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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4 22:02
머큐리가 위기의 넥센을 구했네요..
요새 넥센 타선의 핵심은 LPG가 아니라 서건창이라고 할만큼..클린업이 완전 붕괴됐어요.. 3할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던 장기영도 2할 7푼대까지 떨어지면서..테이블세터도 무뎌졌고. 그나마 박병호가 홈런을 종종 때려내고 있지만..앞에 이택근, 뒤에 강정호가 없으니 본인이 해결해야 된다는것 땜에.. 이상한 볼에 스윙이 많이 나가더군요.. 선수층이 얇으니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선수들의 부상 및 체력저하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12/06/24 22:07
개인적으로 LG는 유원상이 퍼지면 4강은 어렵다고 봤는데 그에 준하는 암초를 너무 일찍 만났네요.
김기태감독이 선수를 혹사시키면서 순위 유지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뭐 그럴 사람으로는 안 보이더군요. 한화는 오늘 경기가 왜 약팀인지를 설명해주는 한 판이라고 봅니다. 4승 2패를 했지만 다음주가 전혀 기대가 안 되네요. 어차피 얻어걸린 승리라고 생각하면.....
12/06/25 00:28
운좋게 스윕하나 싶더니..
헨진이 복귀전에 백투백 맞고 힘든경기가 되었는데 6회부터 대반전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고동진의 병살이 나비효과로 오면서 김경언의 타구판단미스 & 정범모의 블로킹미스로 동점내주고, 6월 최악으로 치닿는 마일영이 승리를 넘겨주는 피홈런 맞으면서 결국 재역전패를 당했죠. 4승2패의 한주였으나 불펜은 불펜대로 소모가 심했고 헨진이는 아직 정상이 아닌 거 같고 김별명 손가락, 장스나 어깨에 문제가 있으니...다음주는 지옥의 한주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12/06/24 22:08
맘 비우고 야구 보고 있으니 그럭저럭 볼만 하네요.
지면 그려려니 하고, 이기면 잘했다고 좋아하고... 야구는 인생의 낭비. 그냥 즐기세요. 지나가는 기아팬. p.s : 기아 경기 중, 간만에 이쁜 팬 나왔다고 하시던 분들... 이용규 선수 와이프, 유하나씨예요. ^^
12/06/24 22:16
[삼성팬] SK / 넥센과의 6연전... 걱정되네요
먼저 오승환이 이번주 무리를 하면서 팔이 아프다는게 걱정 하나 배영섭이 너무 못해서 정형식을 냈더니 100% 만족이 아니라는 것이 걱정 둘 손주인의 수비가 못 미더워 조동찬을 썼더니 키스톤 에러가 많다는 것이 걱정 셋 최근 들어 다시 페이스가 떨어져 가는 이승엽과 1루 수비를 보는 강봉규가 걱정 넷 안지만이 무너지고~ 정현욱도 무너지고~ 권혁도 무너지고~ 불펜진이 걱정 다섯 작전을 걸 때 마다 실패를 하는 것이 걱정 여섯 투수가 흔들릴 때 끊어주지 않아서 배영수, 정현욱처럼 와르르 무너지는 투수 단련이 걱정 일곱 타격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오늘 멘붕 온 이지영을 비롯한 백업 포수진이 걱정 여덟 이 정도가 삼성의 불안요소랄까요... 이렇게 적고 보니 선발진과 박한이, 박석민, 진갑용, 그나마 살아나는 최형우 빼고는 모두 걱정이라는 것이 슬프네요
12/06/24 22:17
기아가 상대전적에서 LG에 앞서고 있고, LG의 분위기가 워낙 안좋아서 잘하면 주중에 순위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아직 기아가 가을 야구를 할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해서. 아직은 절반도 하지 못했고, 선수들 컨디션은 계속 안좋았기 때문에 앞으로 딱히 특별할 정도의 하락요인이 없구요. 기다리다보면 하나씩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2/06/24 22:20
삼성 선발은 원래 예상했던 대로 잘 굴러가고 있는데 문제는 불펜이네요
정현욱 권혁은 작년부터 해서 2년연속 불질인데 정현욱이야 나이 때문에 그러려니 해도 권혁은 참.. 그나마 심창민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ㅠㅠ
12/06/24 22:25
기아는 다음주 5승1패로 5할승률 맞추며 끝내고 이어지는 장마시즌을 틈타
체력을 쭉쭉 올리고 김상사 돌아오길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 는 꿈이고 ... 4승2패면 만족할것이며 현실은 3승3패정도 기대해 봅니다.
