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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1 16:58:38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아스날의 이적시장 마무리. 개인적인 생각 정리
1. in & out

in : 포돌스키(쾰른), 지루(몽펠리에), 카솔라(말라가)
out : 반 페르시(맨유), 송(바르샤), 벤트너(유베, 임대), 박주영(셀타 비고, 임대), 데닐손(상파울로, 임대)
       벨라(레알 소시에다드), 바틀리(스완지), 란스버리(노팅엄 포레스트), 미야이치(위건, 임대)
       기타 유망주들의 하부리그 임대는 생략

초반 달리나 싶더니 사힌을 놓친 이후로는 맥없이 끝난, 조삼모사식의 이적시장이었습니다
(보통 팔고서 한참 똥줄을 태우다 나중에 샀는데, 이번에는 미리 사고 미리 팔고 끝;;)
송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음으로서 이번 시즌도 흑자를 달성했으며(...)
EPL 20개팀 중 지난 10년간의 이적료 지출 합계(영입 빼기 방출) 순위에서 당당히 20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_-;;

2. 전방 공격수

반 페르시가 나감에 따라(나간 게 나중이었지만 대충 예감은 하고 있었던 걸로 보여서)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습니다.
몽펠리에의 스트라이커 지루가 퍼스트 옵션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샤막은 남았는데, 아무래도 본인의 잔류의지가 강하지 않았나 합니다(얘도 충성심이 대단해서)
부상위험이 컸던 반 페르시가 떠남에 따라 3번째 원톱 자원이 필요없어졌고,
그에 따라 박주영은 셀타 비고로 완전이적옵션이 달린 임대를 떠났습니다
포돌스키가 중앙으로 올 수 있고 월콧을 중앙기용한다는 말도 있는지라 가용 자원의 공백은 없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반 페르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는 무리가 따르겠죠.

3. 양 윙포

새로 영입된 포돌스키가 왼쪽 윙포로 고정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백을 쓰는 팀에서 10백을 당하는 팀으로 와서 그런지
초반 모습은 기대이하였지만, 어느 정도 호흡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하면 베테랑이니만큼 좋은 활약을 보일 듯합니다.
아직 재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강한 잔류의지를 보이고 있는 월콧이 오른쪽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에 따라 개인돌파와 중거리슛이 좋은 챔벌레인이 로테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제르빙요 역시 백업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제니트로 이적할 것이 유력했던 아르샤빈은 유로에서 한 발언으로 러시아 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제니트가 영입을 포기, 남았습니다. 윙포보다는 오히려 공미 자리의 백업으로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4. 중앙 3미들

(1) 플레이메이커
말라가의 재정난을 틈타 카솔라라는 스페인 국대 자원을 빼왔습니다. 초반 두 경기 거의 혼자 축구를 했습니다(...)
아직은 동료들과 호흡에 문제를 보이고 있지만 금방 적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윙에서도 잘 뛰는 선수이나 초반엔 공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초반에는 챔벌레인이,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오면 로시츠키가 그 백업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수미
아예 수미로 자리를 잡은 아르테타는 우려와는 달리 아주 준수하게 뛰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과는 달리 백업을 사지 않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벵거 감독은 코클랭,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할
프림퐁, 두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심산으로 보입니다. 디아비가 이 자리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르테타가 장기부상이라도 당하면 헬게이트가 열릴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3) 연결고리
아마도 사힌이 왔다면 이 자리에 쓰였겠지만, 결국 시즌 초반에는 디아비가 나오고 있습니다.
템포를 잘라먹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래도 2년 통으로 날린것 치고는 그렇게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윌셔의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소식이 있으며, 복귀하면 당연히 주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까지는 디아비 주전, 램지 백업 체제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5. 수비진

멤버상으로는 전혀 변화가 없었지만, 보울드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짜임새가 한결 나아졌습니다
역시 '철의 포백' 중 1인이었던 그의 출신 덕분인지 수비 쪽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클락이 떠오르네요.
덕분에 좌우 사이드의 키어런 깁스, 칼 젠킨슨의 수비능력이 꽤 좋아졌습니다.
설왕설래했던 중앙수비 조합은 코시엘니의 부상(자동로테...ㅠ)으로 베르마엘렌-메르데자커 조합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골키퍼는 나간다나간다 설이 많았던 파비안스키와 마노네가 둘 다 잔류하면서 그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알무니아의 악령으로부터 해방된 1번 저지는 폴란드 국가대표 슈체즈니에게 돌아갔습니다

