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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9 03:28:48
Name OneRepublic
Subject [일반] [해축] 아스날의 이적시장 한번 이야기 해봅시다.
0. 서론 없이 선수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마누엘 알무니아, 조지 브리슬렌-홀, 가빈 호이트, 션 맥더모트, 라이스 머피가 6/30일자로 자유계약상태가 됩니다.
기름손 알무니아와 칼링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 호이트가 팀을 떠납니다. 아스날 계약만료예정자에, 파비앙스키와 마논도 있었는데
이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파비앙스키는 데리고 있자니 주급이 비싸고... 보내자니 백업이 없죠.


2. 계약 잔여 기간 1년 주요선수
- 로빈 반 페르시 (링크: 유벤투스, 맨시티)
두팀이 20~25m정도에 주급 150k~200k정도에 영입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아스날 일시불 5m + 주급 130k 제시설이 있는데, 이정도면 150k 수준은 된다고 볼 수 있죠.

시즌 끝나고 이야기 하겠다 -> 유로 끝나고 이야기 하겠다.
이말은 두가지 측면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유로로 네덜란드 우승시켜서 몸값을 올리겠다'와 '우승스쿼드를 만들어달라. 유로 끝날때까진 기다려주겠다.'
팬심으로 미화하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로빈은 돈 얼마 더 주는 것이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친구는 아닙니다.
1차 목표는 아스날에서 우승, 그게 안되면 다른 팀에서라도 우승을 해야겠다. 두해석 중 후자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저는 로빈은 떠날거라고 봅니다.
지금 우승 맞추기 위한 선수를 영입해달라는 것이라고 본다면, 현재 우승하려면 괴체, 반더비엘정도는 데려와야 합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이 두 선수를 영입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얘네 둘 데려오면 주급까지 50~55M은 나간다고 봐야하죠. (이적료 35m, 10m씩으로 봐야하고, 연봉도 3~5m 가량씩)
로빈을 팔게 된다면 37m정도 아스날이 절약하게 됩니다 (25m + 5m + 7m(1년치 주급)
로빈을 팀에 남기는 것 여부는 재정적으로 85~90m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플러스로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아스날 재정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1. 신구장 건설로 작년 6월 기준 283m의 장기부채가 있었습니다.
2. 올해 성적도 좋았고 이적료도 남겨서 40m~50m정도는 줄였을겁니다 (안갚고, 주주들 나눠줬을수도 있으니 모르긴하죠)
3. 빚 203m (240m(이라 가정) - 37m)으로 챔스를 노릴 것인가? 295m (240m + 55m)으로 우승을 노릴 것인가?
4. 아스날 구단주의 말 '아스날이 챔스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망하지 않는 팀으로 만들겠다' (뭐, 이건 여러방식으로 해석가능하죠)

물론, 우리 주장이고 올시즌은 물론 계속 헌신해줬기에, 괴체 다운그레이드, 반더비엘 다운그레이드 정도 데려오고 로빈이
3년정도 연장 재계약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큽니다. 다만, 팀과 딜?이 잘안될 것 같으면 빨리 나가줬으면 합니다.


- 테오 월콧 (링크: 유벤투스, 첼시)
유벤투스는 정말 지겹도록 월콧을 원했고, 첼시도 월콧을 원한다고 합니다.

아스날에 충성도도 있는 친구고, 잉글리쉬 프리미엄에 국대 프리미엄까지 있는 친구입니다. (챔벨레인은 왜 따라갔는지... 크크크)
2006년부터 터져라 터져라 했던 것이 이제야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기는 합니다. 뭐, 아직도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팔아버리고 다른 선수 데려오자는 말도 많긴 한데 1년 남은 애 얼마나 받고 팔고, 얘 급되는 친구를 대체 얼마를 주고 사와야하나요.

문제는... 80k 월콧이 원한 주급입니다. 현재 아스날 최고 주급인데요. 사실, 월콧은 그냥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로빈이 재계약하기를 말이죠. 로빈이 130k받으면 얘도 80k 받기 쉬워질 것이니까요. 또, 둘이 러브 스토리도 있으니...
반면에 그 러브스토리 때문에, 정말 로빈이 나가버리면 월콧도 정말 위험합니다. 둘이 사이가 워낙 좋고, 로빈이 떠나면
얘도 우승하러 다른 팀으로 떠나려는 마음 먹을 수도 있죠. 뭐, 아직까지는 기우이긴 합니다.