12/06/24 22:33
이지영은 실책하고 공격타임에 갑포한테 무릎꿇고 한따까리 했답니다. 잘 키워봐야죠.. 방망이포수가 그나마 이지영 하나인데..
조-김희걸 트레이드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희걸선수 멘탈폭발할것 같은 느낌이.. 불펜은 안지만-심창민-임진우쪽으로 방향 잡아간다고 합니다. 좌완은 어디서 사오던가 권혁이 심병을 치유하던가 2군투수 올리던가 해야겠죠. 다음주 삼성성적 : 안탱 올라오니 흠..... sk전 스윕 넥센전 2승1패
12/06/24 22:37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page=4&sn1=&divpage=2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6851 엘지는 안타깝네요. 3번째로 좋아하는 팀인데.. 올해는 4강 꼭 가라!!!
12/06/24 22:40
뭐 사실 올해엘지야...지금성적이 기대이상이기는 합니다만...모든팬과 전문가가 포기했을때 기적처럼 기대를 싶어주는...정말 귀신같은팀이죠-_-.. 뭐 실망하고 말것도 없는 상황이였는데....마치 도박장에서 차비만 남기고 올인해서 죄다 잃고..그차비마저 배팅해서 본전을 찾고 다시 올인해서 모든걸 날려버리는 매력???
12/06/24 22:45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지 그놈의 스탯본능인지..
대기록의 희생양은 싫었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있는힘 없는힘 짜내서 버틴 모양새였는데 사실 첨부터 우승을 바랬습니까 사강을 바랬습니까 재미도 안바라고 볼만한 야구를 바랬을뿐인데 그마저도 이제는 힘들어 보이네요.
12/06/24 23:08
제가 롯데팬이기도해서 그렇지만 이번주 제일 기분 좋은 팀은 롯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중 1위 sk와 위닝 시리즈, 주말에는 연 이틀 9회초 동점 연장전 역전, 특히 강민호의 투런 동점포가 나왔던 금요일 경기는 올 시즌 롯데 경기중 최고였죠. 그리고 오늘 깔끔한 스윕까지.. 특히 오늘 경기는 이용훈 선수가 그동안 피로가 누적된 불펜진이 다 쉴 수 있게 이닝을 먹어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덕분에 선두에 0.5게임차까지 따라 잡았습니다. sk가 박희수, 정우람도 없는데 만만치 않은 삼성과 혈투를 버려야 되는 틈을 타서 한화전만 잘 치루면 1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죠.
12/06/24 23:59
저 역시 롯팬이지만 이번주는 롯팬에겐 최고의 경기들이었죠.
내용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구요. 특히 잠실 3연전의 첫경기는 누워서 졌구나를 되뇌이던 제가 속에서부터 우러나온 짐승의 소릴 내지른 경기였습니다. 우워어~ 근데 전 다음주가 솔직히 조금 걱정입니다. 한화가 올시즌 우리에게 이상하게 강한편이라서요. 두산과의 3연전에서도 타격 하나는 무섭게 몰아치던지라 좀 걸리기도 하네요. 두산도 선발 로테이션이 롯데전에 올인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의도한건 아니겠으나 상대적으로 선발진의 무게가 롯데전에 더 실리죠. 한화와의 3연전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만약 불펜 과부하가 걸린다면 지난번 시리즈의 참담한 경기력(아오 그놈의 말도 안되는 에러는 좀...)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12/06/24 23:10
한화는 진 두 경기가 너무 기분나빠요.
