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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22:40
분명 그분의 행동력은 대단하고, 해석이야 여러가지겠지만... 전 저 얘길 위인전기에서 봤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도 저 일본인 상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_-;
11/10/25 22:40
저 사건으로 백범 선생이 전국구로 데뷔하셨지요. 물론 지금 기준으로 보면 테러에 가깝지만 사실 이라크에 주둔했던 미국 병사들이 악인이라서 테러를 당한건 아닌 법이지요.
11/10/25 23:13
Mithinza 님// 민간인이라는 말은 틀린말은 아닌데 백범 선생은 그걸 몰랐지요. 아마 일본 막말의 "천주!!"와 비슷한 감성이 아니었을까요.
11/10/25 23:26
http://ko.wikipedia.org/wiki/%EC%93%B0%EC%B9%98%EB%8B%A4_%EC%A1%B0%EC%8A%A4%EC%BC%80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백범에 대한 평가는 일단 둘째치고서라도, 백범일지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건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10/26 02:20
백범에게 살해당한 일본인의 정체는 차치하더라도 이 글과 댓글을 보니 악질 친일파 김완섭이 생각나네요.
이토 히로부미가 아시아의 영웅이고 유관순 여사는 여깡패, 김좌진 장군은 산적 두목, 독도는 일본 땅 등 말도 안되는 주장을 지껄여대는 쓰레기죠.
11/10/26 02:32
글쎄요. 당시는 '국모'가 시해되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조선은 '충'을 유난히도 강조했던 국가죠.
당시 일본인에 대한 조선인들의 감정이 어떠했을지. 일본인은 조선인을 어떻게 대했을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것이었을지... 테러니 범죄니하며 지금의 기준으로 저 행동을 재는 것은 별로 합리적인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10/26 04:50
운체풍신님 댓글 보니, 갑자기 무슨 친일세력처럼 몰릴까봐 무섭네요.
다음엔 늘 하던 대로 이승만이나 까야... -_-; 단, 관련 연구의 출처 중 하나인 역사문제연구소는 아시다시피 친일하고는 절대 관련이 없구요(예를 들면, 뉴데일리가 좌파단체라며 껌처럼 씹는 단체가 역사문제연구소입니다). 도진순 교수도 '백범김구선생시해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이라서 단지 이쪽 연구 전문가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실제로 김구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선입견을 가지실 분이 있을까봐 첨언합니다.
11/10/26 09:41
저 일본인이 상인이든 군인이든 애든 어른이든 하나도 불쌍하지 않아요
저게 왜 논란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지독하도록 암울했던상황에 나쁜왜놈 착한왜놈 골라 죽이는 성인군자를 바라셨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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