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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8 16:22:50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수요일의 BBC 가십...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고, 원문 밑의 링크를 클릭하면 원 보도 신문(사이트)의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의역이 많고 생략한 부분도 있지만, 크게 이상은 없을 겁니다. 혹시라도 원문과 비교해 보고
'이건 좀 원래 뜻과 많이 다른 것 같은데....?' 하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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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적시장 가십  

아스날이 클럽의 스카우트들에 깊은 인상을 심어 준 셀틱의 23세 미드필더 기성용의 영입을 고려중입니다
Full story: Daily Mail  

아스날은 또한 안더레흐트와 세네갈 국적의 다재다능한 22세 미드필더 Cheikhou Kouyate를 놓고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Full story: the Times  

포르투로부터 브라질 스트라이커 헐크를 영입하려던 첼시의 희망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니트가 이 25세의 선수에게 40m + 브루노 알베스를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Daily Mirror  

제니트는 또한 맨유를 나갈 것으로 보이는 31세 스트라이커 베르바토프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Full story: talkSPORT  

누리 사힌을 임대하려는 레알과 아스날의 대화가 연기되었습니다. 리버풀, 토트넘, 맨유가 이 23세 미드필더를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Full story: Metro  

첼시가 마르세유에서 22세 수비수 아즈필리쿠에타를 영입하기 위해 가엘 카쿠타를 딜의 일부로 쓰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Full story: Daily Mail  

레알이 미드필더 모드리치에 대한 오퍼를 30m까지 올렸지만, 토트넘은 이 25세의 선수 이적료로 40m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Full story: Daily Mirror  

리버풀의 타겟인 28세의 후안 마누엘 바르가스는 자신은 피오랜티나에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Full story: talkSPORT  

리버풀 감독 로저스가 벨라미의 카디프행을 허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33세의 선수는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살길 원하고 있습니다
Full story: Liverpool Echo  

벨라미는 카디프에서 QPR 스트라이커 헬거슨과 함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London Evening Standard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는 빅터 모세스에게 첼시가 오퍼를 10m까지 올리지 않는다면 위건에 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ull story: Daily Mail  

블랙번은 허더스필드의 22세 스트라이커 Jordan Rhodes에 대한 오퍼가 거절당한 후, 새 비드를 넣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Full story: Lancashire Telegraph  

28세의 레오-코커가 풀럼 합류 오퍼를 거절한 후, 세리에A의 세 개 팀에서 받은 오퍼를 놓고 고려중입니다
Full story: Daily Mirror  

챔피언십의 리즈, 번리, 밀월이 셰필드의 주장 닉 몽고메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30세의 선수는 0.5m면 살 수 있습니다
Full story: Daily Star  


2. 기타 가십

웨인 루니가 엄청난 야유를 들을 위험을 감수하고 토니 히버트의 기념 경기(기념식? 기념 행사? 정확히는;;)에서 에버튼을 위해 뛰고 싶다고
히버트에게 문의했지만, 다른 경기 일정(맨유의 친선경기)과 겹쳐서 의사를 거뒀다고 합니다
Full story: the Guardian  

첼시의 34세 미드필더 램파드가 다음주 이태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 스쿼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호지슨 감독은 그를 비롯해 주장 제라드, 레프트백 애쉴리 콜같은 몇몇 나이든 선수를 명단에 포함시킬 것입니다
Full story: the Sun  

FA 사무국이 60개 클럽을 방문해 감독과 선수들에게 트위터, 약물, 도박에 대한 책임을 일깨웠다고 합니다
Full story: Daily Telegraph  

뉴캐슬 감독 퍼듀는 스트라이커 새미 아메오비가 시즌 개막에 맞추지 못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 20세의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Full story: Evening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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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8 16:23
수정 아이콘
bbc 가십에도 드디어 기성용이 떴군요..
과연 아스널 갈지??

