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8/28 14:46:54
Name kurt
Subject [일반] 전태일 동상 앞에서 멱살잡힌 노동자
'박근혜, 유족 거부로 전태일 재단 방문 무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780874

태풍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링크에 있는 사진은 박근혜 후보가 전태일 동상에 헌화를 하는 것을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막고 있고, 수행원이
멱살을 잡고 끌어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정에 따라 박근혜 후보가 전태일재단을 찾아갔으나 유족측에서 너무 일방적이라며 방문을 거부한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후 전태일 열사가 분신했던 자리에 있는 동상에 헌화를 하던 중에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유족측에서 언급했듯이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박근혜 캠프 앞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쌍용자동차 해고사태 이후 22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대한문 앞에 분향소가 만들어진지도 100일이 넘었습니다.

결국 헌화도 하지 못한 박근혜 후보측은 대한문 분향소 방문을 하려고 했으나 가던 중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박근혜
캠프의 다음 일정은 인혁당 사건 유족과의 만남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박근혜 지지 부동층의 반응이 더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lvinus
12/08/28 14:49
수정 아이콘
화가 나서 뭔 말을 지껄일까 하다가.. 그냥 트윗하나 퍼옵니다.

홍명교(@mkmodus) : 전태일재단 방문을 시도했던 박근혜가 전태일동상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쌍용차 해고노동자가 그녀를 막았다. 박근혜는 노동자가 아니라 '동상'을 보고있고, 경호원은 해고노동자를 노려본다. 사진기자들은 박근혜를 향해있다. http://pic.twitter.com/SlP7CaAb
아르바는버럭
12/08/28 14:56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게 진정성이란?
이질성
12/08/28 14:56
수정 아이콘
뉴스로 보고 황당해서 벙쪄 있다가
본문 마지막 문단에 나온 '인혁당 사건 유족과의 만남' 부분을 읽으니 화를 참을 수가 없네요.
꼬깔콘▽
12/08/28 14:57
수정 아이콘
그냥 무슨 스탬프 투어 하는듯 하네요
미스터리
12/08/28 15:01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12/08/28 15: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12/08/28 15:0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나누는 마음
12/08/28 17:47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2'o clock
12/08/28 14:59
수정 아이콘
뭔가 양극화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박근혜가 저 분들한테 어떻게 해야할까요? 걍.. 사라져야 하나!?
12/08/28 15:02
수정 아이콘
저분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헌화조차 막아야 했는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3시26분
12/08/28 15:06
수정 아이콘
이러면 양비론이라고 까일지 모르겠지만
양쪽 다 너무 고집스러운것 같네요.
12/08/28 15:0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산업화·민주화 세력 화해·협력해야" 라는데 양자의 구도 설정이 참 기분이 안 좋군요. 돈은 자기네들이 벌었다는 얘기 하고 싶은 거 같은데...
못된고양이
12/08/28 15:1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12/08/28 15:15
수정 아이콘
http://www.google.com/search?q=Dictator's+daughter&hl=en&client=aff-maxthon-newtab&channel=t2&prmd=imvns&source=lnms&tbm=isch&sa=X&ei=0WE8UJjhL42viQectoGgBg&ved=0CAoQ_AUoAQ&biw=1229&bih=780
안드로메다
12/08/28 15:1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는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과 만남을 갖지않고 언론인터뷰나 토론회 등 자리에서 사과한다고 해서 진정성 있게 사과했다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 그분들을 찾아가서 예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구 가리봉동
12/08/28 15: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수행원이 멱살을 잡고 끌어내고 있는 장면은 어디 있죠? 몸싸움이 벌어진 것 하고 멱살을 잡고 끌어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일텐데요. 저 사진 한장 보고 멱살을 잡고 끌어내고 있다고 표현하신 거라면, 글쎄요. 전형적인 사실왜곡 아닌가요?
Calvinus
12/08/28 15:10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박근혜는 멱살잡혀 끌려나간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줄 힘이 있습니다.
적어도 국회의 쌍용자동차 특위 구성만 막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청문회라도 열게 해준다면 말입니다.
(초선 의원들이 아직 이문제를 잘 모른다고 미루자고 한게 새누리당입니다.)

