 전날보다 6.5%포인트 상승 소수점 이하자리 격차로 이제
뚜겅을 열어봐야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화제의 중심 안철수 후보답게 다자구도도 크게 요동쳤습니다.

박근혜 35.7% (전일대비 2.9% 하락)
안철수 26.5% (전일대비 4.0% 상승)
문재인 24.3% (전일대비 1.8% 하락)

양자대결에서도 역시

안철수 48.3% (전일대비 3.8% 상승)
박근혜 42.5% (전일대비 2.2% 하락)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 발언으로 40%가 무너졌을때 충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민주당 경선과 안철수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이제는 박근혜 후보도 다자구도에서 승리한다고 장담을 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와있습니다. 한떄 50% 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타 후보와 게임이 안될것 같던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점점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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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04:47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저점은 딱 40%이죠. 여기서 반등할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하는데 최소한 한달동안은 저 지지율 유지할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이미 중도층은 안철수가 다 흡수해버렸으니 60% 야권 후보 두명이서 나눠 먹겠죠 . 어느 순간 이번 대선의 승패는 단일화 되어버렸네요.
라라 안티포바
12/09/20 04:5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먹는 경상도 표가 35%인데, 그걸 감안하면 사실상 중도층의 대부분은 안철수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중도층은 고정적인 지지보다는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지지를 바꿀 준비가 되어있기에 그만큼 엷은 지지라고 볼 수 있겠죠.
청바지
12/09/20 05:29
수정 아이콘
링크 들어가보니 18~19일 조사인데, 여기서 대선출마발표 이후로 어떻게 변화했을지가 더 궁금하네요.
Grateful Days~
12/09/20 06:44
수정 아이콘
제가 찍고싶지 않은 사람은 조중동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밀어주는 사람입니다.
12/09/20 08:0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저렇게 해석하는구나
리얼미터가 어느당의 어떤 후보에 편향적인 것 같네요

한 후보가 급락하고
한 후보가 급등했지만 팽팽하다니깐요
12/09/20 11:49
수정 아이콘
안 후보가 이야기했듯 그동안엔 그냥 양 당의 경선이 있으니까 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가만히 있어준 것 뿐이고,
본격적으로 행보를 시작했으니 지지율은 당연히 요동치겠죠. 사실 18일 조사는 거의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안원장이 나올지 안나올지조차 의문인 상황이었으니까요(반성합니다-_-) 이번 주말 쯤 나올 첫 여론조사가 모든 걸 보여줄겁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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