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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8 12:21:23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2013 시즌부터 1군에서 뛴다
http://search.daum.net/search?w=tot&t__nil_searchbox=btn&sug=&q=nc%B4%D9%C0%CC%B3%EB%BD%BA

8개 구단 찬성, 1개 구단 반대.
그 한 개가 어떤 팀인지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 크크
몇몇 사람들 빼고 암튼 많은 야구인들이 염원하던 일이 이뤄졌네요.
저에게도 고향팀이라 2군경기를 봐도 팬심이 마구마구 쏟구쳐 오르던데
내년에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제 10구단은 아직 유보랍니다.

이제부터 13년 NC덱을 위해 프야매 pt 모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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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사
12/05/08 12:23
수정 아이콘
오오오!! 드디어 결정 났군요!!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선 당연한거라고 봤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팬들의 마음을 따라준거같네요!!

한화팬인데 왠지 한화가 반대를 했을거같은...... NC들어와서도 꼴지하면...하아..(NC를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ㅠㅠ)
OnlyJustForYou
12/05/08 12:23
수정 아이콘
9개구단이라 일정이 조금 문제가 되겠으나 기대되네요. 당연히 이렇게 될 것을 질질끌더니..
Siriuslee
12/05/08 12:24
수정 아이콘
그럼 하루에 한팀씩은 휴식이겠네요.(3일동안 휴식인가..)
게임이최고야
12/05/08 12:24
수정 아이콘
1개 반대팀이 어딘지 정말 궁금하네요 크크크
올빼미
12/05/08 12:24
수정 아이콘
결국 nc의 땡깡이 통했군요. 이럴거면 뭐하러2014로 약속했던거지 ㅡ.ㅡ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5/08 12:25
수정 아이콘
반대팀은 경상도팀이 아닐까...
전준우
12/05/08 12:25
수정 아이콘
짧게 썼다가 피쟐러분들의 물음표 공세에 대단히 당황스럽군요. 물음표는 지워주세요! 크크.

1. 개인적으로 저는 엔씨의 2013년 진입을 반대했습니다. 홀수구단체제는 정말로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이야 월요일이 휴식일. 화수목 - 금토일의 삼연전으로 진행되지만 당장 다음시즌부터는 개막전부터 한 팀은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거기다 롯데는 엔씨와의 대립각본에 힘입어 개막전을 엔씨랑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ㅠㅠ)
우천등의 이유로 휴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휴식일간의 형평성 문제, 또한 어제 유게에서 잠시 본 팬들의 멘붕.. 과 각 팀당 경기수의 하락은 프로야구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따라서 엔씨의 진입을 허용하려면 10구단도 동시에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짝수구단으로 경기의 수를 맞추는 건 형평성 및 리그 운용에 있어서 편의성을 보장할테니까요

3. 제가 알기로는 엔씨는 2014년에 프로야구 진입을 하겠다고 창단한 후, 창단과 리그진입 준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자 은근슬쩍 2013년에 진입하겠다는 언론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야구 파이가 커지는 것 물론 좋습니다만, 프로야구 진입 전부터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롯데를 악의축 같이 규정하는(이번 2군경기 사직 취소도 그런 예라고 생각합니다. 롯데 구단에게는 허락받지 않고 KBO에게만 허락받아서 당장 다음 날 1군 경기가 있는 구장에서 2군 경기를 열려고 했었으니까요. 이를 또한 몇 기자님들의 언론플레이로 롯데만 나쁜놈 되어갔죠.) 행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또한 통합창원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지역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지만, 지금 창원시에서 들려오는 말로는 창원 시 예산까지도 엔씨로 도와달라는 상황들이 발생하기도 했죠. 2군 구장도 창원에 지으려다 여러 이유로 무산되고 다른 족으로 간다는 말도 있었구요.

