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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9 13:48:00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일반]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8291035072332

▲공격수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김보경(카디프시티)
박종우(부산)
박주영(아스널)
윤빛가람(성남)
이근호(울산)
이승기(광주)
이청용(볼턴)
하대성(서울)

▲수비수
고요한(서울)
곽태휘(울산)
박주호(바젤)
윤석영(전남)
이정수(알사드)
오범석(수원)
정인환(인천)
황석호(히로시마)

▲골키퍼
김영광(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오늘 최강희 감독님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겨냥한 23인의 A매치 명단을 발표 했습니다.
공격수는 김신욱 선수와 이동국 선수를 내세웠고
미드필더에서는 이청용이 복귀를 했습니다!!
부상으로 1년 6개월 동안이나 대표팀에서 제외가 되었었는데 복귀하게 되어서 반갑군요!!
그리고 오랜 기간동안 병역 문제로 골머리를 안고 있었던 박주영 선수를 발탁 했습니다.
박주영 선수 본인도 런던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 전까지만 해도 병역 문제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지만
이번에 올림픽 메달을 딴 게 엄청난 신의 한수가 되었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카디프시티로 이적을 한 김보경 선수도 보이고 스완지로 이적한 기성용 선수도 보입니다.
또, 독도는 우리땅 세레머니로 인하여 안타깝게 아직까지 메달을 받지 못한 박종우 선수도 눈에 보입니다
수비수에서는 해외파가 이정수 선수밖에 없군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골 넣는 수비수로 활약 했었던 이정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키퍼는 정성룡 선수가 아무래도 골문을 책임 질것으로 보이구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좋은 결과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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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12/08/29 13:52
수정 아이콘
수비수 중 해외파 바젤에서 뛰는 박주호 선수도 있어요~
황석호 선수도 J리그니 해외파고요~
12/08/29 13:52
수정 아이콘
윤빛가람은 왜... [m]
방과후티타임
12/08/29 13:54
수정 아이콘
엔트리 보면서 공격수만 보고 박주영 없네 하면서 보다가
밑에 글 읽고 나서 보니 슬며시 미드필더에 끼어있군요
소주왕승키
12/08/29 13:58
수정 아이콘
도데체가 오범석은 왜 뽑히나요?
소주왕승키
12/08/29 13:58
수정 아이콘
김창수 선수도 괜찮은데 부상으로 안뽑힌건가요?
12/08/29 13:59
수정 아이콘
미드필더에 제 이름이 있군요.
누렁쓰
12/08/29 14:02
수정 아이콘
윤비트가 뽑힌게 의외네요. 하지만 최강희 감독님이 하시는 일이니 다 이유가 있겠지요.
12/08/29 14:03
수정 아이콘
신광훈, 황진성 두 포항 선수들은 뽑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없네요.
불쌍한오빠
12/08/29 14:04
수정 아이콘
이장님은 김영권보다 황석호를 더 높게 평가하는것 같네요
12/08/29 14:0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왜 미드필더죠???
JKPlanet
12/08/29 14:12
수정 아이콘
소주왕승키 님// 김창수 선수는 올림픽때 골절로 인해 거의 시즌 아웃 진단 받았습니다만
본인의 의지로 시즌 마지막쯤에 복귀할 거라 하는군요...
12/08/29 14:23
수정 아이콘
이청용 구자철 기성용을 볼수 있는건가요!
웃으며안녕
12/08/29 14:23
수정 아이콘
---------이동국----------
이근호-구자철-이청용
---기성용---박종우--
가 선발로 나올려나요
달리자달리자
12/08/29 14:26
수정 아이콘
윤빛가람이 뽑힌게 가장 큰 의문이네요
승연vs보영
12/08/29 14:26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은 이 엔트리에서 베스트11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
12/08/29 14:29
수정 아이콘
---------------이동국---------------
이근호------구자철-------이청용
-------기성용-------박종우-------
박주호-곽태휘-이정수-윤석영
---------------정성룡---------------

이정도가 베스트 아닐까요. 미드필드는 아시아를 넘어 왠만한 유럽, 남미팀 부럽지 않네요.
12/08/29 14:37
수정 아이콘
은퇴한 박지성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뽑을 수 있는 최대의 풀을 뽑았군요..
일단 이청용이나 구자철의 경우 선발일지 확신할 수없을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최강희 선수의 선수 기용 성향상 기존의 선수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을걸로 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올대쪽 선수들은 아마도 거의 교체멤버로 들어올거 같습니다.

