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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7 17:32:47
Name New)Type
Subject [일반]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발표
http://news.nate.com/view/20120127n19248?mid=n0200

당연히 올라왔을줄 알았는데, 아직 이 글이 안올라왔네요.

"사임발표가 갑작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이 제가 떠나야 할 때"라면서 사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사실 갑작스럽다기 보다는 대부분 '이제서야' 라는 느낌이지만...

부하직원들의 비리 의혹이 몇건 보도 되긴 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아무것도 안밝혀지고 있다면서
"말이란 참 무섭다. 소문을 진실보다 더 그럴듯하게 착각하게 만든다" 라는 발언도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는 마지막 발언까지.

스마트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정책도 많았는데
동감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발언 내용을 보면,
한결같은 마인드의 소유자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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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진
12/01/27 17:37
수정 아이콘
슬슬 수사 시작하면 날풀리는 봄에는 정봉주 전의원과 함께 할수 있겠네요 [m]
12/01/27 17:40
수정 아이콘
정연주 사장이 각종 방송에 나와서 총공격을 시작한게 부담이 되었나... 궁금하네요. 배경이 무엇인지
몽키.D.루피
12/01/27 17:44
수정 아이콘
사퇴야 예정된 거고 구속될건지 말건지가 문제죠.
루크레티아
12/01/27 17:47
수정 아이콘
떠나야 할 때는 이미 늦었소 이 사람아...
내년에 뉴스에서 보겠군요.
국산꿀
12/01/27 17:48
수정 아이콘
요것못지않게 나경원 씨 발언도 재밌던데요 [m]
최종병기캐리어
12/01/27 17:49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매스컴을 타겠네요 [m]
허저비
12/01/27 17:49
수정 아이콘
역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The xian
12/01/27 17:50
수정 아이콘
해먹을 만큼 해먹고 망칠 만큼 망치고 버틸 만큼 버티다가 가는 작자일 뿐입니다.
사티레브
12/01/27 17:50
수정 아이콘
"말이란 참 무섭다. 소문을 진실보다 더 그럴듯하게 착각하게 만든다"

를 자신들에게만 적용하지만 말고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적용했으면 좋았을걸
알면서도 그래오셨다는게 답답합니다
12/01/27 17:52
수정 아이콘
오늘 여러 뉴스가 터지네요. 방금 하나금융 자회사로 외환은행 편입 승인된 거 보고 왔는데요.
참 여러 의미로 대단한 정권입니다.
12/01/27 18:06
수정 아이콘
DTD 가 당연하듯이 당연히 갈 시간이 된 분이 가는 것 뿐이라서 사실 큰 뉴스는 아니고...
뭐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뉴스에서 계속 안 봤으면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12/01/27 18:23
수정 아이콘
정말 요사이 벌어지는 모든일에 대통령이 관련되었겠습니까? 만은..

너무 많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거도 솔직히 의심이 좀 갑니다...

외환은행도 그냥 저렇게 흘러가면 안되는것인데... 최시중씨 덕분에 의외로 조용히 흘러가겠군요..

정치인들에게는 이 사건이 훨씬더 중요하게 보일테니...

아..도대체 이 나라가 왜 이리 되었나요? 너무 걱정이 듭니다..
이쥴레이
12/01/27 18:26
수정 아이콘
다음 정권에서 제대로 심판되어야 되는데.. 흠..
12/01/27 18:33
수정 아이콘
어서 무상급식 드려야죠!
온푸님
12/01/27 18:53
수정 아이콘
지난 5년간 싼 x으로는 단연 3위권 안으로 들 위인이죠.
어떤면에서든, 이번 정권에서의 대언론정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도려내야합니다.
그 중심에 최시중이 있는건 당연지사고요...
Love.Sellpanill
12/01/27 19:07
수정 아이콘
임기내내 한결같이 어쩜 그렇게 철면피던지;; 사퇴할때까지 그 모습 그대로네요.... 최악입니다. [m]
12/01/27 19:52
수정 아이콘
이제 해먹을 거 다 해먹어서 슬슬 내려와 과실을 즐기려나 봅니다.
12/01/27 20:31
수정 아이콘
종편 허가시키고 "임무 끝!"이라는 제목이었나요? 그 때 그 사진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아이패드]
12/01/27 21:24
수정 아이콘
이제 할일이 다 끝났나요. 이제 아들있는곳에가서 편히 사시겠죠.
12/01/27 21:40
수정 아이콘
그 듣기싫은 특유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그리고 폭탄이 여러개가 동시에 터지니까 정말로 상쇄효과가 있기는 하네요;;
하우두유두
12/01/27 22:56
수정 아이콘
강만수씨를 맹렬한 기세로 따라잡고 있더군요;;
여간해서
12/01/27 23:13
수정 아이콘
안우셨나 오늘은....
메티스
12/01/27 23:20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해서 뽕 뽑았으니 물러난다는 것이지요
12/01/28 10:59
수정 아이콘
일단 출국 금지부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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