송, 램지, 월셔, 로시츠키, 아르테타 있는데 박주영꼴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qpr가서 완전한 주전 꿰차는게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아스날 가면 박주영 정도로 출장 못하진 않겠지만 많이 출장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불쌍한오빠
12/08/08 16:24
수정 아이콘
bbc가십에서 기성용을 보게 될 줄이야
동메달만 따면 리버풀이든 아스날이든 빅클럽 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박주영 생각하면 아스날가는게 걱정되기도 하고...
제로스엠퍼러
12/08/08 16:28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나 아스날이나.. 미드진이 포화라 링크걸려도 별로네요.. 차라리 Qpr이 나은듯
운체풍신
12/08/08 16:29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 박주영 선수꼴 날까봐 아스날은 안 갔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기성용 선수가 박지성 선수와 같이 qpr에서 뛰는걸 보고 싶네요. 그곳에서 기량을 더 발전시킨 다음 맨유나 맨시티, 첼시처럼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 박지성 선수처럼 우승컵 들어올렸으면 합니다. 괜히 지금 이름값에 혹해 리버풀이나 아스날 갔다간 경기도 충분히 못 뛰고 또 나중에 더 좋은 팀으로 가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네요
12/08/08 16:31
수정 아이콘
기성용선수 점점 이름이 거론되고 있네요
아스날 링크는 개인적으로도 그닥 썩 끌리진 않네요 미들진 포화상태라 제대로 주전보장 되는곳에 가면 좋겠는데...

반대로 아스날팬이라서 기라드가서 주전에 잘만해준다면 정말 미치게 좋을듯 하네요
12/08/08 16:31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안돼.....제발 한국인이면 큐피알로 갑시다. [m]
Darwin4078
12/08/08 16:33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라면 제한큐를 알겠죠.

그래도 이왕 링크난거 벵감독한테 빅엿이나 선사해줬으면 좋겠다능..
너는강하다
12/08/08 16:33
수정 아이콘
송을 판다는 전제하에는 아스날도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구체적인 오퍼가 오고간건 아니니 지켜봐야할듯
HarukaItoh
12/08/08 16:35
수정 아이콘
15m에 조알렌 사지말고 기를 사자.....
(改) Ntka
12/08/08 16:36
수정 아이콘
아스날... 꺼지세요 제발ㅡㅡ 내가 한때 응원했던 팀이라서 더 잘 안다 돌아가는 꼴이.

근데 루머니까요. 그러므로 기성용도 쿨하게 거절로. 응?
하지만 같이 있는 한 공격수에게 조언을 듣는데...
웃으며안녕
12/08/08 16:39
수정 아이콘
QPR로가서 치킨 한마리로 쇼부를 보게 해주세요.
12/08/08 16:40
수정 아이콘
음, 반응들이 격하시네요 크크....어차피 가십인데

아스날 팬 입장에서는 기성용이 온다는 건 사힌이 안온다는 말과 똑같기에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네요
아스날 스타일하고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도 않고...
다른 팀 가서 주전으로 열심히 뛰었으면 합니다.

저 기사에 난 루머 액수가 9m인데, 저게 사실이라면 아마 박주영처럼 보험(...)의 성격은 아닐 겁니다.
저 정도면 아스날 선수 중에서는 제법 큰 이적료에 해당하거든요.
국산꿀
12/08/08 16:43
수정 아이콘
아스날 노노

