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역시 2편이 최고군.."

스토리가 막장테크 탄 건 3부터라 그려러니 하고 관람하였지만
액션이나 연출은 다른 B급 영화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했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1편에 처음 등장한 엄브렐러 중앙 컴퓨터인 레드 퀸이 주된 적이며,
레드 퀸은 인류의 말살을 계획 중이었고 레드 퀸을 따르는 군대를 이미 꾸려놓은 상태입니다.
(4에서 마지막에 나왔던 질 발렌타인 과 군대들)

영화 시작은 4편에 이어져서 시작되며
레드퀸의 군대에 기습을 받은 앨리스는 엄브렐러 테스트 센터로 잡혀가게 됩니다.
(크리스와 클레어의 행방은 여기서 부터 묘현)

잡혀있는 앨리스를 탈출하게 도와 준 것은 다름이 아닌 웨스커 였으며
그의 명령을 지시받고 행동 한 것은 에이다 웡 이었습니다.
(웨스커가 앨리스를 도와주다니..뭔가 꿍꿍이가..)

여튼 그렇게 테스트 센터를 빠져나가면서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
좀비 및 헌터와의 사투를 그린 연출은 나쁘지 않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테스트 센터를 빠져나가는 도중에 레온과 그 일당이 합류하는데..
레온이 폭 삮았습니다-_-;;
아주 그냥 아저씨가 되는거야..

그러면서 이야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자세한건 적지 않겠습니다.
스포보면서 영화보시는 분도 계시니 너무 적으면 재미없을 것 같고..

그리고 5편이 마지막일 것 같았지만
이건 6편이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6편에서는 웨스커와 손을 잡은 앨리스일당과
레드퀸의 대결이 재대로 한 번 크게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좀비들도 더 강력해집니다..막 날라다녀요 이제...
(하지만 웨스커 쪽 생존자가 더 화려합니다. 앨리스, 질, 레온, 웨스커, 에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