- 송과 사냐는 2년 남았고, 코시엘니도 2년 남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얘는 잘 모르겠네요).


3. 처분 대상 친구들 (어떤 표현을 쓰던 아쉽긴 아쉽네요) *괄호안은 현재 수령 주급이고, 계약기사들에서 얻은 것들입니다.
- 아르샤빈 (80k): 현재 제니트에서 행복하다고 하고 (10게임 3골 4어시), 아스날 입장에서도 완전이적 해주는게 좋죠.
- 샤막ㅡㅡ (55k): 많은 프랑스팀들과 링크떠있습니다. 충성도는 있는데, 로빈이 말짱하면 못나오니 로빈이적여부와 관련 있을 듯
- 데닐손ㅡ (50k): 상파울로 링크. 브라질로 임대갔다가 사고만 치고 돌아왔는데, 얘는 급처해야죠.
- 디아비ㅡ (50k): 얘는 뛰질 못하니 평가가 안되구요.
- 벤트너ㅡ (50k): 아스날에서 마음이 떠났으니... 급처대상이죠. 뭐
- 스킬라치 (50k): 이 형은 부상도 아닌데, 몇번 못봤네요.
- 벨라ㅡㅡ (50k): 현임대팀 레알 소시에다드 링크. 라 리가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얘도 마음이 떠났다네요.
- 박주영ㅡ (40k): 한국의 박주영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팀을 위해서도 선수를 위해서도 나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얘네들이 쓰고 있는 연봉이 22m이네요. (그나마, 알형 빠져서 이정도, 주루도 적고 싶은데... 재계약도 한놈인데 그냥 뺍니다.)


4. 링크 뜬 선수들 (IN)
강: 음빌라, 베르통헨, 뎀프시
중: 지루, 칼루, 벨한다
약: 괴체, 아자르, 호일렛, 베나윤(완전이적옵션)
*강중약은 이적의 가능성과 신빙성있는 링크 뜬 횟수등을 감안했습니다.


피지알에 아스날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글 기다리다가 그냥 올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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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nd
12/05/29 03:57
수정 아이콘
아자르는 첼시와 거의 오피셜 떴네요

카가와와 함꼐 맨유의 샛별이 되길 바랬는데요 ㅠㅠ
12/05/29 05:40
수정 아이콘
@hazardeden10: I'm signing for the champion's league winner.

첼시 아자르 영입은 확정이군요!! 이요호호호 크크크
이 맛에 첼시팬합니다 크크
아자르 영입 막 검색하니까 다른팀 팬분들 질투가 많이 느껴지네요 흐흐

에긍, 근데 첼시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모드리치가 꼭 와야 됩니다 ㅠ
헐크, 아자르보다 모드리치가 중요해요 ㅠㅠ
이제 아자르 영입했으니 다른 선수 영입에도 탄력을 받을 것 같아요.

첼시는 지금 링크나고 있는게.. 헐크, 모드리치, 반더비엘 이네요.
설레발 좀 쳐보자면..

---------------토레스-------------
------아자르---마타---헐크----
----------모드릭--미켈----------
-A.콜--테리--루이즈-반더비엘

전부 영입하면 이 스쿼드!!

뭐 이적 시장은 이제 2달이나 남았으니까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그 사이에 유로 2012도 있고요~ 잇힝~
pickmeup
12/05/29 07:22
수정 아이콘
방금 유로2012 독일 스쿼드 나왔는데 장난아니네요

미드진에 괴체, 토니크루즈,케디라,외질,로이스,쉬를레,슈슈,포돌,뮐러....

포워드에 고메즈와 클로제밖에 없는데, 여차하면 로이스를 올린다고하네요
블루나인
12/05/29 07:39
수정 아이콘
진짜 예전부터 쭉 명불허전 크크크
프랑스 리베리는 3년만에 A매치 득점이라네요.
권유리
12/05/29 07:52
수정 아이콘
아자르 첼시갔네요 우와...
우리 리버풀은 언제영입하련지ㅜㅜ
아스날 입장에선 로빈마저 떠나면 최악일듯한데...
Go_TheMarine
12/05/29 08:53
수정 아이콘
아....리버풀은 월콧이나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수지-캐롤-월콧 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아스날은 칼루말고도 보싱와랑 연결되있더군요 크크
로빈지키고 음빌라영입하면 윌셔까지 돌아올테니
전력이 이번시즌보단 훨씬강화되겠네요
잭윌셔
12/05/29 09:05
수정 아이콘
환치기 인줄은 모르겠으나, 구단에서 이번에 30M 유로 가량을 환전 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괴체를 위한 자금이기를 소망합니다 ㅠㅠ
blackforyou
12/05/29 09:26
수정 아이콘
이적시장 빅딜중 한명인 아자르의 행선지가 정해졌네요...