일단 동메달부터..ㅠㅠ
12/08/08 16:44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아스날은 절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수정)
진짜 아스날은 갈 수 있건 없건 간에 절대로 안갔으면 합니다. 가쉽이라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벵거 감독이 best 위주로만 경기를 하는 것 같더군요..기존 멤버 비집고 들어가기 진짜 힘들거에요..
혹시 주영이가 행여나 나오나 싶어 밤새가며 아스날 경기를 진짜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감독 욕만 나오더군요..
3:0 정도로 이기고 있으면 박주영 같은 서브멤버도 좀 내보내 줘야지 이건 뭐 거의 쳐다보지도 않고...
아니 정규리그 1경기 출전이 뭡니까? 그렇다고 칼링이나 FA에 많이 내보내 주는 것도 아니고...
가끔 박주영이 카메라에 잡히면 얼마나 박주영이 안쓰럽던지...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군 경기에 못 뛰는데 무슨 폼이 올라오고 실력이 올라가겠어요. 자괴감에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죠..
예전에 일본선수 중 이나모토도 한경기도 못나오고 1년 가까이 벤치만 지키다가 결국 퇴출되었죠.
그 선수가 당시 일본 에이스급이었는데 선수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Ki는 이제 우리 국대 에이스인데 행여냐 그 팀가서 자리 못잡고 폼 떨어질까봐 절대 안갔으면 좋겠네요..
다른 팀은 모르겠는데 아스날은 진짜 별롭니다. 우리 나라 에이스가 경기에 꾸준히 나올 수 있는 팀으로 가길 기원합니다.
국대 에이스였던 박주영이 1년만에 결국 이렇게 된게 Ki라고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 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빅클럽가는 것도 좋지만, 합당한 대우받고 주전을 어느정도 보장 받을 만한 이적료일때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12/08/08 16:5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칼링컵은 3경기 전부 나왔는데요...조금 정확히 알고 쓰시는게....
스치파이
12/08/08 17:05
수정 아이콘
글을 과하게 쓰신 것 같습니다.
재수없는 아스날 등의 단어는 수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OneRepublic
12/08/08 16:49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는 몸값 15m정도가 될 정도로 검증이 되면 아스날에 왔으면 좋겠고, (중미 2자리만 놓고봐도, 송, 윌셔, 아르테타랑
붙어야하는데) 잘하긴 정말 잘하는데 아스날 오는 것만으로 아스날 팬질하는 것이 스트레스라 크크크크

대충 에버튼 밑의 팀들 정도면 기성용 선수가 주전은 뛸수 있지 않나 싶은데, 선더랜드나 풀럼정도는 어떨까 싶네요.
QPR가면 좋긴 한데, 가면 박지성 선수랑 주전경쟁 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QPR보다 상위권 팀에서, 중미 주전은 수월한 팀들이 많으니)
들唎냐?
12/08/08 17:2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온다는것은 사힌이 안온다는 것이고 음빌라는 물건너 갔다는 것이니...아스날 팬이지만 저는 한국인이므로 큐피알 힘내봐 임마..
12/08/08 18:07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야 유틸리티성이라도 뛰어나 기회를 잡은거죠. (호날두의 존재도 물론 컸습니다만.)
기성용의 경우 본인 실력이 미달이면 뛸 기회가 거의 없을거라고 봐서...
윌셔-아르데타-송빌롱보단 확실히 초이스 아래일꺼고, 아르샤빈이나 디아비보다(아 뛴다면요.) 제공해줄 수 있는 옵션이 적습니다.
거기에 카솔라까지 왔으니, 사이드에서 뛰지 못한다면 거의 기회는 없을거구요.
기성용선수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적응 문제는 적으리라 보지만, 실력은 아직 검증이 안되어있으니 어찌될런지.
아키아빠윌셔
12/08/08 18:40
수정 아이콘
벨라미의 애향심은 참...;;

바르가스는 터키쪽 클럽하고 링크나더군요;; 확실히 피렌체에서 행복할리는 없는데...
(改) Ntka
12/08/08 18:45
수정 아이콘
루머 떴는데 반페르시 맨유 이적설 뜨네요. 유베는 주급 때문에 물러나고 맨시도 물러나고...
물론 아스날과 재계약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반페르시 스스로 루니와 파트너쉽을 원한다나.
반니스텔루이
12/08/08 21:28
수정 아이콘
스카이벳에 보면 나머지 두 팀은 슬슬 물러나가는 분위기라 차이가 많이 나기 시작했네요. 맨유는 처음 페르시 루머날때부터 꾸준히 상위권이었고 ..

