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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30 11:58:04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야구]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는 KBO투타 복귀(및 데뷔?)생들
어느덧 프로야구 4월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작년 디펜딩 챔피언을 응원하는 저로서는 야구 보기가 싫었던 한달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이 와중에 올시즌 KBO로 돌아오면서 큰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걱정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였습니다.  바로 삼성의 이승엽, 한화의 박찬호-김태균 선수입니다.

1, 이승엽

- 올 시즌 삼성을 1강으로 꼽는데에는 전력의 누출없이 이승엽 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가 돌아왔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NPB에서 장타는 여전하지만 폼 자체는 많이 떨어졌던 근래의 성적으로 인해 걱정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의 팬들에게는 이승엽이란 선수는 그만큼 차원이 다른 응원을 하게끔하는 선수이기때문이죠. 그러나,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왠걸? 삼성 타자들 중에서 박석민과 함께 둘이서 야구하고 있다고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 현재 성적(4월 30일 기준)
(1) 타율 : 0.406 (2위, 1위 김태균 0.460)
(2) 홈런 : 5개 (공동 3위, 공동 1위 정성훈-강정호 7개)
(3) 안타 : 26개 (2위, 1위 김태균 29개)
(4) 타점 : 14점 (5위, 1위 홍성흔 21점)
(5) 득점 : 14점 (공동 1위)
(6) 도루 : 3개 (공동 10위)
(7) 장타율 : 0.781 (1위)
(8) 출루율 : 0.500 (2위, 1위 김태균 0.514)
(9) OPS : 1.281 (1위)
(10) 볼넷 : 12개 (공동 3위, 공동 1위 김선빈-이용규 13개)
(11) 득점권 타율 : 0.500 (3위, 1위 박용택 0.583)

: 성적만 봐도 확연합니다. 박석민이 2번으로 오기 전에 앞에 선행 타자들이 없어서 타점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던 탓에 5위인 걸 제외하면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 3위내에 듭니다. 특히 장타율-출루율에 OPS까지... 그냥 혼자서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NPB와 KBO의 수준차이를 얘기하기 보다는 고향으로 돌아와서 편하게 야구를 하는데다가 삼성의 자체 전력에 대한 믿음 그리고 늘 제일 먼저 나와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성실함이 이승엽 선수를 말해주는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형우야..... 작년 커리어 하이 믿지 말고 좀 본 받으면...... 이승엽 선수는 연봉 11억이 과한 금액이 아니라는 걸 잘 증명하고 있습니다.

2. 김태균
- 한화 팬들에게 있어서 4월의 성적은 참담하기 이를데 없을겁니다. 류현진-박찬호 선수를 제외하고는 불을 지르는 선발진 거기에 믿었던 FA송신영의 부진에 바티스타마저 아직 영점이 잘 안잡힌 상황.. 타선은 더한데 최악의 컨디션을 보인 최진행은 끝내 2군행에 작년 갑툭튀한 골글 유격수 이대수는 공-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 NPB에서 돌아온 김태균 선수가 한동안 이대호와 함께 국내 최고의 타자 소리를 듣던 성적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성적(4월 30일 기준)
(1) 타율 : 0.460 (1위)
(2) 홈런 : 2개 (공동 10위, 공동 1위 정성훈-강정호 7개)
(3) 안타 : 29개 (1위)
(4) 타점 : 10점 (공동 10위, 1위 홍성흔 21점)
(5) 득점 : 8점 (공동 22위)
(6) 도루 : 1개 (공동 38위)
(7) 장타율 : 0.603 (6위, 1위 이승엽 0,781)
(8) 출루율 : 0.514 (1위)
(9) OPS : 1.117 (4위, 1위 이승엽 1.281)
(10) 볼넷 : 8개 (공동 16위, 공동 1위 김선빈-이용규 13개)
(11) 득점권 타율 : 0.444 (9위, 1위 박용택 0.583)