이제 관심은 헐크와 모드리치인데.....

2명다 첼시가 가져갈꺼 같다는 불길한 예감은 왜이렇게 드는지....

만수르느님!!! 2명중 한명만이라도 영입합시다!!! 제발~
웃으며안녕
12/05/29 09:48
수정 아이콘
첼시는 이번 챔스우승으로 네마리 토끼를 잡은 느낌이네요.
재정적으로도 그렇고 챔스도 나갈 수 있는 매리트가 생겼고 덕분에 리빌딩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만약 우승에 실패했다면 끔찍하네요.
태공망
12/05/29 09:48
수정 아이콘
아스날 글에 아스날이야기는 별로 없고.. ㅜㅜ
12/05/29 09:51
수정 아이콘
베르통언은 거의 토트넘가는 분위기고..뎀프시는 벵거취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얘보단 차라리 베나윤을 남기지 않을까 하네요. 나이 감안하면 풀럼에서
가장 탐나는건 뎀벨레인데 말이죠. 의외로 가격도 큰 차이가 없을것같고

월콧 주급은 줄만하다고 봅니다. 다들 로빈 부상얘기 많이하지만
이녀석도 만만찮게 인저리프론이었는데 올시즌 드디어 풀로 뛰어줬죠
완전히 주전자리를 꿰찼고, 스탯도 커리어하이를 찍었습니다
잉글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못줄것도 없는 주급이죠

다들 집중하고 있는건 로빈과 음빌라지만,
웃으며안녕
12/05/29 09:52
수정 아이콘
일단 로빈은 빨리 거취를 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유로까지 언제기다립니까..또 서로 밀당 하는 시간도 무시 못할텐데
벵거가 생각하는 내년 스쿼드에 로빈이 있냐 없냐에 따라 영입하는 선수가 달라질텐데
방출할 선수 싹 다 방출하고 로빈은 무조건 잡고 음빌라와 뎀프시or뎀벨레만 영입한다면 1위경쟁도 가능할꺼 같은데
OneRepublic
12/05/29 11:06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선 말씀대로 음빌라, 뎀프시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로빈은 그정도를 원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뭐, 그정도로 원하는 것이면 사실 적어도 음빌라, 뎀프시 급은 된다고 보이는 포돌스키를 데려왔는데 아직도 도장 안찍는 건
말이 안되죠. 어차피, 아스날이 여름에 적어도 20m정도는 쓸 것으로 보이는데요.
12/05/29 09:53
수정 아이콘
로빈은 왠지 재계약후 1년뒤 이적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냥 느낌이에요. 흐
12/05/29 09:54
수정 아이콘
폰이라 짤렸네요 ㅠ
세컨키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군경험도 없는 데미앙 마르티네즈에게
슈체즈니 백업을 맡길 수는 없는노릇이니..
OneRepublic
12/05/29 11:08
수정 아이콘
돈주고 애들 데려오느니 주급 살짝 비싸도 파비앙스키 데리고 있는게 나은데, 파뱡 잡기는 진짜 힘들겠죠.
마논도 원하는 팀은 있으니, 계약해도 예전에 돌 던 장기임대설이 유력하죠. 흐음... 애매해요.
12/05/29 10:07
수정 아이콘
재계약못해서 1년 후 프리로 보내도 잡고 있겠다곤 하지만 그럴리가요. (20m을 포기한다고? 설마...)
뭐 시즌 종료전에 포돌스키 영입한것만으로도 깜짝 놀라는 중이라, 이젠 누가 와도 놀랍진 않을꺼 같습니다.
아스날팬은 보통 누가 오느냐가 아니라 이번시즌엔 "누가 또 떠날까(팔릴까)"를 봐와서... 사실 반페르시 팔리면 내년엔 팔만한 자원도.....
기존 스쿼드+쩌리방출or계약종료+2~3명 정도 이름 있는 선수 보강 이면 리그는 배제하고 컵하나 노릴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선결과제는 아르데타, 메르데사커의 부상이 없어야.... 그리고 윌셔의 완전한 상태 복귀 정도가... 하아...)