근데 선수가 가고 싶다고 해도 과연 아스날에서 순순히 맨유로 보내줄 가능성이 있을런지가..

퍼거슨이 라이벌 팀에 에인세 안 보내려고 그렇게 발악을 했었는데; 영감님하고 사진 찍기 전까지는 안 믿을래요. 크크
소녀시대김태연
12/08/08 18:58
수정 아이콘
왜 퐈이야 된거지..
12/08/08 19: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지성 기성용 선수 둘다 QPR에서 뛰는거 보고 싶네요...주전 보장 받으면서 무대 밟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아직은
낭만토스
12/08/08 19:33
수정 아이콘
조엘런 대신 기성용 영입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리버풀
사비알론소 삘이 나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요즘 에버튼으로 fm 하는데 토니힐버트 정보보면
좋아하는 인물에 웨인루니 떠있죠. 원래 에버튼 구단이고 선수고 루니 싫어하는데
반니스텔루이
12/08/08 21:25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풀럼 에버튼 임대등 좀더 하위팀으로 이적해서 경기라도 뛰었으면 좋겠네요..
사티레브
12/08/08 23:10
수정 아이콘
Arsenal Gossip @AFC_Gossip 알렉스 송은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아르 센 벵거를 이를 알고 있음. 세스크 파브레가스 때와 마찬가지로 바 르셀로나와 개인 협상은 이미 합의되었으며 곧 아스날 측과 논의를 시작할 것임. 아스날은 송의 태도에 매우 실망함. (계속)

Arsenal Gossip @AFC_Gossip 벵거의 누리 샤힌 영입 의지는 이미 며칠 전부터 송의 아스날을 떠나 려는 의도를 알았기 때문임. 그러나 이적 합의까지는 가깝지 않으며 바르셀로나는 천천히 일을 진행중임. (스포르트, 12.08.08) bit.ly/MiUh R9

송에대해 한번에 터졌네요
OneRepublic
12/08/08 23: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월콧 이자식은 왜 이렇게 소식이 없지? 카솔라가 70k로 사인했는데, 100k달라고 아직 징징대고 있지는 않을테고
아키아빠윌셔
12/08/08 23:40
수정 아이콘
존 크로스피셜 나왔네요. 반 페르시는 그냥 독일 훈련장에 있다고...
반니스텔루이
12/08/08 23:45
수정 아이콘
mufclatest.com/exclusive-rvp-booked-in-for-medical/

맨유와 맨시티 두팀 모두 메디컬 테스트로 이용하는 병원인데..반 페르시 이름으로 예약 되어 있다고

작년에 나스리와 데 헤아 모두 여기서 메디컬 받았다고 하네요;
OneRepublic
12/08/08 23:46
수정 아이콘
아싸 가버려.

반 페르시 관련으로는 소식들이 박빙이네요? 크크크크
스치파이
12/08/08 23:48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가 맨유로 가면, 아스날에서 핵심멤버를 맨유로 보낸 게 얼마 만인가요?
12/08/08 23:52
수정 아이콘
벵거 부임 이후로 양팀간 선수 거래가 있었던 건 전성기가 다 지났던 실베스트레가 유일합니다.

지금이야 좀 덜해졌지만 벵거와 퍼거슨은 원래 벵거 부임한 시즌부터 우승경쟁을 했고
언론을 통해서도 계속 투닥투닥해온 사이라 거래가 없었어요.

부임 전은...정말 모르겠네요. 하여간 선수거래 거의 없는 구단입니다.
반니스텔루이
12/08/08 23:54
수정 아이콘
Viv Anderson이란 선수가 1987년에 아스날에서 맨유로 간 적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이군요.