6. 잉여 처리(박주영 생략)

지난 시즌 임대를 다녀온 벤트너는 이번에는 완전이적옵션을 단 임대로 유벤투스로 떠났습니다. 데닐손은 또다시 상파울로로.
FM 괴물 벨라가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으며, 바틀리와 란스버리라는 유스 출신의 잉글들을 각기 1m에 팔았습니다.
알무니아의 계약만료는 기뻤지만, 결국 샤막, 아르샤빈, 스킬라치 등의 자원 처분에는 실패했습니다
특히 1군에서 써먹지도 못할 스킬라치는 알무니아의 뒤를 이어 콜니(아스날 훈련장) 지박령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7. 포메이션

----------------------------------지루(샤막)-----------------------------------
-----포돌스키(제르빙요, 아르샤빈)--------------------------월콧(챔벌레인)-------
--------------------------------카솔라(로시츠키)-------------------------------
-------------------윌셔(디아비, 램지)-------------------------------------------
---------------------------------------아르테타(코클랭, 프림퐁)-----------------
--깁스(산토스)----베르마엘렌(코시엘니)-----메르데자커(주루)---사냐(젠킨슨)-------
-----------------------------슈체즈니(파비앙스키, 마노네)------------------------

8. 시즌 초반 전망

거의 갈아엎다시피한 조합이지만, 유로로 인한 휴식, 그리고 올림픽으로 인해 에미레이츠컵이 열리지 않으면서
공격진간의 호흡에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9월 내로 정돈은 되겠지만, 리버풀 원정으로 시작하는
9월 일정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전방의 지루가 스토크 수비진과의
공중볼 다툼에서도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으로, 이 쪽 루트도 아스날의 공격 방법에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윙 자원은 아르샤빈이 남으면서 적절한 출장시간 배분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지슨의 총애를 받고 있는 챔벌레인을 어느 포지션에 얼마만큼 내보내느냐가 초유의 관심사입니다.
본인은 중앙에서 뛰는 걸 선호하고 있어 공미 자리에도 자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원은 숫자는 많으나 부상자가 너무 많고, 남아있는 선수들도 철강왕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윌셔의 부상 회복, 그리고 디아비의 09-10 시절 흑지단 모드로의 회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거의 주전급으로 뛰었던 아론 램지, 그리고 수미 백업을 맡게 될 코클랭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의 활약에 따라 아스날에서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수비진은 지난 시즌의 허술한 모습과는 달리 개막 두 경기 연속 클린싯을 기록하며 상당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떡대 가득한 스토크전에서 높이에 의한 별다른 위기가 없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의 시즌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좋은 코치의 힘은 큽니다.
코시엘니의 부상 복귀 이후 센터백 조합이 변수인데, 일단은 그대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9. 희망 순위

4위. 제발 이번 시즌에도 살아남아라.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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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란시느
12/09/01 17: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에는 다른 팀들이 너무 알차게 영입을 해서 아스날은 밀려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버풀 팬들과 동병상련을 느낄거 같은 기분, 흑....
방과후티타임
12/09/01 17:03
수정 아이콘
뭐 어쩌니 저쩌니 해도 왠지 4위권은 수성할거 같은 아스날의 느낌이네요
뭐랄까....그냥 느낌이...
아키아빠윌셔
12/09/01 17:05
수정 아이콘
나믿불믿. 이제와서 조지 그레이엄 시대의 유산들에게 도움을 얻고 그들의 '지면 죽는다' 스피릿을 그리워하는 것도 참 이상하긴 하지만-_-;; 답답하다 못해 미칠지경인 3톱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지금의 포메이션이나 선수 배치는 카솔라 혼자 축구하는 그림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카솔라 틀어막기에 대한 전술적 대처, 템포를 끌다 못해 끊어먹는 제르비뉴나 디아비는 계속 쓸건지 참 싱숭생숭합니다.

