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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8 00:18
EMgun// 실례 되는 말씀이지만 . 잘 알지도 못하면서 -_- 그렇게 말하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하신거예요 각도와 모션 그리고 열정 이분의 열정이 없었다면 드래곤볼은 지티라는 완전 허접스러운 스토리로 막을 내렸을 것입니다 지티는 티비판인데 진짜 안습이죠.. 작가는 참여도 안했고.. 음..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상업적 이득을 취하려는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분에게 이런 리플은 옳지 않습니다
07/01/28 00:19
그리고 님이 베껴서 만들어 보세요
원작의 느낌이 나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만화를 그려본 사람은 끝맛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겁니다 느낌이 중요하죠 예술분야는,.
07/01/28 01:55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랬어야 하지 않나 말하는 겁니다. 어감자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겠군요. 다만 원작을 아이큐점프 주간 연재본으로 완결까지 보면서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만화라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몇 번이나 다시 읽었구요. 그래서 이 만화를 보면서 원작의 장면장면이 그대로 떠올라 저 같은 사람에겐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군요. 그리고 타작품의 팬픽을 그리더라도 설정집이나 그림체를 보고 따라 캐릭터를 원작에 가깝게 표현하는 거지 그대로 똑같이 그리는 건 연습은 되겠지만 그걸 지속하는 건 자신의 개성이자 그림체를 모호하게 만들어버리고 팬픽자체의 의미를 상실해버립니다. 그리고 상업적 목적이 아닌 건 물론 압니다. 다만 너무 짧게 간단히 쓸려고 해선지 말하려던 의미가 왜곡돼버렸네요
07/01/28 02:03
블러디샤인/ 드래곤볼 gt에 토리야마 아키라는 직접적으로 작품제작 자체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만 고문을 했으며 설정의 토대를 잡아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감독이 자기 임의대로 만든 것이 아니고 토리야마의 감수가 조금이나마 있었다는 것이죠. 스토리가 좀 원작답지 못해서 비판도 상당히 많지만 시청률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제가 전에 쓴 리플은 지우겠습니다. 좀 경솔하게 글을 쓴 것 같군요
07/01/28 03:35
음.. EMgun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물론 드래곤볼을 수십번 돌려본 매니아 로서 장면장면에서 원작의 장면이 떠오르는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개그센스와 나름 탄탄한 (먼가 맥이 끊기는 부분이 없지않지만..) 스토리와 알수없는 글씨체 그리고 엉기설기 그려놓은 칸들을 보고 나면 아.. 이분의 드래곤볼을 아끼는 마음이 보통 매니아가 아니구나 하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노력으로 전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수 있었고 만족했습니다 터치 하나 하나 담겨있는 열정과 터치들의 섬세함을 한번더 보고 나시면.. 거부감이 조금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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