근데 뭐...아스날 팬은 원래 8월 15일부터 이적시장 보는거 아니었나요. 왜그러세요 달력보니 5월이잖아요 설레이게 ㅠ.ㅠ
누렁쓰
12/05/29 10:13
수정 아이콘
로빈이 팀을 생각한다면 계약 얘기로 깽판을 치면 안되겠죠. 기왕 떠나더라도 한푼이라도 팀에 더 안겨주고 떠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약 로빈이 떠난다면 연쇄적인 이적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되면 당분간은 챔스 진출권의 성적을 기대해야겠습니다.
일단 재정 정상화부터 시켜놓고 2~3년 버티다보면 한번 터질 싸이클이 반드시 올겁니.... 오면 좋겠습니... 안오면 어쩌죠...
Dornfelder
12/05/29 10:17
수정 아이콘
어쩌면 박주영 선수는 아스날을 안 떠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스날 만큼 주급 주는 구단 찾기도 힘들거고, 박주영 선수 본인도 별로 출전이나 선수 생활 지속하는 것이 미련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스날도 샤막 떠나고 나면 비상시 뗌빵용 스트라이커 하나쯤은 필요하니 반드시 방출해야 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2/05/29 10:39
수정 아이콘
파비앙스키는 자기가 나가고 싶어하니까 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키퍼 링크도 뜨곤 했죠.
OneRepublic
12/05/29 11:11
수정 아이콘
아쉽죠.
솔직히, 재춘이가 주전이 된게 1011시즌 중반에 파비앙스키 부상때문이었는데 그땐 파비앙스키 진짜 잘했어요.
그전에 욕먹던 파비앙스키가 아니고, 슈퍼세이브가 미치게 많았죠. 요즘은 폼이 좀 떨어졌는데, 이정도 백업은 흔치않죠.
아키아빠윌셔
12/05/29 10:46
수정 아이콘
그동안 벵감독은 '재계약 못하면 1년 더 쓰고 프리로 풀지 뭐'라고 말했는데 선수 입장에서도 12/13까지 뛰고 나면 나이도 있어서 가치가 줄죠. 거의 반 협박이라고 봐야 -_- 그리고 20, 25m으로 어디가서 대체자를 데려오나요. 올리비에 지루가 바이아웃 16m인가 하긴 합니다만 와서 어느정도 해줄것인가에 대해선 물음표가 붙죠. 제일 걱정인건 힐우드가 입방정을 떠는게 이게 은근 불안합...-_-

샤막하고 [박]은 어디로든 이적을 시켜야 하는데 샤막은 리그앙 클럽 몇개, 세리에 클럽하고 링크가 있어왔으니 가긴 갈 것 같습니다. 비싸게는 못가겠지만-_- 박주영은 원한다는 클럽도 없어, 그 흔한 찌라시의 링크도 거의 없어서 뭐... 안더레흐트인가 아무튼 벨기에에서 임대 노린다는 이야기가 잠깐 있긴 있었지만요;; 어차피 폴디도 있고 조엘 켐벨의 임대 복귀가 유력하니까 빨리 처분하긴 해야 합니다만... 조엘 켐벨은 로리앙에서 거의 교체 출장에 골도 거의 없어서 못하고 있는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평가가 좋더군요.

벤트너 이놈은 지 입으로 연결되는 클럽 많다고하니 어디가 되었든 빨리 꺼졌으면하고, 데닐손은 아무도 원하질 않아서 문제, 스킬라치도 이탈리아쪽 링크 몇번, 벨라는 스페인행 유력, 디아비야 이 인저리프론을 어디서 사 갈리가 없고요.