: 팬들사이에서 말하는 똑딱이(?)답게 안타와 출루율 그리고 타율에서 1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홈런을 못쳤는데 그나마 최근에 장타도 감이 왔는지 홈런을 2개 기록했구요. 하지만 타점과 득점에서도 드러나듯이 팀의 타선이 도움이 못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고 나가도 뒤에 타자들이 자신을 못불러들이고 앞에 주자들이 없으니 타점도 쉬이 기록못하고 있구요... 아마 김태균마저 한화타선에 없었다면.....어휴.... 연봉 15억이 지금까지는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박찬호
- 올시즌 가장 화제는 역시나 박찬호 선수의 KBO 데뷔였습니다.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 역대 용병들 누구와 비교해도 단연코 앞서는 최고급 성적.. 하지만 강속구 투수였던 그가 올해 나이 마흔이라는 점을 들어 많은 사람들이 KBO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시범경기때 성적도 굉장히 불안했구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49KM까지 찍힌 직구 구속에 커터가 효율적으로 녹아들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가 4월에 거둔 5승중 3번이 박찬호 선수가 등판한 게임에서 나왔으니.... 올해 연봉0원으로 봉사중인 40세 신이 투수가 실질적으로 한화의 2선발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많은 기사들에도 나오듯이 투구때마다 전력을 다하는 자세, 그리고 팀을 이끌어가는 숨은 리더쉽까지.. 코치들이 대놓고 칭찬할 정도이니 말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현재 성적(4월 30일 기준)
(1) 경기 : 4경기
(2) 승-패 : 1승 1패 (공동 17위, 공동 1위 임태훈-유먼-니퍼트-나이트-이용훈-류택현 3승)
(3) 방어율 : 2.91 (13위, 1위 임태훈 0.53)
(4) 이닝 : 21 ⅔이닝 (공동 11위, 1위 나이트 30⅔ 이닝)
(5) 탈삼진 : 17개 (8위, 1위 류현진 38개)
(6) 자책점 : 7점 (공동 25위, 1위 안승민 19점)
(7) WHIP : 1.29 (공동 15위, 1위 유먼 0.75)
(8) 피안타율 : 0.215 (7위, 1위 임태훈 0.135)
(9) 피안타 : 17개 (공동 19위, 1위 송승준 31개)
(10) 피홈런 : 1개 (공동 20위, 1위 양훈 5개)
(11) 볼넷 : 11개 (공동 4위, 1위 사도스크 18개)

: 4경기를 나와서 평균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이닝수와 다소 많은 볼넷을 제외하면 상당히 준수한 성적입니다. 특히나 첫 두 경기에서는 6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고 어제 경기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투구수가 85~90개를 넘어가면 다소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는건 현재까지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어율이 2점대 후반에 자책점도 굉장히 적고 특히 피안타-피홈런 부분에서는 아주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가 챙긴 5승중에 박찬호 선수의 경기가 3번이었으니 뭐 말 다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럼에도 박찬호 선수가 1승이라는 건 구원진들이 아주 그~냥 제대로 승을 날려먹고 있다는 눈물나는 증거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전 예상들이 많았지만 잘하면 10승 이상 가능해보이고 평균으로만 가도 8승은 무난히 해주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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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세선수가 현재 6위 삼성과 8위 한화의 선수들이네요. 팀 동료들이 많이 분발해줘야 하지 않나 보여집니다.
내일부터 5월 일정에 돌입하고 한화는 잠실원정, 삼성은 홈에서 두산을 맞이하는데 좋은 결과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S : 로테이션상 박찬호 선수가 잠실 주중 경기에 나올런지 모르겠는데 아마 3일쉬고 나오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주말에 삼성원정 경기일정 중에 등판할 듯 보이는데 이승엽-김태균-박찬호 선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경기가 되겠네요. 잠실에 등판 예고 올라오면 예매해서 갈려고했더니... 한편으론 아쉽고 한편으로는 주말 경기가 기대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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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30 12:02
수정 아이콘
흐흐. 올스타전인가요. 박찬호-이승엽-김태균-오승환이면.
Smirnoff
12/04/30 12:04
수정 아이콘
이제 다음달이면 BK도 볼 수 있겠네요. 기대가 큽니다
The HUSE
12/04/30 12: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쉽습니다.
리그 차이가 너무 극명히 보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래도 찬호 형님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m]
12/04/30 12:09
수정 아이콘
4월한달은 모태 삼성팬이지만 삼성응원하는것 보다 승짱의 홈런을 응원한것 같아요
긴토키
12/04/30 12:20
수정 아이콘
한국 투수들 질이 생각보다 굉장히 안좋은 것 같네요 뭐 공인구 문제도 있겠지만 하긴 이종범 이병규나 이범호의 경우도 있고 인정하기싫지만 틀린얘기는 아닌듯 싶네요
찬호형님은 사실 오릭스에서도 초반에 선발나올때 공 80개까지는 항상 좋은모습 보여주셨던거 생각하면 작년이랑 올해랑 비슷하신거같습니다
뭐 암튼 스타급 레전드선수들의 건승을 빕니다 승짱과 찬호형님 그리고 곧 나올 BK까지
12/04/30 12:41
수정 아이콘
투타 나눌 것도 없이 그냥 다 안좋죠. 그간의 국가대항전으로 인해 과대버프를 받고 있었을 뿐.
마이너리티
12/04/30 12:41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나 김태균선수는 일본 가기전에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일 정도로 탑인 선수였으니...
다시 돌아와도 잘하는 건 어찌 생각하면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박찬호선수가 이리 선전할지는 몰랐네요.
RuleTheGame
12/04/30 12:48
수정 아이콘
이승엽 박찬호야.. 거의 논란의 여지조차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타자와 투수니.. 이정도는 해줘야죠. (다만 나이도 많으신데.. 후덜덜..)
세미소사
12/04/30 12:48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는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147km를 찍더군요. 우리팀에 145못넘기는 신인이 수두룩한데;;
12/04/30 13:06
수정 아이콘
스타가 참 중요한게, 야구를 안보는 저도 박찬호 경기는 보게 되더라구요.
유리자하드
12/04/30 13:08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왔는데도 삼성이 6위인 이유는 최형우는 최악의 부진으로 =시켰고
작년 쏠쏠했던 1번타자 배영섭의 부진, 불펜의 지키는 힘이 떨어짐
결국 올라갈 팀은 올라가겠지만 의외라면 의외네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4/30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간 수준차도 있는데 올해는 특히 kbo가 초반에 너무 질 떨어지는 경기들이 많아서...