----------이동국(김신욱)---------------------------------
이근호------박주영(구자철)--------김보경(이청용)
----------기성용-----하대성(박종우) ------------------
윤석영(고요한) -----이정수-----곽태휘(황석호)-------박주호

이 정도로 보입니다.
전반에 상황이 좋으면 후반에 몇명은 바꿀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중 untouchable member는 기성용, 이근호, 이동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서울의 핵심멤버인 고요한 하대성 이 선수들이 국대에서 자리를 좀 잡기를 바랍니다.
능력은 정말 출중한데..이상하게 국대에만 가면 제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받지 못하네요..
앞으로 10년간 기성용 구자철의 시대인데..서울의 재능있는 두 미드필더 들도 꼭 해외진출을 해주길 바랍니다.
예전에 고요한 - 하대성 모두 네델란드쪽 입질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없어 보이네요..
라이언JS
12/08/29 14:38
수정 아이콘
윤비트가 뽑힌게 제일 뜬금포네요...
황진성,송진형이라는 카드도 있는데..
김영권선수 대신에 황석호선수가 뽑힌거도 의외라고 볼수있구요
12/08/29 14:40
수정 아이콘
황석호 선수 이번 올대에서 충분히 능력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김영권 선수는 아마 소속팀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약소하지만 부상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윤빛가람 선수가 뽑인게 상당히 의외이네요..
성남이 스플릿도 떨어지고,..윤비트 선수도 상당히 폼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던데..
최강희 감독이 공격적 성향의 미드필드를 좀더 보강한 느낌이군요..어쩌면 기회를 준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지금 미드필더들이 상당히 수비지향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타블로장생
12/08/29 14:55
수정 아이콘
중앙미드필드 2명의 자리가 박터지네요 덜덜덜..
기성용은 고정이라 치고 남은 한자리에 박종우, 하대성, 윤비트(?)까지..
선발은 박종우가 들어갈거 같고 하대성이랑 윤비트는 교체로 들어갈거 같네요
바람모리
12/08/29 15:05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공격수인가 미드필더인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탱커인가..

아 제컨디션일때의 박주영의 실력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라이언JS
12/08/29 15:07
수정 아이콘
4-2-3-1에서 3의 왼쪽,오른쪽에 들어가면 뭐 크게 포지션은 상관없죠...
박주영,이근호,지동원선수도 그자리에서 뛰었구요..
블랙라벨
12/08/29 15:08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당연히 공격수 아닌가요??;;공격수자리에서 가장 빛이 나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요ㅠㅠ
스타나라
12/08/29 15:18
수정 아이콘
포지션이야 뭐 크게 문제가 되려나 싶습니다. 미드필더로 뽑혔다고 꼭 공미나 윙으로 뛰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루니처럼 4-4-1-1의 공미로 뛸 수도 있는거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듯 4-2-3-1의 윙으로 뛸 수도 있는거고요.