4. 그 고교야구 팜이 활성화된 일본도 12개 구단을 운영하는 상황인데, 우리나라에 10개구단은 정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좋은데, 장기적인 경기력 하락은 이전 K리그와 KBO의 상황을 뒤바꿀수도 있는 결과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야구 2002때는 이렇지 않았잖아요. 당장에 몇년 전만 해도 현대의 해체와 위탁구단운영, 센테니얼의 투입 등 여러 불안한 것들이 있었는데.. 내실을 좀 더 다져야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5. 또 뭐 다른 구단은 직접적인 타격.. 이 없어서 찬성했을거고, 그들의 생각도 있겠지만, 신인드래프트에서 우선으로 몇 명 데려가고, 보호선수 제외하고 또 데려갔고, 올 시즌 끝나면 20인 보호를 제외하고 또 데려갑니다.. 당연히 신생구단이라 선수 수급이 어렵다면 이게 좀 겸손하게 데려가면 상관없는데 언플 자체가 너무 내놔라 식이다보니 반감이 듭니다. 이 때문에 롯데도 그렇고 몇 구단에서는 선수들을 군대에 보내서 묶는 처방도 했지요.
또 위의 4번과 관련해서 재밌는 건, 프로야구의 저변확대, 선수들의 고용보장의 이면에는 내년시즌부터 용병 3명에 2명 출전이었던가요? 그리고 엔씨는 4명에 3명인가로 알고 있는데.. 선수들의 고용보장을 한다면서 외국인선수는 늘립니다..
거기에 지역팜이 활성화가 되면서 지역 우선선발 1픽을 부활하려 하니깐 엔씨에서 반대했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앞뒤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더 반대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이것은 지극히 서울에 사는 롯빠로써의 생각이지만, 저도 하나의 의견이니까요 뭐. 양대리그 운영해서 남부리그, 북부리그 운영하면 저 같은 사람들은 야구장을 언제 갑니까..ㅠㅠ 롯데가 매년 27번 정도 올라오는데 저는 17번 정도는 가는 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10개구단이면 풀리그를 하기에도 힘들거고.. 이래저래 원정팬들은 참 마음아픕니다.ㅠ

7. 덧붙여 자이언츠의 팬으로써, 그냥 롯데가 반대했구나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한 구단은 어디일까요? 라는 게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거 일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마치 그 한구단은 어디지~ 롯데잖아~ 쪼잔한구단~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거 같아 좀 마음이 아픕니다. 결정이야 다수결로 난 거고, 여러 의견은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12/05/08 12:49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한 반박은 예전에 7개구단으로 치루어진해가있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흐름이있깃했지만 10구단창단소식만 빨리 들려오면 무리가있는것은 아닙니다
2번 엔씨의 진입과 10구단 진입을 동시에 진행한다고했을때 명백히 10구단의 손해입니다 NC의 경우 창단작업과 모든작업들이 상당히 이루어진상태에서 선수선발과 감독선임등 큰잡음없이 이루어졌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어느쪽으로든 10구단의경우 NC와 동시 1군진입시에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합니다.
이미 이사회에서 내년 nc진입이 가능해진상황에서 10구단이 내년에 진입했을때의 문제점이 상당히큽니다 NC와 다른의미로 경기력저하를 실감할수없습니다
3. 롯데는 악의축맞습니다 창단작업시작부터 먼저 언론플레이로 강짜를 놓았고 말도안되는 6구단이 좋다는 희대의 X소리를 하셧죠 사장님이. 롯데는 그에대해서 입이잇어도 할말이없습니다 팬들에게
4. 경기력하락부분은 선수들문제겟죠 결국은 팜은 결국 드레프트제 문제와 지역팜시스템을 막은게 문제가 되겟죠. 지역팜을 활성화 해야합니다.
12/05/08 12:26
수정 아이콘
10구단을 아직도 유보하다니... --; 올여름에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못하면, 9개팀으로 진행되는 것이 2시즌이란 이야긴데 말이죠.
12/05/08 12:27
수정 아이콘
좋네요 어서 10구단도 창단되었으면 좋겠네요 경기일정 짜는게 쉽지 않을테니까...
올빼미
12/05/08 12:29
수정 아이콘
이적시장 혹은 트레이드시장이 분주해지겟네요. nc로의 선수이전전에 뭔가움직임이 있을건데
두산의 포수라던가 엘지의 외야라던가. .
12/05/08 12:29
수정 아이콘
10구단은 스포츠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가 걸려서 쉽게 되지는 않을겁니다....만..

