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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4 11:57:18
Name Darkmental
Subject [일반] [스포주의]네이버 웹툰 천리마 마트 결말 예상
요즘 주의 깊게 보고있는 한류스타 Q3의 천리마 마트 현재 103화 까지 진행되었고

슬슬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는데요.. 피쟐러분들은 결말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저는 정복동이 어느정도 키를 쥐고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 정복동은 천리마 마트의 부실을 키우려 했다 (그것이 역효과를 내긴 했지만)

2. 정복동은 이미 대마본사에서 직원을 대량 해고 시킨 경험이 있다.

3. 김갑과 권영구의 부실이 발생한것을 회장이 모를리가 없고 그룹 오너는 모든것의 책임을 한명에게 몰아 버릴 수 있다.

4. 점장은 똑똑한 인물이며 윗선에서의 일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

5. 점장은 천리마마트의 성과를 최대한 알리려고 했으며 103화에서 마트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 정복동은 회사에서 회장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고 권영구와는 적에 가깝다.

제가 예측하는 흑막은

대마 회장과 정복동은 김갑으로인한 회사의 부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한곳으로 모으기위해

그룹에서 가장 쓸모없는 천리마마트에 부실을 몰아넣으려했다. 그래서 약간의 연기로 정복동을 좌천? 시켜

천리마마트로 보내 부실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알려 정리해고 or 부도를 내기로했지만

이상한 결과물? 로 인해서 이득이 났고 정복동은 이익의 대부분을 다른곳에 투자하면서 소비

점장은 이익금을 빼돌려 본사에 송금하려고 하고있음..

인데요 .. 개인적으로는 회장과 정복동이 권영구를 밀어내고 후계구도를 만들기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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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12:02
수정 아이콘
권사장님의 폭탄드랍에 대한 의지는 강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틀어지는 에피도 좀 있었구요.
회장이랑 짠거면 좀 안맞는 아귀를 맞추는 느낌이네요.

제 생각에는 부실을 다 본사로 폭탄드랍해주고(?)
천리마마트는 독립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피렌체
12/08/24 12:04
수정 아이콘
초반보다 드립이 약해져서 요즘 안보고 있는데
끝이 보이는군요?
정주행 가야겠네요
12/08/24 12:0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기에는 회장이 너무 안나오지 않았나요? 김갑 분량도 요새 별로던데...
권영구&김갑 vs 정복동 이 구도가 되는것 같았는데 막상 그런것 같진 않더라구요

일단 정복동이 뭔가 많은것을 쥐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정복동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시작은 폭탄을 만들어 대마 본사에 투하하는 것이었는데 지금도 그런것일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건지...

사족이지만
조석님의 Q3님 표현은 정말 싱크로 대박이었더군요...
Siriuslee
12/08/24 12:06
수정 아이콘
기승전병으로 갈거 같아서 예측이 힘듭니다.
Langrriser
12/08/24 12:0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생각했던 것야 폭탄드랍이었는데 나중에는 잘 되니까 먹튀로 바뀌었죠. 그걸로 추정해보건데....
둘 다 하지 않을까 싶다는 -_-;;;
소림무술
12/08/24 12:12
수정 아이콘
정복동이 정리해고에 대한 경험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른 인물들의 과거도 언급을 안한 건 아니지만 정복동처럼 많이 다루지는 않았거든요. 주인공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정복동의 경우는 과거 정리해고에 대한 애피소드를 꽤나 해줬거든요. 악몽을 꾼다던가 정리해고한 옛 부하직원이 찾아오는 등 이런 에피소드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천리마마트를 정리하기 위해서 온 것 같습니다.
회장의 지시로 천리마마트를 더욱 부실하게 해서 정리하려고 했지만 뜻밖에 행운?으로 마트가 잘나갔던 것이죠. 점장은 자금현황을 보며 이상하던 차에 정복동이 오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챘겠죠. 괜히 점장이 정복동이 하는 일마다 반대를 한 것이 아니겠죠. 정복동이 점장의 결정에 천리마 마트가 달렸다는 의미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점장이 회사의 비리를 알고 있는 이상 터뜨려버리면 그에 동조한 회장-정복동까지 다 날라가버리는 셈은 물론이고 천리마 마트도 자연스레 정리 수순을 밟게 되겠죠.
OnlyJustForYou
12/08/24 12:30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결말 나온 줄 알고 급하게 이번화 보고 왔는데 결말 예상이었군요..;;
그런데 결말보단 1부 끝 그런 거 아닌가요? 101화에 마지막?에피소드라고 하고 안 끝낸다고 써놓고해서..

여하튼 저도 정복동이 키를 쥐고 있는 거 같은데 도대체 정복동이 어떤 인간인지 속내를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인데도..
아마 천리마마트가 분리되면서 끝나지 않을까요. 음..
켈로그김
12/08/24 12:36
수정 아이콘
모든 이익금을 빠야족의 정착에 쓰고, 봉황시는 빠야족 자치구가 되겠죠?
12/08/24 12:54
수정 아이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에요. 장난이 아니고 정말 결말로 가고 있었던 거였나요?
이 좋은 웹툰을 그만두면 뭔가 섭섭한데..
12/08/24 13:10
수정 아이콘
이 만화도 너무 끌면 정글고처럼 막판에 흐지부지될 것 같아 적절한 시기에 끊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보다가 그랜절에 빵 터졌었는데 크크크
올빼미
12/08/24 13:20
수정 아이콘
결국은 문석구죠. 문석구에대한 복선중에하나는 어제로 들어났고 또하나의 복선이있는데. . .그걸어떤식으로 이용할지. . .
엔딩은 결국천리마마트에서 잘먹고잘살았다가 되지않을까요? 권돼는 천리마에서 cctv하고 김갑은 문석구밑에서 수업
조미란 문석구 커플
히히멘붕이다
12/08/24 13:21
수정 아이콘
정복동과 회장이 짜고 천리마마트로 좌천되었다기에는 초반에 너무 정복동의 멘붕이 드러나서...이제와서 정복동이 "사실 내가 회장이랑 짜고 일부러 좌천된거임" 하면 좀 어이없을 것 같아요.
아리온
12/08/24 13:4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정복동이 문제가 아니라 문석구&어머니가 문제죠 흙흙 석구찡 뉴뉴
바람모리
12/08/24 13:58
수정 아이콘
흠.. 떠돌고 있는 얘기대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문석구의 상상속 이야기였다..
뭐 그런건 아니길 바라는데..
Smirnoff
12/08/24 15:50
수정 아이콘
회장의 깊은 뜻이었다면 모를까 회장과 정복동이 짰다면 그건 설정구멍이죠. 정복동의 깊은 빡침이 몇번이나 나왔는데요..
조아세
12/08/24 15:57
수정 아이콘
예상 결론1: 음..좌천후 몇번 빡쳤으나, 나중에 천리마 마트 부실과 비리를 알게되고 회장과 짜고 정리하려는 것은 아닐까요?

예상 결론2: 문석구는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었다!!(천리마 마트는 막장으로~~)
도달자
12/08/24 19:36
수정 아이콘
문석구는 회장의숨겨진아들이였다 크크크크 느낌있네요.
12/08/25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문석구가 엔딩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진을 보고 놀란 게 혼자말 때문이 아니라 사진속의 인물이 너무나도 유명인물이라서... 라던지?
벌렸죠스플리터
12/08/25 00:47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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