그런데 기자들과 경호원을 대동하고 전태일 열사를 찾아가 헌화한다구요?
그걸 고집스럽게 막지 말고 그대로 받아주자구요? 좀 너무하시는것 같습니다..
초록나무그늘
12/08/28 15:11
수정 아이콘
쌍용자동차랑 박근혜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잘 몰라서...
온푸님
12/08/28 15:14
수정 아이콘
권양숙이나 이희호여사는 환대하고,
전태일유족이나 인혁당(이쪽은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쪽은 거부하는것.
저는 순리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어쩔수 없이 정치적 해석이 들어가고 그로 인해 거부할 명분이 약할지 몰라도,
후자는 진정성을 먼저 평가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뭘 해도 진정성 없다 소리 듣기 이전에 박근혜가 지금까지 도대체 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전태일유족이 어디의 도지삽니다씨 밑에 있는 소방관분들도 아니고요...
Go2Universe
12/08/28 15:15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면 화가 나려합니다.

박근혜후보와 쌍용자동차의 관계는 그가 집권당의 차기 대통령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에 대해 그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거죠.
그러니 책임있는거에요. 이건 상식적인거에요.

박근혜후보의 진정성은 저런 헌화가 아닌 자기반성과 사과가 먼저에요.
의미는 맥락속에 존재합니다.
헌화자체가 숭고해보일지라도 앞뒤 상황이 그 숭고함을 비열함으로 바꿀수가 있는거에요.
저 상황에 대한 반대를 단순히 둘간의 분란으로 치부하는거에 대해 허탈할 뿐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2/08/28 15:16
수정 아이콘
쇼도 정도껏 해야죠.. 막상 노동문제는 모르쇠하면서 동상에다가 꽃 갖다 바치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지금당장 자기 선거사무실 앞의 노동자들이 대화를 요구해도 모른척하던 분이..

그리고 전태일 열사는 저분의 아버지가 하던 개발독재의 그늘에서 희생된 분입니다.
자기 아버지의 과오를 인젛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장소가 아니죠..
초록추억
12/08/28 15:1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입장에서야 헌화 성공여부가 크게 중요하진 않을 겁니다.
저런식의 강경대응에 당하는 연출만 해줘도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연출이 안 먹혀도 최소한의 핑계거리 - 난 화해시도했어. 걔들이 거절한거지 - 는 마련할수 있으니 당연히 가야할 행보인듯하네요.
매사끼
12/08/28 15:21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지금 사회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쌍용차 문제 뿐만 아니라 MBC사태(김재철 연임됐죠...)도...대학생 반값등록금 문제도.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에도 실질적인 여당의 권력자였음에도 4대강, 부자감세 등등 대부분의 정책에 대해
아무런 반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선후보가 되자마자 반값등록금 공약을 걸고 (그동안은 뭐한건지?)
재벌개혁을 말하면서 기존 순환출자에 대해서 인정하자고 주장하고 (심지어 새누리당도 반대)
현재의 노동자 문제에는 관심도 없으면서(쌍용차)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과거 노동자(전태일)을 활용하려고 하니
유가족이나 쌍용차 노동자 입장에서 받아들일수가 없는거지요.
아르바는버럭
12/08/28 15:2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Go2Universe
12/08/28 15:24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새강이
12/08/28 15:2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12/08/28 15:29
수정 아이콘
매번 볼때마다 신기해요.
사실은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대기업과 노동자의 사노관계, 거기서 일어난 법규를 무시하는 행위와 각종 폭력, 탄압. 그리고 법이 유명무실할만큼 만드는 어이없는 기업의 행실. 쌍용차의 비극은 이 모든게 어우러져있고, 쌍용차노조는 계속해서 정부에 몇년 째 이 중재를 요청하고 쌍용차 경영진의 범법행위등을 통한 부당한 해고 및 사업장철폐등을 철회하고 타협의 장을 만들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노사관계의 과열에 따른 중재(사실은 하도 법을 많이 어기고 서로 맞대응하다보니 불법과 폭력만 남아버렸지만)는 한쪽은 수익의 줄어듬, 한쪽은 생명줄의 위협을 느낀 갈등이라 정부에서 중재역할을 잘 해야만 했는데 '기업프렌들리'덕택에 그런게 다 씹혀버렸죠.