10구단 창단을 하기로 합의만 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물론 창단을 어디냐 하느냐는 수원-전북연합의 정치적 힘겨루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또 기업은 어떤기업이 되냐가 중요하겠지요..
키스도사
12/05/08 12:29
수정 아이콘
반대는 롯데죠 뭐. 개인적으로 팀을 10개까지 늘린다는 것에는 찬성이지만 그만큼 뿌리 야구에도 신경 썻으면 합니다. 2군에서도 선수가 모자라서 신고선수들이 수두룩하고 고등학교 야구부에게도 프로 2군이 지는 사태가 벌어지는거 보면 선수층이 더 얇아지는 효과가 초래할텐데 말이죠.

그런데 9개 팀이면 시즌 꾸리기가 굉장히 애매하겠군요. 한팀은 무조건 하루 쉬어야 하니까.
12/05/08 12:57
수정 아이콘
2군에서 선수가 모자란건 팜의 문제는 아니죠. 계약의 문제지... 반대로 판이 작아서 문제일 수도 있구요.

반대로 신고선수수급이 원할하지 않으면(팀이 늘어나서), 계약선수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일용직을 구하기가 쉬워서 정직원계약을 등한시한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12/05/08 12:3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럴거면 왜 2014년 1군진입이라고 말을 한건지 참..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네요 -_-
제 10구단에 찬성 못하는 구단들, 정말 맘에 안들지만, 땡깡부려서 2013년에 9팀체제로 가게 만든 NC도 정말 맘에 안듭니다..
루크레티아
12/05/08 12:3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프로팀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돈을 쏟아부어가면서 전격적으로 구장도 짓고 난리를 치는데 2014년 1군 진입은 애초에 너무 늦다는 감이 있었죠. NC가 땡깡을 부린 점도 있긴 한데, 애초에 2014년 진입으로 결정한 부분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기에 딱히 문제가 될 것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9개 구단으로 일정 짜는 kbo만 머리아프겠죠. 월요일 고정 휴식제가 아니고 돌아가면서 쉬는 제도를 채택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일 야구를 한다는 점에서는 시청자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05/08 12:36
수정 아이콘
하루가 아니라 그렇게 되면 4일씩 쉬는 구단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월-화/수/목 이렇게?)
12/05/08 12:38
수정 아이콘
기존 팀들은 20인 보호선수 잘짜야겠네요. 적어도 1군백업수준의 선수는 데려갈거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얄밉습니다 NC...
살라딘
12/05/08 12:38
수정 아이콘
은근 엔씨랑 롯데가 대립구도도 벌써 생겨있고 재밋겠네요. 내년에야 엔씨는 탈꼴찌가 목표긴 하겠지만 응원할 팀이 생겨서 좋네요 [m]
레몬커피
12/05/08 12:40
수정 아이콘
제발 한번에 3일씩 몰아쉬는 말도안되는 일정 짜지말고 2~4연전 섞어서 제대로 된 일정 짜기를
바랍니다. 월요일 고정휴식일은 당연히 없애고...
12/05/08 12:44
수정 아이콘
10구단이 빨리 창단이되는게 좋을것같은데 홀수팀이 문제가 없는것만은 아니라서.... 짝수팀이 확실히 좋은게있고.... 고정휴식일을 없애야하겟군요.... 일정이 상당히 복잡해지겟네요
누렁쓰
12/05/08 12:46
수정 아이콘
이게 NC 선수들 FA시기와도 연관된 문제라서 저는 NC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군에서 백날 뛰어도 FA 기간에 산정이 안됩니다. 젊은 선수들이 팀 초창기라 군대 가기도 애매한데 2014년까지 2군에서 썩으라고 하는건 너무 가혹하죠. 일정이야 처음에 짜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10구단 창단될 때까지 좀 복잡하게 가면 어떻습니까. 게다가 이번 시즌 각 팀의 경기력을 보면 NC 1군에 올라온다고 그 수준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천재여우
12/05/08 12:49
수정 아이콘
야구보는 재미가 더 늘겠네요 오예~
근데 스케줄은 어떻게 될까요? 월요일 안 놀것 같기도 하고......
kbo스케줄 짜는 사람 벌써 고민하고 있을 듯
지니쏠
12/05/08 12:54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마산구장에서 롯데와 NC가 붙으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소주맛사탕
12/05/08 12: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상누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kbo가 눈앞에 이익만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구단 늘리는거보다 팜 활성화가 시급한데 말이죠
그리고 삼성과 두산은 보호선수 때문에 머리 터질겁니다. 특히 두산은 김경문 감독이 알짜만 다 빼가지 않을까 싶네요
2차 드랩때도 다 빼갔는데 20인 제외면 크크
롯데는 그 때문에 2군에 유망주 전부 군대 보내버렸죠 작년 2군 1위가 지금 꼴지하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20인은 빡빡하네요
그리고 김택진씨 야구에 크게 돈 안쓸거에요. 2군경기장만 봐도 뻔하죠
이종범
12/05/08 13:01
수정 아이콘
NC가 진입해도 꼴지는 안할거 같은 예감
돌아와요! 영웅
12/05/08 13:02
수정 아이콘
지금도 1군에 잘하는 선수와 못하는 선수 격차가 심하죠 그만큼 선수층이 얇죠
9,10구단 들어오고 나면 더 심해지겠죠 인구 5000만에 8구단이 적절하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12/05/08 13:04
수정 아이콘
보호선수 20인은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들이 대상이죠.
3명이 될 외국인 선수도 빠지고, 그 해에 FA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도 빠지니까요.