자 그러니까 크론케는 우스마노프한테 지분을 넘겨야...
그리메
12/05/29 10:46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남아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보험용 실력도 아닌데 주급은 까먹고 모나코 병역 건 추가 이행금도 남아 있지요.
문제는 빨리 팔아야 아스날도 숨통 좀 트이는데 누가 사갈까 하는 문제가 남아있네요. 모나코에 다시 되파는것도 방법일텐데 말이죠.
(해서 모나코 시민권 획득 / 박주영 모나코 둘다 윈윈일지도)
12/05/29 10:52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쩌리 다 방출+이적 시키키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주급도둑이 너무 많아요.
박주영도 물론 나가는게 팀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나 나으니 빨리 나가야겠죠

판 페르시는 계륵이긴 합니다
지금 팔아야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데 판 돈으로 판 페르시 급의 선수를 사올 수도 없는 것이고
재계약을 하자니 판 페르시가 내거는 선수 영입 조건을 받아줘야하는데 그러면 본문 말씀대로 85~90m 정도의 부채가 다시 생기죠.
재정건전성을 생각하면 팔아야 이득인데 판 페르시 팔고도 챔스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고민되겠네요
챔스권에 확실히 들 수만 있다면 그래도 파는게 이익인 것 같네요
4월3일
12/05/29 10:57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 솔직히 이제 세스크 나스리 급으로 싫어지려고 합니다. 그동안 풀시즌 뛴 건 올해 한시즌밖에 없는데 이제와서 난 우승하고 싶어
그러니까 빨리 빅네임 영입해라 안해? 그러면 나도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이건 협박이죠.
DavidCoverdale
12/05/29 11:0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델피에로에도 관심보이는 것 같던데..

어떨까요?
12/05/29 11:16
수정 아이콘
4월3일님// 올시즌 한해라곤해도 18스날일때도 8대2 대참사때도 캡틴다운 면모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스날이 우승을 노리지 않는다면 로빈은 떠나는게 맞는거죠
로빈이 태업을하거나 팀캐미를 깬것도 아닌데 빅샤이닝을해서 우승에 도전하자고 한말은 선수로써도 너무도 당연한거죠 [m]
화잇밀크러버
12/05/29 11:37
수정 아이콘
올해 3위는 로빈이 이루어준 것이니 로빈은 나간다해도 어쩔 수 없거니 생각하려고 합니다.
팀 충성도도 상당히 보여줬었고 로빈이 나가는 것은 정말 우승이 필요해서 나가는 것 같거든요.
세스크의 경우도 정말 아쉽고 약간 밉기는 했습니다만 워낙 외부의 유혹도 많았고 ㅡㅡ
그동안 팀에서 해준 것도 확실해서 좋은 감정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만
나스리는 크크...
아스날
12/05/29 12:40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반페르시 판다면 자신들이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거죠..(이미 충분히 그러고있지만..)
반페르시는 꼭 잡고 A급 공미한명 샀으면 좋겠네요..샤막, 박주영, 벨라, 벤트너 다 팔고 3번째 공격옵션 유망주로 하나사오면 좋겠고..
베나윤 완전영입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이분은 리버풀있을때도 그랬지만 주전이든 교체든 자기역할은 해주는 선수라 상당히 좋은 옵션이죠..
솔직히 윌셔한테는 별로 기대안하는게 얘가 하그리브스 삘이나서...담시즌에 복귀한다고 해도 다시 부상당할것같아요..그래서 윌셔는 없다치는게 좋을것같은...
수비라인은 아스날 성향상 이정도면 괜찮은것같네요...

