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예상했던 삼성은 주키치의 호투로 LG에 패배했습니다.
또 넥센도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롯데와 SK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매년 pgr에서도 하는 순위놀이 개막전 끝난 기념으로 해봅니다.

1. SK
2. 삼성
3. 롯데
4. 두산, 넥센, 한화
7. 기아
8. LG

네 그렇습니다. 저는 감히 3가지를 예상해봅니다.
첫째, 삼성이 아닌 SK가 우승할 것이고,
둘째, 기아는 하위권에 갈 것이며
셋째, 넥센과 한화 두 팀 모두 두산과 4강을 겨루게 될 것이다.
전문적인 분석이 아닌 순전히 시즌 전 분위기와 느낌상으로의 추측입니다.

SK는 송은범-김광현 없이도 너무 강력해 보이고
삼성은 모두들 1위를 예상하는 상태에서 오히려 잘 안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롯데는 마운드가 약해질 우려가 있었으나 복권들이 터질 거에 기대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수비 안정화에 높은 점수를.
두산, 넥센, 한화는 각자의 장점들을 활용해 4강권에 박터지는 싸움을 할 것 같습니다.
기아는 이종범의 은퇴가 선수단에 썩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아요. 또 변비타선과 의외로 불안한 마운드가 단점이고요.
LG는 승패패패패 공식이 될 것 같은 예감이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