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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6 18:24:12
Name Typhoon
File #1 e0006522_4f3064aded01f.jpg (68.9 K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마이클 잭슨이 떠난지 3년이 되었네요.




본 영상은 마이클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그를 향한 악의적인 루머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009년은 참 충격적인 한해였습니다. 두명의 전 대통령님이 세상을 떠나고,
팝의황제인 마이클잭슨도 50살의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마이클잭슨이라 할만큼 마이클잭슨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를 좋아하게된 계기는 그의 음악이였지만, 또 다른 요소는 그의 성품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뮤지션들이 나오겠지만, 여전히 제 마음속 최고는 마이클 잭슨입니다.
혹시 아직도 마이클잭슨과 관련한 루머에 대한 진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확인된 사실을 추가로 남깁니다.

1.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그의 사망 이후 그를 성추행으로 기소했던 아이는
   '당시 아버지가 돈을 위해 시킨일' 이라고 밝혔습니다.(물론 법적으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 마이클 잭슨의 사망은 공식적으로 '타살'입니다.(그의 주치의는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3. 그의 하얀피부의 원인은 백반증이라는 것이 사후 더욱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부검을 통해 밝혀집니다)

4. 그는 파산하지 않았으며, 사망 당시 그가 가진 재산은 빚을 제외하고도 약 1조5천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 엔하위키 [마이클잭슨] 관련 링크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C%9D%B4%ED%81%B4_%EC%9E%AD%EC%8A%A8
http://mirror.enha.kr/wiki/%EB%A7%88%EC%9D%B4%ED%81%B4%20%EC%9E%AD%EC%8A%A8

R.I.P MJ


문워크를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바로 그 빌리진 영상을 추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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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다시
12/06/26 18:3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새삼 MJ가 더욱 그리워지네요...
invincible 앨범이 2001년 발매되었고 그 차기 앨범을 애타게 기다렸건만...
너무나 훌륭했던 그의 음악과 대적할자가 없었던 그의 퍼포먼스
숱한 루머로 조롱거리가 되곤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MJ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진정 그가 King Of Pop이었기 때문이겠죠
루크레티아
12/06/26 18: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인류 역사에 '가수' 라는 직업이 등장한 이후로 가장 위대했고, 가장 뛰어났고, 가장 따뜻했던 가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2/06/26 18:38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 '벌써'라는 말부터 떠오르네요.

그렇네요. 3년. 그랬었죠.
봄바람
12/06/26 18:38
수정 아이콘
마이클잭슨 마이클조던 그리고..........xxxxxxxxxxxxxxxxxxxxxxxxx

내 지나간 청춘을 후회하게 만든 나쁜 인간이 떠오르네요. 아호 열받아.
12/06/26 18:41
수정 아이콘
아아... 팝의 황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6/26 18:57
수정 아이콘
동해 여행을 갔다가 소식을 듣고 멘붕해서 집으로 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게 벌써 3년이나 됐군요..
버디홀리
12/06/26 19:16
수정 아이콘
중학교 2학년때 친구네 집에서 Beat It의 종치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심장이 쿵쾅거렸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팝음악을 즐겨 들으며 수 많은 아티스트와 앨범들을 좋아했지만 마이클 잭슨만큼 좋아했던 가수는 없었던 것 같네요.
OneRepublic
12/06/26 19:35
수정 아이콘
정말 벌써네요... 어릴때 마이클 잭슨 팬이었던 친구가 테이프에 녹음시켜줘서 처음들었을때의 그 쇼크는 아직도 생생한데요.
12/06/26 19:38
수정 아이콘
MJ ㅠㅠ
Batistuta
12/06/26 20:01
수정 아이콘
화성에 혼자서 유배당하면서 CD한장만 가지갈수있다면 주저없이 MJ의 BAD를 고를겁니다.
Absinthe
12/06/26 22:34
수정 아이콘
나름 마이클님의 베스트 뮤비라고 생각해서 올려봤던 글 주소 남겨봅니다 :-)
https://pgr21.co.kr/?b=8&n=34954
지게로봇
12/06/26 22:51
수정 아이콘
beat it 첨에 뭔 말인지 몰라서..
'삐레~~~!' 라고 불렀던 게 언제더라... 크크크...
근데 그란도시즌마냥 beat it 을 알아도 '삐레'라고 들리는데...
12/06/26 23:03
수정 아이콘
글 잘 보고 갑니다 Typhoon 님.. 영상은 여유를 두고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생각난 김에 저도 예전에 올렸던 영상 링크 걸어봅니다.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no=107810#
12/06/28 00:11
수정 아이콘
잭슨의 댄스 히트곡들 보다, 새벽에 잔잔히 불꺼놓고
Gone too soon이나, will you be there, Human Nature 같은 곡들 듣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김치찌개
12/06/30 00:32
수정 아이콘
벌써 3년이 된건가요

글 잘 봤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엔 King Of Pop 으로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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