각 팀에서는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를 보호하느냐, 혹은 앞으로 팀의 기둥이 될 유망주를 보호하느냐의 선택을 해야할텐데,
NC쪽에서는 유망주보다는 1,2군을 오가는 선수쪽이 좀 더 탐이 날 거구요.
방과후티타임
12/05/08 13:05
수정 아이콘
흠, 정말 9구단으로 시즌을 치룰 생각인가 보네요. 근데 10구단 계획도 제대로 없는거보니 한동안 9구단 체제가 될거같네요.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거기다 10개구단도 인구 생각해보면 많은 감이 없지 않아 있고요.
올빼미
12/05/08 13:11
수정 아이콘
nc용병 3명에 2명출전이면선발 투수만3명가능한건가요? 이러면 수비원툴만 일단마련하고 클린업만 fa로 해결하면
꼴지걱정안해도 될듯한데요.
위원장
12/05/08 13:11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얇아지는 것에 대비해 용병수도 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뛸수있는 선수가 늘어야 인프라, 팜이 늘어날겁니다. 인프라 팜이 선행되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9구단은 이미 창단된 팀인데... 1군 올라오는 해와는 관계없는 문제입니다.
난다천사
12/05/08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인구수 대비 프로야구팀을 정하는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밖에 없는 프로야구인대..
그렇게 따지면 영국인구 대비 프로축구팀은 왜 안따지는건가요??? 스페인은???
독일의 그많은 프로팀은????
그리고 일본의 수많은 고교야구팀얘기를 하시는대 일본은 야구가 사실상국기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습니다.
그냥 취미활동으로 하는 야구부가 대부분이죠
실제로 프로야구1군리그에 선수를 진입시킨 고교야구 팀은 60개가 안됩니다.
(정확한수치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100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팀은 프로리그에 진입시킨 야구팀은 57개로 알고있구요.
분명한건 수요가있으면 공급은 분명히 이루어질겁니다.
그러므로 10구단은 반드시 창단되어야합니다.
애패는 엄마
12/05/08 13:19
수정 아이콘
사실 20인 외면 알짜고 뭐고 없습니다. 크보 야구 수준 보면.
각팀 1군 메인도 모든 포지션 멀쩡히 돌아가는 팀이 없는 마당에.
다들 자기 팀이고 왠지 터질거 같으니깐 아쉬워보이긴 하겠지만.
레몬커피
12/05/08 13:27
수정 아이콘
흠....그건 그렇고 10구단까지 생기면 앞으로 5,6년은 선수들 기록에 거품이 잔뜩 끼겠군요
아스날
12/05/08 13:29
수정 아이콘
홀수구단문제가 좀 있는것같은데..어느 구단이 4일을 쉰 상태에서 연속경기를 한팀과 경기를 하면 체력적으로 우세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경기일정을 어떻게 짤지 궁금하네요...
12/05/08 13:30
수정 아이콘
찬성은 합니다만....위에 전준우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그렇군이라고 생각은 드네요.
댓글 읽어보니 타구단입장에서 유망주 빼는 NC는 얄미울것 같고, 2014년 1군진입을 약속했는데 어겼다...
근데 여론은 nc의 1군진입 환영이고..
대충보니 nc가 언론질 하긴 한것 같네요;;