어차피 특별한 영입은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그놈의 톱 플레이어는 15m 이하에 안온다고!) 작은아이, 송 이적료+퀸즈로드 수익금은 뒀다가 어디에 써먹을건지...;; 배당할 것도 아니면서-_-;;
OneRepublic
12/09/01 19:46
수정 아이콘
제 댓글에 적었다가 너무 미워하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그 댓글을 다시 적으면,
"아르샤빈이 나갈때 제르비뉴도 손잡고 나가줬으면 합니다. 제르비뉴는 아스날에 있으면 안되는 선수에요"
얘는 진짜 안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벵거감독님이 탑플레이어를 못산게 아니고 안산거지만요. 괴체는 15m과 상관없이 어차피 못사고
사힌이나 음빌라는 15m이하로 분명히 살수 있었을겁니다. 안산거죠. 우리 팀 선수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구요. 저는 지지해요.
물론, 그 톱플레이어가 괴체, 아자르를 말씀하신거면... 못산거죠...
12/09/01 17:06
수정 아이콘
내일은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맨유냐스날
12/09/01 17:09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그냥 아슬아슬 해요~ 맘좀 편하게 즐기면서 볼수가 없어욧!!!

4위만!!!!!!!!!!!!
구밀복검
12/09/01 17:13
수정 아이콘
4위 했는데 EPL 팀이 우승해버리면 똻...
근데 그 우승팀이 아스날이면!
소녀시대김태연
12/09/01 17:16
수정 아이콘
연결고리만 잘 해결해도 훨씬 나아질거같습니다.
새강이
12/09/01 17:17
수정 아이콘
흑..정말 영입 안 할 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 겨울이적시장까지 잘 버텨주기를..
12/09/01 17:17
수정 아이콘
최소 4위이상한다에 제 닉네임을 걸겠습니다
12/09/01 17:18
수정 아이콘
4위 이상 못할 경우 계속 그 닉네임 쓰시는 건가요?
소녀시대김태연
12/09/01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최소 챔스권은 든다는데 제 닉네임을 겁니다.
No21.오승환
12/09/01 17:31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머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떤 쩌리 주급문제 해결을 다 해서 다행이다 싶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반페르시가 떠남으로 인한 빈자리는 쉽사리 메꾸기 힘들어보입니다
12/09/01 17:34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인데 저번시즌보다 더 조마조마하게 보게되겠네요
(改) Ntka
12/09/01 19:08
수정 아이콘
4위 할 거 같아요.
3-4-3-4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올해는 4!
물론 이런 상황에서 4위하면 진짜... 후덜덜;
OneRepublic
12/09/01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닉네임 겁니다. 4위안에 듭니다. 지금처럼 미리 리빌딩 해놓고 떨어질리가 없어요.
OneRepublic
12/09/01 19:31
수정 아이콘
제가 낙관적인가 저는 별 걱정 안합니다.
4 4 2 실험도 하고 재밌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아스날의 베스트 포매이션 4231은 깨졌거든요. 아스날 원톱롤은 반 페르시
말고는 못해요. 아스날 원톱롤은 아데바요르도 제대로 못했던 것이니까요. (얜 442때도 흘랩이 쉐도설때랑 두두가 섰을때도 확 달랐죠)
적어주신 포매이션이 기본이되 로사(챔벨,램지), 윌셔, 아르테타(램지), 카솔라(챔벨,아르샤빈)/월콧(지루) 포돌스키(아르샤빈) 조합도 꽤
실험할 듯 합니다. 월콧 중앙으로 돌리는 것은 예전부터 바라온거고 저는 해볼만하다보고, 현 아스날 전술에서 카솔라 우로, 월콧을
중앙으로만 바꾸면 제가 적은 4 4 2라서 큰 변화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좌 로사 우 카솔라에 중앙에 윌셔면 중앙공격수들은 자기 자리에서
공이 오길 기다랄수 있고(볼배급해줄 선수가 있으니), 골은 금방 터지지라 봅니다. 흔한 4 4 2회귀론이지만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네요. 샤막이 있는데 지루 영입에 요렌테, 제코 링크등 헤딩셔틀들의 연결을 보면 전술의 변화가 있을 시즌 같습니다.