다수당 한나라당(당시엔 한나라였으니)의 지금 캡틴이자 2인자기도 했고, 어쨌거나 현직 대통령에게 협조할걸 하던 사람이 박근혜였고 그 구심력을 치적으로 평가받는 와중에, 이러한 갈등에대해 아무런 대책도 반응도 없었죠. 왜냐, 논란의 중심에 있던 화제니까.


한나라라고 기업에 불리할수도있다고 해서 다 보이콧할수 있고 그런 태도를 보일 수 있는건 아니었죠. 문제는 이게 화제의 중심에 계속 있었다는거고, 그들은 이 전장에서 싸우고 싶지않았어요. 박근혜는 정치적 역량이라고 할만한게 그 당을 보수하고 보전하는 '독재자의 딸로서 길러진 스킬'은 있을지라도 사회적 갈등을 위한 결정과 결의안을 갖고 딜을 할 수 있는 정치'력'은 증명되지 않았으니 더욱 그랬겠죠.


국민의 중대한 삶과 갈등을 '본체만체 조용히'넘어가려고 하고, 때맞추어 각종 행사와 올림픽, 그리고 정말 많은 사고를 치는 정권덕에 쉬쉬할 수 있었던 일련의 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문제죠?'하는거보면 참..말이 안나오죠. 이게 뭐가문제인지 모르면 대체 민주주의는 왜 하고 대의정치는 왜 갖춰진 시스템인지 모르겠어요. 뭐 투표라는건 그냥 연필굴려찍기하나 그냥하나 차이가 없는거잖아요. 그들의 역할이 뭐고 해야할일이 어떤것인지... 사회 나오셔서 회사에서 업무가 복잡하고 책임이 크다고 피하지만 회식자리에서 잘 놀고 단합 잘하며 잡음없게 하는 사원을 보고 능력이 필요한 중책을 맡기면 안되는것처럼......같은거 아닌가요.


저도 뭘 더 많이알겠습니까. 그래도 이만큼 정보를 얻기 쉬워진 세상에 이토록 아무 관심도 없이 주워들은, 귀에 던져주는 정보들과 이미지 만으로 여전히 떵떵거릴 수 있는 정치수준이라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내가 뭔가 알고 내가 뭔가 지적할 수 있어야 안속는거에요. 신경쓰지 않고 이리 훌렁 저리 휘청 거리는 시민은 어떠한 정치도 감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점점 정치혐오에 빠져봐야...자기얼굴에 침뱉기니까요.
12/08/28 15:3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입장에서 이건 별로 나쁜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박근혜를 도와주는 거죠.
앉은뱅이 늑대
12/08/28 15:34
수정 아이콘
김영삼 전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방문할 수는 있어도 현병철 연임이나 김재철 연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는 박근혜에게 진정성이 무엇일까요?
전태일 동상은 찾아가지만 쌍용차 노조원은 외면하고, 인혁당 유가족은 만나지만 5.16은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면 결국 '니들이 양보해라. 안 그러면 니들만 쪼잔해진다'는 협박에 다름 아니죠.

퍼포먼스는 적당히.
내사랑 복남
12/08/28 15:36
수정 아이콘
정말 생각없어 보이는군요. 아니면 엄청난 수싸움인지도...
MB만 아니었으면 진짜 역대급인데...
12/08/28 15:40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여야는 결국 자기들이 가진 의석수로, 자기의 지역구와 지지기반을 무기로 정권과 딜을 합니다. 여기에 당의 정체성이 들어가죠. 대립구도가 나오고, 정치인들은 각각 표결에서 이기기위한 전략을 짭니다. 그것을 위해 이번에 이걸주고 저걸받고, 저걸 주고 이걸 챙기자 하는 딜이 지속적으로 성립하죠. 타협의 연속이 바로 대의정치의 핵심입니다. 문제는 기존 한나라당은 이러한 타협의 연속이라는 룰을 어겼어요. 말하자면, '정권도 우리거고 다수당도 우리가 갖고있는데, 우리는 너네한테 딜 안해도 된다'라는 거였죠.

