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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4 15:36:28
Name 오우거
Subject [일반]  [야동] 맷 케인, MLB 통산 22번째 퍼펙트게임 달성!!!




22번째 입니다.

불운의 아이콘 맷 케인이 드디어.....
1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만 2번이나 했던 맷 케인이 드이어.....
ㅠ.ㅠ

샌프란시스코 역사상으로는 첫번째이고.....
(쳇, 두번째가 아니군.....음??)

애시당초 롱런할 수 없을거라 예측한 린스컴을 버리고
케인과 장기계약을 맺은 샌프의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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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강하다
12/06/14 15:42
수정 아이콘
+커리어 최다 14탈삼진까지... 2년전부터 케인>린스컴을 주장하던 사람으로서 통쾌하네요. 올해는 사이영까지 넘볼수 있길 기대합니다.
(추가) 역대 퍼펙트게임중 최다탈삼진 타이기록이라네요. 1965년 샌디 쿠팩스가 14k를 잡은적이 있습니다.
오줌똥토
12/06/14 15:44
수정 아이콘
와 . . . . . 마지막 3루 수비는 보는 1초가 움찔 하네요. . . .
공이 힘없이 날아갈 줄 알았는데 그대로 레이져.
슬러거
12/06/14 15:46
수정 아이콘
이야 14탈삼진..... 아웃카운트 반이상을 삼진으로 쓸어담고...
7회초에 우익수가 워닝트랙에서 다이빙해서 캐치한 게 컸네요.
그리고 오줌똥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지막 캐치 이후에 힘없이 던진듯해서 바운드로 가는가 했더니 그냥 레이저송구....

역시 퍼펙트는 투수도 투수지만 수비도 정말 잘해줘야된다는것이 진리
코큰아이
12/06/14 15:46
수정 아이콘
92~3마일의 제구력을 갖춘 투수가 100마일 컨트롤이 안되는 선수보다 훨씬 더 괴물이군요
하여간 7회에 우중간 빠지는 타구를 잡아내는 우익수도 괴물이군요 한턱 크게 쏴야할 듯
포프의대모험
12/06/14 15:48
수정 아이콘
린스컴 아빠찬스로도 수습이 안되나요?
너는강하다
12/06/14 15:49
수정 아이콘
하나더, 이번 퍼펙트게임이 역대 퍼펙트게임중 최다 득점지원이라고 합니다. (이전기록6점) 샌프타선+불운의 아이콘을 감안하면 이것도 엄청난 기록인듯...
와룡선생
12/06/14 15:52
수정 아이콘
투수도 투수지만 수비도 받쳐져야 할수 있는 퍼펙트 게임...
끝나고 자기일처럼 기뻐하는 동료들을 보니 므흣하네요~
타나토노트
12/06/14 15:58
수정 아이콘
휴스턴 키 작은 선수 3타석 모두 삼진이 눈에 띄는군요
12/06/14 16:13
수정 아이콘
수비도 대단, 투수도 대단..
이번주 나도 퍼펙트게임을?
하하맨
12/06/14 16:31
수정 아이콘
역시 퍼펙트 게임은 투수 혼자만 잘해서 나오는건 아니군요. 선수들 모두 축하 받을 만 합니다.
지바고
12/06/14 16:35
수정 아이콘
92마일짜리 공이 휘면서 포수가 원하는 그 위치에 바로 꽂히네요..덜덜덜
12/06/14 16:43
수정 아이콘
샌프 저 3루수는 마지막 아웃카운트 말고 다른거 처리할때도 좀 불안해보이는데.. 어깨가 사기급이라 상관없네요. 송구할때 스텝 그런거 필요없다능!

그나저나 22번째라니... 황신의 가호가 내려 사이영 투표 2위를 차지하지는 않겠죠;;
멀면 벙커링
12/06/14 16:56
수정 아이콘
투수들 뒤통수치기 바빴던 샌프 타선이 웬일로...10점씩이나!!!

설마..."이걸로 올해 너한테 지원하기로 한 점수 다 지원해줬다잉~~" 이러진 않게죠??
12/06/14 17:05
수정 아이콘
야구는 잘 모르지만, 삼진으로 잡는 공들의 움직임이 진짜 좋아보이네요. 끝에서 한 번씩 더 휘는 아스트랄함...
April,30th
12/06/14 17:05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그레고르 블랑코 다이빙 캐치가 레알이었던거 같네요
그게 가장 안타에 가까웠던거 같은데 멋집니다....

크보에서도 언젠가... 정우영캐스터가 퍼펙트 게임입니다!!(왠지 잘어울리는...)
외치는 날이 올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그 대상은 두산은 아니었으면 크크크
KillerCrossOver
12/06/14 17:22
수정 아이콘
22번째 퍼펙트 게임 게시물에 22번째 댓글을 달게되어 영광입니다?!?! 크크..

+ 최근 므르브에 노히터, 퍼펙트 게임이 늘어난 경향과 관련하여 참고삼아 보실만한 한달 전 김형준 기자의 칼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24&aid=0000002478
12/06/14 17:28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집니다. 동료들도 자기일처럼 기뻐해주고, 수비들도 부담감 장난아니겠네요 진짜 크크
탱구와레오
12/06/14 17: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퍼펙트가 안나오는 이유는..

제구력차이도 있지만.. 수비력이 가장 큰 이유일듯..

몇번의 3루수비와 그 빨랫줄송구... 그리고 외야진들의 도움...
12/06/14 17:50
수정 아이콘
부인도 감격한 모습
좋겠네요
이장님
12/06/14 17:58
수정 아이콘
2스트라잌 3볼 상황이 자주 보이는데, 볼 하나 빠지면 바로 퍼펙트 깨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볼을 믿고, 수비를 믿고 그냥 직구 스트라잌 꼽아버리는 자신감이 참 멋지네요.
그정도 제구력이 되는것도 부럽구요.

크보에서는 언제쯤 볼수 있으려나요 ....
후란시느
12/06/14 18:38
수정 아이콘
진짜 퍼펙트 게임 나오고 선수들 다 뛰쳐나오고 카메라가 가족들 잡아주고 이런거 우리나라에서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Locked_In
12/06/14 18: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퍼펙트 가능성이 제일 높은건 류현진이라고 보는데... 팀이 한화ㅠㅠ 안될거야 아마...
김치찌개
12/06/15 01:23
수정 아이콘
올시즌 벌써 2번째 퍼펙트!

대단하네요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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