아스날에서 3시즌간 120경기 뛴 거 보니 나름 주전 or 핵심이었던 것 같군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잡지에서 이 선수에 대한 단독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어느 달 몇 호 표지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나하나 일일이 다 찾아보기도 뭐한데 함 찾아봐야겠네요.
반니스텔루이
12/08/09 00:44
수정 아이콘
어휴 포기하려던 찰나에 겨우 찾았네요;

그는 흑인 최초의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다는 점 그리고 퍼거슨 감독이 1986년 부임 이후 최초로 계약한 선수라는 점에서 전후 세대의 축구 선수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한 사람으로 꼽힌다.

"아스널에서 리그컵 결승을 치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브라이언 롭슨으로부터 혹시 맨유로 올 생각이 없는지를 묻는 전화를 받았다. 어렸을 때 맨유에 있었는데 난 방출됐었다. 나는 감독과 구단주를 만나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퍼거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 그가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하면서 팀을 특정 스타일로 끌어가길 원하고, 그 무엇보다도 승리를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아스널에서의 이적
많은 아스널 팬들의 원성을 사면서 앤더슨은 이적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의 몸값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아스널은 45만 파운드를 원했고 퍼거슨은 10만 파운드에 오퍼를 했는데 결국은 25만 파운드로 합의를 봤다. 맨유와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의 격한 대립 속에 앤더슨이 하이버리에서 맨체스터로 옮겨 온 마지막 사람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그 당시를 고려해볼 때 앤더슨은 경이적인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그것은 우리 클럽에게나 그 선수의 능력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아스널의 그 당시 감독 조지 그래엄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31세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자들과 만난 앤더슨은 "내 나이에 이런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그가 맨유를 떠나야 했던 것은 물론 생각하기 어려운 결과였다. 그러나 앤더슨은 맨유에서 마음이 편안했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감독과 그의 선수 생활을 이끌어줬던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라이언 클러프의 공통점 때문이었다. "내 생각에 퍼기는 예전에, 물론 지금도 클러프와 흡사하다. 그는 일 처리에 있어 자신만의 방식이 있으며 선수들이 비록 듣고 싶어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말한다. 그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선수들에게 강한 영향을 준다."
"퍼거슨 감독이 맨유에 부임했을 때 수준급의 선수들을 이어받았고 브라리언 키드는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었다. 퍼거슨은 자신에게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있었는데 나는 적당한 나이에 큰 대회 우승 경험도 있고, 부상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나를 중용했다."

(중략)
OneRepublic
12/08/09 01:06
수정 아이콘
주전급이적이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Vantastic
12/08/08 23:52
수정 아이콘
1. 송 루머는 스포르트발이라 신빙성이 낮고, 게다가 개인협상이 완료되었다는 말 덕분에 더더욱 낮습니다.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반페르시가 팀을 이탈해서 맨유로 메디컬 받으러 갔다는 설은 존 크로스가 종결 해줬습니다. 끗.
OneRepublic
12/08/08 23: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로빈은 애초에 루머자체가,
오늘 밤에 이동한다고 났었어요. 지금 당장 훈련장에 있는 건 메디컬 받으러 간다는 이번 루머의 종결은 안됩니다.
늦어도 이번주말에 쾰른전에 나오는지를 보면, 대충 가닥이 잡힐 것 같네요. (그전에 공항에서 걸리든, 오피셜이 뜰수도 있구요)
OneRepublic
12/08/09 00:46
수정 아이콘
반 페르시 스카이뱃이 -_-; 1/5네요.
5천원걸면 천원이라... 정말 급물살인데요? 물론, 모드리치도 아직 레알행이 1/6수준이고 미적지근하긴 하지만
반 페르시 맨유행이랑 모드리치 레알행이 거의 동급으로 다뤄진다는 것 자체가...
반니스텔루이
12/08/09 00:54
수정 아이콘
스카이벳 배당보면 맨유는 항상 1위였고
맨시티나 유베는 엎치락 뒤치락하더니 결국 저만큼 멀찌감히 떨어졌네요.
소스가 나올때마다 차이는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 1/5도 1/3에서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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