보통은 이게성립할 수 없는게, 이 짓을 한번 잘못하면 지지기반이 뒤뚱, 하고 뒤흔들려야 정상입니다. 정치를 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이들이 태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우리나라는 굉장히 좋은 이슈거리가 많습니다. 지역색, 친미 친북 친일, 보수 진보, 기업 노동자, 부자 서민, 정의와 악 등.. 각종 프레임이 너무 다양하게 뒤섞여있고 시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삶의 팍팍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치는 남의 일이야'하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태업을 해도 지지기반은 튼튼합니다. 정치적 의사결정이 우리 삶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끼치는지 잘 모르다보니 그들의 '이미지'에 치중하고 '이슈에 대한 감정적 만족도'에 대해 지지율이 높아지죠.

이러한 것을 정치적 마케팅을통해 쌓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독도방문같은거 말이에요.


태업을해도, 다음 선거 직전에 좀 '마케팅'을 펼치면 되. 이름 바꾸고 색 바꾸고 연기좀 하고. 튼실한 지지기반은 서로 쥐고있는게 있으니 유동층들을 아리까리하게 만들면서 이미지와 흐름, 대세론으로. 이런식으로.. 만들어 가는거죠. '어차피 걔들은 멍청하니까 그럴싸하게 보이면 넘어갈 수 있어.'라고요.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가 과연 대체 어떤 의사결정을 통해 뭐가 더 나아졌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태업을 일삼고 다수당으로서 횡포에가까운 정치적 독선을 한데다가, 국제위기를 핑계로(분명한 이유도 되겠지만) 모든 안좋아진 일들에 대해 면죄부를 자꾸 씌우려 하며 자신들의 아전만 추구하던 사람들이 여전히 '대세'로 여겨지고 '얘가 잘못한건 없지 않나..?'라고 하는거. 너무..한거죠.
내일은
12/08/28 15:53
수정 아이콘
지금 있는 당의 대표도 두 번 지냈고, 이명박 정권 내내 여당이었고, 3년 정도 비주류 였다지만 적어도 대통령 다음가는 권력을 가지고 어떤 정책에 대해서 NO! 라고 하면 안되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이 이번 정권 5년의 정책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고 하면 그게 더 우스운 일일 겁니다.

MB의 개인 사업이나 마찬가지인 4대강 사업 정도나 고스란히 MB의 책임이랄까... 부자감세로 상징되는 경제정책, 방송사 파업 등이 보여주는 언론 정책 등에 대해서 국회의원이자 자기 계파를 가진 정치인으로 정권 5년 동안 어떤 발언을 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어떤 정치인이었는지 판단할 만한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까?
또르르
12/08/28 16:0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요이라토
12/08/28 17:2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시애틀에서아순시온
12/08/28 18:10
수정 아이콘
연좌제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비판 받을 수 있죠. 그 때의 그 대가를 받지 않았나요? 그럼 충분히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운영진 수정)
코큰아이
12/08/28 16:2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맘에도 없는 전태일열사를 찾지말고
김재규 중정부장 유족을 찾아가서 화해하는게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김재규와는 박근혜 자기가 피해자이니까요.
김재규 입장에서도 박정희를 쏴 죽인게 최선의 선택이 아닙니까.