윌셔만 제대로 복귀하고 사냐만 부상입지 않는다면, 현 스쿼드 우승 경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아스날이 잘하면 가능하리라는거죠.
0708도 시즌 뚜껑 열기전에는 약체가 되리라 평가받았었고 벵거감독님 말씀대로 아스날 레전드들도 오자마자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4 4 2로 돌아가서 스타일리쉬했던 예전 아스날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져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지금 아스날은 패싱축구이긴한데, 전혀 아름답지는 않아요. 아... 로사언니가 있어야 하나 크크

이번 이적 시장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4 4 2 생각한다면,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하지 않으며 공격숫자 역시 괜찮거든요.
안쓰는 선수 데닐손, 벤트너, 박주영 선수 밖에 처분하지 못했지만, 프리시즌 하는 것을 보면 아르샤빈은 폼이 꽤 올라온 것 같구요.
아르샤빈 형아가 FA로이드 빨고 미쳐주길 바라네요.
나니아김대기
12/09/01 19:41
수정 아이콘
램지나 디아비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터져라 터져라 램지~
12/09/01 19:4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스날이 4위 수성 못 할 것 같습니다. 6-7위 할듯..
근데 제가 '아스날 4위 못함'이라고 예상한지도 벌써 3시즌 연속이라 뭘 걸지는 않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렵니다.
확실히 신기한 팀이에요..
12/09/01 20:29
수정 아이콘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대한 벵거감독의 코멘트..

Arsenal manager Arsene Wenger has defended his transfer policy by claiming that spending money 'is not a quality'
12/09/01 20:37
수정 아이콘
8번 글에 오류 있네요
호지슨이 아니라 웽거 아닐런지요 흐흐 [m]
누렁쓰
12/09/01 21:02
수정 아이콘
1. 초반 의외의 선전 - 겨울쯤 우승 도전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어린 시선 - 이후 급격한 몰락 - 어찌어찌 챔스권 수성
2. 초반 폭망, 벵거 입지 흔들리나 - 겨울쯤 바닥 치고 팀 상승세 -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플레이 - 어찌어찌 챔스권 수성
공통으로 내년 여름 핵심 멤버의 팀 이탈 + 이름 이상한 아프리카 유망주 영입(국적은 프랑스일 가능성 높음)

요 몇년 봐온 바로는 올해도 둘 중 하나이지 싶네요.
비공개
12/09/01 21:43
수정 아이콘
아스날 시즌 전망이 긍정적인 걸 본 적이 없지만...

이번시즌은 어떨까요?

파브레가스, 반 페리시의 뒤를 이을 에이스가 탄생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월셔가 부상만 아니였다면 기대해봤을텐데... 복귀후 폼 회복이나 할 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라;;
윤아♡
12/09/02 04:26
수정 아이콘
4위 수성에 저도 가치없지만 닉네임 걸어봅니다. 저번시즌 그똥줄에도 지켰어요 이번에도 지킬거라 봐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단 1,2등은 맨체스터듀오가 할거같고
3등은 아무래도 첼시가 강력해보이긴하네요. 결국 4위 놓고 싸움인데 말이죠.
토트넘은 모드리치 out 요리스 in이란 느낌인데 저번만 못할듯싶고 (물론 많은 교체가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는 핵심은.)
리버풀은 코몰리똥 치우는데 한시즌은 걸리지않을까 하구요. 팀컬러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하네요.
아참 뉴캐슬은 워낙 선수층의 변함이 없어서 여전히 강세를 가질테기에 토트넘보다 더 위험해보이구요.

핵심은 지난시즌 반페르시가 넣어주던 꾸역꼴로 챙기던 승점을 이번에도 챙길것인가 인데
챔벌레인을 필두로 코클랭 깁슨 램지같은 어린이들이 경험치를 지난시즌과 올림픽으로 꽤 먹었다는 사실에 점수를 줘봅니다.
....뭐 빠심이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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