그래서 위닝 2번을 한 것 같지도 않다는... 그래도 중요한건 불펜투수진 운용을 좀 제대로 잡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고 김태균-최진행 등 잘 안터져주던 중심타선이 조금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인데 문제는 장성호, 김태균이 부상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는 점이네요.
12/06/24 23:12
소사가 다른 외국인 투수만큼(나이트, 주키치, 니퍼트..^^;) 해주고
타선이 작년처럼 이범호 효과를 본다면 기아는 가을 야구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소사는 그럭저럭 해주긴 하는데 타선은 이범호 효과는 커녕 이범호도 홈런 없이 타율이 내려오고 있다는게... 김상사 복귀해서 홈런 좀 쳐주면서 중심타선 무게감 좀 실어주면 아슬아슬하게 4강 턱걸이쯤 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2/06/24 23:21
KIA는... 뭐라 말하기가 겁납니다.
그나마 불펜에서 버텨주던 박지훈이 6월들어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변화구가 뜨기 시작하면서 맞아나가기 시작했죠. 실점하는 빈도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관리를 받던 투수였는데... 혼자 책임지기에는 너무 무리가 따른 것이 아닌가 싶네요. 손영민, 심동섭이 올라와서 작년만큼은 아니라도 70% 이상만 해줘도 지금보다 더 불펜은 안정될텐데... 타격은... 포기했습니다. 이건열 타코가 2군으로 내려가고 이순철 수코가 타격까지 맡으면서 뭔가 선수들이 하려는 모습은 보이기는 하는데... 운도 안따르고 타구의 비거리가 너무 안습입니다. 오죽하면 조영훈의 상당한 비거리의 후라이를 보고 좋아했을까요 ㅠㅠ 타격이 지금처럼 7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면 시즌 포기하고 신인 & 유망주를 지금보다 더 많이 기용하면서 옥석을 골라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12/06/24 23:28
주말예능 프로야구도 아니고;; 전 구장이 난리였네요 이번 3연전은
삼팬으로써는 5승 1무를 할 기회를 다잡았다가 놓쳐서 진짜 아쉽습니다. 특히나 어제 그 투수운용으로 인해 오늘 경기까지 영향을 미친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실책은 뭐 -_-+ 잊지않겠다... 오늘 이지영플레이 보고 멘붕겪을뻔 했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해야죠. 첨부터 잘하면 진작에 써먹었겠죠. 어쨌든 방망이가 좀 될거 같으니... 잘키워봐야죠. 채상병, 이정식 방망이 보고 있노라면;; 주중에 SK를 만나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고, 다음주 re넥센전에서 오늘경기 잊지않고 잘햇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여름성 발동해야죠. 불펜이 사실 걱정인데 올해 국노는 안될 것 같아요... 그나마 심창민 건진게 큰 위안입니다 진짜;;;
12/06/24 23:35
삼성은 결과적으로 김상수가 스윕기회를 '줘도 안한다' 모드였네요.
어제 그 실책만 아니었으면 오승환도 안나왔을꺼고 오늘 오승환 나왔을텐데요... 오늘도 김상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 연속...타격도 별로였구요.. 삼팬으로써 안타깝네요.
12/06/24 23:46
엘지는 다 필요없이 수비만 다른팀들 만큼만 하면 4강싸움 계속 할수있는데 그 망할놈의 수비가 문제라서 그렇지 타격이야 싸이클이 있는거고 엘지가 기록보면 팀 실책이 55개로 최다실책인데 진짜 한심합니다 최소실책인 sk와 무려 2배차이에요(27개) 엘지 다음으로 실책 많은팀이 롯데인데 이 롯데와도 실책갯수 차이가 무려 9개.. 4강 못가도 좋아요 하지만 제발 프로라면 어이없는 실책은 하지 맙시다 특히 오지환..
12/06/25 01:14
엘지만 이야기 하자면...