자기 아버지가 죽인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진정성 없는 코스프레를 하는 것도 박근혜 캠프입장에서 중요하지만요
이게 더 표 긁어모이기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쇼미더머니
12/08/28 16: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게
그냥 선거때 후보들이 생전 안가던 재래시장가서 쑈하는것과 다를게 없어보이거든요.
진정성이 있었다면 이렇게 대선후보일떄가 아니라 진작에 찾아갔었을테고 그랬다면 유족들이 막지도 않았겠죠.
그분들도 아는거에요 진정성은 개코도 없고 이용해먹을려고 왔다는걸
민주인후아빠
12/08/28 16:47
수정 아이콘
사과는 하기 싫고 표는 얻고 싶고..........
자이언츠불펜
12/08/28 17:10
수정 아이콘
암만 정치인들 낮짝 두껍다지만 참... 저기를 가야했나 싶네요
엘도라도
12/08/28 17: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만 넣고선 조중동에서 "박근혜 전태일 열사 동상 참배중 50대 난입, 평정 유지" 이런 기사는 안뜨겠죠?크크
박근혜씨가 정말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보네요. 별로 먹힐것 같지 않아 보이는 쇼같은데..사진은 남는다~ 이건가요...
요이라토
12/08/28 17:25
수정 아이콘
쌍용차 노조가 왜 저기서 저러고 있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도대체 본인이 뭐라도 되길래 전태일 동상 막아서고 헌화해라 마라 점거하고 있는지 참.
12/08/28 17: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이고, 노동자입니다.
지난 정치인생동안 노동자를 위한 일은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하지않은 정치인이
대통령 후보가 되니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분신한 전태일 동상을 찾아가서 헌화한답니다.
여전히 노동자를 위한 실제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 정치인인데 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신은 전태일 동상에 헌화할 자격이 없다"는 의사표현.. 하면 안되는 겁니까?
테러도 아니고, 무기도 없고, 그냥 동상앞에 앉아있다가 그 정치인의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갔을 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럴 자격이 없다면, 뭐가 되어야 헌화해라 마라 할 수 있는겁니까?
요이라토
12/08/28 17:42
수정 아이콘
그럼 헌화하러 간 박근혜씨는 대한민국 국민 아닌가요?
저 장소가 쌍용차 노조의 지정석인가요, 아니면 쌍용차 노조가 매입한 사유지라도 되나요?
12/08/28 17:59
수정 아이콘
헌화하러간 박근혜는 따지고 보면 노동자를 핍박한 측에 속하는 사람이죠.
물론 본인이 노동자이었던 적은 없을 걸로 사료되는 사람이구요.
그러니 화해하자는데 왜 난리냐고 하면, 사과를 해야 화해를 하죠.
물론 진정성 있는 사과는 행동이 동반되는 사과이구요.
사과도 행동도 없죠.

그리고 저기가 쌍용차 노조 지정석이고 사유지면 안끌려 나갔겠죠. 아니니까 끌려나간 겁니다.
요이라토
12/08/28 18:09
수정 아이콘
박근혜씨가 노동자들을 어떻게 핍박했다는 거죠? 새누리당=노동자핍박 인가요?
그리고 전태일씨와 화해하러 갔지, 무슨 쌍용차 노조한테 사과하러 간 자리인가요?
시애틀에서아순시온
12/08/28 18:1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뭐 딱히 저도 저기에서 박 후보를 뭐라하는 노조원이 무조건 잘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전태일 씨가 갖는 상징성과 배치되는 행동을 하면서 님의 말씀처럼 전태일 씨와 화해한다고하면 이건 코메디죠.
영원한초보
12/08/28 17:26
수정 아이콘
어제 골든타임에서도 국회의원와서 사진만 찍고 가던데 어떻게 이런 예상을
12/08/28 17:30
수정 아이콘
조두순 아들이 나영이한테 가서 '화해하자' 하는 꼬락서니죠.
그것도 평소에는 지 애비가 한 짓을 '남자가 술취해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인데..' 하고 다니던 인간이라면 얻어맞지 않으면 다행이죠.
코큰아이
12/08/28 17:38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기능이 필요합니다. 추천 만개 주고 싶어요 흐흐
또르르
12/08/28 17:5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요이라토
12/08/28 17:41
수정 아이콘
잘 나가던 쌍용차가 망한 것도 지난 정권이고, 중국에 매각한 것도 지난 정권이고.

갑자기 왜 전태일 동상 앞에 드러누워서 저러는지 참.

