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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4 02:36
달콤함의 역사를 살펴보면....씁쓸합니다..
설탕의 옛날 별명이 하얀악마.... 보통 사람들이 노예해방하면 링컨의 노예해방 연설(게티스버그 연설이던가??) 그걸 떠올리지만 그냥 선언적인 의미였고 당시 노예제의 대부분의 노예들은 광산과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노예 노동은 설탕이 다른 방법으로 생산되면서 노예노동이 경제적 이득을 가져주지 못하면서... 사라졌죠...... 하지만 아직도 초콜릿은 사실상 노예노동의 산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뻘소리지만... 유혹과 달콤함을 보면 저는 그 이면에 씁쓸함을 역사로 알고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쓰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달콤함은 좋은 것입니다. 지방도 설탕도 싸구려로 먹지 않고 진짜 고급 제품으로 먹으면 괜찮아요... 달콤함이 미국식 싸구려 음식과 싸구려 유혹도 있지만... 프랑스식 귀족스런 음식과 풍성하면서도 몸에 좋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즐기는 방법도 있구요... 그러기에 프랑스 사람들은 세상누구보다도 달콤함과 지방에 풍성함을 즐기면서도... 어떤 나라 사람들 보다도 날씬하고 예쁜 몸을 갖고있으며.... 콜레스테롤 같은 문제도 적죠~~~ 이탈리아도 그렇구요...... 달콤함은 유혹이지만 근본적으로 나쁜것은 아닙니다.. 님이 지적하신대로 나쁜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아는것이 우선이고... 또 그것을 즐거움으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간다면 유혹과 달콤함 쾌락의 노예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으로 그것에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다고 봅니다...
07/11/04 10:15
좋은 정보로 날개를 달아주셨네요 ^^;
달콤함이라는것 사실 그 이득을 챙기는 자들은 저기 뒤에서 다른이들의 피를 빨아 유혹을 만들어내죠 세상에 공짜 없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쉽게 행복이 찾아올것만 같은 유혹들은 언제나 인간의 억제력을 저해하게 만들죠 갈수록 세상에 저급한 달콤함들만 늘어가는것 같아 걱정이 되서 유혹에 대한 생각을 되새겨 보았답니다 달콤함을 즐거움으로 향유할 수 있을 만큼 이 세상에 행복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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