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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1 22:11:45
Name 시지프스
Subject [일반] 뭐가 장국영에겐 잘못된거지??
오늘 장국영 관련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그러고 보니 딱 8년이 되어버렸네요...참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스웠습니다. 사실 스타란건 더구나 장국영쯤되면 많은걸 누리고 살았을텐데 왜 그랬을까라는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우울증.공황장애 그거 굉장히 힘들죠..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그걸 겪었기 때문이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정이 있듯 8년전 만우절에 세상을 떠난 장국영씨는 참 묘합니다

영웅본색을 보고 세상의 모든 영화의 척도가 그 영화가 되어버린 70년대생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그의 죽음은 참 비극이었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거죠 그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요..

하지만 왜 그러셨어야 하는 속상함은 생기네요..우리때 청소년기에게 주윤발씨와 장국영씨는 단순 영화배우 그이상 이었고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롤모델이었거든요..

오늘은 2011년 만우절 그냥 살아가는 한 날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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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11/04/01 23:04
수정 아이콘
사회가 동성애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최연발
11/04/01 23:06
수정 아이콘
시지프스님 닉네임이 낯이 익어서 그런데데 혹시
오늘의 유머에서 사이트에 가끔 올라오는 1인 시위하는 그 분 맞으신가요?
성야무인Ver 0.00
11/04/01 23:12
수정 아이콘
장국영씨의 자살에 대해선 워낙 이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살의 가장 큰 핵심은 그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왜 시신이 멀쩡했냐와 사법해부를 하지 않은채 빨리 장례를 치뤘다는 겁니다. 그리고 유산은 왜 친구인 사람에게 (이 사람이 삼합회 간부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물려줬느냐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도 아니었고 약혼자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전 아직도 타살 가능성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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