한편으로는 저런 때 쓰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기도 하네요.
the hive
12/08/28 17:56
수정 아이콘
쌍용자동차 회계 논란의 근원은 안진회계법인이 작성한 2008년 감사보고서..
2008년 대통령이 노무현이라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만 크크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04457

본문에 적어주신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유네요...FAIL
12/08/28 17:57
수정 아이콘
쌍용차 재정어려움으로 인한 정리해고 (2008년)
쌍용차 노조의 파업을 용역을 이용한 폭력진압..(2009년)
파업을 끝내면서 노사간의 협의..(2009년)
노사간 협의 무시하고 복직 시키지 않음 (2009~현재)

..구글에서 뉴스만 검색해도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의 문제는 이번 정권에 일어났네요.
요이라토
12/08/28 18:05
수정 아이콘
쌍용차의 재정어려움이 2008년 갑자기 제로베이스에서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중국에 매각할 때 부터 기술만 빼먹고 먹튀하는 것은 이미 전부 다 예정된 수순 아니었나요?
뭐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요이라토
12/08/28 18:08
수정 아이콘
쌍용차 문제는 원인이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서 그 잘잘못을 따지기가 힘든 것인데,
쌍용차 문제와는 상관도 없는 사람 앞에 가서 저렇게 드러눕고 난리를 피우니 황당해서 그럽니다.
하긴 뭐 이땅에서 미군도 철수시켜야 하고, 제주해군기지도 반대해야할 역사적 사명을 지닌 사람들이니 뭐.
박근혜 앞에 가서 저러는 것도 이해할 만 하네요.
the hive
12/08/28 18:12
수정 아이콘
정부관계자면 상관없다고 하는게 맞습니다만 박근혜는 국회의원에다가 대선후보 아닌가요?
저도 처음에는 왜 아무상관없는사람이 저러나했다가 덧글보고 이해가 갔습니다만, 진짜 어디까지 새누리당 지지자수준을 떨어트려야 직성이 풀리실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이문제에 관해서는 좀더 조사를 하시고 의견을 피력하시는게 새누리당에 도움이 더 될거같은데요...저도 지금은 부동층인데 이런소리보면 새누리당 찍어줄생각이 계속 없어지거든요...
요이라토
12/08/28 18:23
수정 아이콘
자신을 부동층으로 포장하는 것은 대단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또르르
12/08/28 17:5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요이라토
12/08/28 18:04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김익호
12/08/28 18:09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the hive
12/08/28 18:1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스타본지7년
12/08/28 18:27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나누는 마음
12/08/28 17:47
수정 아이콘
과거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그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만 말하는 박근혜.
일본 하는 짓이랑 비슷하네요.
엘렌딜
12/08/28 18:15
수정 아이콘
요이라토 님// 누구 책임이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지금 이 문제를 수습할 수 있는 주체에게 가서 왜 해결하려 들지 않느냐고 따지는거 아닙니까?
왜 여기서 노무현 정권 얘기하면서 핀트에 안 맞는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겁니까?
노무현 정권이 잘못했으면, 이명박 정권에서는 사태를 수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까?
요이라토
12/08/28 18:20
수정 아이콘
회계조작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부보고 살려내라고 하는데 - 공기업도 아니고 - 그렇게 해줘야 하는지는 일단 보류하더라도,
박근혜는 단순한 대선후보인데 뭘 어떻게 수습하라는 겁니까?
그리고 쌍용차 사태를 박근혜가 수습해주지 않으면 저 앞에서 저렇게 헌화를 가로막아도 되는 건가요?
the hive
12/08/28 18:31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그렇게 단순한자리라 가카는 그렇게 원대한 공약을 내걸었군요
그리고 간단하게 특별법 통과시켜주면 저문제에 관해서는 끝납니다.한진중공업때처럼요
요이라토
12/08/28 18:45
수정 아이콘
청계천의 저 전태일 동상이 언제 건립된 것인지 찾아보니 이명박 전 서울시장 때의 일이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자유롭게 추모와 헌화를 할 수 있을진데, 저 앞을 가로막을 권리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온푸님
12/08/28 18:31
수정 아이콘
댓글수가 갑자기 왜 늘어나나 했더니...
the hive
12/08/28 18:34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갑자기 대한문 분향소를 가려던 일정을 취소한걸까요?
쌍용차 본사의 압박이였을까요?
12/08/28 18:45
수정 아이콘
전태일하고 요즘 시대의 노사문제를 엮는건 좀 오버인듯. 진보주의자만이 전태일에 대한 헌화룰 할 수 있다는건가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자는 정신은 보수,진보에 관계없는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인 박근혜에게 쌍용차 문제의 책임을 지울 수 있나요. 노동법 개정으로 해결될 문제 같지도 않고요. [m]
12/08/28 18:55
수정 아이콘
뭐 저도 헌화를 막고계신 저분이 딱히 그렇게 잘했다는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옆에서 1인시위를 하시는 편이 그림도 더 좋을 수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태일 유가족측에서 말한
"현재 진행중인 노동자 문제부터 관심을 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노동자 문제에 관심도 없는(혹은 일부러 눈감고 있는) "대통령 후보"가
굳이 "선거를 앞두고" "대통합" 하자며 전태일동상에 헌화를 한다는 것이..
....불편했을 뿐이네요.....

