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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7 01:11:16
Name Schol
Subject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경고누적 플레이어들의 징계 취소 요구가 거절되었습니다.
보류요청 기사
http://www.fifpro.org/news/news_details/1920

UEFA 기각 기사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_/id/1055037/uefa-rejects-champions-league-final-suspeensions-plea?campaign=rss&source=soccernet&cc=4716


FIFpro 라는 선수조합에서 챔스 결승에 앞서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진 선수들의 출장정지조치에 대해 보류를 요청했으나, UEFA에서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금지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6명, 각 3명씩)  


첼시 : 이바노비치,하미레스,메이렐레스 ( + 존 테리 : 레드카드이기 때문에 이번 징계보류 명단엔 포함되지 않음)

바이언 : 구스타보,알라바,바트슈트버


사실 이 결승전 출장정지 보류요청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이미 월드컵은 2010부터 시행하고 있고, 유로는 2012부터 적용될 예정인 룰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룰에 따르면 4강전에 들어갈 때 카드누적을 없애 줘서 4강전에서 레드카드나 2장의 옐로를 받지 않는 이상 결승전에 결장할 일은 없게 되었죠.

UEFA에서 대회를 시작할 때 이런 부분의 재고가 없었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경고누적으로 무려 6명의 선수가 결장하게 되는건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어쨋든 이미 끝난 일, 그렇다면 전력누수는 누가 클까요?

개인적으로 저 명단에서는 이바노비치의 이름이 참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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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7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바노비치가...
이바노비치의 대체자가 보싱와라는게...
그가 상대해야되는게 호날두라는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래도 이 규정 지지합니다.
[RIGHT TO PLAY]
[RESPECT]
멋지거든요 흐흐
이 규정 해지하면 그거 때야죠.
12/04/27 01:20
수정 아이콘
리베리겠죠 크

첼시 수비진은 콜 - 케이힐 - 루이스 - 보싱와 이렇게 되려나요? 시즌 중에 이 조합 한번 본거 같은데,아주 별로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_-;

그리고 전 4강전 카드리셋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수비수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꼭 비신사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12/04/27 01:20
수정 아이콘
보싱와가 과연 뮌헨의 다이나믹 듀오 로베리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No.10 梁 神
12/04/27 01:22
수정 아이콘
뻘 얘기지만 순간 게임게시판인 줄 알고 온게임넷 lol 더 챔피언스 얘긴 줄 알았네요;;;
아 디아3를 시작해도 롤을 끊을 수가 없네요. 그냥 롤 안하면 디아하고 디아 안하면 롤 합니다... -_-;;
R.Oswalt
12/04/27 01:23
수정 아이콘
보싱와는 그렇다치고 센터백이... -_-;;; 케이힐은 출전 가능한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2차전에서 다칠 때 모양새가 딱 햄스트링 올라오는 것 같았는데 ㅠㅠ 페레이라가 챔스 로스터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볼 가능성도 있겠네요 -_-;;;;;;;;

그나저나 뮌헨도 바드슈트버에 구스타보까지 빵구뚫리면 티모슈크 센터백 오랜만에 또 보나요? -_-;;; 반 부이텐은 시즌 아웃으로 알고 있는데;;; 양팀 다 수비에서 구멍이 엄청 크네요 -_-;;;;;;;;;;;;;;;;;
12/04/27 01:24
수정 아이콘
첼시는 그저 소년명수의 마법만 믿고 가야겠네요
구밀복검
12/04/27 01:42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경고 누적을 없애주면 4강전에서는 카드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지저분한 경기가 일어나겠죠. 맞는 판단이라고 봅니다.
12/04/27 01:43
수정 아이콘
드록바랑 토레스랑 같이 뛰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될 것 같아요.
이제는 말이죠... 흐흐
드록바랑 토레스랑 막 앙금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제 잘 풀렸을거에요.
챔스 그 골 때문에.
그래서 그 둘을 소년명수형아가 선발로 내보내는거 한번 예언해 봅니다.
^^;;
사티레브
12/04/27 02:13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요청이었네요
12/04/27 02: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3시간만에 쿨 거절 당했습니다. 크
12/04/27 06:00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요청이죠..

팬들은 최고의경기를 보고싶어한다 이런식의 드립을 쳤을라나..
클로로 루실루플
12/04/27 06:20
수정 아이콘
이런건 바라지도 않으니 우승 시상대에 전부 올라오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존 테리는 허락받았다던데 나머지 선수들은 어찌 될련지...
우승하고 다같이 트로피 들어올리고 환호해줘야 아...내가 우승을 했구나 하지 라커룸에만 있는건 씁쓸할듯...
12/04/27 08:29
수정 아이콘
이바노비치 뿐 아니라 캡틴 존 테리의 공백이 더없이 큽니다.
뮌헨팬 입장에서 보면 절대 만만치 않은 전력누수입니다. 바트슈트버 대체할 자원이 수미인 티모슈크 밖에 없는데 드록바에게 떡실신 예상되는 선수입니다.
구스타보는 피지컬, 패스, 압박 모두 갖춘 중원의 핵심 자원이구요. 레알과의 중원 싸움에서 승리하는데 1등 공신이었죠. 대체할 자원이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뮐러가 백업해도 그만큼은 못해줄 거 같네요.
100%의 경기를 원하는 팬 입장에서도 경고누적 보류는 괜찮은 요청이었는데 역시나 단호하군요.
결국 양팀의 전력누수는 대등하고 홈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는 뮌헨의 우세 입장이라고 보이네요.
Darwin4078
12/04/27 09:14
수정 아이콘
최근 이바노비치가 포텐 터져서 그렇지 첼시 라이트윙백은 무링요시절에도 허전하고 땜빵의 느낌이 강했죠.
갑자기 생각나는 추억의 델 오르노부터 해서 말이죠. -_-;
보싱와도 솔직히 별 믿음이 안가고..

오른쪽은 누가 수비하든지간에 리베리한테 영혼까지 털릴거 같애요.
12/04/27 11:03
수정 아이콘
징계가 좀 많긴 하죠 크크크

이건 도박사들 예상을 뛰어넘는 두 팀을 꺽고 올라오느라 만신창이가 된 두 팀에 힐 좀 시전해주겠다고 난리치다

되려 욕만 바가지로 먹겠네요 크크크
주인공
12/04/27 16:49
수정 아이콘
09-10 결승 때도 리베리 징계 때문에 못 나와서 진짜 재미 없었는데ㅠㅠ 밀리토 클래스가 쩔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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