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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9 22:14
이번 시즌 심상찮은데, 전 개인적으로는 5위정도 예상했습니다만;; 만일에 PS나가게 된다면 이장석의 리빌딩 아닌 리빌딩은 역사 속에 남을 듯 하네요;;
선수 팔아먹으면서 운영자금 만들고 대신 받아온 선수들 어찌어찌 써가면서 ps진출 이룬다면 진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듯한 느낌입니다.
12/04/29 22:59
이장석 대표에 대한 평가가 왜이리 유달리 박한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와서 보면 결과론적 얘기지만 M&A 전문가인 이장석답게 트레이드/언플/자금순환 모두 철저한 경제논리와 구조조정론에 입각한 효율적 리빌딩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타팀팬들도 (조롱의 의미가 아닌)대체로 구단주로서의 능력에 후한 평가를 내리는데 정작 넥센팬분들은 이를 가는 걸 보면 (뿌리 논쟁과 트레이드 잔혹사에 이해가 가지만)역시 스포츠, 또 팬심에는 성적 이외에 갈망하는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야구 보는거겠죠? 크크
12/04/30 00:20
그간 이장석의 선수 팔기에 김시진 감독님의 고통 러쉬였다가..
올해 빌리장석님의 신의 한수가 막 터지고 막 사주는 현실에 갑자기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그는 진정한 사업가면서 야구팬이었다는걸,.... 다시 증명하는 계기가..
12/04/30 11:00
저는 넥센이 세컨 팀입니다; 글쓴 분을 비롯한 많은 넥센 팬분들이 세컨 팀이란 것을 싫어하긴 하지만요..... 제가 기억하는 프로야구에 대한 기억은 2004년 한국시리즈엡니다. 빗속의 명승부와 배영수의 10이닝 노히트노런으로 기억에 남았죠. 그때 저는 야구는 잘 몰랐지면 현대가 투수왕국이라는 말이 맘에 들어서 현대를 응원했습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올림픽 WBC를 보며 야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땐 이미 현대라는 팀은 사라지고 없더군요. 저는 연고도 관련이 있고 해서 기아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현대는 해체되고 넥센이 이어받았더군요. 그 때부터 넥센도 같이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야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김수경입니다. 두번째는 한기주이고요. 김수경 선수의 사진은 제 카톡 프로필이기도 합니다. 90년대부터 팬이셨다면.. 그 모든 영광도 보셨지만 최근 4년간의 절망이 정말 크셨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영입도 했고 좋은 성적도 거둬서 많지 않던 히어로즈 팬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목동에서 꽉찬 관중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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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첫 정이란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