그래도 그냥 혼자 불편하고 말았는데...
"니가 뭔데 박근혜를 막냐" 는 뉘앙스의 댓글에 울컥해서....=_=;
호떡집
12/08/28 18:47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원하는거 다 얻은 거 같군요. 자신은 화해의 손을 내밀었는데 진보쪽에서 속좁게 거절했다는 식으로 해석 할 거 같아요. 문재인 이사장처럼 오히려 환영 하는 방법을 썼다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정치란 정말 복잡한 수싸움이네요.
letsburn
12/08/28 18: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혼자 고군분투 하시는 분, 벽인가요? 왜 모두에게 같은 얘기를 계속하게 만드나요?
누구든지 당신에게 설명해줘댜 할 의무 없어요. 나원참...
자유게시판
12/08/28 18:53
수정 아이콘
벌점 받으실 분들 많네요. 다음에 봐요.
김선태
12/08/28 19:06
수정 아이콘
세도정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 후보를 둘러싸고 권력을 지지하죠
나에게 얼마만큼의 소유권을 확보해 줄것인가에 관심들이 있죠
...훌륭한 후보자를 원하지 않죠....말 잘 듣는 사람이 필요할 뿐...

그래서 인지 몰라도 과거에는 상대방 후보자들을 비난하면...대꾸를 하고 반론을 펴기 마련인데..
현재는 무조건 화를 내죠...왜 그런소릴 하냐고
fish of the season
12/08/28 19:31
수정 아이콘
박근혜측에서 화해의 재스쳐를 취했지만 전태일측이 거절했다.
따라서 그림은 박근혜가 더 좋다란 주장을 받아들일 수는 없네요.
박근혜는 박정희란 유산을 이어받은 상속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떤의미에서는 가해자란 이미지가 강한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가 이렇게 쇼안닌 쇼를 하고 다니는 거고요.
가해자가 화해하자고 했을 때 피해자가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겁니다. 오히려 박근혜에게 좋은 그림이란 유비의 삼고초려처럼 전태일측에서 거부했을 때 그것을 아무말 없이 받아들이고 후일을 기약하는거지요. 꼭 3번 찾아가라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박근혜에게 더 좋은 그림이 되었을 겝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어떻게든 이벤트를 벌이고 넘어간다면 그것은 오히려 진정성을 의심받는 행위밖에 되지 않겠지요.
scarabeu
12/08/28 19:33
수정 아이콘
쌍용차사태는 더 해결할게 없죠. 굉장히 사측이 양보 많이 해서 종결된 사안이고, 박근혜던 안철수던 용산철거민사태과 더불어 집단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태엔 단호하게 나가야죠. 정부는 80년대 광주사태 이후로 폭력을 쓰지 않고 있는데, 우리나라 좌파들은 법으로 안되면 집단폭력으로 요구를 관철시키려 행태를 아직도 고수하고 있죠. 선진국 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최코치
12/08/28 19:48
수정 아이콘
광주사태라는 말을 쓰시는 걸로 (운영진 수정)
용어부터 똑바로 알고 오시기 바랍니다.