삼성에서 20인을 보호로 묶을때 우리 채태인은 우째야될까..휴...
12/05/08 13:32
수정 아이콘
원칙으로 보면 10구단이 생기고 같이 오는게 맞지만..

10구단이 언제 생길줄 알고 무한정 기다리라고 할까요..


9번째 구단이 창단후 빠르게 1군 합류하면.. 아 우리도 빠르게 1군 갈수있구나.. 하고 창단하겠지만..

NC가 질질질질 끌리면.. 다른 기업들도 우린 언제 들어가나 싶을껍니다..

동시에 2개 구단을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면.. 1개 구단이라도 빠르게 올려주고.. 다음 구단을 빠르게 구해서 10구단을 맞추는게 길게 봤을때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네요.
소주맛사탕
12/05/08 13:37
수정 아이콘
팜 활성화가 당연히 선결과제 아닌가요????
구단 늘어난다고 야구하는 고등학교가 늘어날까요? 안늘어날텐데요
그렇기에 지역연고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역연고 부활하기전에는10구단 창단해봐야 고교팜 활성화 안될거에요
프로구단에서 지원이 끊기니 야구하는 고등학교도 자꾸 줄어들죠...
연고제부활하면 야구하는 고등학교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을텐데요...
12/05/08 13:37
수정 아이콘
2차드래프트에서 두명지명 두당 10억
용병 네명중 세명 출전가능
신인드래프트 2년간 1순위지명권
이번 시즌후 20인보호외 선수 1명씩 각구단별로 지명