결과적으로 제가 원하는건 주전급 선수들 무조건 잡고, 잉여자원 팔고 A급 공미 혹은 중미 영입에 공격수3번째 옵션영입, 베나윤 완적이적..1~2명정도 풀백이나 미들에 백업영입이 좋을것같네요..
12/05/29 12:42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이 아닌 입장에서 팬들이 선수들 나간다 나간다 하는 얘기들에 민감한건 이해합니다만 선수들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선수로서 우승컵을 들고싶다는건 당연히 추구할 가치가 있는 일이죠. 아스날이 우승권팀 수준의 선수보강을 안한지도 꽤 오래됬고 컵을 들어본지도 몇년이나 전의 일이구요. 구장건설문제로 부채문제가 있고 이적시장이 오버페이되는 경향이 있고 등등의 문제들이 있는건 맞습니다만 점점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느낌을 선수들이 받는데 구단이 보강을 안한다는건 구단잘못도 큰겁니다.
OneRepublic
12/05/29 13:05
수정 아이콘
구단 잘못이라고 하기 힘든게, 지금 빚이 너무 많아요. 신구장 짓기전에는 정말 강한 팀이었죠.
우승하기 싫은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지금은 조금 힘든거죠. 리즈를 비롯한 많은 팀들이 무리한 경영으로 힘들어졌었는데,
아스날은 지금 큰 부채도 떠안고 있어요. 구단주, 벵거감독님의 성향상 일단 빅4에만 올리면서 장기부채 100m까진 줄일 생각
인 것 같습니다. 현재 아스날이 이자만 15m씩 쓰고 있는데, 빅클럽이라 티가 덜 나는거지 작년 아스날의 순이익보다도 많습니다.
핫타이크
12/05/29 13:05
수정 아이콘
올해도 반페르시 떠나보내면 아스날팬들 응원할맛 안나겠네요;
OneRepublic
12/05/29 13:07
수정 아이콘
뭐, 셀링 클럽 재확인 하는거죠. 로빈이 나가도 윌셔가 복귀해서 예전 폼만 유지해주면 챔스권 경쟁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윗 댓글에 적었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더 맞거든요. 저는 로빈 나가도 큰 좌절은 하지 않을거에요. 어차피 세스크 out보다야 덜 충격이라

저도 물론 로빈이 재계약해주는 걸 더 원하긴 합니다. 로빈, 월콧 재계약, 포돌스키, 음빌라 IN, 쩌리들 Out이면 현실적으로 최고의
이적 시장을 보내는거죠. 큰 무리도 하지 않고, 재정적으로도 괜찮아지구요. 로빈이 근데 이수준 원하는게 아닌 것 같으니 힘든거죠.
뭐, 사실 송 내보낼거 아니면 음빌라 IN도 그닥 안땡기구요. 내보내려고 해도 굳이... 코클랑 RB 돌려 쓰는거면 와도 좋지만요.
윤아♡
12/05/29 13:19
수정 아이콘
포돌이도왔겠다 반페르시 팔고 포돌이로 대체,
음빌라 베르통언 영입하고 베르마엘렌을 측면으로 돌리는방법이 있을수도있겠네요.
월셔의 복귀후 폼의 여부와 제르빙요가 어느정도 해주느냐에 따라서 측면기용가능한 공격수 유망주나 하나 데려오면 챔스권 노리는데는 큰문제가 없을거같기도하구요. 물론 제일 먼저 해야하는건 쩌리들 처리....ㅠㅠ
뭐 거의 셀링클럽으로 굳어가는 아스날이 되어버린지라, 차라리 빨리 나가버리고 적당히 보강해서 아에 눈높이를 낮췄으면 하는 바램도 없지않아있어요 진짜 -_-
아스날
12/05/29 14: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토트넘 이적시장은 어떤가요?
반페르시 나간다면 현실적으로 맨시 맨유 첼시를 3강으로보고 토트넘 뉴캐슬 리버풀과 4위 싸움을 해야하는데..
모드리치,베일은 이적할까요? 그리고 아데바요르는 토트넘에 남을까요?
리신OP
12/05/29 14:45
수정 아이콘
쩌리방출+로빈 지키기가 가장 급선무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아스날은 이런 이야기라도 할 수 있잖아요.

리버풀은 아직 감독이 공석이라 이적시장 얘기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개인적으로 첼시의 이적시장이 가장 기대됩니다.

선수로는 아자르는 너무 지겹고, 모드리치가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아스날
12/05/29 15: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고 보니깐 챔스결승때 왜 첼시를 응원한거지;;;
작년보다 훨씬 강력해질것같네요...이번시즌처럼 초반 삽질도 안할테니깐...ㅠ
강나라
12/05/29 15:14
수정 아이콘
월콧은 주급 10만파운드 요구중입니다. 구단측에서 제시한게 8만파운드고요. 이것때문에 지금 재계약이 미적지근하죠.

8만이면 잉글프리미엄에 올시즌 활약봐서 충분히 줄만한데 10만은 터무니 없거든요.
OneRepublic
12/05/29 15:34
수정 아이콘
80k설이 월콧 한참 헤맬때였는데, 시즌 나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0k로 올렸군요. 최신정보 감사합니다!
강나라
12/05/29 15:17
수정 아이콘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반페르시 지키면서 음빌라,지루드,드뷔시,뎀벨레or뎀프시 이렇게 영입인거 같네요.

이적료 다합치면 한 50m 나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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