12/08/28 1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12/08/28 19:46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정치적 행보에 걸림돌이 하나 들어왔네요. 개인적으로 통합이니 뭐니하는게 진짜 보기 싫어요. 엄연히 말하자면 박정희는 사회를 분열시킨 당사자에 가깝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신 이후의 박정희는요. 박정희가 5.16쿠데타 한 후에 다들 지지했었어요. 고 장준하 까지도. 그런데 자기가 유신하면서 소위 지식인/민주화 세력을 낳은거죠. 근데 그런 박정희의 정치적, 실제적 적장자인 박근혜가 통합?! 그럼 박정희 과오부터 인정 하고 와야지요. [m]
12/08/28 19:52
수정 아이콘
더 이상의 논쟁은 감정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댓글을 잠급니다.
그리고, 정치등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주제의 글에서는 (1), +1, 등으로 댓글을 추가하는 것은 자제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317 [일반] 임재범, 손지창과 낸시랭 [56] kurt8241 13/04/19 8241 0
43274 [일반] 진주의료원 퇴원강요 할머니 하루만에 사망 [65] kurt8975 13/04/18 8975 1
43103 [일반]  철의 여인 or 우유 도둑 [106] kurt9044 13/04/09 9044 0
42712 [일반] 군가산점의 진실 [206] kurt10602 13/03/15 10602 2
42652 [일반] 청와대, 주말 군 골프 진상조사 착수 [103] kurt7385 13/03/11 7385 0
42558 [일반] 참여연대, 언론노조 YTN지부 MB 고발, 고소 [27] kurt6825 13/03/05 6825 0
41962 [일반] 국정원과 오늘의 유머 [165] kurt9173 13/01/28 9173 0
41836 [일반] 자사고, 국제중 사회적 배려전형에 재벌입학 [311] kurt7564 13/01/22 7564 0
41817 [일반] [중앙일보] 닮은꼴 두 지도자 박근혜, 아웅산 수치 [124] kurt8180 13/01/21 8180 0
41529 [일반] 장순흥 교육과학분과 위원이 창조과학회 회원 [69] kurt7345 13/01/06 7345 0
41476 [일반] 목숨값과 국가보안법 [5] kurt4043 13/01/03 4043 1
39777 [일반] 학생인권조례, 유엔에서 모범사례 발제 [11] kurt3800 12/10/19 3800 0
39724 [일반] 이명박대통령 큰형, 출국금지 전날 출국 [35] kurt7656 12/10/16 7656 0
39237 [일반] 송영선 새누리당 전 의원의 금품요구 녹음파일 공개 [23] kurt4707 12/09/20 4707 0
39178 [일반] 한기호 의원, 박근혜의 인식을 비판하는 측을 '간첩'에 비유 [20] kurt4733 12/09/17 4733 0
39107 [일반] 박근혜 후보는 민주주의자인가? [319] kurt9116 12/09/13 9116 1
38875 [일반] 전태일 동상 앞에서 멱살잡힌 노동자 [135] kurt8135 12/08/28 8135 0
38648 [일반] 장준하 그리고 박정희 [40] kurt5939 12/08/16 5939 0
38620 [일반] 환경부의 4대강 팀킬 [2] kurt6110 12/08/14 6110 0
38467 [일반] 재개발로 이사를 했는데 주거이전비, 이사비를 못받고 있습니다 [1] kurt7304 12/08/02 7304 0
38320 [일반] 두개의 문 보고 왔습니다 [2] kurt4312 12/07/26 4312 0
38119 [일반] [속보] 이상득 전의원 구속 [61] kurt9414 12/07/11 9414 0
37615 [일반] 어제 전두환이 육군사관학교에서 사열을 받았습니다. [77] kurt12436 12/06/09 124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