이게 NC가 받는 혜택으로 알고 있는데 틀린게 있음 지적바랍니다.
고마아주라
12/05/08 13: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3연전 한 번 쉬는게 한달에 한 번밖에 안됩니다.
총 9팀인데, 3연전 1번당 1팀씩 쉬기때문에 32일마다 한 번씩 3연전 쉬는거죠..
그 기간동안 쌓인 피로 해소하고 팀 정비한다고 생각하시면.. [m]
헤나투
12/05/08 13:41
수정 아이콘
10구단 문제도 빨리 해결됬으면 좋겠지만 그리 쉬워보이진않네요. 두 지역이 경합중이라...
고마아주라
12/05/08 13:42
수정 아이콘
10구단이 2014년에 올라올수 있을정도로 준비가 가능하다면 14년에 같이 올라오는게 맞는데,어차피 14년에 혼자 올라온다면 13년에 올라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m]
12/05/08 13:43
수정 아이콘
볼넷 남발 막기위해서는 용병투수 3명까지 늘려야 합니다. 속터져 죽겠어요.
소주맛사탕
12/05/08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승리자는 이장석입니다
20억이 그냥 들어오거든요 크크
12/05/08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8개 구단 초과하는 구단은
과잉이라고 봅니다만
(인구수 대비 야구 구단 숫자는 9구단이 되면 우리나라가 가장 많고,
1인당 GDP 중 프로야구 관련 지출액은 일본, 한국, 미국 순입니다)
애초에 NC의 KBO 진입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지
이제와서 NC의 KBO 진입을 일년 늦추니 마니할 때 나올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일정이야 다소간의 유불리는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거고
(지금까지 롯데는 뭐 이동거리가 유리해서 아무말도 안 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그 정도 불합리함은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가는거죠)
NC의 1군 진입을 계기로 좀 인프라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m]
12/05/08 13: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택진 구단주가 돈을 안쓸까요?
야구에 대한 열정히나만큼은 진짜 같았는데 저는 너무 지르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말이죠 [m]
그리메
12/05/08 14:19
수정 아이콘
10구단 가고 양대 리그제로 전환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동서리그나 남북리그로 해서요.
Siriuslee
12/05/08 15:1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는 쓰래기입니다.

그냥 10구단 플레이오프 4팀 현 체재를 유지해야
4위권 구단과 하위구단과의 트레이드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겁니다.

MLB가 시즌 중반 트레이드 기한 맞춰서 대형 트레이드가 나오는 이유는 지구 우승을 해야 플옵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우승권 팀과 하위권 팀 끼리 유망주 : 즉시전력 간의 트레이드가 나오는 겁니다.
(여러 지구가 있다는것도 한몫합니다만, 플옵진출 관문이 좁다는것이 더 큽니다)

KBO나 NPB처럼 8중 4팀, 12팀중 6팀 플옵진출이면, 하위팀이어도 주력선수를 함부로 넘겨줄 수 없죠. 후반기 반짝하면 절반은 노려볼 수 있기도 하고, 즉시전력 줬다가 내년 내후년 계속해서 밀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2/05/08 15: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NC에서 약 400억정도 썼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주맛사탕
12/05/08 15:18
수정 아이콘
참나 크보는 엔씨 하수인인가요???
보호선수 명단에 fa도 넣어라구요???
미친거 아닌가요?? fa가 왜 fa인지 모르나,,,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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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수급 시기 변화

NC 다이노스가 내년 시즌 1군 진입이 확정됐기 때문에 올시즌 종료후 각 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명 외 1명씩을 지원받게 된다. 당초 약속된 부분이다. 물론 NC는 선수 한명당 10억원씩을 보상금으로 줘야 한다. NC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신인선수 우선지명, 2차드래프트, 외국인선수 등 다양한 선수수급 방안중 하나다.

이걸 자유계약선수(FA) 공시 이전에 진행하겠다는 게 KBO의 뜻이다. 통상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5일후 FA 공시가 이뤄진다. 그런데 FA 공시 이후 NC에 대한 '20명 외 1명 지원'이 이뤄지면, 그전에 각 구단들이 선수를 묶어버리는 다양한 편법을 동원할 수 있다. NC로선 선수수급 시장이 작아지는 셈이다. 이걸 막기 위해 KBO는 FA 공시가 있기 전 5일간 이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생 구단에게 적어도 쓸만한 선수를 픽업할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다.
올빼미
12/05/08 15:55
수정 아이콘
이러면 nc는 파잡으면 보상선수누구주려나요?
달리자달리자
12/05/08 17:1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NC가 롯데상대로 언플을 한게 효과를 보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정해진걸 억지로 조르는건 롯데가 아니라 NC였는데
12/05/08 17:40
수정 아이콘
롯데만 반대했다고 기사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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