아마 박주영선수는 후반 교체로 투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들은 4-4-2로 구성하되 구자철-기성용으로 중원을 세우고 오른쪽에 이청용, 왼쪽에 김보경이 서는 형태가 아닐까 싶구요. 박주영이 선발이라면 이근호가 왼쪽 윙으로 가는 4-4-2가 될 것 같구요. 국대의 기본 전술이 1톱에 4-2-3-1이긴 합니다만 왠지 최감독님이 중앙 3미들을 고집하지는 않으실것 같은 생각입니다. 기성용에 구자철이라면 나머지 한자리는 공격수에 할애해도 충분하다고 보구요.
생선가게 고양이
12/08/29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성용의 짝은 하대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종우보다 조금 더 수비력이 좋은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이라서요.
(김정우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지금 선수들 중 윤비트, 하대성, 박종우 중 한명은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김창수가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최효진이 뽑히지 않은 건 참 다행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리아스 포항의 양쪽 윙백들은 (최효진, 박원재) 둘 다 공격쪽에 특화되어 있죠.
당시에도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3백 앞의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박원재는 제가 사랑하는 전북의 일원이긴 하지만 암튼 수비적으로 훌륭하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박주호가 완전히 자리를 잡고 윤석영이 올림픽 버프를 받은 지금 이제 박원재의 자리는 없을 것 같네요 아쉽지만ㅠ

사실 고요한의 경우에는 윙백으로 자리를 옮긴 뒤로는 잘 못봐서 평하기 좀 어렵습니다만...
오범석의 경우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 전 기억이 워낙 임팩트 있어서 그렇지 저 만한 오른쪽 윙백이 한국에 없다고 봅니다.
미드필더를 볼 정도의 공격력도 있고 중앙 수비를 볼 정도로 수비력도 있어요. 요는 공수밸런스가 잘 갖추어진 선수라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윙백의 제 1요건은 공수밸런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영권은 위 덧글에 의하면 경미한 부상이 있나 보네요.
홍정호와 함께 정말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특히 대학때 풋살을 했다죠.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수비수 치고 발밑이 좋아서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그 이유로 조광래 감독이 왼쪽 윙백으로 돌려쓰기도 했죠. 뭐 왼발잡이이기도 하니깐요.

김신욱이 드디어 꾸준히 국대에 선발되고 있네요.
키가 큰데도 연계나 발밑도 좋기 때문에 일단 한국의 얀콜러가 된뒤 차후에 한국의 즐라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겟습니다.
정말 기대가 큽니다.

아 참!! 혹시 성남 팬 분들 계시면 요즘 김성환이나 김성준은 경기력이 별로인가요??
아무리 봐도 국대 감은 윤비트 보다는 위 두 선수라고 보는데..
특히 김성환은 파이터 형 수미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던데...
파이팅도 좋고 수비력도 있고 패스도 준수하고 오른쪽 윙백까지 볼 수 있는 멀티능력까지...
전북 팬으로서 탐날 정도이던데요..

개인적인 선발 예상은

----------------이동국-------------

이근호------구자철------이청용
--------기성용----하대성--------

박주호--곽태휘--이정수--오범석

으로 봅니다 :)
12/08/29 15:30
수정 아이콘
곽태휘를 꼭 넣어야 되나요.. 좋은 하드웨어에 비해 민첩성이나 위치선정이 떨어지는 관계로 주요경기에서 공격수를 뒤에서 따라가며 손을 많이 써서 아찔한 장면을 너무 자주 연출하던데요.. 홍정호가 제 컨디션이면 좋겠지만.. 대안이 없는건가..
SonicYouth
12/08/29 16:12
수정 아이콘
고요한 오범석이 뽑히는데 박진포가 없다니...
12/08/29 16:18
수정 아이콘
이그노가 미들로 들어갔네요. 윤비트는 태업 때문에 영 별룬데 ..
12/08/29 16:23
수정 아이콘
스완지를 스완지 시티로
이노리노
12/08/29 22:19
수정 아이콘
호흡만 맞으면 최상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2014년까지 최고의 팀이 나오길 바랍니다.

P.S1 올림픽과 QPR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골키퍼는 중요합니다...

P.S2 최고의 미들과 안정적인 수비가 받쳐준다면 공격은 자연스레 살아날 것이에요.
물론 살릴 재능이 필요하겠지만,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그 재능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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