실책1위가 오지환인데 좀 다르게 봅니다. 오지환이 바운드맞추는 전후 풋워크가 약하고 글러브에서 쓰로우까지 핸들링이 참 약한데... 올해는 좌우폭이 너무 넓어져서 걷어내기까진 하고 실책하는게 한 대여섯개 되거든요. 일단 올해는 좌우 MLB급 캣취하고 강속 송구에만 만족하고... 기본부터는 다시 해야 될듯 합니다. 외야는 복불복이고 오히려 2루와 포수실책이 더 걱정입니다. 서동욱이 올라오고 자리 잡으면 포지션의 문제는 크게 걱정없다고 보여지고... 타선의 하위 무력화만 윤요섭과 오지환이 선방해준다면 다시 치고 올라갈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희망적인건 김기태감독이 이런 독파이터판을 대비한 10선발 체제.... 10선발체제라는 전대미문의 비기가 여름시즌지나면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불펜역시 유-봉라인 말고도 대체전력의 로테이션 전략도 좋구요. 리드오프 이대형만 자리잡는다면 여름때도 치고 나갈 여력은 충분하리라 봅니다. 이상 ... 로또 3등 정도 바라는 희망사항이죠~
12/06/25 03:36
회사 여직원이 엘지광팬인데... 가을야구가면 포스트 시즌 티켓 쏜다고 약속까지 하더니만... (전 기아팬) 한화 기아 엘지 엘한기 동맹 맺자고 농담삼아 지난주에 놀렸는데 진짜 순위가 6위 엘지 7위 기아 8위 한화-_-;; 가 됬네요.
12/06/25 10:06
기아는 이제 윤석민이 선발로 올라올텐데...
선감독은 예전 계획대로 김진우를 2군 보내 휴식을 취하게 하고 양현종을 계속 쓸까요? 양현종 선발로 나오면 2~3이닝 2~3실점 하고 내려오던데... 멀리 내다보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서재응이 쉬고 왔지만 딱히 효과가... 다음주 4승 2패를 목표로 해야죠. 일단 토요일 한화 류현진 등판경기는 졌다고 봐야하고... ( 현진이가 꼭 승을 먹길 ) 나머지 경기에서 4승 1패 해야되는데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상대전적 앞서는 두팀과의 6연전이니 4승 2패 기대해봅니다.
12/06/25 11:04
매년 무슨 다아프다네요.
큰이병규, 작은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아....... 맨날아파서 스타팅에 못나오는 거도 비일비재....
12/06/25 11:08
잠실 두번째 경기 끝나고 김주찬선수 인터뷰들으니 원정 9연속 경기라 선수들이 되게 힘들어했다는데 일단 사직이라는 점에서 다행인듯 싶네요. 원정경기성적도 좋았고 하던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 나올듯 싶습니다 [m]
12/06/25 14:49
삼성에게 작전수행능력이란 개나줘버려!!!라는 한주였죠.
하긴 30년을 봐왔지만 그딴게 될리가 없죠. 아..근데 상수 니가 그럴줄 몰랐다-_- 플라이볼은 니가 콜을 안한거니 동찬이가 콜을 안한거니... 원래 같음 숏이 잡아야하는 것이거늘... 박석민만 바라본 한주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탈보트선수에 대한 인터뷰네요. 아 ..급호감이네요 http://sports.media.daum.net/column/mhk/view.html?gid=10068&newsid=20120625120048751
12/06/25 15:17
아.... 삼성은 최악의 한주가 시작이네요.
빵꾸난 키스톤콤비에 동네북된 불펜에 리그최악의 1번타자, 체력이 바닥인 노인네들, 만루포 우찬이가 선발로 sk에 등판하고 , 부상에 헉헉하는 성환이도 겨우 복귀하고.. 더더욱 문제인게 넘사벽인 sk와 기분나쁜 역전승을 거둔 넥센하고의 각각 3연전.. 이번주는 야구 끊어야겠네요. 전패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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