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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01:11
코레일 보고오셨나요?
전 코레일 이번에 코레일 인적성이랑 면접봤는데... 인적성은 에바님이 글쓰신거랑 비슷하게 나와서 저도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저희감독관은 찍을 시간을 주더군요 전 안찍었는데 오히려 안찍어서 합격한거같습니다. 면접은 처음이었는데 면접관분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도 안하고 막말하고 나온듯하네요.. 그래서 떨어질듯해요 꼭 붙고싶었는데
11/05/29 01:11
저도 취업 면접 때 느낀 거지만, 저런 식으로 (복숭아) 한다고 꼭 붙는 건 아니더라구요. 단순 이미지라거나 스펙상으로 이미 합불을 결정 해버리는 경우도 많고...저런 방식의 자기 소개는 요새 많이들 써먹기도 해서 지루해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모 기업에서 면접자 10명 가량 각자 2~3분 자기소개 하라는 상황, 다들 청산유수에 저 혼자 30초 더듬더듬 한 곳이 있습니다. 자포자기 했는데 그 중 저 포함 둘만 붙더군요.-_-;
그리고 말을 많이 안시키는 건 이미 붙일 생각이거나 말 걸 가치도 없어 보이는 둘 중 하나 같습니다. 말 많이 시키는 건 긴가민가 한 경우라서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11/05/29 01:18
아... 진짜 그리고 면접 보면서 느낀건데... 남자들은 진짜 자기소개서나 자기소개가 대부분 군대 이야기더군요;
다들 100kg가 넘으셨는지.. 옛날에 나는 100kg가 넘는 비만이어서 비만 소대에 있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은 60kg가 되었다 하면서 시작하는데.... 이런 분들 면접때 진짜 많이 봤는데;;;; 이거 그냥 인터넷에서 본거 그대로 이야기 한건지 아니면 진짜 그런건지... 정말 남자분들 자기소개서는 대부분 이렇더군요;;;;;
11/05/29 01:18
공공기관 면접은 자신감이나 적극적인면을 좀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면접볼때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을 시키지않더군요. 정말 준비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나가기전에 이사장님에게 실례가 안된다면 한마디만 더 해보겠다고 말씀드린후 허락을 받고 한마디라도 더 할수 있었습니다. 보통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경우는 없으니깐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어필해보세요. 면접까지 가기도 힘든데. 한마디라도 더 해야죠! 화이팅입니다.
11/05/29 01:26
복숭아 드립칠때 옆에서 배잡고 한 1분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어보세요.
합격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떨어지는 길이 외롭진 않을겁니다. 면접장 나오면서 "우리 떨어진 사람끼리 소주 한 잔 해요"라고 작업도 걸 수 있습니다. 물론, 여자분 반응은 그때 가 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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