심각합니다.
용병을 늘리던지 해야지
12/04/30 14:06
수정 아이콘
정예만 모이는 국가대표라면 그 누구와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리그 전체의 능력을 본다면 MLB >>>> NPB >>>> KBO 은 부정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멘탈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멘탈로만 보기에는 이승엽, 김태균의 한국, 일본 성적이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마음으로는 10구단까지 생겼으면 좋겠지만 머리로는 우리나라 인구에는 4~6구단이 적당해 보이네요...
레몬커피
12/04/30 14:06
수정 아이콘
정예만 모여도 MLB >>>> NPB >>>> KBO죠
지나가다...
12/04/30 15: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역사가 그만큼 차이납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단계일 뿐입니다.
그리고 4개 구단은 그냥 프로야구 때려치자는 것이고, 6개 구단으로도 장기적인 운영이 어렵습니다. 적어도 8개 구단, 제9구단이 생긴 이상 제10구단은 꼭 필요합니다.

또 하나, 한국 프로야구의 주된 소비자는 '한국인'입니다. 메이저리그나 일본 리그보다 떨어지는 건 떨어지는 것이고, 야구장에 가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야구팬에게 한국 프로야구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국가대표 같은 건 그 다음 문제죠.
12/04/30 14:52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는 두산이나 sk에서 뛰었으면 지금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을듯...
지금까지 승계주자 100% 실점(송신영 --;)에 한화내야 수비가 워낙 막장이라 손해를 좀 봤죠..
어제 1실점도 자책점으로 기록은 됐지만, 포수와 3루수 실수..
다레니안
12/04/30 16:00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최소 0.350은 유지할 것 같습니다. 타격왕까지 함께요. -_-;; 원래부터 컨택좋은 타자였는데 일본다녀오니 일취월장했더군요. 역시 유학은 일본유학이 최고같습니다.

이승엽선수는 의아한게 삼진이 비교적 많은 게스히터였는데 4할이라니... 신기하네요.
지나가다...
12/04/30 17: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즌 0.350이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김태균이 클래스가 있는 타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0.350을 쳐 본 적도 없고요.
초반에 타율 버닝하는 경우야 종종 있으니 앞으로 타율은 떨어지고 장타수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2/04/30 16:16
수정 아이콘
김태균 선수는 원래 컨택능력이 4번타자중에선 독보적이었죠. 일본유학다녀왔더니 스스로 타격감이 안 좋다고 하는데도 안타는 계속 만들어내는 거 보면 타율은 3.5는 계속 유지할 거 같습니다. 유일한 복병이라면 특유의 후반기 성적하락정도.. 체력의 문제인지 집중력 유지의 문제인지 후반기가면 타격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오. [m]
12/04/30 16:17
수정 아이콘
0.35를 3.5라고 잘못 썼네요-_-;; [m]
12/04/30 16:1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정말 에휴 ㅠㅠ
작년에 지적됐던 약점들을 짠돌이 구단 한화가 돈을 풀어서 해결을 해줬는데
작년보다 더 못하는 불편한 진실..
작년 비록 6위로 시즌을 끝냈지만 그래도 웃을수 있었던건 젊은투수들이 선발로써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가장큰데.....
가장 크게 기대를 했던 안과장님은 배팅볼을 던지고 있고... 작년에 류현진에 이어 2선발 노릇을 했던 양훈역시......
파이어볼러 김혁민은 여전히 볼짓만 하고 있고... 오히려 전혀 가능성 없어 보이던 유원상이 LG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ㅠㅠ
한화 코치들이 레전드들이라 왠만하면 까고 싶지 않지만 선수들이 점점 퇴보한다는 느낌입니다;
진짜 작년보다 나아진 투수는 류현진,유창식 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박정진은 부상+나이 때문에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바티스타는 영점을 못잡고 신영언니는 필승조 치고는
구위가 너무 떨어집니다.
타격은 의외의 몰아치기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최진행나가니 잘하네요 -_-)
정말 선발 및 계투진이 눈물나는 수준이라 ㅠ_ㅠ 괜히 찬호행님께 죄송하고 그러네요
나름쟁이
12/04/30 17:22
수정 아이콘
우려했던대로?기대했던대로? 두타자가 복귀해서 리그를 씹어먹고있군요...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씁쓸한건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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